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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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함께하니 더 좋았던 유럽건축기행

저는 얼마 전 겨울방학에 건축기행을 다녀왔는데요. 건축전공이 아니지만, 평소 유럽 건축물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여행에 참가했습니다! 겨울의 유럽은 잔잔하고 여유로운 매력이 있었고, 건축물 속에는 놀라움이 숨어있었습니다. 겉과 속 모두 아름다웠던 건축기행! 여행 동안 기억에 남았던 소중한 순간을 후기에 남겨보고자 합니다. 여행 첫 일정이었던 영국건축협회에서 저희를 환영해주는 메모를 적어주셨어요. 뜻하지 않게 마주하게 된 한국어가 반갑고 환영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했답니다. 런던 자유여행 시간에 방문한 내셔널 갤러리를 다 돌아보고 나오니 마주한 노을은 정말 멋졌습니다. 내셔널 갤러리 앞마당에선 버스킹도 하고 있었어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되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런던 테이트 모던 근처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글로브극장에는 기념품 샵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하찮은(?) 셰익스피어! 정말 귀엽지 않나요? 셰익스피어는 위대한 인물이라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저 기념품을 발견했을 땐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왔어요. 글로브 극장 앞엔 원하는 만큼 돈을 내면 시를 써주는 분도 계셨어요. 상징적인 극장 앞에 앉아 시를 쓰는 시인이라니 정말 낭만적인 것 같아요. 로테르담하면 마켓홀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저도 그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겼답니다. 아뇨 사실 여긴 로테르담 숙소 벽에 있던 사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실제 마켓홀에서 찍은 것처럼 잘 나오지 않았나요? 이 사진을 찍어주신 다른 참가자분!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델프트 공대의 중앙 도서관의 외관은 압정이 튀어나와있는 듯한 모습이에요. 도서관이 정말 공부할 맛 나게 생겼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건축비전공자로서 다른 참가자 옆에 살짝 꼽껴서 책 설명을 듣기도 했어요. 절대 설정샷이 아닙니다 크크 거대한 주황색 계단에 앉아 인디밴드 앨범커버 같은 사진도 한컷! 독일 쾰른엔 웅장한 쾰른 대성당이 있어요. 그 앞에 있는 카페에 앉아 대성당을 그려봤답니다. 비가 와서 날씨가 추웠지만 비가 온 덕분에 쾰른 대성당은 더욱 신비롭고 위엄있었어요. 비가 와서 잘됐다 싶을 정도였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건물은 장난감같아서 스스로가 미니어쳐가 된 느낌이었어요. 유명한 건축가의 건물도 멋있지만 유럽은 어딜봐도 멋있는 건물이 있다는 매력이 있죠! 날씨가 좋았던 이탈리아! 밀라노 근처에 위치한 코모라는 지역은 한국의 봄처럼 따뜻했는데요. 강가를 산책하고 어마무시한 양의 젤라또도 먹었습니다. 벤치에 앉아 해지는 코모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어요. 여유로운 하루를 즐기며 행복했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정리하다보니 조원과 함께한 사진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점점 친해졌고 그런 만큼 함께 여행을 다니는 시간도 많아졌어요. 건축기행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데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함께 한 조원과의 추억이었습니다. 설날엔 한 방에 모여 윷놀이도 하고 여행 막바지에는 롤링페이퍼도 쓰고 마니또도 했어요. 맞추지 못한 사람은 딱밤 엔딩.. 함께 요리를 해서 나눠먹은 순간도 빠짐없이 소중했어요. 타지에서 먹는 한국 음식에 감동, 누구하나 가만히 있지않고 분주히 움직이는 조원들의 모습에 한번 더 감동이었습니다. 왜 가족을 식구라고 표현하는지 알 거같아요. 특히 저희 조에는 담당 요리사 두분이 계셨는데요? 덕분에 항상 든든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10인분이란 어마어마한 양의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점심까지 알뜰살뜰 챙겼어요. 다시한번 고마워요! 기대한 건 기대한 만큼, 기대하지 않았던 건 예상치 못한 감동을 주었던 건축기행! 저는 3주간의 유럽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살아갈 것 같습니다. 이 후기를 보는 당신! 혹시 여행을 고민중이신가요? 유럽을 여행한다고 해서 매일매일이 환상적이진 않을거에요. 처음만나는 이들이 어려울 거고 새로운 환경은 피곤할테지만 그 여행 끝에 소중한 무언갈 간직하게 될 거라는 걸 제가 장담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세요.

DT89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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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생애 첫 유럽여행, 기대를 넘어선 대만족

여행 기간: 2월 2일 런던 in 2월 23일 파리 out (24일 한국입국) 숙소 이동: 영국(런던) 4박 - 네덜란드(로테르담) 3박 -독일(쾰른) 2박 - 독일(러스트) 3박 - 이탈리아(밀라노) 3박 - 프랑스(리옹) 2박 - 프랑스(파리) 4박 우선 유럽건축기행을 오게 된 계기는 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이왕 첫 유럽여행을 간다면 강의시간에 수없이 들었던 건축물들을 직접 보고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같은 전공의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는 유럽건축기행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됐다. 글로벌캔버스 사기일까봐 걱정했다는 후기도 많은데 나는 이전 기수에 다녀온 동기들이 있어서 믿고 신청할 수 있었다. 2023년 1년동안 휴학을 하며 건축을 멀리했었는데 복학을 앞둔 시점에서 건축기행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싶었다. 여행전 여행이 시작이 1달정도 남았을때 조별톡방이 생겼는데 이쯤부터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사실 밥솥… 때문에 조금은 음… 쫌 그랬지만 어쨌든 밥솥으로 밥 잘해먹었으니 결과적으로는 굿이었다. (밥솥 생각보다 편하지만 생각보다 짐이 될 수도 있다는것… 꼭 참고하시길…) 환전은 현금 200유로 (이중 44유로는 코우치 기사님 팁 50유로는 숙소 디파짓), 트래블월렛으로 600유로, 100파운드, 100프랑 해갔는데 스위스 일정은 짧기도 했고 물가가 비싸서 거의 독일 마트를 이용해서 남은 프랑은 다시 유로로 환전해서 썼다. 쇼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이정도 환전해가도 충분할 것 같다. 나는 쇼핑을 좋아해서 100유로, 100파운드씩 더 충전했다. 1일차 드디어 출국날이다! 출국날 꼭 신경쓸 점은 1. 공항에 늦지 않기 2. 위탁수화물에 금지물품 (보조배터리 등) 없나 확인하기 3. 휴대수화물에 100미리 이상 액체, 커터칼 등 없나 확인하기 4. ⭐️⭐️여권⭐️⭐️ 꼭 챙기기 조별로 잘 모여서 경유까지 잘 해서 런던에 도착하니 단장님과 스탭분들이 나와계셨다. 모두 짐 찾고 나와서 다같이 코우치로 호텔까지 이동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짐풀고 좀 쉬다가 운영진측에서 준비해주신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닭볶음탕!! 오랜 비행으로 지친 상태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ㅠㅠ 2일차 밀레니엄브릿지-테이트모던-영국박물관-자유시간-런던아이 현대미술작품이 아주 많은 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리! 내부 동선이 조금 복잡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뒤샹의 샘은 못보고 나왔다ㅠ 현대미술 좋아하시면 강추! 대영박물관이라고 불리던 영국박물관은 영국이 세계 각국에서 수집(약탈)한 수많은 유물들이 있는 박물관이다. 한국관도 있으니 한번 가보는것도 강추! 들어가면 지도가 있으니 지도를 보고 유명한 유물은 놓치지 않고 보시길… 대표적 유물로는 로제타스톤, 람세스 2세 흉상, 파르테논 신전에서 뜯어온 조각상 등이 있다. 영국박물관을 천천히 봐서 자유시간이 길지 않아 근처에서 피쉬앤칩스를 먹고 런던아이까지 여유롭게 걸어갔다. 가는길에 보이는 트라팔가 광장은 해가 질때쯤에 조명이 켜지는데 사진 맛집이니 강추! 런던아이에서 단체사진 찍고 2일차 끝~! 3일차 자유여행 3일차는 온전히 자유여행만 하는 날이라 타워브릿지에 내려서 바로 해산-! 첫 일정은 세인트메리엑스를 보는것이라 타워브릿지를 직접 건너봤다! 실제로 보면 사진과 다르게 밑부분이 약간 오므라드는 형태인데 가까이서 찍다보니 사진에 잘 안담겨서 조금 속상했다ㅠㅠ 영국은 영어를 쓰는 나라라 정말 편했다… 뒤에 후기를 쭉 쓰게되면 알겠지만 영국을 떠난 이후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한시간? 걸어! 모드로 다녔다는… 런던은 트래블월렛 카드로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 가능해서 아주 편했다. 지하철은 다소 좁음… 서울 지하철 생각하고 타면 좀 후져보일 수 있다. 스크린도어 X 모뉴먼트 역에서 웨스트민스턴 역으로 가서 빅벤을 먼저 봤다! 빅벤은 15분마다 종이 울리는데 영상을 찍으려고 폰을 들면 종이 멈춰서… 영상이 없는게 함정…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 성당이 있어서 종소리를 정말 자주 들을 수 있다. 빅벤 앞에는 공중전화부스가 여러대 있는데 빅벤이 가장 잘 보이는 부스는 줄이 엄청 길어서 난 조금 뒤쪽에서 찍었다. 내셔널 갤러리 무료입장에 작품도 엄청 많으니까 강추!! 타워브릿지 야경과 단체사진! 4일차 자유시간-영국 건축협회 건축학교(AA)-자유시간 오늘의 첫 일정은 세인트 폴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은 내부가 엄청 화려하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런던 시내가 정말 한눈에 다 들어온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입장료가 매우 비싸니 조금이라도 할인받으려면 국제학생증 추천! 그리고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좁고 가파르다ㅠ 치마나 구두는 정말정말 삼가는게… 기념품샵에 엄청 귀여운 패딩턴 인형을 파니까 나 대신 꼭 사주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건축협회 건축학교 견학! 설계실 규모에 정말 깜짝 놀랐다… (유학오고싶다)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저녁먹고 장보고 했다… 쓰다보니 넘 길어져서 우선 영국 일정 마무리~! 시간될때마다 추가할게용

메린킴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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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안전한 첫 유럽여행에서 만난 건축과 사람들

안녕하세요! 유럽건축기행 11기 참가자 박은지입니다. 우선 참여하게된 계기는 해외여행은 가고싶고 처음 유럽가는게 무섭기도 해서 안전한 여행을 하고싶던게 제일 컸던것같아요! 많은테마중에 이왕이면 제 전공이 건축이다보니까 겸사겸사 책에서만 보던 건축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더욱 더 좋을것같아 글로벌캔버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이 좋은점은 코우치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단장님 스태프님들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게 관리해주시고 나와같은 전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였습니다! 저는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과연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두려움과 함께 여행을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걱정과 불안과 달리 조원 사람들과 금새 친해지게되었습니다! 아마 낯선 땅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함께 공유하다보니 그런건지 조원사람들이 여행하는동안에는 가족처럼 지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이 끝날무렵 너무 정이 들어 우리의 인연이 한국가서도 이어가자는 약속도 했어요!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의 좋은점은 혼자여행 할 때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거였어요! 예를 들어 프랑스 건축가님의 만남이라던가 건축대학 탐방 같은거였어요! 저에게는 이 시간이 뜻깊었던게 여행오기전에는 막연하게 해외로 취직하면 어떨까였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아 진짜 해외로 취직하고 싶다 로 생각이 바뀌게되었어요! 그만큼 저에게 글로벌캔버스여행은 좋은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인생의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전국에 있는 많은 건축학도들에게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을 추천합니다! 1-4일차 런던 6-10일차 독일 17-21일차 프랑스

응쟈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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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자유롭게 유럽을 누비며 완성한 건축여행

기간: 2024.2.2~ 2024.2.24 작년 겨울방학, 인스타에서 우연히 글로벌캔버스라는 단체를 알게되었습니다. 건축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여행하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보가 많이 없어 그냥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같은 대학 친한 형이 같이 한번 가보자고 제안하면서부터 다시 호기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었고 고민 끝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갔다온 후 느낀점은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2일간의 여행 기간 동안 다양한 나라를 경험하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고, 같이 여행한 활발하고 재밌는 우리 1조 팀원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스태프님들이 준비한 재밌는 이벤트들도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건축기행 프로그램 신청을 고민하거나 신청 했는데 실망하면 어떡하지하는 분들에게 얘기해 드리고 싶은 점은 글로벌캔버스는 절대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과 여행 동안의 즐거움은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행 스케줄에 맞춰 스스로 일정을 짜보는 재미, 다양한 답사지를 돌아다니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여행기간 뿐 아니라 여행 후 한국에 왔을때도 새록새록 기억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청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후회하지 않을테니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흥미롭게 느낀 공간 두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번째 공간은 랑겐 파운데이션 뒤쪽에 있던 홈브로이치 로케텐스테이션입니다. 문화센터로 사용하는 공간이고 랑겐 파운데이션 근처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습니다. 이 구역은 오랫동안 나토의 로켓발사기지와 군용기지가 있던 냉전의 사각지대였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했을때 지하벙커들, 로켓발사대, 격납고 등을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이 곳이 화가나 조각가, 작곡가, 시인 등을 위한 문화시설로서 사용되고 있다는게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항상 중요하고 공간의 기능 변화가 이끄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과거의 냉혹했던 분위기를 완화시켰다는 점이 되게 좋은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산책로에 마련되어있던 조형물들과 독특한 형태의 벽돌 건물들이 섞이면서 예술가를 위한 문화센터라는 취지를 더욱 돈독히 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두번째는 Kunsthal Rotterdam 미술관입니다. 현재 ai weiwei 기획전을 하고 있는데 작품들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3-1 근린생활시설을 하기 앞서 교수님께서 스튜디오 반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었던 건물이었는데, 동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건물이라고 이야기 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내외부의 통로가 유리창을 통해 시선이 열리면서 같은 방향 혹은 반대 방향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마주치는 느낌을 주는 건물이라 되게 색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동선을 이해하기 위해 3바퀴는 돌았던거 같은데, 유도 동선으로 짜여 있으면서도 중심 공간은 또 오픈 되어 있어 출구를 헤멜수 밖에 없는 구조가 매우 흥미로웠는데, 건축가의 의도가 들어갔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되게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호평이 이런 부분에서 나왔구나라는게 새삼 느껴졌습니다. 이처럼 건축기행을 계획하시면서 방문하는 도시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살펴 보시고 각자만의 여행리스트를 토대로 좋은 추억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수고해주신 B팀 단장님 스태프분들 감사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고생하셨어요!

이강산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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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다채로웠던 3주간의 유럽건축기행

저는 유럽건축기행 11기 신청이 열리자마자 신청했는데요! 친한 친구가 이미 글로벌캔버스에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인스타나 카페 등 여러 방면으로 찾아봤을 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건축학과 학생이기때문에 건축기행이라는 테마가 정말 매력적이었구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단체기행이고 동반참가의 메리트, 많은 자유시간 등이 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첫번째 나라는 영국이었어요 설렘을 가득안고 도착한 첫 나라여서 모든게 새롭고 좋았습니다! 올 때랑 갈 때 모두 프랑크프루트를 경유했고 숙소도 매우 좋았어요 조식이 맛있었답니다 그 다음은 페리를 타고 네덜란드로 갔는데요 배멀미가 있으시거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은 멀미약을 꼭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작 2시간 탄다고 생각해 먹지 않았는데요...네...챙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덩케르크항에서 다시 코우치를 타고 로테르담으로 이동했고 펜션형 숙소를 썼습니다 이날 비가 엄청 와서 고생했던 기억은 있지만 이런게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했어요 숙소 앞에는 양떼목장이 있었고 야생토끼나 다람쥐도 많이 있는 정말 자연 속 숙소였어요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델프트 공대였습니다! 마켓홀이나 큐브하우스도 좋았지만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산책하는게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네덜란드 숙소는 취사가 가능해서 조별로 요리도 해먹었는데 이때 정말 많이 친해져서 남은 여행도 재밌게 보낼 수 있었어요 네덜란드 다음은 독일! 안도 타다오의 랑겐 파운데이션을 먼저 갔는데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쾰른에서는 대성당을 보고 다같이 외식도 했는데요 이때가 쾰른 축제기간이었어서 거리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독일의 축제를 재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쾰른에서 러스트로 숙소 이동을 한번 하고 롱샹성당과 비트라 캠퍼스를 구경했어요 러스트가 프랑스랑 스위스와 가까운 곳이어서 하루씩 보았고 여기도 취사가 가능한 펜션형 숙소라 요리도 하고 조별 요리 대회도 했습니다 운영진분들의 많은 준비로 여행 내내 심심하지 않게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있었는데요 요리대회도 그중 하나였고 마니또, 사연 신청 라디오, 사진 빙고 등 상품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들이 생겨서 정말 많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추천하는 큰 이유 중 하나에요! 다음으로는 스위스를 지나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했는데 중간에 취리히 자유시간이 있어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촬영지도 가볼 수 있었어요 이동하는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눈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밀라노에서는 프라다 파운데이션과 밀라노 대성당을 갔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장소 보다는 음식이에요 피자와 파스타의 나라답게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운영진분들이 추천해주신 피자집에서 먹은 마르게리타피자가 정말 인생피자였어요 다른 곳에서 파스타도 먹었는데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밀라노 다음은 리옹이었어요 리옹숙소도 좋았는데 2박밖에 안해서 아쉬웠어요 라투레트 수도원에서 점심을 해결해야해서 도시락을 싸라는 공지가 있었는데 우리조는 밥솥을 가져갔기때문에 밥솥채로 가져가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반찬 햄도 구워가서 마요덮밥같이 비벼먹었어요 여행 출발 전 조별방이 만들어지고 조별 준비물을 정할 때 운영진분들이 밥솥을 강력추천 하셔도 그 큰 밥솥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져가서 써보니 정말 좋았어요 정말 밥솥 너무너무너무 추천합니다!! 짧은 리옹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여행지! 파리로 이동했어요 가장 기대하던 빌라사보아도 있고 유럽하면 떠오르는 에펠탑을 이제 본다는 생각에 정말 두근두근 했습니다 파리는 할게 너무 많아서 4일도 부족했어요 가장 고대하던 빌라사보아를 보고 유명한 박물관, 미술관도 갔지만 청년 건축가와의 만남도 정말 좋았습니다 생드니 주택 단지를 같이 둘러보고,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건축가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통역사 분도 계셔서 의사소통이 확실히 되어 질의응답 시간도 정말 유익했어요! 날씨가 내내 흐리고 비오다가 마지막날 저녁에 맑아져서 아쉽긴했지만 파리는 꼭 다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1년 휴학의 끝에 다녀온 여행이기도 하고 경험하고 배운게 정말 많은 여행이라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장면들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장소에 대한 추억뿐만 아니라 같이 여행한 분들에게도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을 고민한다면 무조건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운영진 분들! 3주내내 같이 여행한 B팀! 그리고 우리 조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언젠간 다시 만나요! 안녕!

보라돌이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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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유럽의 여러 미술관을 찾아다닌 여행 2편

이전 글에 이어 여행 중 방문했던 미술관과 박물관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선 제가 정말 기대하던 반 고흐 미술관을 갔는데요, 기대한 것 이상으로 반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그의 작품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많이 알지 못했던 고흐라는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더 알아볼 수 있는 설명들이 곳곳에 적혀 있었고, 이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한 작품들에서는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흐의 대표작 중에서도 ‘꽃피는 아몬드 나무’라는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 고흐의 삶이나 그가 이 작품을 그리게 된 배경, 그리고 직접 보았을 때 느껴지는 입체감이나 질감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 앞에서만 거의 10분을 있었던 거 같네요. 다른 미술관도 방문하기에 좋지만, 특히 한 예술가의 삶을 더 자세히 이해하며 다양한 작품을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갔을 때는 DEPOT이라는 수장고에 갔는데요, 여러 작품을 특이한 구조 속에서 이래저래 보는 게 흥미로웠던 장소였습니다. 특히 테라스 바로 아래층의 기획 전시는 약간의 상호작용 요소가 있어 더 재밌게 즐겼던 거 같아요! 한 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독일 베를린을 갔을 때 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임시 바우하우스 아카이브입니다. 이 아카이브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 점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여러 군데에서 정말 많이 언급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 바우하우스인 만큼 정말 기대를 많이했으나 기대만큼 많은 것을 볼 순 없었던 것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역사나 여러 디지털화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은 즐거웠던 점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같은 도시에서 케터콜비츠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미술관도 반 고흐 미술관처럼 케터콜비츠라는 예술가의 삶과 그녀의 작품을 모아둔 미술관으로, 여러 조형 작품이나 회화 작품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거나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독일의 뮌헨으로 옮겨가서는 뮌헨현대미술관에 방문했습니다. 이 곳에서도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이나 디자인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장소입니다. 뮌헨에서 방문한 또 다른 박물관은 뮌헨 이집트 박물관인데요 고대 이집트의 여러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유물이 많아 놀랐던 기억과 매우 정교한 금 장식품의 퀄리티에 신기해하며 재밌게 둘러본 기억이 나네요.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에 방문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여러 포스터를 본 것과 지하에서 서랍을 밀고 당기며 다양한 물건을 본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입니다. 0층과 1층 사이의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벤치에서 가만히 앉아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던 것도 기억에 깊이 남네요. 다음에 방문한 곳은 비트라 캠퍼스인데요, 워낙에 넓어 약간씩만 구경하고, 1시간 투어를 받은 곳을 조금 집중해서 둘러보았습니다. 1시간 투어 동안 색상에 맞춰 분류해둔 다양한 의자를 구경했는데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독특한 형태의 의자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확실히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가서는 먼저 퐁피두 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더 인상적인 외관과 옥상층 테라스에서 본 파리의 전경부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롭게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루브르 박물관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그 규모가 방대하다 보니 조원들과 사전에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서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인지도가 높고 꼭 봐야할 작품들 위주로 둘러보았고, 설명을 상세히 받아 더욱 의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다양한 작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을 위주로 둘러보며 여행을 했는데요, 역시 예술 작품을 직접 보면 그 느낌과 감동이 책이나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기에 예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기억을 곱씹으며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도록은 하나씩 구매하시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방문한 대부분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도록을 하나씩 구매했는데요, 역시 직접 본 작품들을 집에 돌아와서 도록으로 접하니 당시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며 그 때의 감동이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 좋더라고요. 또한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처럼 규모가 매우 방대한 곳의 경우, 도록을 통해 내가 놓친 작품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등도 알고,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오르세 미술관이나 오랑주리 미술관 등, 인지도 있고 유명한 여러 미술관을 방문하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만큼, 예술을 좋아하신다면, 또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저처럼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에 방문하며 여행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Florian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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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혼자 떠나 함께 즐긴 유럽 디자인기행

2024.2.2~2024.2.22 고민할 바에 일단 지르고 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해서 갔다온 유럽 디자인기행 2기! 처음에는 설마 사기 아닌지 친구 없이 혼자 참여하는데 사람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는지 걱정을 꽤 많이 했어요. 그런데 같은 조 참가자들이랑 공항에서부터 친해져서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탐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사실 잠만 잤지만요!) 기내식도 맛있었어요! 아무튼 디자인기행 2기는 런던, 브뤼셀,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베를린, 뮌헨, 취리히, 러스트, 바젤, 파리 순으로 갔다왔어요. 도착한 다음날부터 일정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조원들과 함께 테이트모던도 가고, 타워브릿지도 가고, 골목골목 부지런히 다녔던 것 같아요. 자유시간이 적었다면 불가능했을... 그런 계획을 짜서 돌아다녔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평소에 반고흐를 정말 좋아하는데, 암스타르담에서 갔던 반고흐 미술관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도요! 모나리자가 생각보다 작아서 한번 놀랐고, 사람들이 짱짱 많아서 한번 더 놀랐어요. 모두가 모나리자를 찍고 있던 광경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 프랑스 선생님께서 말을 거셔서 재밌게 대화하다가 폐장 시간이 되어서 기념품 샵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로 나온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분이 주신 포스트카드를 주셨는데, 그것도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한번쯤 가보면 좋을 장소도 알려주셔서 만약 다음번에 유럽에 또 간다면 가볼 것 같아요. 여행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꼽자면 첫번째는 런던이고, 두번째는 파리에요. 런던은 처음 유럽에 와서 먼저 밟아본 땅이어서 가졌던 설레는 마음이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파리는 좋은 사람들과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장소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개선문이랑 에펠탑 진짜 예뻤어요! 저는 진짜 그날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유럽 와서 제일 슬펐던 것은 비둘기가 많다는 것... 심지어 비둘기가 겁도 없어... 낮게 날고... 사람 근처로 오고... 그리고 신호등이... 너무 빨리 빨간불로 바뀌어서... 달려다녀야 했던.. 위에서 유럽 여행을 하는 동안 느낀 점을 언급했으니 이제 장단점을 소개할게요! 장점 먼저! 장점은 아무래도 나라 간 이동시간이 긴 편인데, 코우치를 통해서 다니니 편했어요. 그리고 국경을 넘는 날에는 운영진분들의 라디오 사연 접수를 통해 사연도 읽어주시고 좋은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조별로 취사해서 밥을 먹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 조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에서 음식을 한명이 담당하는 일이...!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은데, 자유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좋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가고싶은 곳을 거의 다 갈 수 있었거든요. 근데 강약조절은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강강강으로 다니면 나중에 탈이 나는 것 같아서... 가끔은 쉬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 그리고 야경이 예쁜 곳에서 한번씩 야경 투어 하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혼자 여행가서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위험해보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다니니까 안심이 되었고, 편하게 사진을 찍으며 다니고,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혼자 갔다면 절대 세우지 않았을 일정..!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가니까 일정이 있어서 정말..좋았습니다. 정말 알차게 다닐 수 있었어요! 위의 것들 말고도 장점이라고 느낀 것은 정말 많았어요. 이제 단점을 소개할게요! 단점 어쩔 수 없지만...국경을 통과하는 날에는 코우치 이동 시간이...너무 너무..길다.. 허리가...! 그래도 한번씩 휴게소?에 들러서 중간중간 허리를 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추가) 스태프님 포함 운영진이 세분밖에 없어서 많은 인원이 통제가 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단점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위에 적은 단점도 사실 어쩔 수 없는 거라 단점으로 치기에는 무리가.. 아쉬웠던 점들은 대부분 정말 어쩔 수 없는 것들이라서 되돌아보면 정말 좋았던 일들만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기행을 통해 행복한 3주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3주간 거의 항상 웃으며 지냈어요.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기억에 남을 즐거운 여행 할 수 있었어요!

Jjj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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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유럽의 여러 미술관을 찾아다닌 여행 1편

안녕하세요, 디자인 기행 2기 참여했던 박문현입니다. 저는 이 기행을 통해 유럽의 다양한 도시와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함께 일정을 소화한 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지만, 저는 제가 가장 관심있고, 완전히 즐기고자 했던 미술관을 다녔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부분 유명한 미술관, 박물관이지만 후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여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을 거 같아 글을 씁니다! 우선 처음에 방문했던 곳은 영국의 테이트 모던입니다! 여행 일정 중에 방문했는데요, 이 장소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몬드리안의 작품이나 뒤샹, 백남준, 그리고 이우환의 작품부터 입구에 있는 거대한 설치 미술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보고 생각할 수 있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인데요, 이런 규모가 큰 미술관은 모든 작품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저는 조금은 빠른 템포로 감상하다 눈에 특히 들어오는 작품을 조금 오래 감상하는 방식으로 감상했습니다. 유명한 작품인 고흐의 해바라기나 예수의 탄생을 담은 다양한 명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묘사한 여러 걸작까지, 정말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는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에도 방문했는데요, 이 박물관에서는 특히 조형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 등의 물건도 볼 수 있었어요. 이후 벨기에의 브뤼셀로 넘어가서는 브뤼셀 디자인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수업을 들었던 만큼, 수업시간에 배웠던 여러 작품들을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다. 저는 특히 수업 시간에 흥미롭게 봤었던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의자 중 하나를 볼 수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브뤼셀에서는 또 마그리트 미술관과 브뤼셀 왕립 미술관을 방문했는데요, 한 건물 안에 있었고, 그날, 운이 좋게도 입장료가 무료여서 더욱 기쁘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그리트 미술관은 정말 여유롭게 봤는데요, 그의 대표작인 연인들이나 골콩드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원본의 빛의 제국을 감상할 때는 그 크기나 분위기, 질감 때문에 화면이나 책에서 볼 때와는 다른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왕립 미술관은 시간이 없어서 거의 보지 못했네요! 후에 가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방문해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후에 방문한 곳은 다음 편에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Florian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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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건축과 사람들 덕분에 행복했던 유럽여행

기간: 2024.2.2-2024.2.23(24) 숙소이동 : 영국 런던 > 네덜란드 로트르담 > 독일 뒤셀도르프 > 독일 쾰른 > 독일 프랑크프루트 > 독일 러스트(stay) > 스위스 바젤 > 스위스 취히리 > 이탈리아 밀라노 > 프랑스 리옹 > 프랑스 파리 단체 일정이 결정되고, 여행 시작 전에 파리뮤지엄패스 구매하고, 뮤지엄들 예약 해뒀던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1학년 학기 말에, 학교 동기가 글로벌캔버스에서 유럽건축여행을 할 수 있다며 링크를 보내주면서 글로벌캔버스를 알게 되었어요. 여행가기 전 2학년 때 서양건축사 수업을 듣는데, 복습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지금까지 사진으로 봐왔던 건축물들을 직접 볼 수 있겠다는 설렘으로 함께 신청했습니다🌟 사실 여행 신청하고 여행을 간다는 실감은 못하고 있었는데, 여행 직전에 조별 톡방이 개설되고, 각자 필요한 물품을 나누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제 진짜 여행 가는구나 싶더라구요🍀 여행 떠나는 날, 줌으로만 인사했던 조원 분들과 공항에서 처음 만났어요ㅎㅎ 어색한 와중에 찍었던 인증샷을 지금 다시 보니 묘하게 웃음이 나요ㅎㅎ 와중에 저는 생각없이 기내에 100ml 이상 들고 탔다가 공항에서 다 걸렸습니다... 다들 이런 실수 없으시기를 바라요...🥲 런던 숙소 갔더니 스탭 분들이 닭볶음탕 만들어서 주셨어요! 사실 밥맛 없어서 적게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결국 다 먹었습니다🤤 첫 날 이런 조별사진빙고를 진행한다고 하셔서, 저희 조 사람들과 꼭 같이 찍자고 이야기 나눴어요! 이 때부터 릴스 뭐 찍을까, 신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다들 너무 귀여웠답니다🍀 영국 - 2월 3일 영국 버스 트레블월렛 돼요! 런던아이에서 단체사진과 조별사진 찍기로 되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면 런던아이가 보이는 맞은편 다리에서 만나는게 맞잖아요?(심지어 단장님이 모이는 장소도 올려주심) 근데 다들 런던아이 맞은편이 아니라 런던아이 밑에서 만났습니다ㅋㅋㅋㅋ 결국 5분 남기고 엄청 뛰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 2월 4일 런던 음식들 맛없다고 해서 런던만 조식을 신청했어욯 근데 조식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고, 과일이랑 빵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답디다☺️ 유럽에서 처음 들린 마켓인데, 과일도 많고, 음식도 많고, 디저트도 많고~~ 지금 생각해보면 더 많이 사먹을 걸, 먹고싶은걸 다 안먹었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맨 오른쪽 피스타치오 빵...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나온 장소들 말고도 엄청 많이 다니고, 이 날은 쇼핑도 많이 했어서 엄청 걸었어요...! 다들 다리 아파서 중간중간 앉았다가 이동했답니다 헿 - 2월 5일 런던에 인생 네컷이 있더라고요! 근데 가격이... 무서워서 앞에서 서성거렸는데, 한국 직원분이 나와주시면서 반가우니 하나 그냥 찍어드린다고 해주셨어요...히히 조원 분들이랑 인생네컷 찍고, 베이글 맛집이라는 곳에서 그릭요거트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이 날 단체일정으로 aa건축학교에 갔습니다! 사실 제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가를 좋아해서 이 학교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봤었는데,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서 각 설계실과 실습실에 대한 설명도 듣고, 과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단장님께 허락받고 조원 분들이랑 근처 바에 갔어요! 다들 어색하면서도 여러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음식은 맛없었어요☺️ 영국 -> 네덜란드 - 2월 6일 이 날 마니또랑 미션 뽑는 날이었어요! 사실 다들 자기소개 하기도 전이어서, 이 분이 누구실지 혼자 설레했답니다🍀 페리가 정말 커요! 저희가 타고 다니는 코우치가 그대로 실린답니다...! (페리에서 멀미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다들 멀미약 가지고 타셔요) 네덜란드 숙소 도착했는데, 너무 껌껌하고 비도 많이 와서, 숙소 들어가니까 축축하드라고요🥺 근데 숙소가 1-2층 통으로 된 곳이라 너무 좋았고, 아늑했어요! -2월 7일 아침에 산책하는데, 공기도 너무 좋고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혹시나 위험할 수 있으니 주변만 걸었는데도 너무 좋았어요 델프트 공대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어요. 건축에도 진로가 많은데, 저는 연구를 해야할지, 설계를 해야할지 여러 고민이 많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들은 이야기들이 저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이 날 조원들이랑 빨래도 하고, 쇼핑도 하고, 다음 날 해먹을 거 장도 봤답니다! 외국에서 장보기!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2월 8일 바클라바 너무 맛있어요 흑흑 한국에서 파려나 저 아보카도 양말... 귀여워서 살까말까 하다가 너무 커서 포기했는데, 그냥 살 걸 그랬어요 한국 자라는 각성하라! 외국 자라는 이쁜게 정말 많더라고요🥲 한국 자라도 이쁜 옷 있지만, 이런 단정한 스타일도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펜슬하우스는 모양이 연필같아서 펜슬하우스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그 당시 연필은 대체...(?) 네덜란드 -> 독일 - 2월 9일 유럽에서 구정을 보내게 됐어요! 여행 전 줌 회의 때 떡국을 해먹는 건 어떤가에 대해 이야기했어서, 저희는 떡국 떡을 따로 챙겼습니다! 덕분에 너무 맛있는 떡국 먹을 수 있었어요🤤 - 2월 10일 저희 일찍 나와서 엘레베이터 탔는데, 내려가다가 쿵 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갇혔어요... 1시간 30분 정도 있다가 열렸는데, 보상으로 숙소에서 2유로 음료쿠폰 줬답니다(밴댕이 소갈딱지...^^) 다른 분들은 미리 랑겐 파운데이션 가시고, 스탭 한 분이 남아서 같이 가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랑겐 도착하니 안왔으면 후회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옆에 이런 파빌리온들이 있었는데, 사이비 집회 장소... 같은 느낌도 살짝 있어서 무서웠어요. 성당 많이 보기도 했고,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데 아는게 많이 없기도해서, 성당에 감흥이 많이 사라졌었어요. 그런데 독일 퀼른 성당은 심멎 모먼트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고, 내부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인간의 의지가 느껴졌어요. 베트남 음식 먹었는데, 독일은 기본적으로 식사량이 많은 것 같아요! 음식 양이 많아서 좋았슴니다 독일 지하철도 타보고, 레고매장이랑 하리보본사 들렸어요! 젤리를 좋아해서 집에 가져갈 것까지 왕왕 사려다가, 무게때문에 포기했답니다😂 숙소 도착하니 마니또분이 선물 남겨주셨어요! 카톡방에 다음 날 인사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사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인사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다음 날 수줍게 인사해주는 분이 계셔서, 마니또가 누구셨는지 알아버렸어요☺️ 친해지고 싶었는데, 말을 많이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답니다... 혹시라도 리뷰 보게 되면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월 11일 조원 회식! 독일 음식인 슈니첼과 슈바인스학센 먹었습니다 후후... 너무 맛있었어요 이 때 독일이 페스티벌 기간이라 간식도 엄청 뿌리더라고요! 젤리랑 과자 받고 기분 좋았습니다ㅎㅎ 일확천금! 가문부흥! 을 위해 로또를 샀어요☺️ 같이 산 조원분이 2유로로 44유로 당첨돼서, 다들 우르르 사러 갔답니다~~ 다들 유럽 간 김에 로또 한번 해보샤요>< 페스티벌 즐기고 괴테의 집 갔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이런 아쉬움이 있어서 그런지,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독일 숙소 도착해서, 지도에서 마트 찾아서 갔는데 자판기였어요ㅋㅋㅋ 다들 이거 보면서 이게 마트냐고 엄청 웃은 기억이 나요☺️ 이 밖에도 스위스 취리히, 바젤, 비트루하우스,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리옹, 파리 등 멋있는 곳을 다니면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지만, 사진이 100장 넘겨서 안올라간다네용😂 다음에 후기 더 써보겠습니다! 23년에 힘든 일들이 많아지면서 우울감이 커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힘들어졌어요. 사실 유럽 여행도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갔다 온 지금으로는 정말 후회없던 선택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멋있는 장소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행복해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저한테 많은 위로가 됐어요 :) 물론 이런 마음의 위로 말고도, 혼자서 여행한다고 해도 가볼 수 없고, 가보기 힘든 건축 장소들을 가고, 가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게 정말 뜻깊었어요. 스텝 분들 모두 즐거운 여행 될 수 있도록, 매번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같이 여행했던 분들도 다 좋은 분들이어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민세이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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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F지만 T 소리를 더 많이 듣는 사람의 건축기행

기간: 2024.2.4-2024.2.25 숙소 이동: 런던(영국) > 로트르담(네덜란드) > 뒤셀도르프(독일) > 쾰른 > 프랑크프루트 > 러스트 > 바젤(스위스) > 취히리 > 밀라노(이탈리아) > 리옹(프랑스) > 파리 저의 여행 참여동기는 건축에 대한 관심과 유럽 여행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20대에 해외여행을 꿈꿔 본 적이 있어 대학 동기 친구와 동반 참가를 신청하였습니다. 여행은 (48명의 참가자 + 단장님과 스태프 2분 + 코우치 기사님) 이렇게 52명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조를 5개로 나누어 한 조에 약 10명의 구성원으로 남녀 성비는 여7 : 남3 정도 되었습니다! 일정은 하루 전에 단장님이 공지 톡방에 공지 해주셨습니다! 날씨나 국가별 상황을 매번 체크해주시면서 필요에 따라 일정을 변경시켜 자유시간을 늘려 주시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스태프분들은 대부분 단장님 보조 역할로 조에 속해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참가자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며 단체 여행의 장점을 제대로 알고 계신 듯 마니또 등 여러 활동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럽건축 기행의 방문지들은 전부 훌륭했으나 사전에 공부하지 않았던 저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지하고 열린 마음으로 있는 건축물의 형태 그 자체와 공간을 경험해 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기에 한편으로는 주관적 해석을 하며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 기행으로서는 다양한 건축물들을 실제 경험하고 여러 학교의 건축 수업 방식과 가치관을 들어보며 한국에서 받은 수업들과 비교해 보며 사고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건축학과 1학년으로서 아직 모르는 점들도 많았지만, 그만큼 이번 여행들에서의 경험들은 건축이 무엇인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건축에 대한 사고뿐만 아니라 여행 자체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함으로써 좋은 시간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에서 본 도시경관과 풍경들은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각적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첫 유럽 여행으로서 이번 기행은 저에게 휴식 시간과 자신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영어로 소통이 가능했기에 어렵게 느껴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친절한 분들도 많이(운이 좋았는지) 만나면서 여행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후기 진짜 섬세하게 잘 쓰고 싶은데요.. 하루하루 기록을 안해두고 신나게 놀았던 제 잘못입니다ㅠㅠ 그래도 사진들로 방문했던 도시와 건축물들의 분위기는 직접 경험했기에 감각들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사실 귀국 비행기에서 안잤더니 시차적응 실패해서 자다가 여행하는 꿈 꾸다 깨서 후기글을 다시 끄적이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정말 맛있는거 먹고 보고 하다가 한국오니 (물론 집도 좋지만) 아직 유럽여행 분위기의 여운이 남아있어 기분도 몽글몽글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유럽 치안에 대한 걱정을 굉장히 많이하고 실재로 도난 사례도 많아서 굉장히 경계하며 복대도 옷 안에 매고 3,4 중으로 체크하며 여행을 다녔습니다. 막상 여행에서 위험했던 적은 마지막날 파리에서 갑자기 아랍계(?) 여자 3명이 설문지를 들이밀면서 가방 지퍼를 열고 붙잡길래 밀어냈던 기억이 전부입니다.. 갑작스러워서 당황한 것을 제외하면 잃어버린 물건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도난 위험은 늘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저희는 코우치로 함께 이동했기에 도난이 자주 발생 할 수 있는 지하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코우치 덕분에 이동시간에 잠을 보충하고 풍경 구경도 할 수 있는 점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으며 바라보는 창 밖은 마치 꿈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되돌아보며 남기고 싶은 말은 여행의 결과는 좋을지 안좋을지 예측 할 수 없지만 여행을 하는 동안의 시간들과 과정은 좋게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 모두 얻어가거나 생각하게 되는것은 다르겠지만 전 제가 조원들과 공유한 경험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긴 여행을 함께한 단장님과 스태프님, 조원들에게 감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겠습니다~!!

잠와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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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I 토목학도가 건축기행에서 담아 온 새로운 경험

안녕하세요 이번에 유럽 건축기행 11기 참가자 김희진 입니다. 저는 사실 토목과 지만 이번 여행에 참여 하게 된 계기가, 취업 하기전 편하게 놀러 다녀올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될꺼 같고, 많은 추억도 담고 싶고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대학교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신청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글로벌캔버스라는 단체가 사기가 아닐까 하면서 독자 적으로 조사도 해보고 sns도 찾아보니 정말 좋은 단체이고 신뢰 할 수 있다 판단했기에 신청해서 다녀 오게 됐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 제가 후기로서 남기고 싶은거는 제가 풍경 사진 찍는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주요 관광지가 아닌 제가 보면서 재밌었던것들, 예쁘다고 생각했던것들 위주로 사진과 설명으로 후기 남길께요. 처음 인천공항 출국전 사진인데요, 제가 비행기를 타는게 이번이 3번째고 해외로 가는게 처음이라 엄청 떨렸어요, 그래도 단장님이 출국 톡방을 따로 파서 아부다비 경유 부터 런던 도착까지 세심하게 계속 확인 해주셔서 큰 문제 없이 출국 할 수 있었어요. 이 사진은 아부다비 경유 했을때 찍은건데 건물이 진짜진짜 컸어요 확실히 땅이 넓으니.....ㅋㅋㅋ 근데 석유 국가라 그런지 물가가 많이 비싸더라구요... 물이 무슨 6천원 넘게 했어요... 런던 도착하고 호텔로 가는 코우치인데요.... 저는 유럽 건축기행 팀이 아닌 디자인 기행과 같이 왔어요 항공편이 모자라서 아침 일찍 먼저 도착하고 유럽 건축기행팀은 저녁 늦게 도착해서 저는 먼저 도착한 친구들과 함께 짐을 호텔에 맡기고 윈저성으로 놀러갔어요 ㅎㅎ 윈저성 외벽인데 와.... 이게 유럽이구나 하고 이때 딱 느꼇어요 한국과 다른 건축양식이며 길거리 사람들, 교통 체계, 생활 문화 와 진짜... 해외 왔다는게 이때 제대로 실감 났어요 건물들도 다 통일 있고 간판도 너무 화러하지 않고 건물에 맞게 만들어진 너무 너무 깔끔한 인상을 주었어요. 윈저성 근처 한국식 밥집인데 k kitchen인데 직원분들도 한국분이라 편하게 주문 할수 있어요 김치찌개랑 순두부 찌개인데 유럽여행 제대로 시작하기전에 한식 먹어둬서 지금도 다행이라 생각해요 같이 갔던 친구중 한명이 해외 음식 먹기전에는 꼭 한식 먹어야 한다 했는데 그게 여행 끝날 때즘 실감이 가더라구요;;; ㅋㅋ 가격은 좀 비쌋지만 딱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좀 더 맵게 해달라 하면 맵게 해줘요 ㅎㅎ 여긴 영국 박물관 안인데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에 나오는 그 모아이 석상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문화재가 많이 모여있어요 둘러보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여기는 단장님이 소개해준 가게 플랫 아이언 인데 스테이크가 예술이에요 진짜 꼭 가보세요 단장님이 괜히 추천하신게 아니에요 ㅋㅋㅋㅋ 런던 시내인데 아마 시위 하기전인거 같았어요, 도로 통제하고 길에서 사람들이 피켓 나눠주면서 시위 준비 하는데 분위기가 좀 무서워서 친구랑 빨리 빠져 나갔어요... 다들 시위하는 분위기면 빨리 빠져 나가시길 추천 드려요... 여기는 경찰이 승마도 하는게 좀 신기해서 찍었어요 여기는 파이브 가이즈 입니다~ 네 그 밀크쉐이크에 감자튀김 찍어먹는 그 맛집 이에요 햄버거는 안에 들어가는 것도 고를 수 있고 치즈는 아끼지 않아요 그리고 감자튀김 엄청 많으니 스몰로 시키세요..... 생각보다 배불러요 ㅋㅋㅋ 땅콩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짭짭한게 맥주가 엄청 땡기더라고요 ㅋㅋㅋㅋ 여기는 버킹엄 궁전 입니다, 근위병 서 있는 그 버킹엄 궁전이에요 교대식은 아침 11시쯤인데 교대식 못본게 아쉬워요 혹시 다음 참가자 분들은 자유시간 전날 단장님 한테 물어봐서 미리 따로 출발 가능한지 물어봐서 교대식도 꼭 보세요! 버킹엄 궁전 앞에는 큰 공원도 있는데 거기에 다양한 조류가 많이 와욬ㅋㅋㅋ 거기 구경 갔는데 친절한 외국인 할아버지가 땅콩 줘 보라면서 줬는데 신기한 느낌이였어요 여러분도 땅콩 사서 한번 거위나 오리 친구들한테 줘 보세요 그 부리가 땅콩만 골라 먹는 느낌이... ㅋㅋㅋㅋ 이거는 펍가서 맥주 먹는 사진인데 분위기 좋고~ 가격 좋고~ 맥주 맛있고~ 진짜 특별한 경험 이였어요 혹시 영어 잘 하신다 하시는 분은 펍에서 모르는 외국인이랑 대화 하면서 놀아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그냥 친구랑 예기 하면서 놀다가 나왔어요 ㅎㅎ;; 처음 이사를 하고 로테르담 숙소 가서 찍은건데 무슨 숙소 앞에 드넓은 초원에 양을 방목을 해서 키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도 엄청 많아서 신기 했어요. 독일 가서 먹은 슈바인 학센이에요 음 맛은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족발이 압승이라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외국 음식 간은 소금 후추 식초 이런 간단한 조미료라서 그렇게 맛있다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빵은 진짜 맛있는거 같아요 제가 또 빵돌이라... ㅋㅋㅋㅋㅋ 여기는 랑겐 파운데이션인데 이 날 운좋게도 날씨가 좋았어요 유럽은 거의 흐리거나 잔비 내리는 날씨인데 해뜨고 구름 걷히기 시작해서 좋은 사진이 나왔어요 다들 몸이 고생해도 좋은 사진 남기고 싶으면 여름 추천드려요, 여름에는 바깥에서 텐트치고 잔대요... 그래도 날씨 하나는 끝내줘서 사진 진짜 이쁘게 잘 나와요! 이건 단장님이랑 경빈 스텝님 사진 찍은건데 구도가 너무 좋아서 몰래 슥 찍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단장님!! 그래도 여행 즐거웠어요 ㅎ 이건 독일 숙소에서 찍은건데 아침에 웬일로 해가 뜨길레 찍은거에요 각 가구 부터 도로 그리고 하늘.... 진짜 그림 이였던거 같아요 ㅎㅎ 이거는 비트라 캠퍼스에서 찍은건데 이 날도 날씨가 무슨 환상 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하늘 투명한거 보이나요? 한국 여름, 가을 하늘 이여도 거의 못 보는 환상적인 날씨 였어요 저기 왼쪽 구조물은 비트라 캠퍼스 미끄럼틀인데 진짜 재밌어요 12시부터 열리니 비트라 캠퍼스 가는 날에는 12시 맞춰서 한번 타 보시는거 추천 드려요!! 단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조심하세요 진짜 높아요 생각보다.... 저는 고소 공포증 있어서 한번 올라가고 두번은 못 올라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밀라노 가는길 스위스 에서 찍은 사진인데 산이 엄청 많은데 한국과는 다르게 산에 푸르른 풀이 겨울에도 있어서 신기 했어요 이번 기행 전체적으로 날씨가 좋아서 더 특별한 경험 한거 같아요 ㅎ 중간에 장보러 들린 마트인데 배경이 우와..... 어떤 산에는 눈이 쌓여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리옹에 있는 떼뜨 도흐 공원인데 공원안에서 꽃사슴을 키우고 있어요 만약 여름에 오신다면, 엄청 큰 식물원이 무료로 개방 되어있으니 한번 들려 보시는거 추천 드려요 해외에 있는 사람들은 공원에서 휴식 하고 운동 하면서 놀고 있는것도 구경 할 수 있어요 여행만 계속 하면 피곤해서 저도 여기서 멍 때리면서 사슴 구경 하고 사람 구경하고, 경치 구경 하면서 힐링 하다가 갔어요 그리고 리옹에 트러플 잼 파는데 꼭 스탭한테 물어서 사가세요~!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여기는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인데 야경 찍을 수 있게 팀에서 따로 코우치 타고 올라 왔어요 야경 진짜 이뻐요... DSLR 안 챙겨 간게 후회 됐어요.... 갤럭시 S23울트라 인데도 보이는데로 담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여기서 다들 인생샷 남겨 가세요! 여기는 파리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가는길에 있는 벽에 있는 남자 동상 이에요 가는길에 악수 한번 하고 가세요 ㅋㅋㅋ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그런지 손부분만 때가 안타셨어요 ㅋㅋㅋㅋㅋ 이건 사르쾨르 대성당 전망대에서 찍은건데 입장료를 8유로로 싼편이에요 파리 시내가 엄청 잘 보여요 한번쯤 올라 가보시는거 추천 드려요 단점은 올라 갈때 내려 갈때 모두 계단으로 걸어 가셔야 해요.... 힘들어요 물챙겨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는 전반적으로날씨가 좀 흐려서 사진 찍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ㅠ 여기는 파리의 라파예트 라는 백화점안 3층에 있는 글라스 브릿지 입니다! 옆에 QR코드 스캔 해서 인터넷에서 양식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니 한번 올라 가보세요!! 제한 시간 있으니 빨리 사진 찍으세요!! 저는 고소 공포증이라 동영상만 샥 찍고 빨리 내려왔지만요.... 무서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인데 이날 비가 엄청 왔는데 갑자기 거짓말 처럼 해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사진 찍은거에요 무슨 하늘이 거짓말 처럼 맑아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날씨 좋으면 강따라 걸으면서 사진 찍는것도 좋아요! 에펠탑이 워낙 거대해서 어디 있든 잘 보여요! 이로써 저의 후기가 끝났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한게 많아서 ㅎㅎ 그래도 이번 기행으로 많은 구조물을 보고, 도시 배치를 보면서 정말 해보고 싶은게 많아 졌어요 무엇보다 즐거운 재밌는 그리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마저도 추억이 되버리는 그런 좋은 여행 이었던거 같아요... 만약 기행 신청이 망설여 진다면 저는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진짜 좋은 경험 많이 한거 같아요 친구랑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고 > 저는 혼자 왔어요 ㅋㅋㅋ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마지막으로 여행 짐싸기 부터 출국, 귀국까지 모든 도움을 주신 단장님, 스탭분들 고생하셨어요 좋은 추억 남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ingni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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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I 다음 여행자들을 위한 도시별 건축여행 기록 2편

5. 이탈리아 드디어 이탈리아다. 재방문 의사 1위 컨츄리. 재방문 의사 1위 도시 밀라노. 날씨가 제일 좋았던 나라이기도 했고 거리도 정말 예뻤던 도시여서 내적 최고의 도시로 선발되었다. 길가에 멍멍이 돌아다니는 거 봐라. 길가에서 낚시대 던지는 낭만아재 보아라. 이탈리아에도 강태공은 있었다. 맘마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맛도리 파슷타. 까르보나라의 원조! 출국할 때 구내염* 들고 왔는데 처음으로 고통도 잊고 먹었던 파스타였다. 최고였다. (독일에서 아포티케 찾아서 비타민C 사 먹어라. 이거 먹고 구내염 3일 컷 냈다...) 박물관 넓어서 볼 것도 많다. 학생증있으면 할인되는 모양인데 그런 거 준비 안 해왔다. 근데 여기 들어가면 개 멋있는 미사일 앞에서 김주애 일일체험도 하고 탑건 무드의 간지나는 사진도 건질 수 있다. 밀라노의 FAO라는 곳 앞에서 병정아저씨한테 어그로 끌려서 들어갔다. 곰돌이처럼 입고 계시는데 극강의 외향인이신지 같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나도 모르는 한국인 사진작가 한 명을 알려주셨다. 안에 과학자 아저씨가 고글도 씌워주셔서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행복한 기억이었다. 귀여운 테디베어 옷 뒤에 각인도 새길 수 있다. 곰돌이는 15유로고 각인은 10유로다. 할만했다고 생각하고 후회는 없다. 밀라노의 야경은 예 술 그 자체다. 다른 도시도 아름다웠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 취격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온다^^ 맥도날드는 못 참았다. 해피한 조식으로 시작했다. 역시 조식도 맛있다 밀라노. 프라다 파운데이션이다. 작품들이 꽤 많았는데 도는데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계단이 많아서 4족보행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가네 기사식당 포지션처럼 보이는 파스타집에 갔다. 맛은 침묵하겠다. 두오모 성당 근처에 있는 바닐라 라는 디저트카페에서 젤라또도 먹었다. 행복했다.. 두오모 성당을 계단으로 올라갔다. 어렵지 않았다.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중간에 쫄아서 쉰 게 무색할 정도로 금방 올라왔다. 여기 올때 얇은 천이나 담요같은 걸 들고 오면 좋을 것 같았다. 누워서 쉬기 좋은 곳이었다. 야경을 보려고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노을지는 순간에는 가슴이 먹먹해질만큼 황홀했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빛깔과 광경이었다. 잘 찍은 사진은 개인 소장하겠다. 직접 가서 목도하도록. 6. 프랑스 딱히 프랑스는 아니고 중간중간 취사했던 것들이다. 대부분 현지에서 장을 봐서 해먹으니 조미료 외에는 딱히 한국에서 뭔가를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익숙한 피라미드. 루브르 박물관 어케 깎았지 싶은 조각상들이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다. 그 수가 얼마나 많고 역동적인지, 사실 석상이 아니라 메두사 한 마리가 돌아다닌 거 아닌가 싶다. 모나리자도 열심히 줄서서 찍었는데 사실 별 거 없긴 하다. 직접 가서 보시길. 여담으로, 일본인이 정말 많았는데 본인 일본어가 조금 가능하다. 빨리 복귀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루브르 굿즈샵 줄이 말도 안 되게 길었다. 맨 뒷줄에 서있는 같은 조 친구가 어머니께 드릴 마그넷이라며 소중하게 쥐고 있는 걸 뺏어서 앞 줄에 서있던 귀여운 일본인에게 현금을 쥐어주며 부탁했다. 그 일본 친구도 상황이 웃겼는지 승낙하며 본인 친구와 함께 꺄르륵 거렸다. 그 일본 친구는 마그넷과 거스름돈을 내게 주었는데 거스름돈은 괜찮다고 했다. 내 돈 아니니까 에펠탑과 이것저것 빵집에서 빵을 먹었다. 집앞 빵집 빵이 솔직히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런저런 건축물을 많이 보앗따 몽마르뜨 언덕도 올라가따 아줌마한테 빵모자 강매당햇따 아줌마 행복해보이신다. 그럼 됏다.. 취사를 많이 했는데 먹느라 바빠서 못 찍어서 아쉽다. 카레 우동이었는데 우동사리를 너무 많이 하신 것 같다. 만두최고. 달팽이 요리는 너무 혐오스러웠다. 낫 마이 취향. 유명한 성당을 지나쳐서 베르사유 궁전에 갔다. 조원 중에 누군가 꿈빛 파티쉬엘에서 나온 장소라고 중얼거린 걸 들었던 것 같다. 어물쩡거리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끝까지 가보지는 못 했지만 나름 만족했다. 좋았던 점 1. 새로운 만남 조원들이 전부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어서 여행이 즐거웠던 것 같다. 다름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쳐있다보니 여러 사건사고도 일어나서 여행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 2. 가이드라인 가이드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단체 여행의 이유인 "인솔자"가 있으니 여행이 너무 편했다. 생각해야할 것과 걱정해야할 것, 신경써야할 것을 인솔자인 단장님과 스태프 분들이 힘써주시니 여행이 한결 가벼웠다.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3. 다양한 건축 이름도 몰랐던 건축물도 보았는데, 이건 순전히 내 공부부족일 수도 있다; 아무튼 다양한 방면으로 관광할 수 있게끔 일정이나 가이드가 잡혀 있어서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에겐 이득인 것 같다. 힘들었던 점 1. 힘들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과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 3일 차부터 집에가서 쉬고 오고 싶었다. 여행은 재밌지만 장기 여행은 두 번 다시 안 할 것 같다. 2. 힘들다 하루쯤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은데 아침일찍 일어나야하는 일정이 매일 꽉 차있다. 후반부에는 포기해도 후회없을 관광지 하나를 포기하고 숙소에서 휴식기를 가졌다. 3. 힘들다 이사를 일주일에 한 번도 아니고 2박, 3박 후 이사라서 장거리 이동과 짐을 싸고 옮겨야하는 일이 잦아 지친다.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힘든 건 힘든거다. 더 늙기 전에 오길 잘 한 것 같다. 1조 수고 많았어 글로벌캔버스 스탭분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아라2026. 10. 9·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