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2월 I 생애 첫 유럽여행, 기대를 넘어선 대만족
메린킴
2026. 10. 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여행 기간: 2월 2일 런던 in 2월 23일 파리 out (24일 한국입국)
숙소 이동: 영국(런던) 4박 - 네덜란드(로테르담) 3박 -독일(쾰른) 2박 - 독일(러스트) 3박 - 이탈리아(밀라노) 3박 - 프랑스(리옹) 2박 - 프랑스(파리) 4박
우선 유럽건축기행을 오게 된 계기는 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이왕 첫 유럽여행을 간다면 강의시간에 수없이 들었던 건축물들을 직접 보고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같은 전공의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는 유럽건축기행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됐다. 글로벌캔버스 사기일까봐 걱정했다는 후기도 많은데 나는 이전 기수에 다녀온 동기들이 있어서 믿고 신청할 수 있었다. 2023년 1년동안 휴학을 하며 건축을 멀리했었는데 복학을 앞둔 시점에서 건축기행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싶었다.
여행전
여행이 시작이 1달정도 남았을때 조별톡방이 생겼는데 이쯤부터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사실 밥솥… 때문에 조금은 음… 쫌 그랬지만 어쨌든 밥솥으로 밥 잘해먹었으니 결과적으로는 굿이었다. (밥솥 생각보다 편하지만 생각보다 짐이 될 수도 있다는것… 꼭 참고하시길…)
환전은 현금 200유로 (이중 44유로는 코우치 기사님 팁 50유로는 숙소 디파짓), 트래블월렛으로 600유로, 100파운드, 100프랑 해갔는데 스위스 일정은 짧기도 했고 물가가 비싸서 거의 독일 마트를 이용해서 남은 프랑은 다시 유로로 환전해서 썼다. 쇼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이정도 환전해가도 충분할 것 같다. 나는 쇼핑을 좋아해서 100유로, 100파운드씩 더 충전했다.
1일차
드디어 출국날이다! 출국날 꼭 신경쓸 점은 1. 공항에 늦지 않기 2. 위탁수화물에 금지물품 (보조배터리 등) 없나 확인하기 3. 휴대수화물에 100미리 이상 액체, 커터칼 등 없나 확인하기 4. ⭐️⭐️여권⭐️⭐️ 꼭 챙기기
조별로 잘 모여서 경유까지 잘 해서 런던에 도착하니 단장님과 스탭분들이 나와계셨다. 모두 짐 찾고 나와서 다같이 코우치로 호텔까지 이동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짐풀고 좀 쉬다가 운영진측에서 준비해주신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닭볶음탕!! 오랜 비행으로 지친 상태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ㅠㅠ
2일차
밀레니엄브릿지-테이트모던-영국박물관-자유시간-런던아이
현대미술작품이 아주 많은 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리! 내부 동선이 조금 복잡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뒤샹의 샘은 못보고 나왔다ㅠ 현대미술 좋아하시면 강추!
대영박물관이라고 불리던 영국박물관은 영국이 세계 각국에서 수집(약탈)한 수많은 유물들이 있는 박물관이다. 한국관도 있으니 한번 가보는것도 강추! 들어가면 지도가 있으니 지도를 보고 유명한 유물은 놓치지 않고 보시길…
대표적 유물로는 로제타스톤, 람세스 2세 흉상, 파르테논 신전에서 뜯어온 조각상 등이 있다.
영국박물관을 천천히 봐서 자유시간이 길지 않아 근처에서 피쉬앤칩스를 먹고 런던아이까지 여유롭게 걸어갔다. 가는길에 보이는 트라팔가 광장은 해가 질때쯤에 조명이 켜지는데 사진 맛집이니 강추!
런던아이에서 단체사진 찍고 2일차 끝~!
3일차
자유여행
3일차는 온전히 자유여행만 하는 날이라 타워브릿지에 내려서 바로 해산-! 첫 일정은 세인트메리엑스를 보는것이라 타워브릿지를 직접 건너봤다!
실제로 보면 사진과 다르게 밑부분이 약간 오므라드는 형태인데 가까이서 찍다보니 사진에 잘 안담겨서 조금 속상했다ㅠㅠ
영국은 영어를 쓰는 나라라 정말 편했다… 뒤에 후기를 쭉 쓰게되면 알겠지만 영국을 떠난 이후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한시간? 걸어! 모드로 다녔다는…
런던은 트래블월렛 카드로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 가능해서 아주 편했다. 지하철은 다소 좁음… 서울 지하철 생각하고 타면 좀 후져보일 수 있다. 스크린도어 X
모뉴먼트 역에서 웨스트민스턴 역으로 가서 빅벤을 먼저 봤다! 빅벤은 15분마다 종이 울리는데 영상을 찍으려고 폰을 들면 종이 멈춰서… 영상이 없는게 함정…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 성당이 있어서 종소리를 정말 자주 들을 수 있다.
빅벤 앞에는 공중전화부스가 여러대 있는데 빅벤이 가장 잘 보이는 부스는 줄이 엄청 길어서 난 조금 뒤쪽에서 찍었다.
내셔널 갤러리 무료입장에 작품도 엄청 많으니까 강추!!
타워브릿지 야경과 단체사진!
4일차
자유시간-영국 건축협회 건축학교(AA)-자유시간
오늘의 첫 일정은 세인트 폴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은 내부가 엄청 화려하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런던 시내가 정말 한눈에 다 들어온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입장료가 매우 비싸니 조금이라도 할인받으려면 국제학생증 추천! 그리고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좁고 가파르다ㅠ 치마나 구두는 정말정말 삼가는게… 기념품샵에 엄청 귀여운 패딩턴 인형을 파니까 나 대신 꼭 사주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건축협회 건축학교 견학! 설계실 규모에 정말 깜짝 놀랐다… (유학오고싶다)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저녁먹고 장보고 했다…
쓰다보니 넘 길어져서 우선 영국 일정 마무리~! 시간될때마다 추가할게용
사진 10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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