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2월 I 유럽의 여러 미술관을 찾아다닌 여행 2편

Florian

2026. 10. 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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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이어 여행 중 방문했던 미술관과 박물관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선 제가 정말 기대하던 반 고흐 미술관을 갔는데요, 기대한 것 이상으로 반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그의 작품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많이 알지 못했던 고흐라는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더 알아볼 수 있는 설명들이 곳곳에 적혀 있었고, 이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한 작품들에서는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흐의 대표작 중에서도 ‘꽃피는 아몬드 나무’라는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 고흐의 삶이나 그가 이 작품을 그리게 된 배경, 그리고 직접 보았을 때 느껴지는 입체감이나 질감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 앞에서만 거의 10분을 있었던 거 같네요. 다른 미술관도 방문하기에 좋지만, 특히 한 예술가의 삶을 더 자세히 이해하며 다양한 작품을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갔을 때는 DEPOT이라는 수장고에 갔는데요, 여러 작품을 특이한 구조 속에서 이래저래 보는 게 흥미로웠던 장소였습니다. 특히 테라스 바로 아래층의 기획 전시는 약간의 상호작용 요소가 있어 더 재밌게 즐겼던 거 같아요! 한 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독일 베를린을 갔을 때 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임시 바우하우스 아카이브입니다. 이 아카이브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 점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여러 군데에서 정말 많이 언급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 바우하우스인 만큼 정말 기대를 많이했으나 기대만큼 많은 것을 볼 순 없었던 것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역사나 여러 디지털화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은 즐거웠던 점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같은 도시에서 케터콜비츠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미술관도 반 고흐 미술관처럼 케터콜비츠라는 예술가의 삶과 그녀의 작품을 모아둔 미술관으로, 여러 조형 작품이나 회화 작품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거나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독일의 뮌헨으로 옮겨가서는 뮌헨현대미술관에 방문했습니다. 이 곳에서도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이나 디자인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장소입니다. 뮌헨에서 방문한 또 다른 박물관은 뮌헨 이집트 박물관인데요 고대 이집트의 여러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유물이 많아 놀랐던 기억과 매우 정교한 금 장식품의 퀄리티에 신기해하며 재밌게 둘러본 기억이 나네요.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에 방문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여러 포스터를 본 것과 지하에서 서랍을 밀고 당기며 다양한 물건을 본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입니다. 0층과 1층 사이의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벤치에서 가만히 앉아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던 것도 기억에 깊이 남네요. 다음에 방문한 곳은 비트라 캠퍼스인데요, 워낙에 넓어 약간씩만 구경하고, 1시간 투어를 받은 곳을 조금 집중해서 둘러보았습니다. 1시간 투어 동안 색상에 맞춰 분류해둔 다양한 의자를 구경했는데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독특한 형태의 의자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확실히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가서는 먼저 퐁피두 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 더 인상적인 외관과 옥상층 테라스에서 본 파리의 전경부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롭게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루브르 박물관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그 규모가 방대하다 보니 조원들과 사전에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서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인지도가 높고 꼭 봐야할 작품들 위주로 둘러보았고, 설명을 상세히 받아 더욱 의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다양한 작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을 위주로 둘러보며 여행을 했는데요, 역시 예술 작품을 직접 보면 그 느낌과 감동이 책이나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기에 예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기억을 곱씹으며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도록은 하나씩 구매하시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방문한 대부분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도록을 하나씩 구매했는데요, 역시 직접 본 작품들을 집에 돌아와서 도록으로 접하니 당시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며 그 때의 감동이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 좋더라고요. 또한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처럼 규모가 매우 방대한 곳의 경우, 도록을 통해 내가 놓친 작품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등도 알고,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오르세 미술관이나 오랑주리 미술관 등, 인지도 있고 유명한 여러 미술관을 방문하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만큼, 예술을 좋아하신다면, 또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저처럼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에 방문하며 여행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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