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2월 I 불안은 설렘으로, 졸업 전 떠난 프랑스·스위스·독일 여행
계란
2026. 9. 26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 글이 아주 기니 바쁜 사람은 처음과 끝만 보세요 ※ 사진을 정말 못 찍었으니 사진은 참고용으로만 대충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신입생때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가기 위해 돈을 조금씩 모으다가 얼떨결에 졸업여행으로 여행을 갔다 온 참가자입니다!
글로벌캔버스는 에브리타임에 광고로 알게 되었고, 유럽을 싸고 안전하게 갔다 올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신청을 하였어요ㅎㅎ 에브리타임의 광고로 처음 알게되어 '여기를 믿어도 될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글로벌캔버스 카페 후기 하나로 믿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믿음은 틀리지 않고 제 생에 가장 특별하고 멋진 전환점이 되었어요. 취준생을 앞둔 시점에서 압박과 스트레스에 지쳐있었는데, 유럽의 어느 거리를 걸어도 힐링이 되는 멋진 건물, 풍경, 여유로움에 현실을 벗어나 오랜만에 편안하게 지냈어요. 사람이 편안해지니까 생각을 비울 수도 있고, 주위를 더 넓게 볼 수 있었어요.
글로벌캔버스에서 주위를 보면 운영진분들이 항상 참가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참가자들은 서로 친해지고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글로벌캔버스는 정말 좋은 사람들만 모였다고 생각이 들며,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살면서 뒤를 돌아보면 이 여행에서 만든 추억들이 눈부시게 반짝여서 다시 한 번 더 글로벌캔버스에 참가하여 여행하고 싶을 만큼 행복한 여행이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늘 신경써주고 생각해주신 운영진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함께 좋은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주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행 일정
2023.02.03~2023.02.18 프랑스, 스위스, 독일 (싱가포르 경유)
2023.02.03 인천 출국
2023.02.04~2023.02.08 프랑스
2023.02.08~2023.02.12 스위스
2023.02.12~2023.02.16 독일
2023.02.18 인천 입국
프랑스
2023.02.04~2023.02.08
오베르쉬르우아즈&몽마르트
오베르쉬르우아즈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머문 마을로, 실장님의 인문학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니까 그냥 지나칠 수 있을 곳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각하며 머릿속에 담을 수 있어서 보람찼어요ㅎㅎ
샤크레쾨르 성당
샤크레쾨르 성당을 보기 위해 가는 길은 엄청 힘들었어요....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만 보이지만, 도착하고 둘러보는 풍경은 정말 멋졌어요! 야경도 예뻐서 유명하대요!(소곤소곤)
사랑의 벽
사랑의 벽은 수많은 언어로 '사랑해' 라고 적혀있어요! 한국어는 총 3개 적혀있으니 사진에서 찾아보시길~ㅎㅎ
마레지구&야경투어
메르시 편집샵
코우치안에서 실장님이 소개해주신 유명한 편집샵! 원래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구경하러 갔다왔어요~ 지하를 포함한 총 3층의 큰 편집샵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고 해요ㅎㅎ
노트르담
점심먹으러 가기 전에 구경한 노트르담! 아직 보수 중이었으나, 그래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웅장했어요~
와플&크레페
이 카페는 먼저 유럽을 여행한 선배가 추천한 가게! 선배한테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절하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노트르담에서 카페 가는 길에 무슨일이?!?!)
카페~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
저는 친구와 어느 장소를 가든 걸어서 이동했어요! 카페에서 루브르 박물관 가는 길이었는데 멋진 건물 앞에서 화보촬영(?)을 하고 강변도 아주 멋졌어요!
루브르 박물관
입구부터 크고 웅장하여 '우와' 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굉장히 넓은데다가 그 유명한 피라미드가 보였어요!(이 피라미드 사진의 비하인드는...??) 안이 엄청 넓고 그림, 석상 등 작품들이 엄청 많아서 조심하지 않으면 길 잃어버려요..!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선문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중간에 유명한 장소들이 많았어요! 뛸르히 정원, 오르세 미술관, 그랑 팔레, 샹젤리제 거리 등 가는 길에 많이 있어서,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샹젤리제 거리는 해가 지기 전에 들어서가지고 해가 지기 전 모습과 해가 진 후의 모습, 둘 다 보고 서로 다른 매력을 느꼈어요~
개선문&에펠탑
집합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개선문의 야경을 실컷 구경하고~ 다같이 에펠탑을 보러 갔어요! 사람들이 왜 개선문과 에펠탑을 찾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ㅎㅎ
마레지구(자유여행)
크레미외 거리
여행어플에서 알록달록 예쁘고 조용한 거리라고 소개해서 하차장소와 가깝길래 가봤어요! 소개 그대로 정말 예쁘고 일반 주택거리여서 조용했어요. 주민들을 위해 조용히, 사진 촬영 자제 안내판이 있어서 많이 못찍고 조용하게 기념으로 한 장만...(죄송해요ㅠㅠ) 짧은 거리였지만 예쁜 건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스티유 광장
어제의 하차장소! 하차했을 때 바쁘게 움직인다고 자세히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어요ㅎㅎ
조르주 퐁피두 센터
화요일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쉬는 곳이 많은데 이 날은 화요일이었어요... 그래서 내부는 구경 못하고 외부만 구경했어요....ㅠㅠ 외부도 엄청 멋졌지만 아쉬움은 어쩔수 없나봐요..
파리 시청
우연히 도착한 파리 시청! 이 날은 시위와 파업을 해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지만, 늦은 오후여서 그런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경찰들만 대기하고 있었어요..ㅎㅎ
셰익스피어 서점
여기저기 구경한다고 드디어 도착한 목적지! 내부는 촬영 금지여서 찍지 못했지만, 책들이 잔뜩 있었어요! 2층에는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판테온&센느강변
집합장소로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렸지만, 폐장시간이 가까워서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어요...ㅠㅠ 유독 이 날 운이 안좋았네요ㅠㅠ 주변에 대학이 있어 잠깐 구경하고 강변을 따라 집합장소로 걸어갔어요~(이것도 비하인드가?!?!)
스위스
2023.02.08~2023.02.12
바젤
바젤 시청
바젤 인문학 투어의 첫 장소! 도착했을 떄가 점심시간과 맞물려서 안에 들어가지 못 할뻔 했지만! 다행히~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ㅎㅎ 벽마다 다른 벽화가 그려져있어서 오래된 만큼 여러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야경이 예뻐서 유명하대요!)
바젤 대성당
바젤시청의 맨 위층에서 밖으로 나가 조금 걸으면 바로 도착! 엄숙하고 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ㅎㅎ 다른 분들도 계셔서 조심히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조심히 다녔어요ㅎㅎ
라인 강변
강변의 풍경은 어디든 아름답네요~ 강도 많고~ 건물도 예쁘고~ 보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여기도 비하인드가...)
바젤 대학의 식물원&부지
바젤 대학의 식물원은 아직 추워서 작은 식물원만 볼 수 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아쉬운대로 바젤 대학을 구석구석 둘러봤어요~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우리 조의 코우치가 조금 늦게 도착하여 인문학 투어의 앞부분 설명을 듣지 못했는데, 설명이 끝난 후 못 들은 사람들을 위해 한 번 더 설명을 해주셨어요~(친절한 운영진분들ㅎㅎ) 의미를 알게 되니 마음이 무거워지고 처음과 다르게 보여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로, 지붕에 스위스 역사의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한 판화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위에 판화그림 보느랴~ 옆에 풍경을 보느랴~ 바빴어요ㅎㅎㅎ
루체른 역&무료 키링
루체른역 안내소에서 가이드북을 가지고 지정된 초콜릿 가게와 기념품샵에 들고가면 무료 초콜릿과 키링을 받을 수 있어요! 초콜릿은 사진이 없지만 작은 초콜릿 4개 들어있고, 키링은 사진에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에요~
인터라겐
인터라겐 흔한 풍경
인터라겐에서 유명한 액티비ㅣ티와 융프라우 산악열차! 그래서 그런지 이런 설산과 들판이 흔하게 널려있어요ㅎㅎ(들판은 패러글라이딩 도착 장소더라구요!)
동역~서역 거리&근처
이 날은 친구가 패러글라이딩을 한 후 인터라겐의 동역과 서역을 걸으며 구경했어요! 동역과 서역 사이의 거리는 많은 기념품샵과 식당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많았어요~(친구 기다리는 동안 뭐했더라?!?!)
하우프트 거리
시간이 남아서 근처 하우프트 거리에 갔어요! 하우프트 거리는 스위스식 목조 건축물 거리에요. 건물과 산과 강이 정말 예뻐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았어요ㅎㅎ(중간에 길 잃은건 비밀...ㅎ)
독일
2023.02.12`~2023.02.16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지나가는 길에 들린 교회! 여기도 성스러운 느낌이 가득 했어요~
칼테오도르 다리
유명한 원숭이 동상이 있는 칼테오도르 다리! 원숭이 동상은 사람이 많아 찍지는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실장님의 인문학 강의는 열심히 들어서 앨범 대신에 머릿속이 채워지는 느낌!ㅎㅎ
철학자의 길
다리를 지나면 바로 근처에 철학자의 길 입구가 있어요! 열심히 올라가면 왜 철학자들이 깨달음을 얻는지 알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올라가면서 잠깐 뒤돌아봤을때 풍경이 장난 아니예요..! (내려갈 때 풍경을 보면서 내려갈 수 있지만 자칫하면 발을 헛디뎌요..! 언제나 조심!!) 그리고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오른 이곳도 풍경이 예술! 힘든 것은 싫지만 다시 한 번 더 걷고 싶어요!
하이델베르크 대학 근처 거리&슈니발렌
하이델베르크 대학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기념품을 사기 위해 인문학 투어는 뒤로하고...나왔어요ㅠ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칼테오도르 다리 가는 길에 발견한 슈니발렌 집! 열심히 위치를 기억했다가 사먹었어요ㅎㅎ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유쾌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하이델베르크 성
집합장소로 가기 위해 코른마르크트 광장을 지나가다 본 하이델베르크 성! 칼테오도르 다리를 가기 전 여기서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들었어요.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갈 때쯤에는 해가 너무 밝아서 사진에 잘 안담겼지만, 해가 질 때 너무 잘 담겨서 기뻤어요! 다음에는 꼭 성 여기저기를 구경할 거에요!!
슈투트가르트
마켓홀&야외시장
하차장에서 가장 가까웠던 마켓홀!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서 열린 야외시장! 과일, 꽃 등등 작지만 알찬 시장이었어요ㅎㅎ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이 도서관으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한국분이 건물을 설계했어요!!!! 사진 2장만 봐도 범상치않죠???ㅎㅎㅎㅎ 1층부터 4층까지는 왼쪽! 그 위층부터는 오른쪽! 엄청 넓은데다가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제가 본 도서관 중 최고였어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옥상
도서관은 옥상이 개방되어서 슈투트가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을 만큼 멋지고 속이 뻥 뚫려서 제대로 힐링하였어요ㅎㅎ
바이센호프 주거단지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있길래 구경할 겸 잠시 들렸어요~ 유명한 건축가들이 1차세계대전 이후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실험 주택이래요! 주변에 공원이 있어, 정말 평화롭고 안정되는 느낌이 강했어요!
킬레스버그 공원 전망대
주거단지에서 가는 길을 조금 헤맸지만;; 무사히 도착!!...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올라가는 것을 도전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2층까지 밖에...ㅎㅎ 왼쪽 사진이 2층에서 찍은 거에요! 2층도 충분히 멋졌어요... 솔직히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풍경이 보였어요!!!.........(비하인드 그만...)
슐로스 광장
집합장소로 가다가 멋져서 찍었는데... 알고 보니 슐로스 광장!! 건물이 넓고 웅장했어요~
프랑크푸르트
독일의 마지막 여행이자, 유럽 여행의 마지막..! 마지막날의 인문학 투어는 운영진분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티타임을 가졌어요! 인문학 티타임은 10명 내외의 신청자들을 받아서 소수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들이 많아서 서로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하고 종이에 질문을 적어 하나씩 뽑고 돌아가면서 대답을 했어요. 심오한 질문도 있고, 여행의 후기에 대한 질문도 있고, 운영진분들께 궁금한 점도 있고...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며 듣고 대답을 할 수 있었어요!
티타임 후에는 배고픈 배를 채우러 식당에 가서 다함께 만찬을 즐겼어요~
뢰머 광장
집합장소이자 벌칙장소!(무슨 벌칙이까요????) 조명이 켜지기 전과 후, 모두 예뻤어요!
비하인드&이벤트
비하인드
기내 장난
비행기좌석이 친구가 제 뒷자리더라구요. 심심할때 사진처럼 장난치며 시간을 보냈어요ㅎㅎ 그래도 과도한 장난은 금지!!!!
공항 터미널1에서 터미널2로 가는 길
프랑스 공항에서 숙소로 가기 위해 코우치를 타러 가는 도중 갑자기 의문의 가방이 등장하여 길이 막혔어요... 한참을 기다려도 해제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다른 경로로 타러 가는 길에 찍은 거에요ㅎㅎ 다들 피곤하고 힘들었겠지만! 무사히 도착하여 다음날부터 여행을 시작했어요~
노트르담~카페 가는 다리
노트르담을 구경하고 카페로 가는 길에 다리를 하나 건너야 했어요. 그런데 다리를 건널려는데 막고 못 건너게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뒤에 나머지 일정을 생각하며 급히 다른 다리로 건너 돌아갈려는데...! 막은 길을 치우고 건너게 해주었어요!! 다른 사람도 다같이 건너고 나니 다시 길을 막더라구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피라미드의 밑변과 꼭짓점을 손으로 가리키며 찍기 위해 사진 찍는 사람이 아주 열정적으로 코칭을 해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찍고 나니 정말 웃겨서 영상을 찍었지만 너무 창피해서 올리진 않을래요ㅎㅎㅎㅎㅎ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고 옆을 보니 여자분이 앉아서 보고 계셨어요.... 정말 창피했지만 그 창피함을 없애기 위해 여자분께 '사진 찍어 드릴까요?' 라고 여쭤보니 흔쾌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씨익...) 휴대폰을 넘겨받고 우리는 또 열정적으로 코칭을 했죠ㅎㅎㅎㅎ(공범으로 만들어 버리기ㅋㅋㅋㅋㅋ) 그래도 서로 웃으며 좋게 헤어지고 다시 구경을 했어요ㅎㅎㅎㅎㅎ
흔한 풍경
유럽은 이 사진들에 보이는 건물들이 아주 흔해요! 거리를 걷기만 해도 전문 카메라로 화보처럼 찍는 일이 허다해요~ 카페~루브르박물관 가는 길에 본 웨딩같은 촬영도 몇 번이나 봤어요!!
저는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일반 거리를 걸어도 힐링이 되고 편안해서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친구랑 거리를 걷다가 편집샵이 보이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시 거리를 걷는 일이 정말 많았어요ㅎㅎ
프랑스 여행 마지막날의 하차장소는 국립도서관이었어요! 그래서 단톡에 보내주신 좌표도 당연히 하차했던 그 장소라고 생각하고 집합시간이 다 되어 거기로 가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얼른 좌표를 찍어보니 약간 떨어진 곳이어서 친구와 얼른 뛰었어요!
열심히 달리다가 친구가 '저기 운영진분들이다!' 라고 외쳐서 고개를 돌리니 횡단보도에 정말 계시더라구요! 친구와 나는 그제서야 멈추고 운영진분들이 건널 때까지 숨을 고르며 쉬었어요...ㅎㅎㅎ 운영진분들이 건너 오시고 같이 얘기를 나누며 집합장소로 편안하게 갔어요..ㅎㅎㅎㅎ
바젤 대성당을 나와서 라인 강변을 가는 인문학 투어 코스였는데 대성당 사진을 찍다가 그만 놓쳐버렸어요..ㅠㅠ 지도와 보내주신 좌표를 보며 열심히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 그렇게 자유여행으로 바꿔서 강변을 보고 거리를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갈려는데..! 운영진분들도 그 가게에 들어갈려고 하시더라구요!!! 다 끝나고 나서 만난 운영진분들....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나서 엄청 반갑더라구요ㅎㅎㅎㅎ
로이스 강&설산
루체른에서 인문학 투어를 다 듣고 걷다가 배고파서 며칠전에 산 빵과 금방 산 초코우유를 가지고 강변 벤치에 앉아 먹었어요. 강과 설산과 하늘과 날씨....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게다가 여유도 즐기니 정말 현지인이 된 것 같은 기분...... 정말 잊을 수 없고, 잊고 싶지 않네요.... 또 저렇게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쁘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운영진분들이 준비해주신 선물! 원래 일정에 없었지만 참가자들이 잘 따라와주고 열심히 참여한 상으로 주셨어요~~~ 비록 평소보다 시간은 짧지만 없던 일정을 만들어주셔서 신나고 즐겁고 행복했어요ㅎㅎㅎ 시간이 짧다고 해도 어느정도 둘러볼 시간은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구경 했어요~!
킬레스버그 공원 전망대 근처 벤치의 새
저는 킬레스버그 공원의 전망대 2층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왔지만... 겁이 없는 친구는 마지막층까지 갔다왔어요........ 친구가 갔다 올 때까지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힐링을 시켜줄 작은 친구를 만났어요ㅎㅎㅎㅎ 이 친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시간이 금방 흐르더라구요ㅎㅎㅎㅎ
이벤트
제일 긴장되고 오래 했던 이벤트는 바로바로~~~~~
마!니!또!
무려 스위스 바젤의 여행이 끝난 뒤에 마니또를 뽑아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하기 전에 서로 밝혔어요! 마니또는 같은 코우치를 탄 사람들 끼리 진행을 하며, 5유로 이하의 선물과 사진을 같이 찍어야 했어요~
미션에 실패하거나, 들켰을 경우에는 벌칙으로~~~~ 릴!스!찍!기! 프랑크푸르트의 자유여행이 끝난 후 뢰머 광장에서 찍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저는 정말 찍기 싫어서 열심히 했지만, 간신히 면했어요...ㅎㅎ
제가 뽑은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난감했지만, 루체른에서 정말 예쁜 팔찌 만들기가 있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이 여행이 오래가는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죠.
만들기라서 재료가 들어 있었지만, 마니또가 귀찮아 할까봐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먼저 뜯어서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ㅎ 다행히 마니또가 끝나고 가서 말씀드리니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ㅎㅎ
(+마지막 매듭이 잘 안 매어져서 인터라겐에서 친구가 패러글라이딩을 할 때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매듭을 지었어요ㅎㅎ)
다음으로 중대한 이벤트는~~~(두구두구두구)
요!리!대!회!~~~~
각 조별로 요리를 만들고 한 사람씩 심사위원을 뽑아서 운영진분들과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하여 순위를 매겼어요! 요리의 주제는 그리운 그때의 맛!!!
그리운 그때의 맛을 재현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레시피를 보고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제육볶음!으로 정했어요~~ 제육볶음을 만드는 중에 항상 냄비밥을 해서 먹고 물을 부어 숭늉을 해서 먹은 것이 생각나서 급하게 숭늉도 추가했어요ㅎㅎㅎㅎ
열심히 만든 요리들의 결과는~~~~~... 무려 3등!!!!!!!!!!!! 엄청난 차이로 3등을 했어요~~~~(점수는 순위권만 알려줬어요...ㅎㅎ) 1등과 2등은 셰프들이 있어서 퀄리티나 맛이 엄청 났대요!(소곤소곤)
저희 조가 3등한 이유는...~~~ 마지막 조여서 심사를 마지막에 했는데 이때까지 먹은 요리들을 숭늉이 아주 깔끔하고 개운하게! 정리를 해줬대요.......ㅎㅎㅎㅎ 급하게 메뉴를 정한 숭늉 덕분에! 상품을 받게 되었어요ㅎㅎㅎㅎㅎㅎ(숭늉도 하자고 한 조원 아주 칭찬해ㅎㅎ)
3등 상품은 바로바로~~~~~
프랑스 와인!
부단장님이 프랑스에서 먹은 와인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여 상품으로 정했대요! 저는 평소 와인의 향이 별로여서 전혀 먹지 않았지만, 상품으로 받은거니 한 번 먹어보니 정말 다른 와인들과 달리 괜찮았어요! 앞으로 와인을 마실 때는 이것만 마셔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3등의 상품이 이정도면 1, 2등의 상품은...?!?!?!?! 와인보다 더 좋은 보드카..? 암튼 더 좋은 엄청난 술들이었어요..ㅎㅎ(제가 술은 잘 몰라서....)
다른 이벤트는 숙소 이동날에 긴 시간 지루할까봐 사연라디오를 진행해주셨어요!(일명 톡톡라디오) 참가자들이 사연과 듣고 싶은 음악을 운영진분들께 보내면 직접 읽고 틀어주셨어요!
여행 마지막날에도 라디오를 진행해주셨는데 다들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고 음악도 마지막날에 맞는 음악으로 선곡을 해서 다들 감동에 빠졌었어요ㅎㅎㅎ 이때 저도 엄청 감동받고 슬펐어요..ㅎㅎ
이렇게 후기를 써보는 것이 처음이에요..ㅎㅎ 항상 학교에서 하는 글쓰기들만 해보고 직접 후기를 인터넷에 써보다니... 후기나 간단한 글쓰는 것도 전혀 하지 않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네요ㅎㅎ 이런 경험을 할 만큼 여행에서 느끼고 생각이 넓어져서 정말 알차고 멋진 추억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회만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여행을 신청하여 가보고 싶어요. 저도 처음 참가할 때 고민되고 불안했었지만, 이제는 처음 참가하는 분들이 고민되고 불안하다면 글로벌캔버스를 믿고 기다려보라고 하고 싶어요. 믿고 기다리면 멋진 세상이 펼쳐져 아름다운 추억들을 한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다들 여행갈 그 날을 기다릴때 불안과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들뜸으로 가득하길 빌게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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