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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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 3년을 기다려 만난 유럽과 아직까지 여운이 남은 사람들

안녕하세요!! 영남15기X강원9기 6조의 총무였던 심지윤입니다 :) 여행이 끝난 지 약 2달이 지나서야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게 됐네요! 사실 여행이 끝나고 한 달 동안은 여행했던 추억과 여운, 너무나 좋았던 우리 6조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후기를 쓸 정신이 없었어요ㅠㅠ 저는 이 여행을 친구 3명과 함께 총 4명이서 동반 신청했어요!! 처음 여행을 신청했을 때는 2020년, 딱 20살이 되고 친구들과 “우리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같이 추억을 쌓자!” 하면서 유럽여행을 계획했었어요. 그 과정에서 글로벌캔버스를 알게 되었고, 코로나와 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여러 번의 이월 끝에 **2023년에 드디어 여행을 떠나게 됐네요!!ㅋㅋㅋㅋ** 거의 적금 넣어놓은 것처럼 묵히고 묵힌 여행 참가비...ㅎㅎ 사실 저희가 신청했을 때만 해도 글로벌캔버스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조금 불안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러 번 일정이 이월되는 동안에도 무사히 여행을 기다릴 수 있었어요. 처음에 완전히 믿지 못했던 것 사죄드립니다..ㅎㅎ 그리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운영진분들에 대한 감사는 후기를 쓰면서 계속될 예정ㅎㅎ 초반 주저리가 너무 길었네요! **지금부터 본격 후기 시작할게요~~** ## 1/4 | 인천 → 두바이 동반 참가한 저희 4명은 각자 다른 지역에서 출발해서 공항에서 만났어요!! 다들 배가 너무 고픈 상태로 만났기 때문에 환전 신청한 것만 찾고 바로 밥집으로 슛! 진짜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인천공항에 왜 이렇게 사람이 미어터지는가... 밥을 시키고 거의 40분이 지나서야 음식이 나오는 바람에 진짜 10분 만에 흡입하고 엄청 뛰어서 저희 조가 모여 있는 곳으로 갔어요! 밥집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찜닭은 드시지 마세요ㅎㅎ** 저는 여행 시작 전에 저와 같은 조가 된 조원들의 자기소개와 프로필을 모두 보고 갔기 때문에 ‘엇, 저기 우리 조다!’ 하고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다들 여행 가기 전에 꼭 조원들 자기소개 읽고 갑시다!!ㅎㅎ 아참! 저희 조는 여행 전 줌 미팅에서 서로 반말을 하기로 했답니다?ㅋㅋㅋㅋ 그게 저희 조가 엄청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같아요! 선뜻 반말해도 된다고 했던 성현, 재혁 오빠 고마워ㅎㅎ 이미 반말도 하고 자기소개를 통해 얼굴도 익힌 상태라 알 수 없는 내적 친밀감으로 가득한 상태로 만났는데... 저는 I인지라 또 너무 친한 척은 못 하겠고ㅋㅋㅋ 그래도 같이 여권 사진은 찍고 싶어서 여권 떼샷을 얻어냈어요! 이때는 우리가 이렇게까지 친해지고 정이 많이 들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기내식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어요ㅎㅎ 디저트류가 맛있었다 정도? 같은 여행 참가자들과 비행기를 함께 타다 보니 옆자리 분도 같이 여행하는 분인 경우가 많아요! 저는 옆자리 분과 열심히 대화하면서 두바이로 갔어요. 둘이서 대화하느라 거의 2시간씩밖에 못 잤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덕분에 7시간 비행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한 오빠 먼저 말 걸어줘서 고마워ㅎㅎ 비행기에서 할 게 없어서 지루하다? 그러면 용기 내서 옆자리 분께 말을 걸어봅시다!! 같은 조가 아니더라도 여행하면서 계속 만나게 되니까 친해지면 좋더라고요ㅎㅎ 드디어 두바이 공항 도착!!! 일단 두바이는 공항 시계가 다 롤렉스더라고요? “호오... 역시 석유국인가?” 하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모자는 꼭 챙겨서 탑시다!! 저는 모자를 챙겨가서 머리와 이미지를 보호할 수 있었지만 못 챙겨간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했어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장시간 비행은... **사람을 꽤나 지치게 만들더라고요ㅋㅋㅋ** ## 1/5 | 파리공항 → 파리 숙소 및 장보기 오랜 비행 끝에 파리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을 찾았어요! 캐리어가 다행히 무사히 살아 나왔더라고요? 수하물 찾을 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못 찍었네요ㅋㅋ큐ㅠㅠ 아무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코우치를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공지가 올라왔는데... **조원 중 몇 명은 장을 보러 다시 마트로 이동해야 한다고...ㅎㅎ** 그렇게 저는 숙소에 발도 못 들여보고 바로 마트로ㅎㅎ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총무이기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피곤했지만 ‘유럽 마트? 가야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갔어요! 그렇게 장보기팀은 재혁 조장, 성우, 채민, 저까지 총 4명으로 구성! 다들 피곤했을 텐데 장보느라 수고했었다~!! 다들 유럽에서는 탄산수를 많이 마시는 거 아시죠? 처음에는 탄산수와 생수를 구분하기 어려워서 헷갈릴 수 있어요. 저희도 처음에는 팀장님께 여쭤보고 샀는데 후반에는 다들 고수가 돼서 한 번도 탄산수를 잘못 산 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다들 신중히 살펴보고 구매하세요~~ 그리고 여기서 저는 또 한 번 운영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다들 거의 처음 가보는 마트다 보니 운영진에게 질문이 쏟아져요ㅋㅋㅋㅋ 팀장님이 저렴한 브랜드나 맛있는 추천템도 많이 알려주셔서 첫날 장보기를 아주 재미있게 했어요!! 근데 유럽 사람들 정말 여유롭더라고요?? 빨리빨리의 한국인... 참지 못하고 공용 장보기 물품 말고 개인 물품은 셀프계산대로ㅎㅎ 아... 그리고 사과... 보기와 다르게 맛이 없었어요ㅠ 저희가 뽑기를 잘못한 걸까요? ## 1/6 | 파리 **드디어 본격 여행 1일차!** 아침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날씨가 흐렸어요. 그런데도 ‘이게 유럽이지!’ 하면서 엄청 신났었어요! 다들 공항에서 봤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모여서 첫 장소인 **페르 라셰즈 묘지**로 이동했습니다. 인문학 여행인 만큼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한다는 것이 너무 뜻깊었어요. 페르 라셰즈는 파리의 대표적인 공동묘지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에요. 저희 조는 6조라 부단장님의 인솔 아래 움직였습니다. 크기도, 모양도, 높이도 정말 다양한 묘지들이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넓고 큰 공동묘지가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행정학과라 얼마 전에 님비 문제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 ‘만약 우리나라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큰 규모의 공동묘지가 생긴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친구들과는 서로 죽으면 여기 묻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저 무덤을 짓는 데는 돈이 얼마나 들었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산책했어요ㅋㅋㅋㅋ 다음으로 간 곳은 **개선문!** 여기서 조별 단체사진을 찍고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는 일정이었어요. 공항에서 처음 만나 제출용으로 찍은 단체사진 말고는 이게 첫 단체사진이네요! 개선문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크고 주변에 차도 정말 많이 다니더라고요. 개선문 전망대에도 올라갈 수 있는데, 저와 친구들은 아래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저희 조 남자 3명은 계단을 열심히 올라갔다 왔는데 후회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올라가보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첫 파리 음식과 디저트 파리에 왔으니 프랑스 레스토랑은 한 번 가야지!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갔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에스카르고,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푸아그라, 개구리 다리구이, 연어 샐러드, 양고기 스테이크, 오리 콩피와 와인! 여러 명이 함께 가니까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서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원래 새로운 음식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편인데 함께 여행하니까 이것저것 도전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웨이터분도 정말 유쾌하셨어요. 와인이 저희가 시킨 것보다 한 잔 더 나와서 말씀드렸더니 그냥 한 잔에 합쳐주시길래 ‘오?? 이득이잖아?’ 했는데... 계산서를 보니 2잔 가격이 나왔더라고요?ㅎㅎ 뭐... 맛있고 친절하셨으니 넘어갑시다! 그리고 디저트에는 슬픈 사연이 있어요ㅎㅎ 집결 장소인 에펠탑에 가기 전에 동반 참가한 친구들과 성현 오빠와 함께 행복하게 먹을 계획이었는데... 먼저 택시를 타고 간 성현 오빠와 친구 한 명이 다른 곳에 있는 가게로 가버리는 바람에 3명이서 푸파를 했어요! 걱정도 많이 됐는데 디저트를 먹자마자 너무 행복한 거 있죠...?ㅎㅎ 두 사람도 다행히 무사히 집결 장소인 에펠탑에 도착했어요. 저희 3명도 불편한 신발로 4시간 정도 걸었더니 너무 힘들어서 거의 울면서 에펠탑으로 갔답니다. 그런데... **에펠탑을 본 순간 다리 아프고 피곤했던 느낌은 하아아아나아아아도 나지 않았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뻤어요. 파리는 더럽다, 냄새난다, 쓰레기가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냥 눈앞의 말도 안 되는 광경만 보이더라고요. 버스킹도 하고 앞에서는 키링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버스킹 음악을 들으면서 에펠탑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벅차요ㅠㅠ 친구랑 둘이 살짝 훈훈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구경했습니다. ## 1/7 | 파리 2일차 파리 2일차! **오르세 미술관**은 밀레, 고흐를 비롯해 다양한 인상주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저도 고흐 작품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저희는 루브르 박물관을 포기하고 오르세만 제대로 즐기기로 했어요. 미술관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서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든 작품을 자세히 관람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ㅠㅠ 정말 작품 하나하나 자세히 보려면 하루로도 부족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시계탑 사진은 꼭 찍으세요~!!** 오르세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는 서명을 부탁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가방 쪽으로 손을 가져오는 상황도 있었어요. 저희는 바로 자리를 피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소지품 꼭 조심하세요! 저희가 여행한 시기에는 다행히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직 열리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마켓도 다녀왔어요. 놀이기구가 정말 많더라고요?? 거의 원심분리기 수준의 놀이기구를 아이들도 타고 어르신들도 타는 걸 보고 “와... 여기 대단한 곳이다.”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많이 팔아서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 간다면 이것저것 조금씩 사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필 첫 숙소 마지막 날... **거미가 샤워부스에 출현...!** 저희 방에서 6명이 잤는데 단 한 명도 잡을 수 없어서 결국 영강 전체 채팅방에 SOS를 쳤고... 다른 조 참가자분이 와서 잡아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 1/8 | 파리 → 하이델베르크 이날은 프랑스 숙소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 숙소로 이동하는 날이자, 한국 시간으로 제 생일이었어요! 숙소 이동 날에는 장도 보고 오랫동안 코우치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이동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정말 화장도 하나도 안 하고 옷도 대충 주워 입고 머리도 질끈 묶고 이동했어요. 휴게소에 내려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6조 조장님이 케이크를 들고 나오시는 거예요?!?!? 당연히 축하를 받더라도 다음 날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축하를 받았어요!! 영남15기X강원9기 참가자분들이 다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셔서 살면서 가장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은 생일이 되었어요. 유럽에서 보내는 생일을 기대하며 여행에 참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더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 1/9 | 하이델베르크 이날은 제 생일 때문에 새벽 6시가 넘을 때까지 술을 마셨던 날이에요ㅎㅎ 다들 컨디션이 저조했지만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저희 조가 술로 꽤나 유명한 조가 됐던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일단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학생감옥을 부단장님과 함께 둘러본 뒤 자유시간이 시작됐어요. 다들 카페인이 필요한 상태였기 때문에 커피 도핑부터 하고 **성령교회**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트리가 너무 예뻤어요. 메모지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붙이는 공간과 촛불 공간도 정말 예뻤고요. 그다음에는 운영진 투어로 철학자의 길과 하이델베르크성을 선택해 갈 수 있었는데 저희는 **하이델베르크성**에 올라갔어요! 올라간 타이밍이 딱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때라 경치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는 이번 여행에서 제가 **세 번째로 좋아했던 도시**예요!! 1/10 | 하이델베르크 → 프라하 이동하는 날은? 도시락 싸서 휴게소에서 먹고 장보는 날~~! 드디어 체코 프라하까지 왔네요!! 아직 여행이 한참 남았지만 체코에 들어선 순간 저는 체코와 사랑에 빠졌어요. 건물들도 너무 예쁘고,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고!!!! 너무너무 좋은 도시ㅠㅠ 다 같이 굴라쉬, 꼴레뇨, 슈니첼을 정말 맛있는 맥주와 함께 먹었어요!! 저는 평소에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너무 맛있는 거 있죠? 그리고 저희가 간 식당은 관광객보다는 현지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는지 가게에 동네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어요. 덕분에 정말 현지 식당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아무튼 너무 행복하게 저녁을 먹고 우리 6조와 단체사진도 한 장ㅎㅎ 1/11 | 프라하 사실상 프라하를 하루 만에 제대로 즐겼던 날! 원래 동반 참가했던 친구들과는 이날 일정을 그렇게 빡빡하게 잡지 않았어요. 그런데 조원들과 같이 다니게 되면서 생각보다 엄청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됐네요!! 자유시간에는 구시가지 광장에서 굴뚝빵을 먹었어요.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올린 굴뚝빵도 같이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 굴뚝빵이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존 레논 벽에서 사진도 찍고, 카를교를 건너 프라하성까지 갔어요. 이날 하루 동안 프라하에서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특히 프라하는 야경이 정말 멋졌어요. 낮에 보는 프라하도 예뻤지만 밤이 되면서 조명이 켜진 도시를 보고 있으니 또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눈이 정말 즐거웠던 도시였습니다! 1/12 | 리디체 → 프라하 이날은 아침에 리디체라는 마을에 갔다가 다시 프라하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보내는 일정이었어요. 리디체는 프라하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마을인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보복으로 마을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를 가진 곳이에요. 한때는 리디체라는 이름 자체를 없애려 했을 정도였고, 이후 이곳은 나치의 만행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추모 공간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요. 저희도 이곳을 방문해 당시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장소인 만큼 자연스럽게 숙연해졌어요. 다음으로 프라하로 돌아와 키릴과 메토디우스 성당에 방문했어요. 이곳에는 나치에 맞서 싸웠던 저항군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벽 곳곳에는 당시의 총탄 흔적도 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역시 독립을 위해 많은 분들이 희생하고 싸웠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이곳을 둘러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분들도 떠올랐어요.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프라하 자유시간! 유럽에서 먹는 두 번째 젤라또를 먹었는데 첫날 먹은 것도 맛있었지만 여기는 더 맛있었어요. 한국에도 이런 맛의 젤라또 가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ㅠㅠ 돌아다니다가 친구들과 함께 밀크티도 마셨어요. 그런데 저희가 가게에 있는 동안 계속 한국 노래만 나오는 거예요?!?!? “우리가 한국인인 걸 알고 틀어주신 건가?” “아니면 K-POP이 여기서도 인기인 건가?” 하면서 한 시간 정도 쉬었어요ㅋㅋㅋ 전날 프라하를 꽤 많이 둘러봤기 때문에 이날은 비교적 여유롭게 돌아다니다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체코 마지막 날 확인한 샤워기 필터... ㅎㅎㅎㅎㅎ 체코 정말 환상적인 나라인데... 필터를 보고는 차라리 모르고 쓸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랐어요. 걱정되는 분들은 샤워기 필터를 챙겨가도 좋을 것 같아요! 1/13 | 프라하 → 뮌헨 이동하는 날이라 특별히 많은 걸 하지는 않았어요. 휴게소에서 먹은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존맛탱ㅎㅎ 숙소에 도착한 뒤 총무회의를 했는데 팀장님이 맛있는 맥주라고 추천해주셔서 맥주도 마셔봤어요! 이렇게 체코를 떠나 독일 뮌헨으로 넘어왔습니다. 1/14 | 뮌헨 아침 일정은 다하우 강제수용소와 뮌헨 대학 방문이었어요. 다하우 강제수용소에서는 당시의 흔적을 보여주는 유물과 사진 자료, 건물, 침대, 화장시설 등을 볼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강제노동, 질병과 폭력 속에서 희생된 장소라는 것을 알고 바라보니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사진이나 글로만 접하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있으니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다음 일정은 대학 방문! 사실 이때는 너무 춥고 졸려서... 자세히 둘러보지 못하고 바로 카페로 갔습니다ㅎㅎ 카페에서 몸을 녹인 뒤 다음으로 간 곳은 뮌헨 레지덴츠! 여기는 입구 찾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어디인지 팁을 드리고 싶은데 저희도 빙빙 돌고 여기저기 들어가다가 겨우 찾은 거라... 다들 화이팅!!ㅋㅋㅋㅋㅋ 저희는 보물관과 궁전 본관을 함께 볼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어요.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도 받을 수 있었는데 한국어는 없어서 영어로 들으면서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어요.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는데 저희는 관람하는 데만 3시간 이상 걸렸어요ㅎㅎ 나중에는 거의 방탈출하는 기분으로 “다음 방은 어디야...?” 하면서 돌아다녔어요ㅋㅋㅋㅋ 정말 자세히 보지 않고 쓱쓱 넘어가더라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방문하실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세요! 그래도 볼거리도 정말 많고 내부가 화려해서 구경하는 재미는 확실히 있었어요. 그리고 독일 화장실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손 닦는 수건... “이거 손 닦는 거 맞겠지?” 하면서 일단 사용하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 1/15 | 뮌헨 뮌헨 일정 중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곳! 바이에른 뮌헨 경기장 방문!! 일단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저희 티켓까지 함께 예매해준 성우! 정말 고마워ㅠㅠㅠ 개인적으로 토트넘 팬으로서... 수많은 트로피와 깃발을 보고 살짝 슬퍼지기는 했지만ㅋㅋㅋㅋ 선수들의 라커룸도 직접 보고,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실제로 걷는 길도 걸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특히 입장 계단을 내려갈 때 챔피언스리그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진짜 심장이 쿵쾅쿵쾅.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1/16 | 취리히 드디어 스위스다!!! 점심을 먹으려고 주변 식당을 검색했다가 스위스 물가에 제대로 놀라서... 그냥 맥도날드로 갔어요ㅎㅎ 그런데 맥도날드도 비쌉니다ㅎㅎㅎㅎ 다른 음식들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긴 했지만 괜히 물가가 비싼 나라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취리히에서는 린덴호프에도 올라가봤어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취리히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비가 온 뒤라 주변이 진흙투성이였는데, 벽이나 바닥에도 진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날씨가 좋지 않을 때 가신다면 조심하세요! 제 친구는 결국 바지에 진흙을 묻혔답니다ㅎㅎ 그리고 린덴호프로 올라가는 길에 샘플을 받아가라고 하는 가게가 있었어요. 호기심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마법을 경험하게 해주겠다”고 하셔서 저희는 황급히 나왔어요ㅋㅋㅋㅋㅋ 마지막에는 숙소에서 스위스의 밤하늘도 봤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1/17 | 루체른 여행 중 제가 제일 신났던 날. 여러분... 루체른은 환상입니다. 저희는 리기산에 올라가기로 했어요! 전날 미리 유람선도 예약해서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동한 뒤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에 올라갔습니다. 저는 유람선을 탈 때부터 이미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리기산에 올라가면서 보이는 설산과 풍경을 보고 나서는... 거의 미친 사람처럼 놀다 왔어요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엄청 추웠다는데 저는 추위도 잘 못 느끼고 패딩까지 벗고 사진을 찍었어요. 조원들이 걱정했는데 당시에는 정말 멀쩡했답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제 손이 거의 얼기 직전이더라고요ㅋㅋㅋㅋ 여러분은 꼭 동상 조심하세요ㅠㅠㅠ 리기산에서 정말 미친 듯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유람선을 타러 내려왔는데... 리기 맥주를 구매하느라 진짜 출발 3초 전에 탑승ㅋㅋㅋㅋㅋ 하마터면 민폐 관광객이 될 뻔했지만, 덕분에 유람선에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실 수 있었어요. 리기 맥주 맛있습니다! 리기산에서 내려온 뒤에는 스위스 기념품 가게도 둘러보고 카펠교에도 갔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이때... 술에 취해서 거의 죽어 있는 사진밖에 없네요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카펠교에서 인생사진도 많이 찍으셨던데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꼭 예쁜 사진 남기고 오세요!! 1/18 | 인터라켄·뮈렌 인터라켄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두었어요. 그런데 코우치로 이동할 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오전 패러글라이딩 팀들은 모두 취소된 상태였어요ㅠㅠ 저희는 오후 3시 30분 타임이라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일단 뮈렌으로 향했습니다! 뮈렌으로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꽤 좋았어요. 그런데 그 사진들이 맑은 풍경을 본 마지막 사진이 될 줄은... 뮈렌은 정말 작은 마을이었어요. 카페에 들어가 케이크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가실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카페 앞에서 몇몇 분들이 그림을 그리고 계셨는데 그 모습이 정말 분위기 있고 낭만적이었어요ㅠㅠ 스위스에 왔으니 퐁듀도 먹어야지! 뮈렌에서 퐁듀를 파는 식당을 찾아 들어갔는데 여기가 정말 맛있고 가격도 스위스치고는 괜찮았어요. 다들 가격을 각오하고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오히려 당황했달까ㅎㅎ 치즈 요리를 사과무스와 함께 먹는 조합도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은근히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다만 너무 치즈치즈한 메뉴를 먹다 보니... 김치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눈이 미친 듯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뮈렌에서 유명한 통나무 사진도 거의 흰 스튜디오에 통나무 하나 놓고 찍은 것처럼 나왔어요ㅋㅋㅋㅋ 이쯤 되면 패러글라이딩 결과는 다들 아시겠죠? 이날은 눈썰매를 제외한 액티비티가 모두 취소됐습니다ㅠㅠㅠㅠ 그렇게 제 버킷리스트 달성은 실패... “다음에 스위스에 다시 오라는 뜻이겠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ㅎㅎ 패러글라이딩을 못 해서 슬픈 사람들은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고구마튀김을 먹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엄청 짰어요ㅠㅠ 여행하면서 거의 매일 숙소에서 술을 마셨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술병 사진까지 남아 있네요ㅋㅋㅋ 1/19 | 바젤 바젤에서 자유시간이 시작된 건 오전 9시. 그런데... 아무 데도 문을 열지 않았어요ㅋㅋㅋㅋ 그래서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부르기엔 거의 상점에 가까운 곳을 구경하다가 카페인 충전을 위해 카페에 들어갔어요. 크루아상과 커피로 도핑 완료! 그다음에는 바젤 시청과 성 엘리자벳 교회에 갔습니다. 원래 바젤에서는 동물원에도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못 가게 돼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점심에는 라멘을 먹으려고 줄을 섰어요. 웨이팅이 있어서 다른 라멘집으로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희 뒤에 계시던 분이 바젤에 거주하시는 한국인이셨어요. 저희가 가려던 다른 곳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으니 기다렸다 먹는 게 낫다고 추천해주셔서 기다렸는데... 음... 저희 입맛에는 아니었어요ㅠㅠㅠㅠ 면에서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라멘을 먹고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프레첼 하나 사 먹고 집합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1/20 | 콜마르 쁘띠 베니스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떠올리게 하는 도시, 콜마르! 건물들의 색감이 정말 알록달록해서 너무 예뻤어요. 직접 가보면 왜 이 도시가 동화 같은 분위기로 유명한지 바로 느껴져요. 점심시간에는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에서 두 번이나 자리가 없다고 해서 결국 다른 레스토랑에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7명이 식사할 수 있냐고 물었는데 안 된다고 해서 조원 두 명은 다른 걸 먹으러 갔고, 다시 5명이라고 하니 자리가 있다고 해서 들어갔어요. 그런데 안내받은 층에는 빈 테이블이 꽤 많이 보여서 조금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서 교체도 요청했어요. 그래도 저는 음식 자체는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조원은 순록고기를 먹었는데... 음... 그 메뉴는 저희 입맛에는 조금 어려웠어요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요리경연대회! 저희 조는 닭볶음탕과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배분을 잘못하는 바람에 정작 저희는 닭볶음탕 맛도 제대로 못 봤어요ㅋㅋㅋㅋ 요리대회가 끝난 뒤에는 남은 감자를 처리하느라 술안주용 감자구이를 무한 생산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술도 진탕 마셨답니다?ㅎㅎ ## 1/21 | 스트라스부르 이날은 **스트라스부르**에 갔어요!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 지역에 있는 도시라 두 나라의 분위기가 함께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보고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정말 웅장했어요. 여행하면서 성당을 여러 곳 봤는데도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 달라서 볼 때마다 또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스트라스부르는 거리 자체가 정말 예뻤어요. 건물들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그냥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여행 후반부가 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날은 너무 욕심내서 돌아다니기보다는 여유롭게 도시를 즐겼어요. 여행 초반에는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라도 더 봐야지!”** 하는 마음이 컸는데, 후반부가 되니까 천천히 걷고 카페에 앉아서 쉬는 시간도 여행의 일부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여행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조금씩 실감 나기 시작했어요ㅠㅠ 처음에는 20일이 정말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여행을 하고 있으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 1/22 | 마지막 이사, 다시 파리로 드디어 마지막 이삿날. 다시 **파리**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처음 파리에 도착했을 때는 조원들과도 어색하고, 유럽에 왔다는 사실도 실감이 안 났는데... 다시 파리로 돌아가는 길에는 모든 게 너무 익숙해져 있었어요. 코우치에 타는 것도 익숙하고, 짐을 싣고 내리는 것도 익숙하고, 조원들과 장난치고 떠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래서 오히려 **“진짜 이제 끝나는 건가?”** 싶어서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삿날마다 짐 싸고 옮기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마지막 이사라고 생각하니까 그것마저 아쉽더라고요. 오랜 시간 코우치를 타고 다시 파리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에도 조원들과 계속 이야기하고 장난치고 사진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여행이 끝나갈수록 관광지보다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파리 숙소에 도착! 처음 유럽에 도착했을 때 머물렀던 파리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었어요. 처음에는 **“드디어 유럽이다!”** 였다면 이제는 **“벌써 다시 파리야?”** 라는 느낌ㅠㅠ ## 1/23 | 마지막 파리 그리고 정말 마지막 여행 날. 다시 파리를 돌아다녔어요. 이미 여행 초반에 파리를 둘러봤지만 마지막에 다시 보니 느낌이 또 달랐어요. 처음에는 모든 것이 신기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돌아다녔다면, 마지막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풍경을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 때문에 평범한 거리도 괜히 더 예뻐 보였어요. ‘이제 이 풍경도 당분간 못 보겠구나.’ 싶으니까 하나라도 더 눈에 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자유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해단식.** 여행 마지막에는 함께했던 사람들과 롤링페이퍼를 작성했어요.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어색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어느새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이렇게 많아졌다는 게 신기했어요. 특히 우리 6조. 여행 전에는 그냥 우연히 같은 조가 된 사람들이었는데 20일 가까이 함께 밥을 먹고, 장을 보고, 술을 마시고, 여행하고, 웃고 떠들다 보니 정말 많이 가까워졌어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더라고요. 공항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파리에서 함께 걸었던 순간, 제 생일을 축하해줬던 순간, 술 마시면서 밤새 이야기했던 순간, 리기산에서 미친 듯이 신나 했던 순간, 패러글라이딩이 취소돼서 아쉬워했던 순간, 같이 장을 보고 요리를 했던 순간까지. 그냥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되어버렸어요. 여행 마지막 밤에는 **‘한국에 가서도 우리 계속 만나자.’** 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보통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은 여행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6조는 왠지 정말 계속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24 | 유럽에서의 마지막 날 드디어 귀국하는 날. 진짜 여행이 끝났어요. 짐을 다 챙겨서 숙소를 나왔는데 기분이 정말 이상했어요. 20일 전에는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유럽에 도착했는데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공항으로 이동하면서도 **“우리 진짜 가는 거야?”** 라는 말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하고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처음 출국할 때는 18시간 비행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돌아가는 비행기는 이상하게 그것보다 더 아쉽게 느껴졌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편한 침대도 있고, 한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가족과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가기 싫은지ㅠㅠ 그렇게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2023년 1월의 유럽여행이 정말 끝났습니다.** ## 여행을 마치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사실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기다렸던 여행이기도 했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20일 가까이 함께 여행해야 한다는 것도 걱정됐어요. 숙소는 괜찮을까?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여행 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그런 걱정들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여행이 항상 편하고 완벽했던 것은 아니에요. 이삿날에는 짐을 옮기느라 힘들기도 했고,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프기도 했고, 날씨 때문에 하고 싶었던 액티비티를 못 하기도 했어요. 여행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 생각하면 그런 순간들까지 전부 좋은 추억이에요.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역시 **사람**인 것 같아요. 유럽의 멋진 도시도 보고, 에펠탑도 보고, 리기산도 올라가고, 맛있는 음식도 정말 많이 먹었지만... 지금 가장 보고 싶은 건 결국 함께 여행했던 사람들이더라고요. 특히 **우리 6조 금쪽이들❤️** 여행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고, 많이 먹었고, 많이 마셨고ㅋㅋㅋㅋ 같이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친구 3명과 함께 신청한 여행이었는데 돌아올 때는 훨씬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고 돌아온 기분이에요. 그리고 여행이 끝난 뒤에도 우리 6조는 연락을 이어갔어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에서 다시 모여 **1박 2일 여행**까지 했답니다ㅋㅋㅋㅋ 유럽에서 만난 사람들이 한국에서도 다시 만나 여행을 한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이 여행이 단순히 ‘유럽을 다녀온 여행’으로만 기억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생활하고, 서로 맞춰가면서 정말 가까운 사이가 되어가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 내내 저희를 챙겨주신 운영진분들께도 정말 감사했어요. 여행하면서는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저희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뒤에서 신경 써야 할 일이 정말 많았을 것 같아요. 일정부터 이동, 숙소, 장보기, 인문학 프로그램까지...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인 만큼 예상하지 못한 상황도 많았을 텐데 그때마다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 글로벌캔버스를 신청했을 때는 정보도 많지 않았고, 코로나 때문에 여행이 계속 미뤄지면서 **‘우리 정말 갈 수 있는 거 맞아?’**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결국 기다리고 기다려서 여행을 다녀왔고, 지금은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오히려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다시 글로벌캔버스로 여행을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3년 가까이 기다려서 떠난 여행. 그만큼 기대도 컸지만, 실제 여행은 그 기대보다 더 좋았어요. 유럽에서 봤던 수많은 풍경도 아직 기억나지만, 그 풍경 속에 항상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있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사진을 다시 보면 그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까지 하나씩 떠오릅니다. 아마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도 **2023년 1월의 이 여행은 오래오래 기억할 것 같아요.** 우리 6조 금쪽이들! 같이 여행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영남15기X강원9기 단장님, 부단장님, 팀장님과 조장님들, 함께 여행했던 모든 참가자분들까지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2023년 1월, 기다리고 기다렸던 유럽여행 끝!**

쥰닝2026. 9. 2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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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 건축을 따라 유럽을 달린 금쪽이들의 21일 여행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유럽건축기행**. 7기를 신청할 당시와 실제 여행은 방문 국가도, 여행 일수도 달라졌다. 2021년 2월, 유럽여행에 대한 기대를 품고 1년을 기다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다시 1년을 더 기다린 결과... **Ta-Da..✨** 드디어 티켓 발권 완료👍🏻 **21일간의 여행 시작🧳** 이 중에 누군지는 모르지만 우리 조원들, 일명 ‘금쪽이들’이 있다는 생각에 떨리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약 18시간의 비행 끝에... **파리 도착!🇫🇷** 샤를드골 공항에서 짐을 찾고 단장님을 만나 숙소로 이동했다. ## 1일차 | 드디어 파리 도착 3일 동안 지낼 파리의 첫 번째 숙소에 도착! 조원들을 처음 만나 프랑스 현지 마트에서 3일 동안 먹을 장을 봤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운영진분들이 만들어주신 **닭백숙**을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아침에는 닭죽으로 2차 까~즤. 이 많은 닭을 언제 다 준비하셨는지... **고생하셨숩니당..🫶🏻** 첫날은 모두가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 하루가 호로록 지나가버렸다. ## 2일차 | 가장 기대했던 빌라 사보아 2일차 일정은 제일 기대했던 **빌라 사보아** 가는 날! 우리 조 귀여웡❤️ 매번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모형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사진에서 워낙 많이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익숙한 느낌도 들었다ㅎ 날씨도 한몫한 듯😭 팀별 입장시간에 맞춰 내부를 둘러봤다. 건축학도들은 방명록마저 건축답다. 내부는 곡선과 직선이 굉장히 조화로웠고, 사진은 없지만 흰 벽들 사이에 사용된 과감한 색감도 아름다웠다. 직접 공간을 돌아보니 르 코르뷔지에의 **‘근대건축의 5원칙’**이 구현된 건축물이라는 것을 조금 더 실감할 수 있었다. 점심으로는 전날 미리 만들어둔 샌드위치를 먹었다. **에그마요 샌드위치와 3단 샌드위치🥪** 우리가 만들었지만 진짜 맛있었다. ## 프랑스 건축가와의 만남 다음으로 프랑스 건축가를 만나기 위해 **생드니**로 이동했다. 2일차의 마지막 일정! 생드니라는 도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프랑스 건축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유익했다. 생드니에 있는 사회주택단지와 실제 건축 연구소도 둘러봤다. 연구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볼 수 있었다. 숙소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먹었다. 저녁 메뉴는 바로... **고기!** 유럽에서는 돼지고기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다. 2kg에 20유로 정도였던 것 같은데... 다 먹고 부족해서 라면도 6봉지나 끓여 먹었다. **우리 조원들 다 먹는 거에 진심이라는 거지.** 그렇게 2일차 밤도 저물어가고... ## 3일차 | 파리 자유시간 3일차! 이날은 파리 자유시간이라 조원들끼리 또는 동반 참가한 친구와 자유롭게 다니면 된다. 먼저 숙소에서 **개선문**으로 갔다. 개선문 앞에서 조별사진도 찍고 개인사진도 찍었다. 개선문 주변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는 무엇보다 안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위치에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개선문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에펠탑 개선문에서 사진을 찍고 에펠탑을 보러 갔다. 에펠탑을 보러 가는 길에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지만... 덕분에 예쁜 파란 하늘 보기 성공🥹 **파란 하늘 좀 보세요ㅠㅠㅠ** 에펠탑과 파란 하늘의 조합은 진짜 완벽해. ## 퐁피두센터 다음은 지하철을 타고 **퐁피두센터**로 갔다. 퐁피두센터에서는 현대미술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가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앞에 젤라또집이 있는데 완전 맛집! ## 루브르와 튈르리 정원 다음 행선지는 **루브르 박물관!**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피라미드를 직접 본 것만으로도 아주 만족했다. 루브르와 튈르리 정원은 가까워서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기 좋다. 오랑주리 미술관도 가려고 했지만 당시에는 사전예약이 필요해서 들어가지 못했다ㅠ 이 말을 하는 이유... **내가 못 들어갔기 때문...** 그래도 튈르리 정원 자체가 정말 예쁘고 평화로웠다. 그렇기 때문에 공원에서 기본 30분 멍때리기를 해야 한다. 공원에 있는 초록색 의자에 앉아 쉬는 시간이 진짜...👍🏻 ## 다시 에펠탑으로 마지막 행선지는 집결지인 트로카데로 광장! 다시 에펠탑 근처로 이동했다. 에펠탑 근처에 맛집도 많거등요... 저녁을 먹고 또 에펠탑을 봤다.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오는데...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새 집결시간이 되어 광장으로 이동했다. 광장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너무 추워서 단체사진을 찍자마자 코우치로 달려갔다.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다음 날이 이삿날이라 짐을 챙기고 씻은 뒤 조별방에 모였다. 다음 날 이동하면서 먹을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점심 도시락 메뉴는...!!!!!! **참치마요 주먹밥.** 크기 살벌하다. 참치마요 실패하기 어렵지...... 이것 또한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 마무리로 김가루까즤~ 그렇게 3일차 밤도 저물어갔다. ## 4일차 | 첫 이삿날, 파리에서 뮐루즈로 대망의 첫 이삿날!!! 첫 이사인 만큼 아침부터 분주했다. 아주 정신없었으... 파리에서 **뮐루즈**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중간에는 **롱샹 성당**에도 들러 내부와 외관을 둘러봤다. 롱샹 성당도 워낙 유명한 건축물이다 보니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첫 소감은... **“새송이... 버섯...?!??!!”** 이었다...😅 그래도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 성당의 조화는 옳았다. 조별사진을 찍을 때 색다르게 찍어보겠다며 여러 가지 포즈를 시도하는 우리 조. **귀여워😘** 뮐루즈 숙소 주변 마트에 들러 앞으로 먹을 장을 보고 숙소에 체크인했다. 4일차는 이삿날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 5일차 | 독일 프라이부르크 5일차는 **프라이부르크**로! 숙소는 프랑스에 있었지만 스위스와 독일 국경에서 멀지 않아 코우치를 타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이동할 수 있었다. 프라이부르크에 오전 11시쯤 도착했고 약 9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배고픈 우리는 눈이 돌아 식당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독일에서의 첫 맥주! **레몬맥주 짱맛.** 레몬맥주부터 주문하고 음식도 이것저것 시켰다. 예... **여자 5명이서 먹은 거 맞아요.** 저거 싹 비웠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었던 걸 우째요... ## 걸어서 보봉마을까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보봉마을**에 가기로 했다. 당시에는 트램 티켓을 끊는 방법을 몰라서 ‘소화도 시킬 겸 커피 한 잔씩 사서 걸어가자!’ 했는데... **40분이나 걸리는데 무슨 생각이었지..?** 스타벅스를 가려다가 현지인이 정말 많은 카페가 있길래 바로 계획을 바꿔 그곳으로 향했다. 가게 안에서 우리는 거의 유일한 한국인이었고 유일하게 ‘아이스’ 메뉴를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어서 설마설마하며 부탁했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흔쾌히 만들어주셨다😙 **근데 사이즈 실화냐.** 금쪽이 5호는 아이스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직원분들도 조금 신기해하는 듯했지만 결국 만들어주셨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금쪽이 5호는 맛있다며 좋아했다. ## 보봉마을 보봉마을은 친환경적인 도시계획과 주거로 알려진 곳이다. 패시브하우스와 플러스에너지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볼 수 있었고... 닭도 볼 수 있다. 보봉마을을 둘러본 뒤 집결지 주변으로 돌아와 쇼핑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 6일차 | 스트라스부르 6일차 일정은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도 유명하고 쁘띠 프랑스가 있어 많이 알려진 도시다. 이날도 약 6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우리는 배고픔으로 눈이 반쯤 돌아간 채 단장님이 추천해주신 맛집으로 달려갔다. **늘 그렇듯 성공적인 식사.** 든든하게 밥을 먹고 금쪽이 1호 언니가 좋아하는 대성당을 보러 갔다. 사실 이번 건축기행 전에 이미 유럽여행을 한 상태라 **‘성당은 이제 많이 봤다...’** 싶었던 시기였다. 그런데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이전에 보았던 곳들과 또 다른 느낌을 줬고, 덕분에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저녁을 만들어 먹었다. 메뉴는 빠질 수 없는 고기와 **잔치국수!** 금쪽이 6호가 가져온 코인육수 덕분에 아주 맛있는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 점심 도시락으로 야채볶음밥을 만들었다. 금쪽이 1호 언니가 만들어준 계란지단과 케첩까즤. 밥솥을 빌려주신 운영진분들 점심까지 총 12인분을 만들었다. **밥솥 제공 감사합니당🙏** ## 7일차 | 비트라 캠퍼스와 바젤 벌써 7일차.....😭 이날은 독일 국경 인근에 있는 **비트라 캠퍼스**를 방문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Vitra Schaudepot**. 비트라 가구를 다양하게 전시해둔 공간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수많은 가구와 조명을 보관·전시한 공간도 나온다. **가구와 인스타 감성을 좋아한다면 꼭 가보시길...** 점심을 먹고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슬라이드 타워**에도 갔다. 보기에는 엄청 무서워 보였는데 막상 타니까 엄청 재밌었다. 다음으로는 **비트라하우스**에 갔다. 실제로 비트라의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면 비트라하우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가보면 안다. 일단 가...** 비트라하우스는 외관부터 내부까지 눈이 즐거웠던 곳이다. ## 스위스 바젤 다음은 스위스 **바젤**로 이동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도시. 바젤에는 생각보다 빈티지숍이 많아서 쇼핑도 했다. 물가는... **진짜 비싸다...** 빈티지숍에서 친구는 비니를 사고 나는 칼하트 반팔 티셔츠를 건졌다. 이때는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쇼핑을 신나게 하고 조원들을 만나 스타벅스에 갔다. 스위스 물가가 워낙 비싸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4잔을 주문하고 나온 금액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아, 여기가 스위스구나.’** 싶었던 순간이었다. 이날 저녁도 숙소에서 조원들이랑 같이 만들어 먹었는데... 기억이 안 나... **뭐 먹었지...?** 하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7일차 밤도 저물어가고... **금쪽이들의 21일간 유럽건축기행, 8일차부터 15일차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이승현2026. 9. 2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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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 혼자였다면 몰랐을 사람들과 함께한 기대 이상의 유럽여행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먼저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신청할지 고민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길 권하고 싶다. 나 역시 처음에는 여러 가지 망설임과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여행을 다녀온 지금 생각해보면 대부분 쓸데없는 걱정들이었고,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유럽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냈던 2주간의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했다. 군대를 전역하고 유럽여행을 갈 방법을 찾던 중 글로벌캔버스를 알게 되었다. 또래 대학생들과 함께 안전하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 글로벌캔버스를 선택했다. 나는 A, B코스 중 **B코스만 참가**했는데 여행이 끝날 무렵부터 지금까지도 **‘A코스도 신청할걸.’** 이라는 생각을 한다. ## 유럽으로 떠나는 길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했는데 공항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Al Rihla)**를 볼 수 있었다. 알 리흘라는 아랍어로 ‘여정’을 뜻한다고 한다. 공항에 놓여 있던 커다란 알 리흘라를 바라보니 앞으로 시작될 우리의 여정을 응원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약 17시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마침내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조별로 장을 보러 갔다. 조원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3일 정도 먹을 장을 봤는데 필요한 것 위주로 샀다고 생각했는데도 양이 상당했다. 그렇게 유럽에서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프랑스 🇫🇷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파리에서의 둘째 날에는 **오베르쉬르우아즈와 몽마르트르**를 방문했다. ## 오베르쉬르우아즈 오베르쉬르우아즈는 빈센트 반 고흐가 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냈고 그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나처럼 평소 예술과 접점이 많지 않았던 사람도 이곳에 서 있으니 왠지 모르게 예술적인 영감이 떠오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넓은 들판과 푸른 하늘. 그리고 상쾌하고 시원했던 유럽의 공기. **이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내가 정말 유럽에 왔다는 실감이 났다.** ## 몽마르트르 다음으로 몽마르트르 언덕에 갔다. 언덕 위까지 올라가니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정말 장관이었다.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지만 여행 중에는 소지품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인 만큼 가방과 귀중품을 잘 챙기는 것이 좋다. ## 루브르 박물관 셋째 날에는 마레지구 인문학 투어가 있었다. 운영진분들의 인문학 투어도 정말 듣고 싶었지만 **‘파리에 왔으면 루브르 박물관은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로 가는 길에 파리 거리를 걸으며 느낀 것은 유럽의 건축물은 정말 하나하나가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보던 도시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감성이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까지 둘러본 뒤에는 **몽파르나스 타워**로 향했다. 높은 곳에서 파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글로벌캔버스 참가자들과 함께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이동해 **에펠탑 야경**을 봤다. 조별로 단체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벌써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오전에는 여러 유명 축구선수들이 뛰었던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를 보러 갔다. 오후에는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다. 당시 시위의 영향으로 입장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일단 직접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이날은 입장이 가능했고,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볼 수 있었다. 궁전 내부와 정원 모두 정말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는 **파리에서 방문했던 장소 중 가장 좋았던 곳**이다. 파리는 며칠만 머물다 떠나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일주일 먼저 와서 더 많은 곳을 둘러본 A코스 참가자들이 부러워질 정도였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스위스**로 향했다. # 스위스 🇨🇭 스위스에서는 바젤, 루체른, 인터라켄 등을 여행했다. ## 바젤 스위스에서의 둘째 날에는 **바젤**에 갔다. 오후에는 바젤 동물원을 방문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한국에서 보았던 동물원보다 조금 더 개방적인 분위기였다. 동물들도 조금 더 여유롭게 지내는 것처럼 보여 인상적이었다. ## 루체른 셋째 날에는 **루체른**에 갔다. 루체른에는 정말 스위스만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아름다운 분위기가 있었다. **빈사의 사자상, 카펠교, 무제크 성벽** 등을 둘러봤는데 모두 좋았다. 운영진분들이 알려주신 덕분에 무료 기념품으로 키링도 받을 수 있었다. ## 인터라켄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인터라켄**에 갔다. 오전에는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인터라켄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특별한 경험이었다. 가격이 꽤 나가기는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패러글라이딩을 마친 뒤에는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우 지역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한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아서 순간 한국의 유명 관광지 전망대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설산의 풍경만큼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눈부시게 펼쳐진 융프라우의 풍경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독일로 이동하던 중 **스트라스부르**에 들렀다. 단장님께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에 자리한 도시로 역사적으로 여러 변화를 겪어온 곳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도시를 둘러보니 풍경이 조금 다르게 보였다. 스트라스부르는 정말 **동화 속에 존재할 것 같은 도시**였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쁘띠 프랑스, 클레베르 광장 등을 둘러봤다. # 독일 🇩🇪 ## 하이델베르크 독일에 도착한 다음 날에는 **하이델베르크**라는 도시를 방문했다. 독일에서 가본 세 도시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이다. 특히 철학자들이 걸으며 사색했다고 알려진 **철학자의 길**을 걸었다. 길을 걸으며 잠시 그동안의 여행을 되돌아봤다. 유럽에 도착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보았던 풍경과 경험했던 일들을 하나씩 곱씹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슈투트가르트 다음 날에는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했다. 시내 위쪽 마을에도 올라가봤는데 동양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건물과 연못이 있어 신기했다. 독일 한가운데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풍경을 만나니 색다르게 느껴졌다. ## 프랑크푸르트 이제 막 여행이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다. 마지막 여행지는 **프랑크푸르트**였다. 과거 차범근 선수가 뛰었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여행 중에는 **마니또**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마니또를 들키거나 미션을 수행하지 못한 사람들은 벌칙으로 뢰머광장에서 릴스 영상을 찍기도 했다. 뢰머광장 외에도 **괴테 생가,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등을 둘러봤다. # 어느새 찾아온 여행의 마지막 밤 여행 마지막 날에는 다 같이 둘러앉아 롤링페이퍼를 쓰고 지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주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이대로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어쩌겠는가.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니까. 짐을 싸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다음 날 아침, 그동안 정들었던 조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했다. 다들 각자의 집까지 무사히 잘 돌아갔겠지. # 여행을 마치며 그렇게 **2023년 2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2주간의 글로벌캔버스 유럽여행이 끝났다. 혼자 유럽에 왔어도 물론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장을 보고,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길을 걸었던 덕분에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몰랐던 사람들이었지만 매일 함께 이동하고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전용 코우치를 이용해 도시와 도시 사이를 함께 이동한 것도 편했다. 개별적으로 장거리 기차나 버스를 계속 찾아 이동할 필요가 적었고, 짐을 싣고 함께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장기간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만 본 것도 아니었다. 고흐가 마지막 시간을 보낸 오베르쉬르우아즈를 걷고,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에서 지난 여행을 돌아보고, 스트라스부르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도시를 바라봤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스위스를 하늘에서 내려다보기도 하고, 에펠탑 앞에서는 함께 사진을 찍고, 마지막 밤에는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써줬다. 돌아보면 결국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디를 갔는지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인 것 같다. **2023년 2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의 이 2주를 나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유럽을 여행하고 싶다. 끝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힘써주신 **단장님, 부단장님, 실장님을 비롯한 운영진분들**,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 서로 돕고 함께해준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다.**

아센시오2026. 9. 2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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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I 불안은 설렘으로, 졸업 전 떠난 프랑스·스위스·독일 여행

※ 글이 아주 기니 바쁜 사람은 처음과 끝만 보세요 ※ 사진을 정말 못 찍었으니 사진은 참고용으로만 대충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신입생때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가기 위해 돈을 조금씩 모으다가 얼떨결에 졸업여행으로 여행을 갔다 온 참가자입니다!   글로벌캔버스는 에브리타임에 광고로 알게 되었고, 유럽을 싸고 안전하게 갔다 올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신청을 하였어요ㅎㅎ 에브리타임의 광고로 처음 알게되어 '여기를 믿어도 될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글로벌캔버스 카페 후기 하나로 믿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믿음은 틀리지 않고 제 생에 가장 특별하고 멋진 전환점이 되었어요. 취준생을 앞둔 시점에서 압박과 스트레스에 지쳐있었는데, 유럽의 어느 거리를 걸어도 힐링이 되는 멋진 건물, 풍경, 여유로움에 현실을 벗어나 오랜만에 편안하게 지냈어요. 사람이 편안해지니까 생각을 비울 수도 있고, 주위를 더 넓게 볼 수 있었어요.   글로벌캔버스에서 주위를 보면 운영진분들이 항상 참가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참가자들은 서로 친해지고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글로벌캔버스는 정말 좋은 사람들만 모였다고 생각이 들며,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살면서 뒤를 돌아보면 이 여행에서 만든 추억들이 눈부시게 반짝여서 다시 한 번 더 글로벌캔버스에 참가하여 여행하고 싶을 만큼 행복한 여행이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늘 신경써주고 생각해주신 운영진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함께 좋은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주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행 일정   2023.02.03~2023.02.18 프랑스, 스위스, 독일 (싱가포르 경유) 2023.02.03 인천 출국 2023.02.04~2023.02.08 프랑스 2023.02.08~2023.02.12 스위스 2023.02.12~2023.02.16 독일 2023.02.18 인천 입국   프랑스   2023.02.04~2023.02.08   오베르쉬르우아즈&몽마르트   오베르쉬르우아즈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머문 마을로, 실장님의 인문학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니까 그냥 지나칠 수 있을 곳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각하며 머릿속에 담을 수 있어서 보람찼어요ㅎㅎ   샤크레쾨르 성당   샤크레쾨르 성당을 보기 위해 가는 길은 엄청 힘들었어요....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만 보이지만, 도착하고 둘러보는 풍경은 정말 멋졌어요! 야경도 예뻐서 유명하대요!(소곤소곤)   사랑의 벽   사랑의 벽은 수많은 언어로 '사랑해' 라고 적혀있어요! 한국어는 총 3개 적혀있으니 사진에서 찾아보시길~ㅎㅎ   마레지구&야경투어   메르시 편집샵   코우치안에서 실장님이 소개해주신 유명한 편집샵! 원래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구경하러 갔다왔어요~ 지하를 포함한 총 3층의 큰 편집샵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고 해요ㅎㅎ   노트르담   점심먹으러 가기 전에 구경한 노트르담! 아직 보수 중이었으나, 그래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웅장했어요~   와플&크레페   이 카페는 먼저 유럽을 여행한 선배가 추천한 가게! 선배한테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절하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노트르담에서 카페 가는 길에 무슨일이?!?!)   카페~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   저는 친구와 어느 장소를 가든 걸어서 이동했어요! 카페에서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이었는데 멋진 건물 앞에서 화보촬영(?)을 하고 강변도 아주 멋졌어요!   루브르 박물관   입구부터 크고 웅장하여 '우와' 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굉장히 넓은데다가 그 유명한 피라미드가 보였어요!(이 피라미드 사진의 비하인드는...??) 안이 엄청 넓고 그림, 석상 등 작품들이 엄청 많아서 조심하지 않으면 길 잃어버려요..!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선문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중간에 유명한 장소들이 많았어요! 뛸르히 정원, 오르세 미술관, 그랑 팔레, 샹젤리제 거리 등 가는 길에 많이 있어서,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샹젤리제 거리는 해가 지기 전에 들어서가지고 해가 지기 전 모습과 해가 진 후의 모습, 둘 다 보고 서로 다른 매력을 느꼈어요~   개선문&에펠탑   집합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개선문의 야경을 실컷 구경하고~ 다같이 에펠탑을 보러 갔어요! 사람들이 왜 개선문과 에펠탑을 찾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ㅎㅎ   마레지구(자유여행)   크레미외 거리   여행어플에서 알록달록 예쁘고 조용한 거리라고 소개해서 하차장소와 가깝길래 가봤어요! 소개 그대로 정말 예쁘고 일반 주택거리여서 조용했어요. 주민들을 위해 조용히, 사진 촬영 자제 안내판이 있어서 많이 못찍고 조용하게 기념으로 한 장만...(죄송해요ㅠㅠ) 짧은 거리였지만 예쁜 건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스티유 광장   어제의 하차장소! 하차했을 때 바쁘게 움직인다고 자세히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어요ㅎㅎ   조르주 퐁피두 센터   화요일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쉬는 곳이 많은데 이 날은 화요일이었어요... 그래서 내부는 구경 못하고 외부만 구경했어요....ㅠㅠ 외부도 엄청 멋졌지만 아쉬움은 어쩔수 없나봐요..   파리 시청   우연히 도착한 파리 시청! 이 날은 시위와 파업을 해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지만, 늦은 오후여서 그런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경찰들만 대기하고 있었어요..ㅎㅎ   셰익스피어 서점   여기저기 구경한다고 드디어 도착한 목적지! 내부는 촬영 금지여서 찍지 못했지만, 책들이 잔뜩 있었어요! 2층에는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판테온&센느강변   집합장소로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렸지만, 폐장시간이 가까워서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어요...ㅠㅠ 유독 이 날 운이 안좋았네요ㅠㅠ 주변에 대학이 있어 잠깐 구경하고 강변을 따라 집합장소로 걸어갔어요~(이것도 비하인드가?!?!)   스위스   2023.02.08~2023.02.12   바젤   바젤 시청   바젤 인문학 투어의 첫 장소! 도착했을 떄가 점심시간과 맞물려서 안에 들어가지 못 할뻔 했지만! 다행히~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ㅎㅎ 벽마다 다른 벽화가 그려져있어서 오래된 만큼 여러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야경이 예뻐서 유명하대요!)   바젤 대성당   바젤시청의 맨 위층에서 밖으로 나가 조금 걸으면 바로 도착! 엄숙하고 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ㅎㅎ 다른 분들도 계셔서 조심히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조심히 다녔어요ㅎㅎ   라인 강변   강변의 풍경은 어디든 아름답네요~ 강도 많고~ 건물도 예쁘고~ 보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여기도 비하인드가...)   바젤 대학의 식물원&부지   바젤 대학의 식물원은 아직 추워서 작은 식물원만 볼 수 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아쉬운대로 바젤 대학을 구석구석 둘러봤어요~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우리 조의 코우치가 조금 늦게 도착하여 인문학 투어의 앞부분 설명을 듣지 못했는데, 설명이 끝난 후 못 들은 사람들을 위해 한 번 더 설명을 해주셨어요~(친절한 운영진분들ㅎㅎ) 의미를 알게 되니 마음이 무거워지고 처음과 다르게 보여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로, 지붕에 스위스 역사의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한 판화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위에 판화그림 보느랴~ 옆에 풍경을 보느랴~ 바빴어요ㅎㅎㅎ   루체른 역&무료 키링   루체른역 안내소에서 가이드북을 가지고 지정된 초콜릿 가게와 기념품샵에 들고가면 무료 초콜릿과 키링을 받을 수 있어요! 초콜릿은 사진이 없지만 작은 초콜릿 4개 들어있고, 키링은 사진에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에요~   인터라겐   인터라겐 흔한 풍경   인터라겐에서 유명한 액티비ㅣ티와 융프라우 산악열차! 그래서 그런지 이런 설산과 들판이 흔하게 널려있어요ㅎㅎ(들판은 패러글라이딩 도착 장소더라구요!)   동역~서역 거리&근처   이 날은 친구가 패러글라이딩을 한 후 인터라겐의 동역과 서역을 걸으며 구경했어요! 동역과 서역 사이의 거리는 많은 기념품샵과 식당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많았어요~(친구 기다리는 동안 뭐했더라?!?!)   하우프트 거리   시간이 남아서 근처 하우프트 거리에 갔어요! 하우프트 거리는 스위스식 목조 건축물 거리에요. 건물과 산과 강이 정말 예뻐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았어요ㅎㅎ(중간에 길 잃은건 비밀...ㅎ)   독일   2023.02.12`~2023.02.16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지나가는 길에 들린 교회! 여기도 성스러운 느낌이 가득 했어요~   칼테오도르 다리   유명한 원숭이 동상이 있는 칼테오도르 다리! 원숭이 동상은 사람이 많아 찍지는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실장님의 인문학 강의는 열심히 들어서 앨범 대신에 머릿속이 채워지는 느낌!ㅎㅎ   철학자의 길   다리를 지나면 바로 근처에 철학자의 길 입구가 있어요! 열심히 올라가면 왜 철학자들이 깨달음을 얻는지 알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올라가면서 잠깐 뒤돌아봤을때 풍경이 장난 아니예요..! (내려갈 때 풍경을 보면서 내려갈 수 있지만 자칫하면 발을 헛디뎌요..! 언제나 조심!!) 그리고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오른 이곳도 풍경이 예술! 힘든 것은 싫지만 다시 한 번 더 걷고 싶어요!   하이델베르크 대학 근처 거리&슈니발렌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기념품을 사기 위해 인문학 투어는 뒤로하고...나왔어요ㅠ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칼테오도르 다리 가는 길에 발견한 슈니발렌 집! 열심히 위치를 기억했다가 사먹었어요ㅎㅎ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유쾌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하이델베르크 성   집합장소로 가기 위해 코른마르크트 광장을 지나가다 본 하이델베르크 성! 칼테오도르 다리를 가기 전 여기서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들었어요.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갈 때쯤에는 해가 너무 밝아서 사진에 잘 안담겼지만, 해가 질 때 너무 잘 담겨서 기뻤어요! 다음에는 꼭 성 여기저기를 구경할 거에요!!   슈투트가르트   마켓홀&야외시장   하차장에서 가장 가까웠던 마켓홀!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서 열린 야외시장! 과일, 꽃 등등 작지만 알찬 시장이었어요ㅎㅎ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이 도서관으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한국분이 건물을 설계했어요!!!! 사진 2장만 봐도 범상치않죠???ㅎㅎㅎㅎ 1층부터 4층까지는 왼쪽! 그 위층부터는 오른쪽! 엄청 넓은데다가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제가 본 도서관 중 최고였어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옥상   도서관은 옥상이 개방되어서 슈투트가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을 만큼 멋지고 속이 뻥 뚫려서 제대로 힐링하였어요ㅎㅎ   바이센호프 주거단지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있길래 구경할 겸 잠시 들렸어요~ 유명한 건축가들이 1차세계대전 이후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실험 주택이래요! 주변에 공원이 있어, 정말 평화롭고 안정되는 느낌이 강했어요!   킬레스버그 공원 전망대   주거단지에서 가는 길을 조금 헤맸지만;; 무사히 도착!!...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올라가는 것을 도전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2층까지 밖에...ㅎㅎ 왼쪽 사진이 2층에서 찍은 거에요! 2층도 충분히 멋졌어요... 솔직히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풍경이 보였어요!!!.........(비하인드 그만...)   슐로스 광장   집합장소로 가다가 멋져서 찍었는데... 알고 보니 슐로스 광장!! 건물이 넓고 웅장했어요~   프랑크푸르트   독일의 마지막 여행이자, 유럽 여행의 마지막..! 마지막날의 인문학 투어는 운영진분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티타임을 가졌어요! 인문학 티타임은 10명 내외의 신청자들을 받아서 소수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들이 많아서 서로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하고 종이에 질문을 적어 하나씩 뽑고 돌아가면서 대답을 했어요. 심오한 질문도 있고, 여행의 후기에 대한 질문도 있고, 운영진분들께 궁금한 점도 있고...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며 듣고 대답을 할 수 있었어요!   티타임 후에는 배고픈 배를 채우러 식당에 가서 다함께 만찬을 즐겼어요~   뢰머 광장   집합장소이자 벌칙장소!(무슨 벌칙이까요????) 조명이 켜지기 전과 후, 모두 예뻤어요!   비하인드&이벤트   비하인드   기내 장난   비행기좌석이 친구가 제 뒷자리더라구요. 심심할때 사진처럼 장난치며 시간을 보냈어요ㅎㅎ 그래도 과도한 장난은 금지!!!!   공항 터미널1에서 터미널2로 가는 길   프랑스 공항에서 숙소로 가기 위해 코우치를 타러 가는 도중 갑자기 의문의 가방이 등장하여 길이 막혔어요... 한참을 기다려도 해제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다른 경로로 타러 가는 길에 찍은 거에요ㅎㅎ 다들 피곤하고 힘들었겠지만! 무사히 도착하여 다음날부터 여행을 시작했어요~   노트르담~카페 가는 다리   노트르담을 구경하고 카페로 가는 길에 다리를 하나 건너야 했어요. 그런데 다리를 건널려는데 막고 못 건너게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뒤에 나머지 일정을 생각하며 급히 다른 다리로 건너 돌아갈려는데...! 막은 길을 치우고 건너게 해주었어요!! 다른 사람도 다같이 건너고 나니 다시 길을 막더라구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피라미드의 밑변과 꼭짓점을 손으로 가리키며 찍기 위해 사진 찍는 사람이 아주 열정적으로 코칭을 해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찍고 나니 정말 웃겨서 영상을 찍었지만 너무 창피해서 올리진 않을래요ㅎㅎㅎㅎㅎ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옆을 보니 여자분이 앉아서 보고 계셨어요.... 정말 창피했지만 그 창피함을 없애기 위해 여자분께 '사진 찍어 드릴까요?' 라고 여쭤보니 흔쾌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씨익...) 휴대폰을 넘겨받고 우리는 또 열정적으로 코칭을 했죠ㅎㅎㅎㅎ(공범으로 만들어 버리기ㅋㅋㅋㅋㅋ) 그래도 서로 웃으며 좋게 헤어지고 다시 구경을 했어요ㅎㅎㅎㅎㅎ   흔한 풍경   유럽은 이 사진들에 보이는 건물들이 아주 흔해요! 거리를 걷기만 해도 전문 카메라로 화보처럼 찍는 일이 허다해요~ 카페~루브르박물관 가는 길에 본 웨딩같은 촬영도 몇 번이나 봤어요!!   저는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일반 거리를 걸어도 힐링이 되고 편안해서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친구랑 거리를 걷다가 편집샵이 보이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시 거리를 걷는 일이 정말 많았어요ㅎㅎ   프랑스 여행 마지막날의 하차장소는 국립도서관이었어요! 그래서 단톡에 보내주신 좌표도 당연히 하차했던 그 장소라고 생각하고 집합시간이 다 되어 거기로 가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얼른 좌표를 찍어보니 약간 떨어진 곳이어서 친구와 얼른 뛰었어요!   열심히 달리다가 친구가 '저기 운영진분들이다!' 라고 외쳐서 고개를 돌리니 횡단보도에 정말 계시더라구요! 친구와 나는 그제서야 멈추고 운영진분들이 건널 때까지 숨을 고르며 쉬었어요...ㅎㅎㅎ 운영진분들이 건너 오시고 같이 얘기를 나누며 집합장소로 편안하게 갔어요..ㅎㅎㅎㅎ   바젤 대성당을 나와서 라인 강변을 가는 인문학 투어 코스였는데 대성당 사진을 찍다가 그만 놓쳐버렸어요..ㅠㅠ 지도와 보내주신 좌표를 보며 열심히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 그렇게 자유여행으로 바꿔서 강변을 보고 거리를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갈려는데..! 운영진분들도 그 가게에 들어갈려고 하시더라구요!!! 다 끝나고 나서 만난 운영진분들....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나서 엄청 반갑더라구요ㅎㅎㅎㅎ   로이스 강&설산   루체른에서 인문학 투어를 다 듣고 걷다가 배고파서 며칠전에 산 빵과 금방 산 초코우유를 가지고 강변 벤치에 앉아 먹었어요. 강과 설산과 하늘과 날씨....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게다가 여유도 즐기니 정말 현지인이 된 것 같은 기분...... 정말 잊을 수 없고, 잊고 싶지 않네요.... 또 저렇게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쁘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운영진분들이 준비해주신 선물! 원래 일정에 없었지만 참가자들이 잘 따라와주고 열심히 참여한 상으로 주셨어요~~~ 비록 평소보다 시간은 짧지만 없던 일정을 만들어주셔서 신나고 즐겁고 행복했어요ㅎㅎㅎ 시간이 짧다고 해도 어느정도 둘러볼 시간은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구경 했어요~!   킬레스버그 공원 전망대 근처 벤치의 새   저는 킬레스버그 공원의 전망대 2층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왔지만... 겁이 없는 친구는 마지막층까지 갔다왔어요........ 친구가 갔다 올 때까지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힐링을 시켜줄 작은 친구를 만났어요ㅎㅎㅎㅎ 이 친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시간이 금방 흐르더라구요ㅎㅎㅎㅎ   이벤트   제일 긴장되고 오래 했던 이벤트는 바로바로~~~~~   마!니!또!   무려 스위스 바젤의 여행이 끝난 뒤에 마니또를 뽑아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하기 전에 서로 밝혔어요! 마니또는 같은 코우치를 탄 사람들 끼리 진행을 하며, 5유로 이하의 선물과 사진을 같이 찍어야 했어요~   미션에 실패하거나, 들켰을 경우에는 벌칙으로~~~~ 릴!스!찍!기! 프랑크푸르트의 자유여행이 끝난 후 뢰머 광장에서 찍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저는 정말 찍기 싫어서 열심히 했지만, 간신히 면했어요...ㅎㅎ   제가 뽑은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난감했지만, 루체른에서 정말 예쁜 팔찌 만들기가 있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이 여행이 오래가는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죠.   만들기라서 재료가 들어 있었지만, 마니또가 귀찮아 할까봐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먼저 뜯어서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ㅎ 다행히 마니또가 끝나고 가서 말씀드리니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ㅎㅎ   (+마지막 매듭이 잘 안 매어져서 인터라겐에서 친구가 패러글라이딩을 할 때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매듭을 지었어요ㅎㅎ)   다음으로 중대한 이벤트는~~~(두구두구두구)   요!리!대!회!~~~~   각 조별로 요리를 만들고 한 사람씩 심사위원을 뽑아서 운영진분들과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하여 순위를 매겼어요! 요리의 주제는 그리운 그때의 맛!!!   그리운 그때의 맛을 재현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레시피를 보고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제육볶음!으로 정했어요~~ 제육볶음을 만드는 중에 항상 냄비밥을 해서 먹고 물을 부어 숭늉을 해서 먹은 것이 생각나서 급하게 숭늉도 추가했어요ㅎㅎㅎㅎ   열심히 만든 요리들의 결과는~~~~~... 무려 3등!!!!!!!!!!!! 엄청난 차이로 3등을 했어요~~~~(점수는 순위권만 알려줬어요...ㅎㅎ) 1등과 2등은 셰프들이 있어서 퀄리티나 맛이 엄청 났대요!(소곤소곤)   저희 조가 3등한 이유는...~~~ 마지막 조여서 심사를 마지막에 했는데 이때까지 먹은 요리들을 숭늉이 아주 깔끔하고 개운하게! 정리를 해줬대요.......ㅎㅎㅎㅎ 급하게 메뉴를 정한 숭늉 덕분에! 상품을 받게 되었어요ㅎㅎㅎㅎㅎㅎ(숭늉도 하자고 한 조원 아주 칭찬해ㅎㅎ)   3등 상품은 바로바로~~~~~   프랑스 와인!   부단장님이 프랑스에서 먹은 와인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여 상품으로 정했대요! 저는 평소 와인의 향이 별로여서 전혀 먹지 않았지만, 상품으로 받은거니 한 번 먹어보니 정말 다른 와인들과 달리 괜찮았어요! 앞으로 와인을 마실 때는 이것만 마셔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3등의 상품이 이정도면 1, 2등의 상품은...?!?!?!?! 와인보다 더 좋은 보드카..? 암튼 더 좋은 엄청난 술들이었어요..ㅎㅎ(제가 술은 잘 몰라서....)   다른 이벤트는 숙소 이동날에 긴 시간 지루할까봐 사연라디오를 진행해주셨어요!(일명 톡톡라디오) 참가자들이 사연과 듣고 싶은 음악을 운영진분들께 보내면 직접 읽고 틀어주셨어요!   여행 마지막날에도 라디오를 진행해주셨는데 다들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고 음악도 마지막날에 맞는 음악으로 선곡을 해서 다들 감동에 빠졌었어요ㅎㅎㅎ 이때 저도 엄청 감동받고 슬펐어요..ㅎㅎ   이렇게 후기를 써보는 것이 처음이에요..ㅎㅎ 항상 학교에서 하는 글쓰기들만 해보고 직접 후기를 인터넷에 써보다니... 후기나 간단한 글쓰는 것도 전혀 하지 않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네요ㅎㅎ 이런 경험을 할 만큼 여행에서 느끼고 생각이 넓어져서 정말 알차고 멋진 추억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회만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여행을 신청하여 가보고 싶어요. 저도 처음 참가할 때 고민되고 불안했었지만, 이제는 처음 참가하는 분들이 고민되고 불안하다면 글로벌캔버스를 믿고 기다려보라고 하고 싶어요. 믿고 기다리면 멋진 세상이 펼쳐져 아름다운 추억들을 한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다들 여행갈 그 날을 기다릴때 불안과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들뜸으로 가득하길 빌게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계란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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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I 요리하고 운전하며 함께 만든 16일간의 유럽여행

이번에 2조 (주) 요리사 (부) 운전자 (본업) 싱송라로 여행에 참여한 김태윤입니다.   여행을 늘 꿈꿨지만 정작 가지는 못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유럽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월 8일에 출국해 운전자 교육을 받고 16일간의 본 여행을 거쳐 3월 1일 귀국했습니다.   여행한 나라는 프랑스 -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입니다.   시작전에...여행을 함께한 저희 2조 조원들 사진입니다^^   이조   먼저 프랑스 파리입니다.   첫날 먹은 삼계탕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양파 스프, 에스까르고   비스트로 Les Antiquaires   파리에서 아주 추천하는 비스트로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에서 먹은 식당 중 베스트   프랑스의 식문화를 체험하며 좋다고 생각한 문화들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는 웨이터의 품격을 존중하는 것, 둘째는 밥을 아주 천천히 먹으며 상대방과의 대화, 시간을 즐기는 것, 셋째는 밥 먹을 때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문화들이 근간이 되어 이 나라를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흐라쉐즈 공동묘지   루브르 박물관 야경   에펠탑   다음은 독일입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생과의 만남   이 경험이 아주 특별했는데, 다른 나라의 대학생들과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게 무척이나 신기하고 특별했습니다. 여행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글로벌캔버스의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하이델베르크 거리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식   하이델베르크 시내 크리스마스 마켓   카를 테오도르 다리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 야경   하이델베르크 밤거리   하이델베르크는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처음엔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다가 이 야경으로 파리나 밀라노보다 더 기억에 남는 곳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스위스입니다.   베른 아인슈타인 박물관 타임지, 아인슈타인을 원자폭탄의 배후처럼 묘사하고 있다.   베른   또 유럽에 와서 느낀 것인데, 사람들이 아주 잘 어울려서 여가를 즐깁니다. 홀로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기보다 다같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출발장소   스위스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스위스 인터라켄 밤하늘   스위스 인터라켄을 표현하자면, 살고 싶은 곳입니다.   아, 돈만 많다면.   드라이버로서 스위스 인터라켄 산길은 무지막지했지만 그러는 도중에도 차창 너머로 보이던 별빛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눈 뜨면 보이는 알프스, 맑은 공기,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까지...   여기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겠다 싶더라고요.   냉장고를 탈탈 털어 만든 조식을 먹다가도 창밖으로 눈을 돌리면 푸른 알프스가 있었습니다.   자린고비 쌉가능..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의 베스트였습니다.   고양이   다음은 이탈리아입니다.   밀라노 패션위크   여기서 사진 찍을 때 한 길거리 포토그래퍼(?)분이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친절하게 메일로 보내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외국분들 참 친절하시더라고요!   스트릿 댄서   밀라노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두오모 광장 버스커   버스킹   거리 패션쇼   자연이 아름다운 건 스위스, 야경이 아름다운 건 하이델베르크였다면 눈이 즐거웠던 건 밀라노였습니다.   믿기시지 않겠지만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 온 친구들 착장도 매일매일 세심하게 보고 그랬는데요   아 밀라노는 정말로... 모델들이 거리를 걸어다닙니다. 그냥 길거리가 런웨이예요!!   평범한 사람들도 밀라노 패션위크라 그런지 더 힘주고 나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즐거웠어요.   밀라노 핏짜   밀라노 외식   뭐...핏짜 프레쉬하고 좋았는데   이탈리아는 양념을 소금으로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가 더 맛있었네요!   송혜교 사진 보여주는 외국분들   멋지다 연진아!   아... 이번 여행 정말 럭키였습니다.   밀라노 패션위크에 우리나라 셀럽들이 온다는 걸 듣긴 했는데 실제로 보게 될 줄은...   정말 얼굴이 너무 작아서 순간 안보였습니다. 얼굴 소멸 직전이다 이런 말들이 이해가 됐던...   멋지다 연진아 외치지 못한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몽블랑   프랑스로 넘어가는 길에 몽블랑에 들렸습니다.   가격은 융프라우의 절반이지만 뷰는 더 멋지다고 하네요(단장님피셜)   실제로 올라갔을 땐 진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살면서 이런 경치를 보다니... 해발 3800미터 한라산 2개는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 고산병에도 걸렸어요^^   해밯 3800m에도 새가 있다   벌써 마지막... 프랑스 리옹입니다.   골목골목 상점가가 예뻐요   굿 샷   나이스 샷   리옹에서도 나름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조원들과 눈물의 이별을 하고 저도 곧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생에 첫 유럽여행을 너무 잘 보낸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네요.   특히나 같은 조원들과 2주가 넘는 시간동안 계속 동고동락하며 보낸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저희 2조는 밥을 참 잘 해먹었는데요,   커리와 난 수제 감자햄샌드위치 토마토&바질 파스타 참치 카나페 제육&된찌   2조의 엄마로서 늘 최고의 요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비록 요리대회에서는 4조에게 졌지만... 저는 저희 조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매일 밤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맥주 와인 샴페인을 까대며 웃고 떠들었던 기억이 참 행복하네요.   중간에 우리 조 윤서 생일파티 했던것도 너무 좋았고...   착한 사람들...   글로벌캔버스 여행 팀 전체가 와서 축하해주었습니다. 감동...ㅠㅠ 내딸 생일파티 준비하는 기분이었어요   암튼... 여행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함께한 사람들이 남는 여행이었어요.   저는 누구일까요   이렇게 더러운 차 뒷유리에 조원들 얼굴도 그리고~ 참 즐거웠습니다   어디에서 이런 여행을 해볼 수 있을까, 또래 대학생 친구들과 동고동락한다는 것 만으로도 여행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밥솥이랑 냄비 들고다니면서 야무지게 도시락까지 싸서 다닌것도, 사이드미러 뿌신것도, 옷에 경유 쏟은것도, 담배가게 아저씨랑 친구먹은것도, 스위스에서 숙취로 고생한것도, 라임에 30을 태운것도...   롤링페이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블러 처리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 롤링페이퍼까지... 코팅해서 간직할게!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20대에 이런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네요.   고맙습니다 글로벌캔버스, 단장님 부단장님 함께한 모든 친구들! 한국에서도 다들 잘 지내길 바래요~

김태윤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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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I [유럽건축기행] 생애 첫 유럽 탐방기

항상 해외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해서 친구와 가보는 의미가 더 깊었던 유럽여행!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하는 게 내가 아닐까 싶네요ㅠㅠ 파리에서 모든 하루를 풀고 2차는 계획이 이었습니다ㅎㅎ 하지만 ‘건축기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축물도 눈에 담아야겠죠? 건축학적으로 의미있고 유명한 빌라사보아 주택부터 방문했습니다! 여행갈 때는 책자와 함께 이동하니 역사, 건축, 문학 등등… 여기가 개피곤하 하지만 돌아다녀도 한국가서 사진보면서 정리하려니 머리 아프네요...^^ 그래도 방문해보고 사진 찍고 마음껏 만끽한건 만족! 정확하게 장소는 기억 안나지만..!! 거리 풍경 자체가 유럽유럽하잖아요?!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들었던 전망입니다ㅎㅎ 한국과는 다르게 건물들이 층위가 낮아 하늘이 탁 트이게 보이고 높은 건물은 더욱 웅장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에펠탑을 와...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건축기행 이름에 걸맞게 단순하게 유명하다는 건물만 돌아다니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문가분들을 뵙고 인터뷰, 질문 하면서 얻고 가는게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꼭 건축과가 아니더라도 건축학도가 아니더라도!!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즐겁고 경험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사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건 델프트 공대였는데요 델프트 대학의 재학생 혹은 졸업생 분들이 델프트 공대를 같이 다니면서 설명해주는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자기 분야에만 몰두하고 다른 학교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잖아요? 근데 공대를 탐방하면서 이 과는 이런 것을 배우고 만들어나가는 구나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아요!! 델프트 공대 멋들어지는 사진을 추가하고 싶지만 없는터라 .. 있으신 분이 후기 멋있게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말 안해도 아시죠? 유명한 개선문ㅎㅎ 좋은 사람들과 여행하며 예쁜 사진도 많이 남겼어요 루이비통 재단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여행 동행하던 친구가 너무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봤는데 되게 좋았고 후회 없음ㅎㅎㅎ 여러분도 기회 된다면 꼭 가보셨음 좋겠어요!! 제가 새로운 음식 도전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언제나 아는 맛이 맛있잖아요 ㅎㅎ) 이번 유럽 가면서 혼자 다짐했는데 음식 가리지 말고 새로운 것은 꼭 도전해보기!! 였습니다ㅎ 가서 두려움에 안먹어보고 한국 와서 후회하는 그 상황 자체가 너무나 싫었기 때문에! 먹어보고 싶지 않은 음식이라도 한 젓가락씩은 꼭 도전했던 것 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송아지 고기, 사슴 고기, 슈바이학센(독일식 족발) 등등 지금은 이름이 기억 안나고 모양만 기억나는 요리들도 엄청 많이 먹어보았습니다!! (절대 귀찮아서 사진 첨부 안하는거 아님) 그렇게 음식 도전해보니까 뭔가 제가 성장한 것 같고 자존감도 올라가더라구요? 아 그리고 여행가서는 살찌는 거 걱정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유명한 파리의 라뒤레 마카롱!! 아무리 마카롱이 상온 보관 가능하더라도 만약 선물하시거나 집에 가서 드실 예정이라면 꼭!!! 면세점에서 사세요 면세점에 다 있어요!! 없는게 없음 (하고싶은 자기가 필요한 게 있는지는 알아보고 가기~) 전 첫날 가자마자 사서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뚱카롱이랑 비교도 안되게 얇은데 맛있어요 뭔가 장미맛이 시그니처 같아요 전 장미맛 추천!!! 개인적으로 장미, 장미향 엄청 좋아해서ㅎㅎ 피스타치오 맛도 맛있답니다 진짜 말로만 듣던 핑크빛 하늘 물론 한국에서도 시간과 날씨가 도와주면 핑크빛을 볼 수 있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유럽은 건물들이 낮아서 하늘이 높아보여서인지 잘 보이고 너무너무 예뻐요 미세먼지가 없는 것도 한 몫하는듯!! 파리 꼭대기에서 찍은 풍경과 택시 안에서 찍은 에펠탑!! 제가 살면서 언제 또 에펠탑 위에 올라가보겠어요!! 뭐... 뉴스에서는 곧 무너질거랬다 어쩐다 하는데 무너지기 전에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와보니 너무 뿌듯해요ㅎㅎ 그리고 진짜 에펠탑 앞에 있으면 진짜 실감이 안나요. 뭔가 이 세상이 날 두고 장난치는 느낌..? 내 앞에 있는게 모형같고 진짜 에펠탑은 따로 있을 것 같고... 트루먼쇼 하는 기분? 사실 전 여행 내내 막 엄청나게 실감이 안났어요 지금 내가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에 와 있는게 맞나??? 하면서ㅎㅎ 사진 항상 넘기지만!!! 엄청 흥겨워서 실감남ㅎ 유럽건축기행 기간이 2.3~2.22였는데 중간에 2.14 발렌타인데이가 있어서 그런지 곳곳에서 너무 예쁜 초콜릿을 많이 팔았어요 진짜 마음 같아서는 다 사고 싶었는데 그때 사더라도 집에 들고오는게 일이라ㅠㅠ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독일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 이번 유럽을 길게 다니면서 느낀 점: 영어 더럽게 못하지만 외국인과 어떻게든 영어로 대화하려 하고 날 기다리던 수많은 스몰톡들... 그리고 파파고!! 뭔가 자신감이 쌓이고 회화가 회화가 두렵지 않아졌어요 (하지만 영어실력은 그대로) 아 그리고 동물원도 다녀옴요!! 어떤 분들은 무슨 유럽까지 가서 동물원이냐고 하겠지만은... 우리나라랑은 차원이 다르게 넓어요!! 어린이 대공원이랑 비교 안됨! 하지만 추워서 그런지 동물들이 다 안으로 들어가있어서 아쉬웠고 냄새 진짜 장난아님ㅠ 기린 보고 싶었는데 기린 못본게 진짜 아쉬웠구 외국 동물원은 진짜 야생인가봐요 사자가 동물 사체 먹는걸 진짜 가감없이 보여줌 애들 입가에 피 엄청 묻어있고 잔인한데 심약자들은 위해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하핳 근데 컬쳐쇼크 먹긴 했어요 다큐멘터리를 내 눈앞에서 바로 보는 느낌? 그리고 대망의 디즈니랜드!!!!! 2023년은 무려 디즈니랜드 30주년!!!!!!!!!!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던 파리 마지막날 물론 디즈니랜드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은 그게 뭐? 하시더라도 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제 버킷리스트가 전세계에 있는 디즈니랜드 한번씩 방문하기였거든요..!! 그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1순위가 파리 디즈니였는데 다녀오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ㅎㅎ 일루미네이션에 돈 쓴 티 많이 나고 진짜 현장에서 보고 있으면 감동이에요! 특히 마지막에 유명 작품들 쫙 지나갈 때 울뻔.. 지브리도 좋아하지만 어린 시절은 디즈니가 꽉 잡고 있었고 30주년이라 의미가 많이 깊었어요 하고 싶었던 거 다했던 파리 마지막날! 치안이 너무너무 안좋지만 이래서 아이러브 파리를 외치는구나 했었던 정말 인생에서 잊지못할 기억입니다 처음에 가볍게 시작했던 후기였는데 쓰면 쓸수록 더 예쁘게 많은걸 담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여행은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만큼 많은 사람 많은 경험을 얻고 많은 걸 보고 먹고 얻고 싶다면 유럽건축기행 GOGO~~~ 조금은 진지하게 쓰는 P.S. 일단 여행다녀와서 너무 행복했던 것은, 나름 계획했던 일들, 정확하게는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하고 와서 너무 좋았어요. 그 예시가 저한테 있어서는 파리 디즈니랜드 방문이었고요. 어쨌든 이 프로그램은 자유여행이 아니고, 자유시간이 많지만 결국에는 한정된 시간이기 때문에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것과 포기할 수 있는 것을 많이 구분하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여행을 동행하는 사람들이지만 서로 각자 하고 싶은 것이 다르면 과감하게 따로 여행도 했고요. 같이 여행하면 친구들이 너무 성격좋고 사람좋은 사람들로 여행지 때문에 의견 충돌이나 싸움같은 것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좋은 사람 많이 얻고 가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일단 포기하지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하면서 나와의 대화를 많이 한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름 많이 관찰하게 된 느낌? 한국에서는 대학생이라는 신분에 갇혀서 물론 고등학생들과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커다란 압박과 굴레는 없는 자유로운 영혼들이지만 정말 한달을 걱정하며 바쁘게만 살았던 것 같아요. 당장 자격증 안따면 도태 될 것 같고 영어 공부 안하면, 학점 못 높이면 뒤처질 것 같고.. 유럽 여행하면서 그런 걱정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자신을 놓아준게 정말 뜻 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P.S.를 쓰는 이유는 무엇이냐?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해보면서 여행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저처럼 기간이 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이요!! 전 이건 유럽와서 깨달은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이번 여행 내내 완벽했던게 아니고 그때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하면서 아쉬운 것도 많고 후회되는 일도 조금은 있어요. 물론 뭐든게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가기 전에 정말 많은 계획 짜시고, 자기가 포기할 수 없는걸 선정해서 알차고 행복한 여행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나 여기가지 읽어주신 당신은? 천사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만 줄이고 블로그에 글이나 쓰러 가봐야겠어요ㅎㅎ

고독한 돌멩이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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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I 일기같은 후기 😎

글로벌캔버스 A+B코스룰 신청해서 A코스 후기를 올리고 B코스 올리러 돌아왔어요 😮.. 바로 시작! 글로벌캔버스 B코스: 프랑스 > 스위스 > 독일 ✈️ ✈️ B코스 프랑스 파리 에트르타 몽생미셸 스트라스부르 길거리에서 나도 에펠탑 보고 다녔다🫢✨ 사진 찍으면서 저 앞에 가는 분은 항상 길 가면서 에펠탑 보겠지? 이 생각하고 감 ..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각지게 다듬은 나무가 많다..? 저것만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많았다 ..! 유명한 레스토랑 가려고 했는데 자리 다 차서 못 간 우리는 보이는 레스토랑에 갔다. 그 결과..! 대실패........ 별로여서 사진도 안 올려드림 ㅎ 꼭 예약하고 맛있는 레스토랑 가세요 .. 🥹 파리도 교통체증이 있다니 !!!!! 내가 그걸 체험하다니 !!!!!! 사실 근데 오래 걸리든 말든 우리는 냅다 자버림 눈 뜨면 숙소 도착🫢 유럽은 차를 타고 가다보면 이런 드넓은 초원들이 엄청 많다 한국에선 잘 볼 수 없는 초원! 유럽엔 이 초원에 소도 양도 말도 있었어요😮 에트르타 왕 왕 왕 유럽의 대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 너무너무 예쁘고 그림같았던 😻 날씨도 좋아서 찍는 사진마다 잘 나왔다🤍 (1) 왼쪽은 실장님이 알려주신 포토 스팟 😎 완전 합성한 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에트르타 동네 빵집에서 빵 먹고 배도 채우고 본 목적지인 몽생미셸! 전용 버스를 타고 가까이로 갈 수 있어요 썰물일 때만 열리는 몽생미셸 수도원으로 가는 길 🌊 안으로 들어가보니 아기자기한 거리가 있었다 저렇게 간판에 그림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사람들의 문맹률이 높아서라고 실장님이 알려주셨다 🥺 알아야 보이는...! 올라가면 광활한 풍경이 🤭 저기 꼭대기에 있는 금이 진짜 금이라고 하네 ?! 넘 신기한 사실 .. 가볍게 둘러보고 내려오니 약간 켜진 조명 원래는 더 환하게 켰는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별로 안 와서 많이 줄였다고 한다 🥹.. 동화에서 나오는 환한 성을 기대했지만 요 정도 켜진 걸로 만족하고 .. 갔습니다.. 사실 전 몽생미셸을 기대하고 갔지만 오히려 에트르타에서 더 대자연에 놀라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간 디즈니랜드😻 디테일 쩔어버려..... 진짜 놀이기구 자체가 무섭거나 스릴있지 않아도 타면서 볼 거리가 너무 잘 되어있었다 ㅠ 그래서 나 솔직히 라따뚜이 스토리 좋아해서 저거 라따뚜이 타면서 감동의 눈물 흘릴 뻔 ㅠ 1 day 2 park 끊어서 하루종일 있으면서 놀이기구 10개 탐 내 인생 최대 갯수를 여기서 찍다니 .. 넘 재밌었다 난 아직 아기인가봐 솔직히 유럽에서 디즈니랜드 간 날이 제일 재밌었음 .. (2) 한 시간 기다려서 3열정도에서 본 일루미네이션쇼 사람들이 울었다는 후기 보고 뭔 불꽃놀이를 보고 울어 ㅋ 이랬는데 막상 볼 때 진짜 울컥함 .. 디즈니 사랑해요.... 여러 면에서 롯데월드랑 비교가 너무 된..? 루브르박물관도 갔어요 아무지게 오디오가이드도 가지고 웅냥냥 한국어 짱🤍 오디오가이드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다 그냥 봤으면 우와 멋진 조각상이네 이러고 넘어갔을텐데 진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생각났다 심오한 예술의 세계 ..! 당근 모나리자언니도 봤어요 겨울이 유럽 비수기라서 그런지 안 기다리고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다른 그림보다는 사람 많이 모여있긴 함 근데 뭔가 뭔가.... 흠... 그 맞은편에 있던 콩고 축제 그림이 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 예술을 잘 모르는 인간이 보기에 모나리자는 그냥 하나의 초상화일 뿐이었답니다 이 사진에 담긴 하나의 사연..... 파리 지하철을 처음 타본 우리 엄청 헤매다가 어떻게 타긴 탔는데요 갑자기 어떤 역에서 사람이 우르르 내리길래 아 여기가 핫플인가보다 하고 가만히 기다리는데 창문 밖에서 어떤 동양인 아저씨가 우리 보고 나오라고 손짓하시길래 주변을 봤는데 그냥 우리 빼고 다 내린 거임 .. 그래서 뭐지 하고 내리니까 지하철 불 다 꺼지고 떠난.. 아직도 뭔지 잘 모르겠다 환승 개념인가 ㅠ ? 구글맵만 보고 갔는데 이래서 너무 놀랐고 나오라고 해주신 아저씨께 감사했다🥹 자유여행 할 때는 이것저것 다 경험해볼 수 있어요 !! 밤마다 야무지게 밥 해먹기 ✨ 오베르쉬르우아즈 고흐 마을 🌻 실장님 설명 듣고 나 정말 고흐의 팬이 되어버렸다 .. (3) 물랑루즈 사랑해벽! 철문 닫혀 있어서 멀리서 보고 왔어요 🥲 자유로운 분위기 🇫🇷 버스킹하는데 애기들이 춤 추고 있었다 이렇게 올라가면... 몽마르뜨 언덕에서 전망 볼 수 있다구 .. 너무 예뻤던 하늘 🤍 한국에는 고층 건물이 많아서 맑은 하늘 사진 찍기 어렵지만 유럽에서는 곳곳에서 쉽게 찍을 수 있었어요 몽마르뜨 언덕에 올라가면 광장이 있어요! 정열의 빨간 색으로 둘러싸인 ‼️ 저렇게 그림 그려주는 사람들도 많고 오른쪽 빨간 카페가 최초의 카페라고 그랬던 것 같은데 ?! (4) 그만 멋있어라 프랑스 너 ㅠ 몽마르뜨 언덕 전망 🤍💙🤍 이 정도는 올라와서 볼 만하다 운영진분들이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자주 말씀해주셔서 휴대폰 꼬옥 쥐고 다녔어요 달마저도 가로등처럼 환하게 빛 나서 멋졌던 🥹🌙 조원 언니들이 해준 파스타 🫢 너무 맛있어서 순삭 바스티유 광장 단장님의 열정적인 설명을 들었어요 단장님 보고 싶어용 🥺 보쥬광장 정말 B코스에는 날씨 요정이 있었나보다 날씨가 다 맑아서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오베르 마마 저번에 레스토랑 실패의 기억을 안고 이번엔 예약하고 방문한 레스토랑! 여기 무조건 가세요 두 번 세 번 네 번 가세요 ㅠ 아직까지 잊을 수 없는 트러플 파스타의 맛 .. 모든 메뉴가 맛있었고 직원들도 넘 친절❤️ 프랑스 제일의 맛집😻 여기서 첨으로 팁을 줬다 ㅎ ㅎ 피카소 박물관, 퐁피두 센터, 개선문 곳곳에 유명한 볼 거리가 가득했던 🤍 10일도 부족해 파리는 ㅠ 동네 빵집에 들어가 빵도 먹었어요 원래부터 넘 사고 싶었던 르라보 향수도 사고, 서점에 가서 국뽕도 느껴보기 💟 (5) 또 에펠탑을 보러 갔어요 야경이 넘 예쁜 ✨ 버스킹까지 있어야 완성인 듯 🥹 프랑스 국립도서관 프랑스 시위 때문에 장소 변경돼서 우연히 간 프랑스 국립도서관 주변 뷰! 혼자 갔으면 모르고 위험한 시위하는 곳 갔을텐데 글로벌캔버스이랑 같이 가니까 안전하게 갈 수 있었어요❤️ (6) Shake my Donuts 찐 현지인 맛집 .. 인 듯🍩 길 가다가 도넛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들어갔어요 근데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심 서투른 영어로 전 메뉴를 다 설명해주시고 스몰 토크도 하고 행복했답니다! 도넛 맛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도 팔아요 강추 !!!!!! 여긴 리뷰 보고 찾아간 곳! 파리의 크레페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보기보다 배가 엄청 부르고 여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고 재밌었다!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해요 정말 현지인이 된 기분 (?) 노트르담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바토무슈 타서도 멀리에서 봤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까 더 마음이 아팠다 🥲 여기 경찰은 차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말도 타고 걸어도 다니고 그냥 다 타는 듯 ㅎ 콩시에르주리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가 있다길래 무작정 간 곳 저렇게 탭으로 이리저리 보면 예전에는 어떤 곳이었는지 설명해준다 근데 현실 공간에는 너무 뭐가 없어서 임팩트같은 건 없었던 것 같아요 ..... 코스 마지막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콩시에르주리라는 감옥에서 사형 당하기 전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그런 거 보면 끝까지 지조를 잘 지켰던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영어 설명 대충 읽어서 잘 모르겠당 호호 남은 시간동안 날씨가 넘넘 좋아서 많이 돌아다녔어요 멋있는 성당이 많아서 좋았답니다 무보정 노을인데 너무 예쁘죠 ☀️ 스위스 바젤, 루체른, 인터라켄 유럽 에그타르트는 왜 이렇게 맛있나요 ..? 조끼리 밥 먹고 후식까지 😻 바젤시청 바젤대성당 스위스에서도 빼놓지 않고 성당 방문 공용 성경? 중에 성서라고 한글이 보여서 신기했다 라인강 날씨도 너무 좋고 전망도 너무 예쁘고 ✨ 올리다보니 ... 100장 넘었다고 안 된다고 해서 .. 다음 편에 이어서 써볼게요 .. ✈️ 무려 3번째 글쓰기로 돌아와버린 ..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을 줄이야 ... 글로벌캔버스 B코스: 프랑스 > 스위스 > 독일 ✈️ ✈️ B코스 스위스 바젤 루체른 인터라켄 바젤 쿤스트뮤지엄 고흐 초상화가 여기 있었는데 사진 금지라서 못 찍었지만 열심히 감상하고 왔어요 🎨 따로 오디오가이드가 없는 것 같은데 저 하이라이트 투어 책자를 받아서 열심히 영어 해석해서 주요 그림들은 꼬옥 보고 나옴 루브르박물관은 엄청 사람이 많아서 조용히 감상하긴 어려웠는데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즐기고 나왔답니다 근데 그림에 대한 보호가 철처한지 여기저기서 직원분들이 우릴 지켜보고 있움 .. C&A 앞에서 바이올린 버스킹하는 아이 ... 대단 .. (1) 크리스마스 마켓 스타벅스 스위스 물가.... 미쳤어요 .... 셋 다 거의 만 원 가까이였음 ㅎㅎ 그렇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스벅임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가 상당히 구렸음 ... 물가가 비싼 스위스인만큼 저녁은 꼭 조별끼리 숙소에서 해먹었어요 히히 빵이랑 초콜릿은 조원오빠가 나눠먹자고 사온 것! 비주얼이 좀 그래도(?) 아주 맛있었어요 🥹🤍 글로벌캔버스의 블랙핑크 ㅅㅈㅁ 🖤 이 날도 인문학 투어 신청해서 빈사의 사자상, 카펠교 설명을 들었어요 🇨🇭 빈사의 사자상 앞이 마냥 웃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부단장님 설명을 열심히 들었고,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도 건너보았어요 너무 예뻤던 풍경 🏔️ 글로벌캔버스 운영진들의 엄청난 정보력으로🫢 초콜릿이랑 키링을 얻고 스위스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치즈 퐁듀도 먹었지롱 걱정과는 다르게 맛있었어요 물론 인당 오 만원이었지만... 맑은 호수 앞에 앉아서 조원들끼리 사진도 찍고 물멍도 때려보고 성 레오데가르 성당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아모리또? 아메리카노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유명하다길래 젤라또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 꽤나 괜찮았움 (2) 숨겨진(?) 스팟에서 보는 루체른 전경 그 날 저녁 요리대회 때 비빔밥 만들고 남은 밥 짬처리라기엔 우리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 😻 드디어 간 인터라켄 🤍🤍 액티비티 하나쯤은 하고 싶은데 비행기에서 이유 없이 코피 나서 고산병 있을까봐 좀 걱정했다 근데 주변에서 다들 강추해서 결국 가버린 ..! 기차도 타고 곤돌라도 타고 올라갔어요 기차에서 옆에 노부부께서 앉으셨는데 핵인싸 정우오빠가 말 걸어서 스몰 토크도 아니고 라지 토크 했어요 ㅋㅌㅋㅋㅋㅋㅋㅋ 융프라우 안쪽도 볼 게 좀 있다 안에도 츄움 ㅠ ㅠ 올라가면 나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정말 핫팩이 필수인 듯.. 핫팩 없이는 손도 못 꺼내요 .. 꺼내면 몇 초만에 동상 걸릴 듯한 기분 들어요.. 난 고산병 증상은 없었던 것 같다 다들 올라가서 가족들한테 영상통화해서 보여주고 그러는데 난 데이터도 잘 안 터지고 다 안 받아서 일찌감치 들어옴 ^^.. 이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 한다 .. 신라면도 먹어주고 초콜릿도 먹어주고 내려오는 기차에서 기념 초콜릿도 받았다 (3) 내려오는 길에 그린델발트도 들러서 스위스를 즐겨보았어요 Asllanis Corner 운영진이 추천해준 햄버거 맛집 진짜 맛있었다 .. 정우오빠 계속 인생 햄버거라고 그럴만큼 그렇지만 가격은... 스위스라서 사악했음.. 단품에 아이스티가 26000...... 인터라켄오스트에서 만난 한국 숙소에서 조원 언니가 해준 김치두루치기...❤️ 넘넘 맛있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가기 전 들른 마지막 프랑스! 독일이랑 프랑스 경계인 스트라스부르🫢 넘 예쁜 마을이었다 (4) 스트라스부르대성당 (5) 쁘띠프랑스 진짜 하울의움직이는성에 나오는 곳 같아서 예뻤다 성당 앞에서 마술 공연도 보고 갑자기 저 춤 추는 사람들이 르세라핌의 Antifragile을 췄다 !!!!!! 프랑스에서 kpop을 듣다니🫢🫢 독일 하이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마지막 여행지 독일 🥲 저 위에 하이델베르크 성이 보여요 독일에서도 빠짐없이 성당을 보고 칼테오도르다리 유명한 원숭이동상! 생각 없이 갔으면 지나쳤을 쥐 동상도 발견해보았습니다 ㅎ ㅎ 원숭이동상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인문학 투어를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 😻 칸트가 몇 번씩 올라갔다는 철학자의 길을 오르며 사색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역시 철학은 나의 길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고.....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올라간 보람이 있었달까 🥹 멘사 가는 길에 한국어 면세점도 보고 유명한 슈니발렌도 봤어요 결국 슈니발렌은 못 먹고 왔다는 ...... (6) 멘사에서 학식 먹었는데 케이팝이 계속 나왔다 여기서 또 한 번 국뽕 .......❤️ 근데 음식 자체는 좀 호불호가 갈리는 게 많았던 것 같음 .. 독일의 한적한 거리 🇩🇪 뭔가 프랑스의 북적한 거리보다 좋은 것 같기도! 유럽 와서 냄비밥 장인이 된 나 ... 누룽지까지 해먹을 수 있어요 조원언니가 해준 미역국이랑 아이스크림도 사서 야무지게 먹기🍦 마지막 숙소라고 생각하니까 많이 먹은 것 같다 마니또가 준 젤리랑 초콜릿 🫢 근데 이 젤리 보기엔 좀 그럴 수도 있는데 내가 산 하리보 젤리 중에 젤 맛있었어요 .. 독일에서 유명한 음식 슈니첼! 한국 돈까스 느낌이었어요 근데 슈니첼보다 서브 요리로 시킨 저 위에 맥앤치즈가 더 존맛이었음 .. 독일식 시장도 보고 예쁜 마을 풍경을 많이 봐서 매우매우 좋았어요🤍 숙소에서 먹은 국수.. 아니 파스타 ^^! 넘 맛있었어요 단장님은 정말 요리를 잘 하는 고 같움 .. ✨ 마지막 날에 간 학센 맛집 ㅠ ㅠ .. 벌써 마지막이라니 .. 요기 정말 양 많고 맛있었어요 🥹 부단장님이 알고 계셨던 맛집이라서 가게 이름 기억이 안 남 .. (7) 독일은 재활용할 수 있는 캔을 가져가서 저렇게 넣으면 돈을 줘요🤩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정말 독일은 환경친화적인 도시라는 게 느껴졌답니다 전 날에 먹은 무알콜 맥주캔 넣어서 하리보 두 개 살 돈 받음 ㅎ ㅎ 마지막 조장회의 하는 날에 단장님 생일파티도 미리 하고요 넘 분위기 좋은 글로벌캔버스 🤍🤍 마지막 저녁인만큼 그 다음날 아침 6시에 공항 출발해야했지만 맛있는 거 먹으면 이야기꽃을 피워보았어요 넘 좋았다아앙 결국 밤새고 비행기 타서 완전 딥슬립했다 비행기에서 못잔 잠을 자서 그런지 경유시간이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비행기에서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나 정말 장시간 비행 체질인 것 같다🫢 그렇게 인천공항에 도착해버렸다 🥺 공항버스가 다 매진되어버려서 터미널까지 택시비 40000원 넘게 내고 가서 광주로 무사귀환.. 해서 개강도 했 읍 니 다 .. • 아직도 글로벌캔버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 재참여 의사 백만 퍼센트 ㅠ ㅠ 🤍✨🤍 현생 열심히 살다가 꼭 참여보세요 ✨✈️

움0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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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I 여러분~ 너무보고싶었어요~

안녕하세요! 23년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겨울유럽프로젝트B에 1조 조장으로 참가한 선배참가자 입니다! 겨울유럽프로젝트B는 프랑스-스위스-독일로 이어지는 일정이었는데 그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대기할 때의 사진입니다! 저는 출국3팀으로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가야했기 때문에 인천-싱가포르, 싱가포르-프랑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네임택이 없어서 급히 다이소에서 이름표 목걸이를 사서 캐리어에 감았던 기억도 납니다..ㅎ 싱가포르는 적도에 걸쳐있어 덥기 때문에 출발 직전에 캐리어에 패딩을 넣고 반팔차림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겨울이었는데 갑자기 여름이 되니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경유시간동안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또 다른 여행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여행 초반에는 동반참가한 친구와 같이 다니곤했었습니다. 길을 헤매며 몽마르트를 가던 도중에 조원 무리를 만났고 같이 가자고 해주신 조원 여러분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해 벽을 어렵게 찾았으나 문이 닫혀있어 바로 앞의 가게에서 대리만족을 하기도 했습니다….ㅎ 생트 샤펠과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루브르를 다 둘러보려면 오래걸린다는 조원 누나들의 조언에 걱정을 가득안고 갔으나 빠르게 둘러본다는게 30분만에 다 돌아버려서 다음 일정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ㅎ 하지만 출구를 못찾아서 한시간을 더 떠돌았다는……. + 루브르에서 갑자기 조원친구들이 나타나서 정말 반갑게 인사했던 기억도 납니다! 에펠탑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보았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처럼 역을 찾아가지 않아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이동하다가 건물사이로 갑자기 나타난 에펠탑의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야간에는 다같이 코우치버스로 이동하여 개선문을 구경하고 야간의 에펠탑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자유시간도 가졌습니다!! 갑자기 생긴 자유시간에 파리 마그넷을 사려고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밤에는 숙소에서 친해진 형들과 간단하게 술자리를 가지며 하하호호 즐거운 밤을 보냈답니다 ^^^ 디즈니를 계기로 우리 조원친구들과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 같아서 저는 아주 기쁩니다. 네 정말 놀이기구 무서웠지만 돌이켜보면 네 별거 아닙니다. 근데 할리우드는 좀 생명의 위협을 느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루미네이션과 노을질 때 탔던 야외 롤러코스터는 죽기 전 주마등이 스칠 때 분명히 떠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날이 정말 추웠는데 조원 친구들 고생많았습니다.. 폭죽놀이는 정말 전쟁(?)을 연상케할 정도로 굉장했습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일루미네이션 유튜브로 26번 정도 다시 봤습니다. 스위스 이제 스위스로 이동하여 숙소 근방의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계산대에 줄을 서있는데 외국인 형님께서 영어로 말을 거셨었는데 사람들 말투가 soft해서 한국인인줄 알아보셨다고 했습니다… 영어 질문에 당황해서 오 예스예쓰 아임 코리안 뷰리풀 컨트리 하하핳만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위스의 바젤 동물원에도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신나하며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음메 음메 ~~ 음메에~ 저 멀리 보이는 것은 네 맞습니다 사자입니다.. 정말 자연친화적인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실내로 들어갔더니 식사를 하시던 사자형님과 눈을 마주쳤는데 크르릉거리시길래 눈을 피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연히 찾은 한인마트에서 소주를 발견해서!!!!!! 사려고했으나!!!!! 예상치 못한 가격에 저의 지갑은 빛을 보지 못하고 주머니에 갇혀있기만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아름다운 카프레제와 인기만점 울산의 쫀드기를 보고계십니다 이튿날 아침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를 구경하고 단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홀리 카우에서 햄버거 취식 후 든든해진 배는 자전거로 모두 소화시켰습니다! 스위스의 강변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는 낭만이 넘쳤지만 오르막길에 들자 서로 누군가 돌아가자고 말해주기만을 기다리는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여러분 네 그래도 내리막길은 재밌었죠? 호호 ADT캡스가 따로 없는 1조의 엄청난 위생상태를 자랑하는 요리 현장입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요리하는 매순간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쫀드기를 제가 6봉지 챙겨갔는데 만족하셔서 저는 너무나도 기쁩니다.. 로제파스타 위의 치즈 글로벌캔버스 아이디어낸 조원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기립박수로 칭찬드립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곳은 스위스 융프라우 입니다! 다섯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우리 조원친구들의 귀여운 눈오리 공장의 현장사진입니다! 눈오리를 만들어서 외국인 꼬마친구들도 나눠주고 뽀뽀도..하며.. 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핳 생명의 은인 고산병약이 기억이 나십니까 여러분? 네 제가 제일 많이 먹긴했습니다만 맛있어서 가끔 생각이 납니다… 독일 독일입니다!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데 6월 말 강남에 입점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텐트치고 줄서있으면 1등으로 먹을 수 있을까요,,? 에..? 철학자 칸트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요….? 운동삼아 칸트의 산책로 추천드립니다! 물이 정말 생명수가 되어버렸다는…. 새벽 두시에 수강신청하신 우리 조원친구의 모습 보시겠습니다 ✌🏻 마니또님.. 이 자리를 빌어 선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한식당 소반입니다! 오랜만의 한식 발견에 종류별로 주문하여 푸드파이터를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독일의 자랑 포르쉐 박물관입니다! 조원 누님과 포르쉐 휠에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ㅎ 네 접니다! 포르쉐 오너의 하루 이때부터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슬퍼지기 시작했으나 현재를 즐기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조원 친구의 말에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 맛있는 초콜릿은 어디 파는건가요? 아침에 장 본 것 모두들 기억 나십니까…? 여러분 모두 들고온다고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하루 일정을 소화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잊지못할 석회수맛 물과 탄산수…도 첨부해보았읍니다 대망의 마지막날… 학센과 맥주를 마시고 정말 재미있었던 자연사박물관도 마스터하고 마지막날인만큼 눈에 모든 것을 담기위해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무척이나 보고싶습니다 1조 조원 여러분 헤어질 조원들을 위해 킨더조이 양계장에서 가져온 킨더조이들입니다! 저희 1조는 11명이라 11개만 사려고 했는데 점원 아주머니께서 한개 더 갖고오라고 하셔서 엥? 하고 갖고왔더니 12개를 결제해주셨습니다 뭘까요? 사진이 100장까지만 첨부가 가능하다고 해서 더 이상은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23년 글로벌캔버스 겨울방학 여행을 모집하길래 다같이 신청해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여행을 했으리라 믿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운영진 여러분과 단장님! 1조의 수균/륜희/윤아/정은/현진/수빈/지은/나현누님/선우누님 모두 고맙습니다!!

명란젓코난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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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 인생 첫 유럽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롭게 발견한 취향

안녕하세용~! 글로벌캔버스 유럽 A코스 2조에서 조장을 맡았던 사람입니덩~ ❛˓◞˂̵ **2023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여행**을 추억해보며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친구 일기 훔쳐본다고 생각하고 봐주세요ㅎ ♡。·˚˚· ·˚˚·。♡♡。·˚˚· ·˚˚·。♡ ## 1/22(일) 제일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어요!! 같이 출발했던 지연 언니가 찍어준 사진..♡ 몇 시간 동안 비행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굉장히 힘들었어요🥲** 열심히 비행기를 타고 또 타고... 도착하고 보니까... **영국이더라고요!!! (댑악🫢)** ♡。·˚˚· ·˚˚·。♡♡。·˚˚· ·˚˚·。♡ ## 1/23(월) 그렇게 23일이 되었어요... 넘나 예쁜 빨간 2층 버스..♡ 하늘도 맑고 예쁘더라고요ㅎㅎ 숙소에 도착해서 OT를 들은 다음, 늦게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밥도 먹고 술도 마셨어요. 전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파스타랑 리소토에 고수가 올라가 있고 조금 짜기도 하고... 그래도 만족스러운 첫 식사였답니다~ 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도 할 겸 사진 찍으러 나왔어요ㅎ 걷는데 너무 귀여운 아기가 인사해줌🥹🩷 장도 보고 저녁도 직접 해먹었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아니 조니워커 블랙라벨이 5만원이 안 넘어요🤦🏻‍♀️🤦🏻‍♀️ 절대 마셔... 기야미 2조 칭구들🩷 저희 조는 첫날부터 금방 친해졌답니당~🤗 ♡。·˚˚· ·˚˚·。♡♡。·˚˚· ·˚˚·。♡ ## 1/24(화) 드디어 제가 런던을 가봐요🫢💕 먼저 **트라팔가 광장**에서 내려서 빙고 미션을 위한 단체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이것도 빙고 때문에 찍은 건데 넘 예쁜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저의 첫 영국 전철! 2조 사람들과 찰칵📷 **타워브리지**로 가려고 탔어요🌁 짜잔-☆ 여기서도 빙고 미션을 위해 단체사진을 남겨주고! 저희 조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여행하면서 인생사진을 정말 많이 건졌어요ㅎㅎ 타워브리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나서는 다들 각자의 일정이 있어서 흩어졌습니다. 저는 다음 일정까지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길거리 구경을 하며 돌아다녔는데요. 역시 유럽은... **그냥 다 예쁘더라고요..♡** 걷다가 힙한 장소도 발견하고! 보드가 있었으면 여기서 좀 놀다 갔을 것 같아요ㅜ ### 더 샤드에서 애프터눈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더 샤드 애프터눈티**도 즐기고 왔답니다. 저희를 담당해주신 웨이터분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가격은 꽤 나갔지만... 사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스스로와 약속한 게 하나 있었거든요. **“영국에서는 하루에 한 번 꼭 티타임을 갖자.”** 그래서 제대로 즐겼습니다ㅎㅎ 메모지는 친구가 만들어준 건데 굉장히 귀엽죠? 그렇게 배부르고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져버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러쉬는 꼭 가야겠다며... 러쉬에서 60유로 정도 긁고 왔답니당ㅎ 배스밤 4개랑 큰 팩 하나, 바디스프레이까지 샀는데 64유로 정도! 영국에서 러쉬 쇼핑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구경해보세요. ## 배터리 0% 상태로 위키드 보러 가기 아무튼 그렇게 폰이 꺼지고... 같이 다니던 친구는 버스를 타러 갔고, 저는 뮤지컬 **《위키드》**를 보러 가야 했기 때문에 친구의 핸드폰으로 역을 검색한 뒤 길을 외워서 빅토리아역으로 가야 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짝 문제가 생겼어요! 당황한 나머지... **반대 방향 전철을 탄 거죠!!** 뭔가 쎄한 기분이 들어 옆에 서 있던 꽃다발을 든 분께 이 전철이 빅토리아역으로 가는지 용기를 내어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세상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앞에 앉아 있던 분들까지 무슨 일이냐며 같이 도와주셨어요🥹💕 낯선 곳에서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어찌저찌 빅토리아역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상봉! 그리고 드디어 《위키드》를 봤습니다. **저 커다란 용을 직접 보게 되다니... 두근두근💕** 솔직히 모든 대사를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아는 넘버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친근하게 볼 수 있었어요. 엠티 장기자랑으로 ‘Popular’도 불렀던 사람이라ㅎㅎ 공연을 다 보고 나서는 다 같이 우버를 타고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왔답니당~ ♡。·˚˚· ·˚˚·。♡♡。·˚˚· ·˚˚·。♡ ## 1/25(수) 오늘도 트라팔가 광장에서 시작하는 루트랍니당~ 첫 번째 목적지는 **버킹엄 궁전!** 저 혼자 빨리 가려다가 넘어졌어요...... 손바닥 까짐....... 아픈 것보다 창피한 게 더 힘들었어요... 그래도 빙고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사진은 찰칵📷 거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자유로운 거위 친구들😇 밥 먹으러 가는 길이 예쁘길래 또 단체사진도 찍어주고~ 점심도 먹었는데 칠리라고 해서 골랐거든요? **하나도 안 매워요...** 유럽에서 매운맛을 기대하면 안 되는 건가 봐요^^ 밥을 먹고 저희는 또 각자의 일정으로 흩어졌답니덩. 이게 저희 조의 루틴이에요ㅋㅋㅋ ## 소호에서 쇼핑 소호 거리로 가는 길, 터널 분위기가 멋있어서 사진도 찍고! 그래요. **오늘은 쇼핑하는 날이거든요.**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왔어요. 당시 얼마 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별세해 매장 안에도 그를 기리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패션을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기념하는 마음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캣워크 북**을 구매했답니당. 성윤 오빠도 맨투맨 하나 장만! **[✨이달의 영업왕 명수연✨]** 길을 걷다가 장난감 가게도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죠. 아직 잼민이인 수연이는 이런 거 못 참거든요>< 저는 귀여운 인형 하나를 데려왔어요. **에스텔**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줬답니당. 친구들 줄 쥐 인형도 제 것까지 총 5개나 샀어요ㅎ ## 오늘도 애프터눈티 제가 아까도 말했다시피 하루에 한 번은 꼭 티타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주변의 애프터눈티를 열심히 찾았습니다ㅎㅎ 이번에도 정말 고급진 곳으로... **Café Royal 애프터눈티!** 여기도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시그니처 티가 진짜 레전드. 피아노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분위기까지 짱짱! 가격은 비쌌지만 여행 왔으니까요ㅎㅎ 그렇게 또 배부르고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희는 런던아이 앞으로 모였습니다. 사진도 찰칵찰칵. 영국에 있는 동안은 나름 세미 브리티시룩으로 입어줬어요ㅋ 다들 거의 쇼핑하러 온 사람들ㅋㅋㅋ 그렇게 런던에서의 또 하루가 지나갔답니당...☆ ♡。·˚˚· ·˚˚·。♡♡。·˚˚· ·˚˚·。♡ ## 1/26(목) 오늘은 **옥스퍼드**에 가는 날이에요! 영국 마지막 날ㅜ 옥스퍼드에 도착하자마자 목이 너무 말라서 체리콜라 하나 집었어요. 그리고 체리콜라 맛 틱택까지... **체리 성애자♡** 옥스퍼드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정말 예뻤어요. 이런 건축물들을 계속 보존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요. 길거리에서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이 저절로 나오는 느낌...😢💕 점심으로 아시안 푸드(?)도 먹었는데... 우리는 이걸 아시안 푸드라고 하지 않기로 했어요😇 또 칠리라고 해서 시켰는데... **이게 칠리...?** 그래... 유럽에서는 매운 걸 기대하지 않는 걸로. 그리고 다시 쇼핑! 이날 날씨가 진짜 미쳤어요🩷🩷 열심히 쇼핑도 하고 귀걸이도 샀습니다. 너무 예쁘죠... 하나씩 판매하길래 양쪽에 끼려고 두 개 샀어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지갑도 살걸...ㅜ 그렇게 영국에서의 마지막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 ·˚˚·。♡♡。·˚˚· ·˚˚·。♡ ## 1/27(금) 오늘은 이사하는 날~~ 해저터널을 지나 **벨기에**로 가볼게여. 숙소 도착~~ 그리고... 밥 기다리는 애기 너구리들🦝💕 사실 이날은 밥 먹고 술 마신 것밖에 없어여. 히히. ♡。·˚˚· ·˚˚·。♡♡。·˚˚· ·˚˚·。♡ ## 1/28(토) 벨기에 **브뤼셀** 구경 가는 날~~ 도시에 도착하니 건물들이 정말 웅장했어요. 성당에도 들어갔는데 무교인 저에게는 그냥 건물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ㅎㅎ 그래도 소원은 빌 수 있잖아요..... 🙏🏻✨ 돈 많이 생기게 해주세요. 성당 앞에서 OOTD 사진도 남기고! 브뤼셀의 거리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게 브뤼셀이거든여~😎** ## 유쾌했던 브뤼셀의 식당 이제 밥 먹으러 갈게여. 여기 진짜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구글지도에서 다시 찾으려니 안 나오더라고요ㅋㅋ 그래도 다시 가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가게 사장님도 정말 유쾌하신 분이었어요. 저희 영어가 서툴러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밝은 분위기의 분이라 식사하는 내내 즐거웠답니당~ 특히 파마산 치즈가루를 정말 호쾌하게 뿌려주시는데... 진짜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 옆에서 식사하시던 분들도 웃으시다가 따라 하시더라고요. 아무튼 밥을 다 먹고 **오줌싸개 소년상**을 보러 갔습니다. 솔직히 가기 전에는 ‘그거 별거 없지 않나?’ 싶었는데... **진짜 생각보다 작았어요ㅋㅋㅋ** 체리에 미친 사람이라면 길거리에서 체리 먹방도 해줘야죠🍒 다들 런던아이를 못 타서 아쉬워하던 차에 브뤼셀에도 관람차가 있길래 타줬어요. 다시 그랑플라스로 가는 길에는 엄청 힙한 장소도 발견! 지나칠 수 없었어요. 사진 속 신난 표정 보이시죠? 유럽여행 내내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거의 안 받아서 그런지 피부도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벨기에에서의 하루도 지나가고.... ♡。·˚˚· ·˚˚·。♡♡。·˚˚· ·˚˚·。♡ ## 1/29(일) 프랑스로 이사 가는 날이에여. 유럽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어찌나 슬프던지..ㅜ 이삿날에는 특별히 한 게 없어서 패스! ♡。·˚˚· ·˚˚·。♡♡。·˚˚· ·˚˚·。♡ ## 1/30(월) 드디어 **파리**를 가요ㅠㅠ♡ **마! 이게 파리다!!** 진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에스카르고도 먹었습니다. 허브와 소스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프랑스에 왔다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음식! 그리고... 짜잔-☆ **루브르 박물관!** 저는 모나리자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박물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소매치기로 의심되는 상황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다들 소지품 꼭 조심하세요. 시아 언니랑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너무 추워서 카페에 들어갔어요. 저는 핫초코랑 크렘 브륄레를 먹었답니당. 존맛탱...♡ 그리고 재즈 바이닐도 두 장이나 사버렸어요. 주인분께서 추천해주신 바이닐을 샀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고요👍🏻👍🏻 ## 드디어 에펠탑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에펠탑을 보러 왔어요. 정말 너무 예뻐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소지품은 꼭 챙기고ㅎㅎ 그리고 2조 단체사진💕💕 **우리 2조가 젤 귀여워🩷🩷** ♡。·˚˚· ·˚˚·。♡♡。·˚˚· ·˚˚·。♡ ## 1/31(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ㅜㅠ 오늘도 쇼핑쇼핑.... 당시 Y2K 스타일이 다시 유행하면서 디젤도 많이 보이던 시기였는데요. 네. 저 바지랑 티셔츠 샀어요ㅎ 마침 프랑스의 겨울 정기 세일 기간과 겹쳐서 큰 폭으로 할인하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60% 할인된 가격으로 정말 저렴하게 샀어요💕💕 그리고 프랑스의 대형 서점에도 들어가서 또 바이닐을 사버렸지요ㅎㅎ 미개봉 《Nevermind》가 25유로라니... 바이닐 좋아하면 유럽 와.... ## 그리고 디즈니랜드 사실 오늘의 진짜 목적지는 **디즈니랜드 파리**였어요! 낭만 있는 디즈니 성 보이나요??? 진짜 들어오자마자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퍼레이드도 보고 바로 사진 찰칵찰칵. 크루엘라처럼 사진도 찍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봤답니당. 밤에 보는 성은 또 정말 예쁘거든요ㅠㅠ 여행을 끝마치며.. 글로벌캔버스로 유럽을 오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해요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워 왔거든요 실장님과 단장님 부단장님들도 정말 잘 해주셨고 💕💕 인생 첫 유럽여행이 글로벌캔버스라 행복했어요🩷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suyeon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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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 두 번째 유럽, 이번에는 직접 운전하며 함께한 고려대장정

영남권 15기×강원 9기에 이어 참여한 **고려대장정 15기 후기**입니다! 저는 이번 고려대장정에서 **3조의 운전자**로 참가했습니다. 두 바퀴째 도는 유럽. 다시 방문하지만 새롭게 보이는 여행지도 있었고, 처음 가보는 여행지도 있어서 또 다른 설렘을 안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운전자로 참여한 여행은 어땠는지, 그리고 앞선 영남×강원 여행에서 경험했던 **코우치 여행과 직접 9인승 차량을 운전하며 여행했던 고려대장정은 어떻게 달랐는지**도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이번에는 운전자로 유럽을 달리다 자동차 여행인 만큼 **운전자와 차량은 여행의 핵심**이죠. 영남×강원 친구들의 귀국을 배웅한 뒤, 다음 날부터 운전자들끼리 모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안전교육, 인성교육, 사고 대비 교육, 대열주행 교육 등 운전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어요. 건강도, 운전도 언제나 조심!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여행 자체가 중단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 시작부터 벌어진 파리공항 주차권 사건 프랑스에 도착하는 참가자들을 데리러 늦은 밤 운전자들이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파리공항에서 조원들을 처음 만났는데 주차시간 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허겁지겁 짐부터 싣고 차량에 탔어요. 그런데... **주차권이 사라졌습니다!!** 주차할 자리가 없어 여러 번 회차하는 과정에서 주차권이 섞여버린 것이죠. 결국 인터폰으로 프랑스 직원과 영어로 대화했는데 서로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빠져나오는 데만 총 17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7유로를 내고 겨우 빠져나왔답니다. 그런데 숙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잃어버렸던 주차권 발견.** 그냥 프랑스에 7유로 기부했다는 마음으로 훈훈하게 털어버리고 **“첫날부터 액땜 제대로 했다!”** 고 생각했어요. 그 주차권은 **“이것도 추억이야~”** 하면서 아직도 고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저희 차량은 그 이후 마지막 날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여행을 마쳤습니다! ## 두 번째 여행에서 생긴 소소한 노하우 다음 날 아침 일찍 장을 보러 갔습니다. 두 번째 유럽여행이라고 나름 노하우가 생겼나 봐요. 탄산수를 피해서 생수를 고르는 법부터, 저녁에 외식을 할지 직접 요리해 먹을지 빠르게 결정하고 필요한 양만 계산해서 장을 보는 방법까지. 조원들에게 제가 먼저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줬어요. 여기서 꿀팁! **첫 장보기부터 너무 많은 음식을 사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자유시간에 얼마든지 마트에 들러 고기나 물처럼 필요한 물건을 추가로 살 수 있어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 사면 차량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다음 도시로 이동하는 날까지 다 먹지 못하면 음식이 상해서 버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사고 부족하면 추가로 사는 게 훨씬 편합니다! ## 고려대장정 출발! 드디어 고려대장정 여행 출발! 첫 번째 인문학 여행지를 둘러본 뒤 파리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다음 해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굿즈도 보이더라고요. 1월 초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 있었는데 그사이 또 다른 모습의 파리를 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 처음 만난 네덜란드 영남×강원 여행과는 다른 코스였던 **벨기에와 네덜란드!** 조원들처럼 저도 처음 가보는 여행지라 들떠 있었습니다. 그전에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 또 다른 첫 경험은 바로... **직접 운전해서 국경을 넘어가는 것!** 네덜란드 숙소까지 약 560km. 처음 보는 내비게이션에는 **“180km 직진입니다.”** 라는 안내가 떴습니다. 물론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프랑스어로만 안내되는 무인 톨게이트에서 직접 결제도 하고, 해가 떠 있을 때 출발했는데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하는 긴 이동을 카페인의 힘으로 버텨냈습니다. 그래도 옆자리와 뒷자리에서 조원들이 계속 재미있게 말을 걸어준 덕분에 지루하지만은 않은 운전이었어요. 네덜란드에서는 프랑스를 비롯해 앞서 방문했던 곳들보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어요. 그만큼 풍력발전기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위에서 양과 말이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자유시간에는 큰 계획 없이 **“여기 가보고 싶은데?”** 하면 **“그래그래, 가보자~”** 하면서 조원들이 우르르 몰려다녔습니다. 순록 고기도 먹고, 광장에 있는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도 보냈고요. 모두 서로를 배려해주는 성격이라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편해지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로테르담에서 만난 풍경과 역사 숙소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던 **로테르담**. 현대적이고 독특한 건축물이 많아 신기했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하고 현대적인 도시 풍경 뒤에는 전쟁으로 도시가 크게 파괴됐던 아픈 역사도 있었습니다. 예쁜 야경을 바라보면서 그와 상반되는 역사를 함께 알게 되니 도시가 조금 다르게 보였어요. 이날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정말 추웠습니다. 숙소로 돌아갈 때는 조원들이 모두 잠들었고, 운전자인 저도 많이 힘들어서... **클럽 노래를 들으며 정신을 붙잡고 운전했던 날입니다.** ##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다시 이동! 이동 중 점심시간도 가질 겸 가구 매장, 운동복 매장, 전자기기 매장과 대형마트 등이 있는 큰 복합몰에 들러 장도 봤습니다. 달리고 달려 도착한 벨기에 숙소는 걸어서 바다까지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노을과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긴 시간 운전한 뒤 바라보는 풍경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브뤼셀 유럽연합 주요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EU 관련 시설부터 그랑플라스, 오줌싸개 소년상, 성당 등 여러 장소를 둘러봤어요. 그리고 벨기에 하면? **와플과 벨지안 감자튀김!** 당연히 먹었답니다. 다들 초콜릿을 산다고 눈이 돌아가버려서 따라다니기 조금 버거울 뻔했네요. 휴~;;; ## 비 오는 만하임에서 잠시 쉬어가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쌀쌀했던 **만하임**. 과거 궁전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대학 시설과 박물관 등으로 활용되는 **만하임 바로크 궁전**과 근처 성당을 둘러봤습니다. 이날은 주변 상점들이 문을 닫은 곳도 많아서 실내를 찾아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긴 여행을 하다 보면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하루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두 번째 하이델베르크 영남×강원 여행에서 한 번 방문했던 **하이델베르크!** 이번에는 고성과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등을 인문학 여행으로 둘러봤습니다. 같은 도시를 두 번째 방문하는데도 여행이 달라지니 또 다른 모습이 보였어요. 오후가 되면서 하늘도 점점 개기 시작해 정말 예쁜 노을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여행 중 진행했던 **마니또 게임의 마지막 날!** 다들 미션을 성공시키려고 정말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단체사진 하나가 누군가의 마니또 미션 성공 사진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정도로 서로 속이고, 성공할 수 있도록 몰래 도와주고ㅋㅋㅋ 저녁에 숙소에서 마니또를 공개했는데 **“이걸 이렇게까지 잘 숨긴다고?”** 싶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접 카톡방도 은근히 재미가 쏠쏠했어요~ ## 다시 만난 스위스 그리고 스위스로 이동! 여기도 두 번째 방문인 **루체른**입니다. 무료 기념품을 받으러 돌아다니기도 하고, 다시 한번 비싼 스위스 물가를 체감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인터라켄 숙소와 루체른을 오가는 높은 산길은 군 복무를 했던 강원도의 도로가 생각나는 코스이기도 했어요. ## 이번에는 맑았던 인터라켄 인터라켄에서는 차량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날이라 모처럼 늦잠도 잤습니다. 그리고 운전자들끼리 기차를 타고 **뮈렌**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숙소에만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영남×강원 여행에서 인터라켄을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맑았습니다. 뮈렌에서 멀리 융프라우 일대가 보일 정도였어요. **같은 유럽, 같은 스위스인데도 날씨와 함께하는 사람이 달라지니 전혀 다른 여행처럼 느껴졌습니다.** ## 마지막 640km 다음 날은 귀국 비행기를 타기 위해 파리 근교 숙소로 마지막 이동을 했습니다. 거리는 약 **640km.**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긴 이동 중 하나였습니다. 진짜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완주했습니다.** 마지막 밤에는 운전자와 조장, 단장님과 부단장님의 소감을 함께 듣고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해단식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지막 숙소까지 도착했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새벽 3시 30분에는 선발대를 공항까지 데려다준 뒤, 저도 점심에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 두 번의 사진 콘테스트를 모두 우승한 3조! 저희 3조는 여행 중 진행한 **사진 콘테스트에서 두 번 모두 우승**했습니다! 특히 코믹을 주제로 한 콘테스트 출품 사진의 지분은 거의 3조 조장, 총무, 운전자가 다 차지했습니다ㅋㅋㅋ 정말 팀 케미가 잘 맞았고 엄~청 뭉쳐 다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단체사진도 한가득! 상품으로 맥주, 샴페인, 와인까지 정말 많은 술을 받았는데... **운전자인 저는 금주해야 해서 하나도 못 먹어봤습니다ㅠㅜㅠ** 운전자의 슬픔... ## 여행을 마치며 고려대 학생이 아니었던 저를 따뜻하게 품어준 우리 3조 사람들. 그리고 1조, 2조, 4조, 5조, 6조 사람들 모두 감사합니다. 함께 운전했던 운전자들과 글로벌캔버스 운영진분들께는 더 감사드립니다! 요리 경연대회, 사진 콘테스트, 마니또 등 여행 중간중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있어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체사진을 다시 보면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사진을 볼 때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드네요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순식간에 친해졌고 정말 재미있게 여행했던 **고려대장정 15기.** 너무 좋았습니다! # 코우치 여행과 9인승 차량 여행, 둘 다 해보니 이번 여행을 통해 저는 **코우치 여행과 9인승 차량 여행을 모두 경험**해봤습니다. 둘은 같은 자동차 여행이지만 분위기가 꽤 달랐어요. 코우치 여행은 현지 기사님이 큰 버스를 운전해주시기 때문에 참가자 입장에서는 운전에 대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하지 않으니 술을 마시는 것도 자유롭고, 장거리 이동 중에도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다만 차량이 크다 보니 큰 도로를 중심으로 이동해야 하고, 속도나 주차 장소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사님의 하루 근무시간도 고려해야 하고요. 많은 인원이 함께 타기 때문에 이동시간에는 쉬는 사람들을 배려해 비교적 조용하게 이동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짐도 많은 사람의 것을 한꺼번에 싣기 때문에 개인 짐을 너무 많이 가져오면 공간이 부족할 수 있고, 비슷한 짐이 섞이기도 했어요. 반면 **9인승 차량으로 조별 이동하는 여행**은 분위기가 훨씬 가까웠습니다. 물론 운전자와 조수석에서 함께 길을 봐주는 사람은 이동하는 내내 고생해야 합니다. 특히 도시를 옮기는 날에는 7시간 이상 운전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절대 만만하지 않았어요. 뒤에 앉아 있는 친구들도 장거리 이동과 멀미 같은 나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요. 하지만 소수의 조원끼리 한 차량을 계속 이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노래도 함께 크게 듣고, 풍경을 보며 이야기하고, 휴게소에 들르는 순간까지 전부 조원들과의 추억이 됩니다. 짐이 다른 조와 섞일 일도 거의 없었고요. 무엇보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유럽의 도로와 풍경을 가장 앞자리에서 계속 바라보며 달릴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방식을 모두 경험해본 결과, **코우치는 편안함과 안정적인 단체 이동의 장점이 있었고, 9인승 차량은 조원들과 더 가까워지고 이동 과정 자체를 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둘 다 분명한 장단점이 있는 여행이었어요. ## 운전자로 참여해본 느낌! 마지막으로 운전자로 직접 참여해본 느낌은... **자신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여행 중 금주와 장거리 운전에서 오는 피곤함까지 감수할 수 있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여행에 참가하는 것과는 또 다른 책임감이 생겼고, 조원들을 태우고 유럽 여러 나라의 도로를 직접 달렸다는 경험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르자면... **저는 9인승 차량으로 함께 달렸던 자동차 여행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7h0hyeok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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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 첫 해외여행에서 인문학의 재미까지 발견한 유럽여행

끄아앙 내가 여기에 후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 🥹 ⚠️ 먼저 말할게요. **글로벌캔버스 무조건 참가하세요** ⚠️ ✨고민은 절대 노 노. 후회하지 않을 거야✨ 좌충우돌 인생 첫 해외여행기 시작합니다 ✈️ 여름방학에 우연히 인스타 광고를 보고 신청한 글로벌캔버스 여행! 평소에는 실현하기 어려운 버킷리스트 정도로만 생각했던 유럽여행을 진짜 신청해버렸다 ... ❤️‍🔥 길게 갈 생각은 없었는데 A, B코스를 둘 다 가면 가격도 괜찮아서 결국 둘 다 신청해버린 나 칭찬해 🤭🤍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다 힘들 때는 글로벌캔버스 여행 후기를 보면서 마음 다잡고 공부함 (*•̀ᴗ•́*)و ̑̑ 약 한 달간의 여행을 담는 거라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써보도록 할게요🙃 ## 글로벌캔버스 유럽 A코스 **영국 → 벨기에 → 프랑스** 설날 당일 저녁 11시 비행기여서 지방러인 우리는 광주터미널에서 무려 오전 11시 버스를 타고 출발했잖아요.... 12시간 전에 출발해서 오후 6시가 조금 안 돼 인천공항에 도착했잖아요..... 6시간이나 걸렸지만 첫 인천공항이라 떨리고 신기했다🫢 구름이 둥실거리는 하늘을 기대하며 이륙 타임랩스를 찍었지만, 저녁이라 이게 최선이었어요 ^^.. 그리고 내 인생 첫 기내식 ㅠㅠㅠㅠ 처음 하는 장시간 비행이라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가서 메로나가 나온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영이는 놀랐지만 나는 안 놀람ㅎ 원래 안 좋아하는 음식이 좀 있어서 기내식도 입맛에 안 맞을까 봐 걱정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진짜 댕 잘 먹고 댕 잠. # 영국 🇬🇧 ## 런던 **엄마 나 진짜 왔어.... 나 진짜 런던, 나 유럽 왔어.....** 정말 실감이 안 났다. 근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ㅠ 숙소도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았다....♥️ 마트에 가서 조원들끼리 장을 보고 스테이크도 해먹었다. 스테이크는 역시 레어.......ㅎㅎ....? 사실 파스타도 먹었는데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음....ㅎㅎ........ 여행 첫날부터 글로벌캔버스 코우치를 타고 시내까지 편하게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예쁜 런던 풍경을 바라보면서 가는 길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었다. ##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 코우치에서 단장님의 인문학 설명을 간단히 듣고 방문한 **내셔널 갤러리!** 평소에 나는 예술 쪽에는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단장님께서 알려주신 기본적인 지식들을 알고 들어가니 작품을 보면서 생각해보게 되는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난생처음 좋아하는 화가도 생기고, **‘미술관 다니는 걸 취미로 삼아도 좋겠다.’** 는 생각까지 했다. 영국의 예쁜 거리도 걷고, 인문학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뭔지도 몰랐던 고딕 양식의 성당도 보고! 배가 고파서 검색하다 발견한 **FIVE GUYS**에도 갔다. 여기 밀크셰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셰이크를 주문했는데... 어쩌다 소다로 알아들으셔서 탄산음료를 마신...... **첫 영어 주문이라 그런 거야......** ## 킹스크로스역 여기가 그 유명한 해리포터 **9와 3/4 승강장**이 있는 기차역🫢 영화에서 보던 모습과 비슷해서 신기했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 영국박물관 영국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았다. 근데 이미 많이 걸은 상태라 영국박물관에서는... **앉아서 쉰 시간이 절반이야ㅎㅎ...** ## 엠앤엠즈 스토어 달달한 향이 가득했던 곳🤎 한 번도 본 적 없는 초콜릿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버렸다. ## 런던아이 **나도 봤다 런던아이!!!!!!!!** 더 가까이 걸어가기 귀찮아서 다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간 건 안 비밀임.... 그래도 조명이 켜진 저녁에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숙소에 돌아왔더니 룸메 언니들이 룸서비스를 시켜 먹는다고 하길래 우리도 껴서 같이 먹고, 사온 엠앤엠즈 초콜릿도 나눠 먹었다. ## 해리포터 스튜디오 여기 가려고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해리포터 정주행까지 하고 와서** 기대가 컸다. 그리고 실제로 가보니... **엄청난 디테일의 연속....✨** 영화를 미리 보고 와서 더 재밌었고 세심하게 꾸며놓은 것들도 하나하나 알아볼 수 있었다. 해리포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세용 😻 마지막에는 호그와트를 축소해서 만들어놓은 공간도 있다. 여기 정말 예뻐서 한참 구경하다가 나옴. 그날 저녁은 조별로 한식을 요리해 먹었지요😻 이렇게 저녁마다 한식을 챙겨 먹어서 그런지 한 달 동안 여행하면서도 **‘한식 먹고 싶다.’** 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다. ## 옥스퍼드 다음 날에는 옥스퍼드로🫢 카페에서 카푸치노도 마시고 쇼핑몰도 돌아다니고 거리도 구경했다. 카페 **George & Danver** 극추임ㅎㅎ 카푸치노 존맛탱이었고 직원들도 so nice and mood was good 😻 옥스퍼드에서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바로 **크라이스트 처치**였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오디오가이드까지 빌려서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둘러보고 나왔다. 볼 만한 것 같기도 하고..? 네에. 사실 크라이스트 처치는 **이거 보러 왔어요ㅎㅎ** 해리포터에 나온 연회장! 실제로 대학생들이 식사하는 곳이라고 해서 더 신기했다. 영화에서 보던 공간을 직접 보고 있으니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크라이스트 처치를 다 둘러보고 나오니 집합시간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는데 배는 고파서 KFC에 갔다 ٩(ˊᗜˋ*)و 먹고 나니 배불러서 저녁은 이걸로 때우기로 했지만... 룸메 언니들 조에서 만든 파스타가 남아서 어쩔 수 없이 먹어줬지 뭐야ㅎㅎ? 언니들이 우리 먹는 거 보더니 **“이 정도면 먹고 싶었던 거 아니야?”** 라고 함..ㅎㅎ.. 그날 몽생미셸 투어 신청도 받길래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아영이랑 바로 신청했다. 히히. # 벨기에 🇧🇪 ## 브뤼셀 이틀 머물렀지만 강력했던 벨기에........ 영국에서 벨기에로 국경을 넘어보았어요. 해저터널도 타보았어요. **해저터널 후기: 그냥 귀가 맹맹하다. 그냥 지하철 같음.** 숙소에서는 방을 찾느라 헤매기도 했다. 저 필기체를 어떻게 알아요ㅠㅠ? ???: 부단장님이 알아요. 나 5번 실패했는데 단톡방에 답을 툭 던져주시는 부단장님🥹 근데 나는 맨 끝방이라 방에 들어가면 와이파이가 잡히질 않았음ㅎㅎ 조원들끼리 맛있는 것도 나눠 먹고, 운영진분들이 만들어주신 삼계탕도 먹고,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숙소의 레트로 감성도 느끼고.... 꽤나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많이 쌓았답니다 ^^🤍 ## 처음 참여한 인문학 투어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운영진 인문학 투어를 신청했다. 사실 벨기에 하면 와플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기에 **‘한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신청해봤다. 여기서도 성당을 봤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언덕!** 전망이 대박적💖 봄이나 여름에 오면 사방에 꽃이 피어 있어서 더 예쁠 것 같았다. ## 그랑 플라스 사람들이 가득한 벨기에의 광장에서 인문학적인 요소들을 하나씩 찾아다니며 설명을 듣는 인문학 투어는 나에게 꽤 큰 깨달음을 주었다...🥹🤍 **이때부터 인문학 투어를 매일 듣기 시작해버린ㅎㅎ?** 배고픈 우리에게 실장님이 소개해준 케밥집에도 갔다. 유럽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셨다. 하와이안 케밥이 제일 맛있다고 했는데 나는 원래 하와이안을 싫어해서 무난한 다른 메뉴를 시켰지요. 아 근데... **진짜 존맛탱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하니까 또 먹고 싶어요... 내 인생 첫 케밥이었는데 케밥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그리고 벨기에에서 와플은 그래도 못 참지.... 그냥 자리가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와플을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와플은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익숙한 맛이었다. # 프랑스 🇫🇷 ## 파리 짧지만 강렬했던 벨기에 여행을 마치고, **총 10일을 보내게 될 프랑스 파리로🚍** 해 질 때 파리 거리를 걸으면 참 좋아요🤭 그리고... **엄마 나 에펠탑 봤어.....ㅠㅠㅠㅠㅠ....** 야경을 보려고 기다리면서 유료화장실도 써보고... 1400원의 행복. 심신 안정이 되어 좋았어요..... 에펠탑은 직접 보니 크긴 정말 컸다. 그리고 해가 질수록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더 예뻐졌다. 춥지만 볼 만했던 에펠탑! **인생 버킷리스트에 넣을 가치가 있네요.** 사진도 왕창 찍었고요.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도 있었다. 에펠탑이 보이는 광장에서 버스킹 가수가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를 들으며 누군가가 촛불을 부는 모습을 보게 됐다🫢 정말 영화 같은 장면이었다. 계획되어 있지 않았던 해프닝이라서 오히려 파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 그리고 저 가수분 너무 노래 잘 부르시더라ㅠㅠㅠㅠ 인스타 아이디도 찾아봤는데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나중에 제 생일 때도 노래 불러주셔야 해요..** 자취방에 놓으려고 에펠탑 미니어처도 샀다. 흐흐. 화이트 에펠일 때 얼른 같이 사진도 찍었다 (✿>‿<)ノ 기념품을 살 때는 판매자마다 서비스로 주는 열쇠고리 개수가 달랐다. 나는 3개 받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아영이는 다른 분에게 6개 받음... # A코스를 마치며 그렇게 A코스가 끝이 났어요🥹 평소 계획하는 것을 좋아해서 A코스에서는 주어진 자유시간에 무엇을 할지 거의 다 짜고 필요한 것들도 미리 예매해왔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시작하니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날도 있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생기기도 했다. 그렇게 계획이 틀어진 날에는 인문학 여행을 신청해서 듣기도 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유럽의 도시와 거리의 분위기를 느껴보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그 시간들이 나에게는 또 다른 여행이 되었다. 특히 인문학 투어를 들으면서 그동안 인문학적 지식에 무지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뼛속까지 이과인 내가 여행을 통해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 는 마음까지 생겼다. 그리고 운영진분들이 정말 참가자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시고, 참가자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기도 했다..🥹 여행 내내 코우치를 이용해 도시와 도시 사이를 이동해서 장거리 교통편을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했다. 그리고 여행 전에는 몰랐다. 내가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후기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ㅠㅠㅠㅠㅠ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고, 사진으로만 보던 유럽의 도시를 직접 걷고, 관심도 없었던 미술과 인문학에 흥미까지 갖게 된 여행. 돌이켜보면 단순히 **‘유럽을 보고 온 여행’**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내가 모르던 세상을 보고, 내가 모르던 관심사를 발견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또 다른 나를 만나본 시간이었다. **즐거웠던 글로벌캔버스 유럽 A코스 여행은 여기까지!** 이어서 B코스 후기도 열심히 써볼게요! **(아마도ㅎㅎ)**

웅0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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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 유럽의 풍경보다 오래 남은 사람들과 인문학 여행

저는 2023년 1월 지역별 여행 **영남권 15기×강원 9기**와 대학별 여행 **고려대장정**에 참가했습니다. 영남×강원 기행에서는 6조의 조장으로 지냈고, 고려대장정에서는 3조의 운전자로 참여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영남×강원 기행**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넘어서 세세한 기억보다는 전체적인 여행을 돌아보는 총평 형식으로 작성해볼게요. 고려대장정 이야기는 다른 후기에서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 결국 여행에서 남은 건 사람이었습니다 영남×강원 여행은 다른 참가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에게도 첫 유럽여행이었기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여행하면서 다양한 기념품도 사고 예쁜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서 돌아왔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결국 가장 오래 남는 건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이더라고요.** 저희 영남×강원 6조는 여행이 끝난 뒤에도 계속 연락을 이어갔고, 얼마 전에는 부산에서 다 같이 모여 **1박 2일 여행**까지 했답니다. 유럽에서 처음 만났던 사람들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다시 만나 함께 여행할 정도의 친구가 되었다는 게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가장 기억에 남은 인문학 여행 글로벌캔버스가 다른 여행과 차별화되는 포인트 중 하나는 **인문학 방문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시간도 많아서 유럽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을 정말 많이 돌아봤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 깊이 자리 잡은 곳은 오히려 인문학 여행지들이었어요. 특히 전쟁으로 훼손된 지역이나 강제수용소처럼 아픈 역사를 가진 장소들을 직접 방문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과거의 잘못과 비극을 감추기보다 그 흔적을 보존하고 계속 기억하며, 후대에도 역사를 알리기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구경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역사와 사람들이 겪었던 일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 생활해서 더 가까워졌던 여행 숙박도 기억에 남습니다. 2인실 호텔에서 각자 지내는 방식이 아니라 5~6명 이상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호스텔이나 아파트먼트를 이용했는데요. 처음에는 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것이 낯설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다 같이 요리해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훨씬 편하게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조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조 참가자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가 많았어요. 특히 **요리 경연대회**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였습니다.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먹고, 이야기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 여행과 정말 잘 어울리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 여행을 마치며 사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글로벌캔버스에 대해 의심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여행을 함께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혼자였다면 쉽게 찾아가지 않았을 장소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면서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뢰도 생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과 유명한 랜드마크도 물론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연락하고 다시 만나는 친구들, 그리고 여행지에서 함께 고민했던 이야기들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남권 15기×강원 9기 단장님, 부단장님, 팀장님과 조장님들**, 그리고 함께 여행했던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h0hyeok2026. 9. 26·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