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2월 I 혼자 떠나 함께 즐긴 유럽 디자인기행

Jjj

2026. 10. 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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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2024.2.22 고민할 바에 일단 지르고 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해서 갔다온 유럽 디자인기행 2기! 처음에는 설마 사기 아닌지 친구 없이 혼자 참여하는데 사람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는지 걱정을 꽤 많이 했어요. 그런데 같은 조 참가자들이랑 공항에서부터 친해져서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탐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사실 잠만 잤지만요!) 기내식도 맛있었어요! 아무튼 디자인기행 2기는 런던, 브뤼셀,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베를린, 뮌헨, 취리히, 러스트, 바젤, 파리 순으로 갔다왔어요. 도착한 다음날부터 일정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조원들과 함께 테이트모던도 가고, 타워브릿지도 가고, 골목골목 부지런히 다녔던 것 같아요. 자유시간이 적었다면 불가능했을... 그런 계획을 짜서 돌아다녔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평소에 반고흐를 정말 좋아하는데, 암스타르담에서 갔던 반고흐 미술관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도요! 모나리자가 생각보다 작아서 한번 놀랐고, 사람들이 짱짱 많아서 한번 더 놀랐어요. 모두가 모나리자를 찍고 있던 광경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 프랑스 선생님께서 말을 거셔서 재밌게 대화하다가 폐장 시간이 되어서 기념품 샵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로 나온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분이 주신 포스트카드를 주셨는데, 그것도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한번쯤 가보면 좋을 장소도 알려주셔서 만약 다음번에 유럽에 또 간다면 가볼 것 같아요. 여행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꼽자면 첫번째는 런던이고, 두번째는 파리에요. 런던은 처음 유럽에 와서 먼저 밟아본 땅이어서 가졌던 설레는 마음이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파리는 좋은 사람들과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장소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개선문이랑 에펠탑 진짜 예뻤어요! 저는 진짜 그날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유럽 와서 제일 슬펐던 것은 비둘기가 많다는 것... 심지어 비둘기가 겁도 없어... 낮게 날고... 사람 근처로 오고... 그리고 신호등이... 너무 빨리 빨간불로 바뀌어서... 달려다녀야 했던.. 위에서 유럽 여행을 하는 동안 느낀 점을 언급했으니 이제 장단점을 소개할게요! 장점 먼저! 장점은 아무래도 나라 간 이동시간이 긴 편인데, 코우치를 통해서 다니니 편했어요. 그리고 국경을 넘는 날에는 운영진분들의 라디오 사연 접수를 통해 사연도 읽어주시고 좋은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조별로 취사해서 밥을 먹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 조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에서 음식을 한명이 담당하는 일이...!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은데, 자유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좋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가고싶은 곳을 거의 다 갈 수 있었거든요. 근데 강약조절은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강강강으로 다니면 나중에 탈이 나는 것 같아서... 가끔은 쉬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 그리고 야경이 예쁜 곳에서 한번씩 야경 투어 하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혼자 여행가서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위험해보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다니니까 안심이 되었고, 편하게 사진을 찍으며 다니고,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혼자 갔다면 절대 세우지 않았을 일정..!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가니까 일정이 있어서 정말..좋았습니다. 정말 알차게 다닐 수 있었어요! 위의 것들 말고도 장점이라고 느낀 것은 정말 많았어요. 이제 단점을 소개할게요! 단점 어쩔 수 없지만...국경을 통과하는 날에는 코우치 이동 시간이...너무 너무..길다.. 허리가...! 그래도 한번씩 휴게소?에 들러서 중간중간 허리를 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추가) 스태프님 포함 운영진이 세분밖에 없어서 많은 인원이 통제가 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 외의 단점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위에 적은 단점도 사실 어쩔 수 없는 거라 단점으로 치기에는 무리가.. 아쉬웠던 점들은 대부분 정말 어쩔 수 없는 것들이라서 되돌아보면 정말 좋았던 일들만 있었던 것 같아요. 이 기행을 통해 행복한 3주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3주간 거의 항상 웃으며 지냈어요.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기억에 남을 즐거운 여행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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