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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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 사진으로 다시 떠나는 여름 유럽여행 ② 이탈리아·스위스

* 프랑스·스페인 편을 먼저 보고 오시길! 📸 지난 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입니다!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페리를 타고 드디어 이탈리아로 이동했어요.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 Rome, Italy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은 역시... 마르게리타 피자🍕 이거 먹고 마르게리타 피자에 제대로 빠졌습니다. 완전 맛있음. 아주 강추. 로마에서는 스페인 광장도 갔어요. 분수에 손을 담가봤는데 물이 완전 시원합니다. 더운 여름에 로마를 여행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한 번 손 씻어보고 가세요..~~ 별거 아닌데 시원해서 기분 좋아짐ㅎㅎ 저녁에는 숙소 앞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달려가서 제대로 먹방을 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또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었습니다. 캐맛있음 ㅜㅠ 이탈리아 왔는데 피자 많이 먹는 게 뭐가 문제겠어요. 맛있으면 됐지. 고기도 시키고~ 샐러드도 시키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콜로세움!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까 정말 컸어요. 사진 한 장에 다 담으려고 해도... 안 담김ㅠ 직접 눈앞에서 보니까 왜 로마를 대표하는 장소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젤라또🍨 하루에 두 번씩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몬맛 강추드려요. 더운 여름에 돌아다니다가 먹으면 진짜 최고입니다. 상큼하고 시원해서 계속 들어가요. 이탈리아에서는 피자, 파스타, 젤라또 등 이것저것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남유럽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게 느껴지는 음식들도 있었으니 참고하셔요! 그래도 여행 왔으니까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Firenze, Italy 다음은 피렌체! 피렌체에서는 대성당 외관도 찍먹해주었습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성당을 정말 많이 봤는데도 도시마다 생김새와 분위기가 달라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피렌체 대성당도 실제로 보니 규모와 디테일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왔는데...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유럽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생각해보면 꼭 유명한 관광지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왔는데 하늘이 예뻤던 순간처럼, 별것 아닌 순간이 오히려 사진으로 오래 남기도 합니다. 그렇게 피렌체도 끝~ 🇮🇹 Venezia, Italy 그리고 베네치아! 베네치아에서는 길거리 피자집에서 베이컨 피자와 제로콜라를 사서 걸어 다니면서 먹었어요. 베네치아 골목을 걸으면서 피자 먹기? 이게 바로 낭만이다. ㅋㅋㅋㅋㅋ 베네치아에서는 쇼핑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구경하다가 발견한 하트 목걸이가 있었는데... 대박 예뻤음. 그런데 비싸서 못 데려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베네치아 가면 꼭 사러 가주마..!! 그리고 베네치아 하면 역시 유리공예! 처음에는 그냥 구경하고 지나갔는데 계속 아른거리는 거예요. 결국 하나 사려고 다시 돌아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맨 앞에 있던 귀여운 문어를 데려왔어요🐙 여행지에서 산 작은 기념품들은 한국에 돌아와서 볼 때마다 그때 기억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배를 타고 풍경을 보면서 집결지로 이동했습니다. 베네치아니까 이동도 배로! 이런 게 또 재미있죠. 그런데... 자리 선정을 잘못했습니다. 햇빛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갔답니다..^^ㅎㅎ 그래도 배 위에서 바라보는 베네치아 풍경은 예뻤어요. 그렇게 이탈리아 여행도 여기서 마무리! 다음은 마지막 국가. 스위쓰!! 🇨🇭 🇨🇭 Luzern, Switzerland 스위스에서 처음 만난 도시는 루체른! 먼저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갔을 때는 가뭄의 영향으로 주변에 물이 거의 없어서 제가 사진으로 봤던 모습과는 조금 달랐어요. 그래도 직접 와서 보니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장소가 가진 이야기를 알고 바라보니 또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 도착해서 저희가 빠르게 깨달은 것. 물가가 비싸다. ㅋㅋㅋㅋㅋ 스위스 물가에 깜짝 놀란 저희는 결국 버거킹 먹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호수 앞에 앉아서 쉬었어요. 비싼 걸 먹지 않아도 풍경이 다 해주는 스위스. 그냥 호수 앞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조별 요리! 저희 조에는 최강 멋진 셰프님들이 널렸어요. 요리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뒷정리와 설거지를 담당했습니다 ^^. 왜냐하면 저는 요리를 못하거든요. 하하. 잘하는 사람이 요리하고 저는 설거지를 하면 됩니다. 완벽한 역할분담. 루체른에서는 친구와 커플 가방도 구매했어요. 여행지에서 친구와 같이 산 물건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 여행을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아요. 스위스에서 생긴 또 하나의 기념품! 🇨🇭 Interlaken, Switzerland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은 인터라켄! 스위스에 오니 기념품샵에 귀여운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엄청 귀여운 인형도 하나 발견했어요. 하지만... 비싸서 안 삼.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을 다시 보면서 인형 앞니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왜 이제 알았지. 스위스에서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조차 좋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그냥 그림 같았습니다. 산과 호수, 작은 마을을 보고 있으면 굳이 관광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스위스를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제대로 나요. 유럽여행의 마지막 국가로 스위스를 선택한 게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이렇게 저의 첫 유럽여행이 끝났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파리와 보르도를 보고, 스페인에서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찾아다니고,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로 넘어가 피자와 젤라또를 잔뜩 먹고, 마지막 스위스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 뒤 후기를 쓰다 보니 세세한 기억은 조금씩 흐려졌지만, 사진을 다시 보니까 그때의 순간들이 하나씩 생각나는 게 신기했어요. 맛있었던 음식, 더워서 힘들었던 순간, 친구들과 같이 장을 보고 요리했던 시간,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노을, 비싸서 결국 사지 못했던 물건들까지ㅋㅋㅋ 이런 것들이 다 모여서 여행의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유럽여행을 혼자가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도 좋았어요. 기본적인 이동은 글로벌캔버스 코우치로 함께하고, 각 도시에서는 내가 보고 싶은 곳을 찾아다니고, 다시 모여 서로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도 각자의 여행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건, 유럽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가서 보는 게 정말 다르다는 것! 사진으로 수도 없이 봤던 건축물도 직접 눈앞에서 보면 크기와 재료, 공간감이 다르게 느껴지고,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가 마주친 풍경 하나가 오래 기억에 남기도 했습니다. 사진 많음 주의라고 시작했는데... 결국 정말 사진으로 기억하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ㅎㅎ 그래도 사진을 다시 꺼내볼 때마다 그때의 여름이 같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 사진으로 다시 떠나본 저의 첫 유럽여행 일지. 여기서 진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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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 사진으로 다시 떠나는 여름 유럽여행

* 사진 많음 주의!! 📸 7월에 다녀온 유럽여행 후기를 10월이 되어서야 작성하네요. 시간이 꽤 흘러서 기억이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지만, 아직 남아있는 기억들을 하나씩 모아 사진 위주로 짧게 여행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여행에서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유명한 관광지부터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풍경까지. 제가 바라본 유럽의 모습을 사진으로 가득 담아왔으니, 제 시선으로 바라본 유럽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라요 :)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 🇫🇷 Paris, France 유럽여행의 시작은 파리! 저는 사실... 숨은 먹짱입니다. 그래서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조식을 전부 신청했어요. 여행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정말 많이 걷기 때문에 아침을 안 먹으면 금방 배가 고파집니다. 그러니 여러분... 조식은 꼬옥 드세요 >< 제가 추천하는 조식 조합은 크루아상 + 딸기잼 + 오렌지주스! 그리고 베이컨이 있다면 꼭 같이 드세요. 빵과 베이컨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파리에서는 팡테옹도 방문했습니다. 팡테옹에 가실 분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어요.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 꼭 올라가보세요!! 왜냐면... 너무 예쁘니까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파리의 모습은 길거리에서 바라보던 파리와 또 완전히 달랐어요. 360도로 펼쳐지는 파리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정말 유럽에 와 있다는 게 실감납니다. 그리고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조르주 퐁피두 센터! 이곳은 설명이 필요 없죠? 사진으로 수도 없이 봤던 건물을 실제로 마주하니 또 느낌이 달랐습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순간이었어요. 책이나 수업에서 봤던 건축물과 공간을 실제 눈앞에서 마주하는 것! 그리고 몽마르트르 언덕! 파리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돌아다니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았어요. 특히 제가 발견한 사진 스팟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가 아주 사진 명당입니다. 진짜 여기 아는 사람 몇 없을걸요...? 사진으로 남겨놓고 보니까 더 마음에 들었던 장소! 파리는 유명한 장소도 많지만 그냥 거리를 돌아다니다 만나는 풍경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장소만 빠르게 돌아다니기보다는 가끔은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도 있으니까요 :) 🇫🇷 Bordeaux, France 파리를 떠나 다음으로 향한 곳은 보르도! 그리고 여기서 정말 압도적인 풍경을 만났습니다. 바로 아르카숑 인근의 듄 뒤 필라! 사진으로 봤을 때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면 모래사장 크기에 놀라 자빠질 수 있습니다. 정말 커요.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을 보고 있으면 유럽 도시를 여행하다 갑자기 전혀 다른 곳에 떨어진 기분이 듭니다. 도시에서 건축물과 거리를 보다가 이런 대자연을 마주하니까 여행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사진으로도 규모가 다 담기지 않을 정도라 직접 가서 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그렇게 보르도를 마지막으로 프랑스 여행도 마무리했습니다 >< 🇪🇸 Barcelona, Spain France 🇫🇷 → Spain 🇪🇸 다음 국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스페인에 오니 프랑스와는 또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바르셀로나에 왔다면... 가우디를 빼놓을 수 없죠. 까사 밀라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내부까지 들어가지는 못하고 외관만 빠르게 구경했어요. 그런데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학과병 발동. ㅋㅋㅋㅋㅋ 외벽이 너무 궁금해서 이리저리 두드려보고 만져봤습니다. 그러니까 옆에 있던 조원들이 굉장히 흥미로운 얼굴로 물어보더라고요. “어때?? 진짜 돌이야??” 저도 몰라요. ^^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건축을 공부하다 보니 유명한 건축물을 실제로 보면 사진만 찍고 지나가기보다는 재료도 궁금하고 디테일도 자꾸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런 게 전공병인가 봅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진으로 많이 봤던 건축물이지만 실제로 보는 순간의 규모와 디테일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확실히 달랐어요.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직접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까사 바트요도 알차게 구경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도시 곳곳에 가우디의 흔적이 있어서 건축이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도시였어요. 프랑스와는 또 완전히 다른 색과 형태의 건축물을 볼 수 있어서 나라가 바뀌었다는 게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스페인은 더웠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까사 바트요까지 알차게 둘러보면서 바르셀로나 일정도 종료! 이제 스페인을 떠나 다음 국가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우치가 아니라...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로 이동! 🚢 나라와 나라 사이를 배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도 이번 여행에서 경험한 색다른 순간 중 하나였어요. 프랑스에서 시작해 스페인까지. 벌써 사진도 추억도 한가득인데 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ITALY 🇮🇹 & SWITZERLAND 🇨🇭 사진으로 다시 떠나는 여름 유럽여행, 다음 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 NEXT >> ITALY &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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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 19박 20일 유럽여행, 가장 강렬하게 남은 스위스

안녕하세요. 저는 바보입니다. 왜냐하면... 함께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서로 찍어준 사진, 받은 영상들을 제대로 저장하지 않아 대부분 만료되어 날아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여행 전 휴대폰 용량도 정리하지 않고 가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도 못했습니다. 하하! 그로 인해 제 후기에는 사진이 많지 않고, 겨우 살아남은 흔들린 이상한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일정 : 2023.06.30 ~ 07.19 / 19박 20일 여행국가 : 프랑스 - 스페인 - 이탈리아 - 바티칸 - 스위스 여행코스 : 파리 - 보르도 - 바르셀로나 - 타라고나 - 시체스 - 지중해 카페리 - 로마 - 바티칸 - 나폴리 - 피렌체 - 베네치아 - 루체른 - 인터라켄 네.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른 나라들은 이전에도 두세 번씩 가본 적이 있었지만, 스위스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여행 전부터 스위스를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쓰는 후기인 만큼 19박 20일의 모든 이야기를 다 풀기보다는, 그중에서도 짧지만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스위스 이야기를 간략하게 보여드릴게요! 🇨🇭 처음 만난 스위스 스위스에서의 아침도 역시 납복과 함께 시작합니다. 납복. 네, 납작복숭아입니다🍑 여름철 유럽에 가신다면 꼭 한번 사드셔보세요. 저는 물복파인데 유럽여행하면서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여름 유럽에서만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 중 하나! 🦁 직접 마주한 빈사의 사자상 루체른에서는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갔습니다. 서양미술사 시간에 잠깐 배웠던 작품인데, 수업에서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장소에 서서 바라보는 건 확실히 느낌이 달랐어요. 역사와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는 걸 알고 직접 눈으로 바라보니 예전에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들도 다시 생각났습니다. 여행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순간이었어요. 학교에서 수업으로만 접했던 장소나 작품을 실제로 만나보는 것. 사진으로 볼 때와는 또 다르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 스위스 기념품샵 구경하기 빈사의 사자상 주변에는 기념품샵들도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빈사의 사자상에서 가까운 곳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물건이 많은 기념품샵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곳에서 모자를 잃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여행하면서 뭔가 하나씩 잃어버리는 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죠...? ⌚ 스위스 하면 역시 시계 스위스 하면 역시 시계가 유명하죠! 기념품샵을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다양한 시계들이 있었는데, 특히 디테일이 엄청나게 섬세한 자명종 콘셉트의 시계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꽤 있었어요. 그리고 이때는 구경만 했지만... 결국 저는 이후 융프라우에서 시계를 하나 장만하게 됩니다. 스위스까지 왔으니까요. 이 정도 소비는 괜찮잖아요? 🧀 스위스 물가를 제대로 체감하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먹었던... 이 이상한 치즈 덩어리. ㅋㅋㅋㅋㅋ 점심을 오후 2시쯤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은 식당들이 많아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겨우 들어간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자그마한 음식 하나가... 얼마였더라. 2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이때 제대로 느꼈습니다. 스위스는 부자나라구나. 스위스 물가가 비싸다는 이야기는 한국에서도 많이 들었지만 직접 돈을 써보니까 훨씬 실감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여행 왔으니까! 먹고 싶은 것도 먹어보고, 사고 싶은 것도 사보고, 경험하고 싶은 것도 해보는 거죠. 🏔️ 그리고 융프라우 이번 여행에서 스위스를 가장 기대했던 만큼 융프라우에서의 기억도 특별하게 남았습니다. 여름 유럽여행 중에 눈 덮인 산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 지금까지 다녀봤던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 여기서 결국 스위스 시계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스위스에서 풍경도 보고, 기념품도 사고, 비싼 물가도 몸소 경험하면서 짧지만 정말 강렬하게 여행했습니다. 🍽️ 마지막은 직접 만든 뇨끼 그리고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은 정애린이 만들어준 뇨끼! 여행하면서 현지 음식을 사 먹는 것도 좋지만,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음식을 같이 먹는 시간도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매일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생각나는 건 이렇게 함께했던 소소한 순간들이더라고요. 19박 20일 동안 프랑스부터 스페인, 이탈리아, 바티칸 그리고 스위스까지. 정말 많은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처음 방문했던 스위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독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어요. 루체른에서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 기념품샵을 돌아다니다 모자도 잃어버리고, 스위스의 어마어마한 물가도 경험하고, 융프라우에 올라가 처음 보는 풍경을 만나고, 결국 시계까지 하나 사버리고! 돌아보면 이런 크고 작은 일들이 모여서 여행의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과 영상은 많이 날려버렸지만... 그래도 직접 보고 느꼈던 기억까지 만료되는 건 아니니까요ㅎㅎ 글로벌캔버스와 함께했던 19박 20일의 유럽여행. 그리고 그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첫 스위스. 사진은 많이 남기지 못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머릿속에 오래 남아있는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제발 휴대폰 용량부터 정리하고 떠나겠습니다.

토지2026. 10. 1·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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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유럽을 누빈 패션학도의 여행

안녕하세요 🥰 글로벌캔버스 유럽패션기행 1기에 참가한 김화영입니다! 2023년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여행했는데, 다녀온 지 벌써 두 달이나 되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는 의류학과를 전공하고 있고, 여행을 신청할 당시에는 한창 졸업작품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매주 밤을 새우면서 졸업패션쇼를 준비하느라 정말 지칠 대로 지쳐있던 상태였답니다 하하ㅏㅎ… 그래서 패션쇼만 끝나면 진짜 끝장나게 놀 거라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마침 글로벌캔버스에서 ‘유럽패션기행’을 모집하는 걸 보게 됐어요. 패션을 공부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유럽을 여행한다니! 광고를 보자마자 그냥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결국 신청 마감 20분 전에 같은 과 언니를 열심히 꼬드겨서 신청 성공! 그런데 패션기행이라는 주제를 보고 오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패션에 관심이 많거나 패션을 전공하는 친구들일 텐데... 그 사이에서 그냥 묻혀가는 👤행인 1이 되고 싶지는 않았어요. 네. 관종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첫 유럽여행인 만큼 기억에 남는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래서 저만의 여행 테마를 정했습니다. 바로, <한복 입고 유럽여행하기> 그리고 저는 정말로 한복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갔습니다~~! ‼️경고합니다. 옷은 사 입으세요‼️ ㅋㅋㅋㅋㅋㅋ 여행 전에는 운영진분들이 미리 보내주신 스케줄표를 보면서 2주 동안 입을 착장을 전부 정리했어요. 각 나라에서 어떤 한복을 입을지 미리 정하고, 필요한 옷은 직접 제작하거나 구매해서 준비했습니다 :D 🇬🇧 런던 | DANHA 책가도 캉캉 드레스 첫 번째 한복은 런던! 런던에서는 DANHA의 책가도 캉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어요. 한복을 입고 런던을 돌아다니니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는 거예요ㅋㅋㅋㅋ 여러분. 런던에서 한복 입으면 회화 실력 늘릴 수 있습니다. 강제 영어회화 가능. 특히 V&A 뮤지엄에 갔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전시를 보고 있는데 장소를 옮길 때마다 누군가 다가와서 옷이 아름답다고 이야기해주거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뮤지엄 복도에서도 어떤 분이 한복을 칭찬해주셔서 서로 따봉 날리면서 웃고 있었는데, 그 뒤에서 실장님이 노트북으로 열일하고 계시다가 눈이 마주쳐서 너무 웃겼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파리 | 직접 만든 전통 한복 파리에서는 제가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었습니다. 상의는 전통 숙고사 홑겹 흑당의, 치마는 초록과 파랑이 섞인 투톤 남색 치마와 옥색 무지기치마를 준비했어요. 패션을 전공하고 있고 한복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만큼, 내가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고 파리를 걷는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냥 예쁜 옷을 입고 여행사진을 남긴다는 느낌과는 많이 달랐어요.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내가 공부하고 있는 패션의 도시를 직접 걷고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 베른 | 펀칭 면 레이스 철릭원피스 스위스 베른에서는 펀칭 면 레이스 철릭원피스에 연두색 옥사 허리치마를 입었습니다. 한복과 유럽 풍경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 어울렸어요. 여행 전에는 ‘유럽에서 한복을 입으면 너무 튀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금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오히려 그래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복을 입고 여행하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한복을 직접 준비해서 가져간 덕분인지 궁금해하며 다가오는 외국인들에게도 조금 더 생생하게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문법 엉망 영어회화로 설명했습니다 :D ㅋㅋㅋㅋㅋ 그래도 외국에서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직접 만든 한복을 소개하는 경험은 한복디자이너를 꿈꾸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사실 여행 전까지는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았어요. 요즘 20·30대를 중심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여러 한복 브랜드들도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패션한복 브랜드를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늘 마음 한쪽에는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이지만 계속해도 될까?’ ‘한복 브랜드가 세계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을까?’ 그런데 직접 한복을 입고 유럽을 여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해주고,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게 됐어요. 그 경험이 저에게는 꽤 큰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글로벌캔버스 유럽패션기행을 다녀오면서 단순히 여행만 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도 조금은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럼 제가 직접 다녀와서 느낀 글로벌캔버스 유럽패션기행의 장점도 이야기해볼게요! 1.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건 테마여행이 아니더라도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할 것 같아요. 특히 패션기행은 패션을 전공하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또래 대학생들이 모이는 여행이다 보니 공통 관심사가 확실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학교나 전공 이야기도 하고, 패션 이야기도 하고, 진로 고민도 나눌 수 있었어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 공감대도 잘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여행이 끝난 뒤에도 만나서 생일파티도 하고 종종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ㅋㅋㅋㅋ 굳 👍 2. 안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여행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역시 안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처음 가보는 유럽이라면 더 걱정될 수밖에 없고요. 물론 여행 중에는 스스로도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단장님과 실장님, 스태프분들, 조장분들이 계속해서 참가자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안전에 신경 써주셨습니다. 혼자 자유여행을 했다면 계속 신경 써야 했을 부분을 함께 확인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줬어요. 3. 개인여행에서는 하기 어려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패션기행을 다녀오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유럽의 패션스쿨을 직접 방문했던 경험입니다! 개인적으로 런던에 가서 “저 학교 견학하고 싶은데요!” 한다고 학교 곳곳을 마음대로 둘러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글로벌캔버스 유럽패션기행을 통해 직접 패션스쿨을 방문하고 학교 곳곳을 둘러보면서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패션을 전공하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내가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분야를 유럽 현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패션기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여행은 저에게 단순한 첫 유럽여행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졸업작품과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지칠 대로 지쳐 있던 시기에 ‘패션쇼만 끝나면 정말 신나게 놀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여행을 다녀오니 단순히 쉬고 놀다 온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 남았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났고, 유럽의 패션과 학교를 직접 경험했고, 내가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유럽의 거리를 걸었고, 처음 보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복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도 되겠다.’ 라는 자신감도 조금 얻었습니다. 특히 한복을 입고 유럽을 여행했던 경험은 아마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작은 아이디어 덕분에 현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나라의 옷을 소개하고,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정말 ‘나만의 유럽여행’이 되었습니다. 유럽패션기행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특히 패션을 좋아하거나 패션을 공부하고 있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또래들과 유럽을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특별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도 걱정하지 마세요. 파워 I도 친구 10명 사귀고 돌아올 수 있답니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한복을 입고 여행해서 더 특별했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었던 여행. 저에게 글로벌캔버스 유럽패션기행 1기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김화영 패션2026. 10. 1·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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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I 극 P가 만난 낭만 가득 디자인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유럽디자인기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ㅎㅎ 여행 다녀온뒤 잊어버리기전에 일기를 쓰려고 마음먹었는데요. 아직까지 진척이 없는것을보고 일기겸 후기부터 작성해보려고 합니다.(진짜 잊어버리기 전에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 해외여행인 저에게 정말 큰 즐거움을 준 여행이였어요. 알게된 계기는 친구의 권유였어요. 당시 한 동기가 카톡으로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었고 금액이 나름 커서 저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 동기는 결국 가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저는 가고자하는 마음이 그사이 커졌기 때문에 혼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다른 동기친구도 혼자라도 가기로 마음먹고 있었어요ㅋㅋㅋ후에 이 친구와 여행에서 많이 친해지게 됩니다^^ 제가 가고자했던 마음이 커졌던것은 이 네가지 때문인데요. 1. 우리학교 우리학과가 과제나 여러가지로 빡세기로 유명하다. 즉 1학년 방학아니면 나중에 방학에도 시간내서 여행가기 힘들것같다. 걱정없는 1학년때 가야지. 2. 유럽여행 후기를 찾아보니 겨울보다는 여름이 하늘이 파랗고 맑을 확율이 높다고하더라. 맑은날씨와 햇빛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나에게는 무조건 여름! 3. 막 학교 들어와서 방학에 의미있는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있는 나. 디자인기행이라는 것은 나의 안목과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여행과 학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했다. 4. 계획이라는 것을 짤 줄 모르는 극 P에게 여러 디자인적 장소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게 만들어 놓았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여행을 떠나봅시다!! 서울부터 파리에 도착하기 까지 걸린 시간 : 총 33시간30분(버스이동 1시간 30분+ 공항 대기 4시간 + 베트남까지 비행기 5시간30분 + 베트남 공항에서 경유 9시간 30분 + 파리까지 비행기 13시간 30분) 시작부터 고생길열렸습니다. (사실 제가 운이 안좋아서 길게 걸리는 루트가 된것이고 대부분 그리 길지않았다고 하더군요ㅎㅎ) 공항에서 경유할때 할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심심했던것 빼면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여서 힘들어도 신나있었습니다. 기내식도 맛있었고요. 파리에 도착한뒤 창문 밖으로 처음보는 풍경들은 가슴을 너무너무 설레게 했어요. "진짜 유럽인건가...?! 우와 지평선이보여~!" 처음 온 티라는 티는 다내고 다녔죠. 파리에서 첫날은 조원끼리 장보고, 숙소 근처 산책하고, 밥먹구 쉬었어요. 그러다가 우리조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빨리 가지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저녁 이후에 다같이 술자리를 가졌어요. 저의 판단력을 칭찬합니다. 술자리 덕분에 조원들끼리 엄청 빠르게 친해져서 다음 일정부터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거든요. (아 어쩌다보니 제가 조장이였어요ㅎㅎ) 그렇다면 본격적 유럽여행 시작해 볼까요?? 몽마르트 입니다. 풍경이 굉장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가 빨리더군요. 구경은 잠시하고 유명한 꽃모양 젤라또를 먹어주었어요. 이름은 까먹었지만 비싼 오리다리고기도 먹었죠. 유럽에서 가장좋은 나라는 어디였냐 라고 한다면 스위스지만 파리에서 제일 좋았던것은 세느강에서 크루즈를 탄것ㅠㅠ 원래 계획에 없다가 친해진 조원언니들이 간다길래 같이 갔다가 넘 좋아서 뽕갔다는... 배타고 왔다갔다 하는것이 뭐가 좋은가 생각했었지만 시원한 바람과 햇빛을 받으며 유럽의 예쁜 건물을 보는것은 너무나도 힐링시간이였습니다. 거기에 예상치 못했던 에펠탑까지 가까이서 보다니...! 너무 선물같은 시간. 작가님 아뜰리에를 방문해서 이야기도 듣는 귀중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가장 충격적이였던것은 처음먹은 프랑스의 빵에 기절할뻔 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크루와상!!!!!! 프랑스에 온다면 빵을 무족건 먹어야하지만 특히 크루와상!!!!!은 필수입니다.인생에서 그렇게 맛있는 빵은 처음이였습니다. 그냥 밀가루가 다른가봐요. 이제부터 한국 크루와상은 크루와상이라고 안부르겠습니다. 디자인학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퐁피두 센터. 건물 외관이 굉장히 특이했던것이 인상에 남네요. 유명한 뒤샹의 샘과 피카소 그림 등 감상시간... 롱샹성당!! 사실 큰 기대 안하고 갔다가 외부와 내부 모두 공간인으로써 매료될만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덕분에 생각의 폭이 넓어졌음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돗자리를 가져온 친구덕을 이렇게 낭만있게 봅니다. 사실 저는 엄청난 한식파라. 저녁으로 만들어먹은 김치 볶음밥이 가장 맛있었어요ㅎㅎ. 비트라캠퍼스에는 가구와 인테리어 전시가 워낙 많아서 시진찍고 돌아다니느라 바빴어요! 제가 인테리어를 주전공으로 삼을 수도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열심히 돌아 다녔어요. 자유시간에 바젤의 시청에도 들렀는데 여러 벽화들과 더불어 버스킹하시던 첼로 소리는 너무 환상적입니다. 스위스 자유시간이 너무 짧아 음식을 시키고 거의 5분만에 뛰쳐 나와야했던 웃픈 사연...(시간분배 실패) 사실 매번 자유시간에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엔 결국 집합장소까지 다같이 뛰었던것 같아요ㅋㅋㅋ 뛰면서도 너무 웃겼다는ㅎㅎ 두말할것 없이 스위스 최고 스위스 자연경관은 아무도 따라잡을 수없는 힐링 그 자체...친구와 툰호수에서 수영하기로 결정했을때부터 무척 기대되었던 스위스 인터라켄에서의 하루종일 자유시간...! 지브리 느낌를 좋아하는 저에게 너무 좋은 사진들을 남겨준 이곳. 정말 농장 주인 같군요. 참고로 호수는 정말 엄청 차가웠어요^^친구는 잠수까지 하던데...리스펙 거의 매일밤 풍경입니다. 저희 조원 모두와 매일 술을 마신것 같아요. 덕분에 유일하게 시끄럽다고 신고들어오고 디파짓이라는 추가 청소비용도 물게 되었지만요ㅎㅎ 즐거웠으니 전 다 만족이였어요. 루브르 박물관도 가고 오랑주리 미술관도 갔지만 생략하고 마지막 하나의 사건만 이야기하고 끝내려해요.(슬슬 힘에 부칩니다. 너무 이야기거리가 많아서ㅎㅎ) 여행 마지막날 전날쯤? 저희 조 차가 갑자기 고장이 나고맙니다! 졸지에 길거리에 조난당하게 된 우리조ㅋㅋㅋ 숙소로 이동 중이였기에 다른조들은 더 기다릴 수없어 먼저 떠나고 저희와 차만 남겨졌다가 차마저 수리받으러 떠나고 정말 저희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좋아?! 솔직히 저는 이런 사건이 생겨서 진짜 여행같고 좋았습니다. 그저 우리를 데리러오는 다른차를 기다리면 되는터라 위험할것두 없었구요. 두시간정도 기다리면서 뭘했냐면요..... 짜잔!! 이쁘죠 저희 돗자리깔고 꽃반지 만들며 놀았어요ㅋㅋㅋ매우 낭만있었다는....낭만은 이렇게 탄생하는거라구요^0^ 글로벌캔버스 여행하면서 낭만을 유치하다 치부했던 과거도 버렸구요. 버스타고 그저 이동이 아닌 다같이 노래부르면서 차타고 다닌것이 이번여행의 낭만을 책임져 주었어요. good~ 정말 하고싶은 말들이 많지만 나머지는 일기에 작성하도록하고, 20대의 너무너무 즐거운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소라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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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I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행복한 유럽 캠핑여행

안녕하세요 😀 저는 고려15기X경한 16기 유럽여행에 참여한 경희대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생입니다!! 제가 다녀왔던 글로벌캔버스 유럽 여행이 너무나 기억에 남아 후기를 작성하면서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여행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 Part 0.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참가하게 된 계기👀 Part 1. 너무나 예쁜 유럽 ❤️ Part 2. 처음 보는 조원들과의 새로운 추억🙌🏻 Part 3. 유럽에서의 캠핑여행🏕️ Part 4. 여러 나라를 가볼 수 있는 기회❗️ Part 5. 유럽에서의 음식🍔🍕🥓 Part 6. 나라별 자유시간🌱 Part 7. 글로벌캔버스 여행에서 느낀 점 Part 0.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참가하게 된 계기 👀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또래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었지만 여자친구들 소수에서 가면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과 막상 혼자 모든 걸 다 준비하려니 걱정되는 부분도 너무나 많았던 그때 !! 학교에서 글로벌캔버스 경한유럽 대장정 포스터를 보고 🫀❤️가슴이 조금씩 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 글로벌캔버스 유럽 대장정을 신청하고 글로벌캔버스 카페에 들어가서 후기도 보고 공지글도 보면서 차차 준비하면서 인생에서 처음 가지는 설렘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 또한 단장님 부단장님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난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조금 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1. 너무나 예쁜 유럽 ❤️ 일단 유럽이 그냥 너무 예뻐요 …. 진짜 유럽은 거리만 돌아다녀도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 정말 거리 걷다가도 건물이랑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가던길 멈추고 사진 100장 찍고 또 멈추고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 아직 파리 사진만 넣었는데도 이정도 !!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국적인 건축물 구조가 대부분이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나 진짜 유럽 왔구나…!를 실감하게 해준것 같아요 ㅎㅎ 2. 처음 보는 조원들과의 새로운 추억🙌🏻 글로벌캔버스를 신청하고 조원이 여행 전 미리 결정되는데 !! 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우리 조 조원들이었어요🥺 나의 여행 행복지수를 높여줬던 존재들❤️ 사실 처음에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랑 유럽여행을 가는게 걱정반 설렘 반이었는데,, 걱정은 무슨!! 그냥 여행 하면서 다들 신나고 기분 좋아가지구 만족만 100프로 하고 왔습니당 ! 🤭🫣 소극적인 성격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분들도 막상 여행가면 같이 여행 계획 공유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 공유하면서 친해질 수 밖에 없어요 ㅎㅎ 제가 보장합니다 !!😉 TMI ) 사실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날도 유럽여행에서 만난 친구랑 맥주 한잔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ㅎㅎ 원래 친하던 친구들보다 자주 만나는 거 같아욥..ㅎ 3. 유럽에서의 캠핑여행🏕️ 저는 여름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신청해서 15박 동안 텐트에서 자는 캠핑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매일 텐트에서 자는 게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어요… 근데 낯설고 어색한 건 첫날 하루뿐..! 나중에는 텐트에 눕자마자 “아 편하다~ 행복해..”이 말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ㅎㅎㅎ 4. 여러 나라를 가볼 수 있는 기회❗️ 유럽은 여러나라가 붙어 있는 지역이라 보통 많은 나라를 여행하지만 이번 글로벌캔버스 여행에서는 나라 사이 이동할 때 다같이 “코우치”🚌를 타고 이동했는데 너무 편하고 또 다른 추억이 생겼던 것 같아요 ㅎㅎ 심지어 코우치 기사님이랑 왠지 모를 친밀감이 생겨서 나중에는 키링 선물도 드릴 정도였답니당 !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갔다 와 본 지인들한테 후기를 물어보니까 나라에서 나라로 이동할 때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갈때 가방이나 개인짐을 소매치기 당해서 너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ㅠㅠ 근데 이번 여행은 코우치를 이용하다 보니 다 우리 같은 기행 사람들이다 보니 마음 놓고 장시간 이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긴데 코우치 아니었으먄 불안해서 잠도 못 잤을 생각하니 ㅠㅠ 벌써 피곤) 중간 중간 코우치 창문으로 보는 유럽 풍경도 너무 좋고 조원들이랑 같이 수학여행 가는 기분도 나서 더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 5. 유럽에서의 음식🍔🍕🥓 우리 조는 조원들 모두가 음식에 진심이어서 외식하는 거보다 장보고 캠핑장에서 만들어 먹는 밥이 너무나도 맛있었다.. 분명 여행 가기 전에 유럽 음식 맛 없어서 살 빠질 거 라고 했는데 나는 여기와서 살 더 찐거 같다아..ㅎㅎ 캠핑장 가도 잘 챙겨먹는 우리 금쪽이 조 ㅎㅎㅎㅎ 물론 나라별로 정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다아.. 유럽에서 먹었던 정통까르보나라는 잊지 못해…ㅠㅠ😌각 나라마다 그 지역 음식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당 6. 나라별 자유시간🌱 단체로 같이 가는 여행이지만 개개인의 여행 취향이 다른만큼 개인 시간을 위한 자유시간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우리 조는 취향과 성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여행 코스를 짜서 같이 움직이고 또 어떨 때는 다같이 모여서 움직이기도 하면서 각자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Paris, France 📌Strasbourg,France 📌Prague 📌München, Germany 📌Salzburg, Austria 📌Iseltwald, Swiss 📌Interlaken,Swiss 7. 글로벌캔버스 유럽여행에서 느낀점 첫 유럽 여행이라 너무나 기대했었는데 2주가 넘는 기간동안 너무나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같은 또래 친구들과 새롭고 알찬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대학생이 즐겁게 여행 갈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었어요🫶🏻😆

손희정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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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I 건알못 자연대생의 좌충우돌 유럽건축기행

'건축'의 '건'자도 모르는 자연대생이 혈육과 손을 맞잡지 않고 떨어뜨린 채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자가자~ 비행기 외부 보이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ㅎㅎ 비행 시간이 길 어서 기내식을 2번 주시는데 밥도 밥이지만... 블루베리 주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여행의 첫 행선지(?) 빌라사보아! 건축학과 분들이시라면 열광하는 그런 건축물이라고.. 근데 저는 열광하는 건축학과 슨생님들을 신기하게 쳐다보기만 했답니다 ㅎㅎ 빌라사보아 내부!😻 꺄아〰️ 토이카메라로도 사진 마구마구 찍어줌..ㅎㅎ 유럽이 흐린 날씨일 때가 많다고 해서 여행하는데 차질이 생기면 어쩌나 싶었는데 날씨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맑았어요 하늘이 여행을 돕는...굿깅🥹🫶🏻 :¨·.·¨: `·.. 루브르박물관.ᐟ.ᐟ.ᐟ.ᐟ.ᐟ.ᐟ.ᐟ.ᐟ 예약 실패로 외부만 봤어요.. 20박 21일동안의 여행 중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 Top3 안에 들었던 파리 자유 여행!! 유럽은 아이스 음료를 시켜도 보통 얼음을 안 주십니다..ㅠ 그래서 얼음 주는 최고의 카페... 스벅은 빼놓을 수 없어요🥹 배 타고 싶어서... 탔어요😻 1인 7천원? 정도로 굉장히 저렴했고 30~60분 정도 타고 가는데 에펠탑도 잘 보이고 한국어로 설명도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날씨진짜최고...💖💖 개선문도, 에펠탑 아경도 굿깅...👍🏻💕 건축 10기 6조의 저녁밥~~🥰 언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행 초반에는 퍼석퍼석 딱딱한 밥만 먹었지만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고 나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밥도 맛있게 하던 베스트 셰프들...👍🏻 (저는 마늘, 양파 썰기 담당이었어요🫠) 네덜란드로 넘어가서~~ 여기는... 건알못 제가 봐도 너무 예뻤어요...🥰 저기 집값 얼만지 알아본다 해놓고 까먹어서.. 이거 다 적고 알아볼래요😚 암스테르담 운하 보면서 생맥 한 잔ᵎᵎᵎ 직원이 big big거리길래 ok했더니 750ml 2잔을 주셨어요... 다 못 마심 이슈^_^ 네덜란드 캠핑장에서 본 노을💗 아침에는 라이언 씨리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 씨리얼 정말 맛있어요.. 10박스 사올 걸 그랬나 여행 끝나고 후회중이에요 ㅠㅠㅠㅠ🥺🥺 로테르담 자유시간!! 큐브하우스 안에도 들어가보고 마켓홀 구경도 꼼꼼히(?)했어요..ㅎㅎ 그래서 알아낸 게.. 마켓홀 화장실 1유로..ㅎ 네덜란드 고양이는 뚱냥이 네덜란드에 이어서 독일로 넘어갔어요〰️ 콜룸바뮤지엄! 이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 더웠지만 여행하는데 지치면 안 되지!!! 캠핑장 하늘도 말해모해... 여기는 비행기 뷰도 장난X..🥹 공항이 근처에 있는 건지.. 초큼 시끄러웠달까 잠을 못 잘 만큼은 아니었어요 ㅎㅎㅎ 독일하면 맥주죠...💗 간단한 듯 보여도 양파는 또 제가 썰었을 겁니다 (기억력 안 좋음 이슈) 슈바인학센도 먹어주고~ 소식좌 2명이서 하나 시켰는데 반이나 남겼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껍질이 고소 그 자체💛 몸이 안 좋아서 하루 여행을 쉰 날 벌이랑 싸우다보니 저녁이 되어서 (유럽에 벌 많아요 ㅜㅜ) 조원들 오기 전에 미리 저녁 준비를 해놨어요 구름이 버블바 반죽 같았어요...😻 (전공충인 거 티내지 마..) 슈투트가르트 자유 시간!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갑니다 뽀로로 밴드 귀엽죠 제 최애 밴드랍니다💖 손 왜 다쳤는지 궁금하실텐데(?) 알려드릴게요 어두컴컴한 밤에 마늘 까다가 과도에 그만... 그 과도는 저희 집에 가지고 온 건데 여행 끝나고 집에 와서 물어보니까 잘 드는 칼이였대요..😵 다들 요리하실때 손 조심하세요!!!! 건알못 자연대생이 봐도 예뻤어요.. 건축가가 한국인이라서 도서관 외부에 한글로 도서관이라고 적혀있어서 신기 그 자체..💕 (눈 부셔서 막 찍었는데.. 글자가 잘 나와서 다행) 독일에 이어 스위스로 넘어갔어요〰️ 가자가자~!~! 인터라켄 호수.....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다음에 꼭 와야 돼.. 또 와야 돼...🥺🥺 다른 분들은 호수에서 수영한다고 물에 들어가고 저는 피부 타는 걸 지독히도 싫어해서 (전공충말기) 선크림을 떡칠하고 그늘에 누워서 낮잠을 청했어요 막 찍어도 그림인 호수... 미쳤다미쳤어🥰💖 스위스에 이어 이탈리아로 넘어갑니다〰️ 프라다 파운데이션ᵎᵎᵎ 미술..디자인..건축 뭐 다 관심이 없어서 우왕 신기하다..하고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ㅎㅎ 1층에 있는 카페를 지나치는데 빵 냄새가 저를 미치게 만들어서 결국 못 먹었어요 시간 부족 이슈🥺 밀라노 자유시간〰️ 밀라노 스타벅스가 또 유명하대서 줄 서서 들어갔어요! 줄은 금방 줄어들어요...😻 성당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비둘기를 연상한 포즈) 집합 장소 가는 길.. 막 찍어도 잡지 사진 같고.. 저 사진 잘 못 찍는데 이 사진은 익깅이에게 칭찬 받아서 쓰윽 올려봅니다 ㅎㅎㅎ 앗 그리고 이탈리아는 여름에 정말 더운데 제가 간 시기가 가장 더울 때였어서 피부가 다 익어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ㅠ 다음날도 밀라노 자유시간💖 이탈리아 지하철을 타고 피자를 먹으러 갔어요!! 냠냠굿.. 진짜 맛있었어요..흑흑🥹 덥지만 재밌었던 이탈리아🫶🏻 다시 프랑스로 넘어왔어요! 수도원에 갔는데 이 날이.. 날씨가 많이 흐려서 춥기도 추워서 오후 날씨가 걱정됐었는데 맑아졌어요🥹 스타벅스 또 가줘야지...💖 베리 음료를 시켰는데 직원이 잘못 들어서 베리 음료 '벤티 사이즈'로 주문이 들어갔어요^^ 여러분... 발음 조심하세요... 나도 모르게 벤티 사이즈가 손에 들어오고 돈이 확 나갈 수 있답니다 ㅠ 건알못 자연생이 여러 건축학과 분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가끔은 아프고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이런 경험을 언제 어디서 또 해볼까 싶기도 해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여행이니까 꼭꼭 다녀오세요😻 여행 선배로서 약간의 tip를 드리자면! 1. 수건 많이 챙겨오세요 유럽 세탁기가 한국 세탁기만큼 좋은 것도 아니며 세탁기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고, 캠핑장마다 세탁기가 비치되어있지만 소수의 세탁기 뿐이라 세탁이 어려울 수 있어요 수건이 없으니까 썼던 걸 다시 쓰기가 찝찝했어요ㅠ 여행하는 동안 세탁이 가장 힘들었답니다🥺 2. 겉옷은 꼭꼭 챙기기 여름이라고 해서 덥기만 한 게 아니라 밤에는 겨울 마냥 춥습니다 ㅠㅠㅠ 저는 프랑스에서 감기가 들어서 네덜란드때부터 감기로 몸살도 앓고 너무 아파서 울기까지 했었어요 3. 맑은 눈 캠핑장에서 본 밤하늘은 잊을 수가 없어요! 별똥별도 봤답니다.. 너무 예뻤어요💖 결론은 유럽 건축 기행 재밌었어요😻💕 앗! 돈도 넉넉히 챙겨오시기!! 디저트의 나라, 술의 나라들을 가는 만큼 마트만 가도 눈이 휙휙 돌아가요 ㅎㅎ 마지막은 프랑스 출국 하루 전에 조원들과 구워먹었던 마쉬멜로우 사진으로〰️ 짧았다면 짧았을 길었다면 길었을 재밌고 알찬 여행 정말 최고였어요💖

콩이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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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I 건축과 캠핑, 좋은 친구들로 소중했던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건축 10기로 유럽여행 다녀왔습니다 ㅎㅎ 제가 찍은 사진도 좀 공유하고, 여행하며 느꼈던 점도 적어보고자 후기 작성을 하려고 하는데요! 글이 서툴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저는 유럽 여행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혼자 가는 것보다 여러 명이 같이 가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글로벌캔버스 유럽여행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ㅎㅎ 원래 충전인으로 신청했다가 일정이 안 돼서 ㅠㅠ 건축 관련 학과생이 아니지만 건축기행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건축에 대해 1도 몰라서 ‘여행 가서 배워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 장점들을 좀 적어보자면 1) 건축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아~ㅎㅎ 원래 아는 만큼 보이잖아요?? 근데 저는 건축 관련 지식이 제로이기 때문에 빌라사보아가 뭔지,, 안도 다다오가 누군지,, 몰랐어요,,ㅎㅎ 그래도 건축물에 대해 잘 몰라도 단장님, 부단장님께서 열심히 조사해오셔서 건축물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건축 친구들도 같이 여행하면서 저에게 더 세세하게 얘기를 많이 해줘서 건축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2) 일정과 교통! 저는 J라서 여행의 일정을 짤 때마다 정말 A-Z까지 많은 걸 이것저것 생각해서 짜는데 글로벌캔버스 여행은 큰 일정이 짜져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교통!! 교통도 생각할 게 참 많단 말이죠?? 교통도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등 뭐 타고 이동할지 생각하면 이것도 은근 머리아프고요. 근데 저희는 코우치로 짐 싣고, 나라 이동하고, 같이 여행지 이동하고 그래서 외곽지역이나 나라 이동할 때 아주 걱정 없이 잘 갔어요!! (그 외 자유시간은 조별로 다니기 때문에 그때의 일정과 교통은 전날 찾아보고 다니긴 했어요 ㅋㅋㅋ) 아무튼 20일이라는 기간 동안의 일정과 교통을 전체적으로 계획하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정해져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3) 성장의 발판. 캠핑장 캠핑장 생활은 이렇게 오래 처음하게 됐는데 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 근데 다들 ㅋㅋㅋ 둘째날부터 다 적응해서 텐트도 잘 접고, 튼튼하게 잘 치고, 요리도 잘 해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내가 또 언제 이렇게 유럽에서 텐트 치고 생활해보겠어’ 이런 마인드로 생활하다가 왔는데 생각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고 여러 방면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성장의 발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별⭐ 또 장점으로는 별 많이 보기 ㅎㅎ 생각해보니까 그냥 숙소였다면 숙소 안에만 있어서 밤하늘을 못 봤을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캠핑장이라서 텐트 밖에서 얘기 나누다 하늘 보면 노을이 예쁘고, 또 하늘 보면 별이 엄청 많고 ㅎㅎ 볼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암튼 제가 별자리 찾는 거랑 별똥별 보는 거를 좋아하는데 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날은 항상 캠핑장 잔디 위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여름철 별자리 찾고, 별똥별 떨어지는거 3개는 보고 왔어요 ㅋㅋㅋ 별똥별은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하늘만 주구장창 보고 있는거죵 ㅎㅎ 정말,, 제 하루의 힐링포인트였답니다!!ㅎㅎ 5) 좋은 친구들💕 마지막으로 우리 조 사람들!! 처음엔 어색하긴 했는데 같이 생활하다보니까 안 친해질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같이 장보고 요리해먹고 여행하고 하니까 추억이 계속 쌓이고, 대화하는게 즐겁고, 나중엔 헤어지는게 아쉽고 그랬답니다 ㅠㅠ 타지에서 같이 생활할 수 있던 것이 지금은 너무 소중해요 ㅠㅠ 사진 볼 때마다 그립네요,, 참,🥲 가족 같이 느껴졌던 우리 3조 친구들 소중해,,🫶🫶 이제 나라별로 주요 여행지 사진을 좀 공유해볼게용~ㅎㅎ (좀 많아요,,ㅎㅎ) 프랑스🇫🇷 빌라사보아-루브르-오르세미술관-몽마르트-개선문-에펠탑 빌라사보아 처음에는 빌라사보아가 대체 뭐길래 친구들이 이렇게 좋아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건축 역사에 대해 조금 듣고 나니까 대단하더라구요?? 내부도 되게 맘에 들고 채광도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르꼬르뷔지에가 대단한 사람인거 알고 갑니다,,ㅎㅎ 아주 만족했던 곳!! 루브르-오르세미술관 파리 시내 ㅠㅠ 너무 예뻐요 ㅠㅠㅠ 걸음걸음마다 멈춰서 사진 찍었어요,,ㅎㅎ 오르세 박물관은 너무 볼 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몽마르트-개선문-에펠탑 몽마르트에 갔는데 거기에 옛날 사진기로 사진 찍어주시는 분을 만났지 모에용🥺🥺 소품으로만 보던 분을 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노을질 즈음에 개선문으로 갔는데 엄청 크고 멋있더라구요. 노을 색도 너무 예쁘고 ㅠㅠ 개선문 꼭대기에 사람들이 많던데 저도 올라가고 싶었어요,,ㅎㅎ 언젠가 다시 파리 갈래요 제일 기대했던 에펠탑!! 10시 딱 되면 불빛이 반짝반짝했는데 그것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네덜란드🇳🇱 플로팅하우스-암스테르담 시내-델프트공대-마켓홀-로테르담 시내 플로팅하우스-암스테르담 시내 플로팅하우스라는 걸 처음 알게 됐는데 역시 사람들은 되게 똑똑해,, 어떻게 저렇게 물 위에 집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대단한 것 같아요,,ㅎㅎ 다음 암스테르담 시내로 이동했는데 건물이 파리와 또 다르게 예쁘더라구요. 운하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ㅎㅎ 여기서 먹은 스트룹와플이랑 감튀를 아직도 잊지 못해요 ㅠㅠ 델프트공대-마켓홀-로테르담 시내 델프트 공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핑크핑크한 옷 입고 가는 공대생도 있고 ㅋㅋ 마켓홀, 큐브하우스, 슈뢰더하우스 등 네덜란드에 이렇게 건축물이 많은지 몰랐어요!! 마켓홀은 외부 큰 규모에 한번 놀라고 내부 큰 벽화에 한번 더 놀랐어요 👍👍 안에 가게도 많아서 점심 메뉴 고르기도 힘들었던,,ㅎㅎ 개인적으로 슈뢰더하우스가 너무 좋았어요 ㅠㅠ 색감도 인테리어도 구조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ㅠㅠ 옛날에 지은 거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요즘 감성이어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너무 살고 싶은 하우스였어요 ㅋㅋ 독일🇩🇪 쾰른 대성당-콜룸바-루드비히-뒤셀도르프 시내-슈투트가르트 시내 쾰른 대성당-콜룸바-루드비히 독일은 또 건물이 독일 같아요 ㅋㅋㅋ 같은 유럽이지만 나라별로 느낌이 다르게 너무 신기했어요!! 쾰른 대성당 앞에서 낭만있게 피아노 치는 남자분도 보고 피카소 그림도 보고 했답니다~ㅎㅎ 바이센호프주거단지-슈투트가르트-뒤셀도르프 여기서 제일 좋았던 건 슈투트가르트 도시관이었어요!! 저는 미니어처랑 소인국 이런 거 좋아하는데 저 도시관 가면 소인국 보는 느낌을 받았달까,,ㅎㅎ 암튼 👍👍 스위스🇨🇭 바젤-인터라켄-비트라 캠퍼스-몽트뢰 바젤 스위스 물가가 장난 아니라서 스벅만 일단 가봤는데 아아 그란데 사이즈가 만원..!! 이었답니다 ㅋㅋㅋ 스위스,, 너무 예쁜데 물가는 안 예뻐,, 인터라켄 드디어 인터라켄!!!! 2시에 패러글라이딩을 신청해놔서 그 전에 호수 가서 주먹밥 먹고 물멍 하다가 왔어요!! 호수가 진짜 너무 예뻐요 ㅠㅠㅠㅠ 색감이 장난 아니구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패러글라이딩은 정말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마지막에 스트롱 빙글빙글로 멀미를 심하게 했지만 스위스 경치가 너무 예뻐서 아직도 생생해요 ㅠㅠ 패러글라이딩 완전 추천!! 대신 빙글빙글은 약하게... 그리고 퐁뒤는 먹어봐야할 것 같아서 먹어봤는데요!! ㅎㅎㅎㅎ비싸긴 비싸네요...🥲 비트라 캠퍼스-몽트뢰 비트라캠퍼스도 잘 모르고 갔다가 볼거리가 정말 많더라구요!! 비트라 하우스 멀리서 보고 장작같다고 했는데,, 내부 들어가서 보니 진짜 잘 구성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구조도 그리고, 동선도 깔끔하고. 👍👍 몽트뢰!! 마지막 스위스였는데요 시옹성 다녀왔어요!! 거기서 본 아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탈리아🇮🇹 프라다파운데이션-밀라노 시내 마지막 나라!! 이탈리아!!! 진짜 너무 더웠습니다!!!! 폭염이라,, 최고기온이 37도까지 가더라구요. 체감은 40도 넘었어요.. 그래도 밀라노 대성당은 그 더위를 살짝 잊게 하는 외관이었는데 하얀 성당 외관이 너무 예뻐요!! 성당 위 테라스도 올라가 보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이걸 진짜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그만큼 규모도 크지만 사소한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기둥 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제 후기였구요!! 정리하고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순간순간이 소중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에겐 정말 알차고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글로벌캔버스 하세요~!!

유처리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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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I 스물둘, 함께여서 아름다웠던 유럽

스물 둘, 그리고 유럽 여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 또다른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유럽 여행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야. 이토록 사랑스럽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첫 숙소로 가는 길에서 보이던 밀밭이, 그리고 저 멀리까지 뻗은 구름이 얼마나 동화처럼 보였는지, 아직도 아른거린다. 마치 꿈을 꾸다 일어난 것 같다. 분명 매트 위에 침낭을 깔고 잠에 들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눈 떠보니,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짧고도 긴 여행이었다. 여행지에서는 18일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고, 돌아온 이곳에서 바라본 그 기간은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긴 18일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여행을 시작한 계기는 단순했다. 학교에 붙어있던 포스터, 그걸 내 아주 친한 동기가 톡방에 올린 것이 그 계기였다. 함께 가면 어떻냐고, 빈곤한 대학생 실정에도 합리적인 가격인 데다가, 이렇게 많은 나라를 갈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좋은 기회라고, 그렇게 설득하던 동기에게 못 말리듯 넘어가며, 그렇게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그래, 가자고 말할 때만 해도 이렇게 낭만적인 여행이 시작될 줄 몰랐다. 바닥에서 잔다고? 그 물음으로 함축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다. 이번 설카포 인문기행처럼 마치 손에 닿을 듯, 더 아른거리는 여행은 여타 여행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수많은 도시를 지나는 것을 물론이고, 캠핑을 하기 때문이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에서 캠핑하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도시라는 것이, 혹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부락이 있었을 당시부터 유행이었을 것이다. 이 여행이 특별한 까닭은, 맞다, 바로 캠핑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 해외 여행을 생각하면 우리는 일과 시간에 도시 혹은 자연을 누비고, 그리고는 숙소에 들어와 가글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캠핑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진 여행은 낭만을 선사했다. 언니, 낭만은 고생에서 오는 것 같아. 난 지금 너무 행복해 사랑스러운 2조 사람들 중 한 명으로부터 낭만은 고생에서 온다던 그 추천해주던 동기의 말은 이 여행에 어울리는 말이다. 꿈 같은 파리의 시내를 노닐다가, 외곽 캠핑 사이트에 돌아와서는 서로 웃고 떠들며 본 것을 이야기하며 밥을 해먹고, 다른 도시로 떠나는 날에는 텐트를 걷고, 이 모든 과정은 고되었지만, 그것 이상만큼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 해 질 녘을 바라보며 밥솥을 찾던 그 우왕좌왕한 순간도, 지글지글 익는 고기에 왁자지껄 야채를 옆에서 손질하던 순간까지도, 비를 맞으면서도 서로 농담하며 유쾌하게 텐트를 걷고 치던 그 모든 순간들이 여행이 끝난 지금 이때까지도 남아 숨쉬는 듯하다. 1. 파리, 그래 예술, 그리고 여행 처음만큼이나 중요하게 있을까? 유럽의 첫 도시가 파리라는 건 너무나도 행운이었다. 우리의 여행이라는 그 공간을 차지한 것은 캠핑뿐만이 아니다. 열 여덟 간 우리는 수많은 도시를 지나쳐오고, 지나쳐갔다. 나는 마치 첫사랑에 상사병을 앓는 아이처럼 첫 도시 파리에게 사로잡혔다. 감히 예술의 도시에 들릴 수 있느냐며 지탄받았던 에펠탑이 파리의 상징이 되었듯, 파리에 발을 들이미는 이방인으로서 나는 파리와, 그리고 그 자부심과 사랑에 빠진 듯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도시'스러운 대도시임에도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그 자부심이 특히나 나를 사로잡았다. 그들의 자부심은 도시에 발을 들인 외지인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정신적 가치였다. 그들은 그들을 사랑했고, 그들의 도시를 사랑했고, 그들의 나라를, 나아가 그들의 문화까지도 사랑했다. 그 흘러가는 물결을 보며 파리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일 것이다. 2. 스트라스부르, 하늘을 달리는 하울처럼 저 멀리 독일이 보이는 것 같아. 파리를 떠나 도착한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인상적인 기억은 성당이었다. 엘리베이터 없이 그저 걸어 올라가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빙글빙글 돌아가며 첨탑을 올라갈 때 어찌나 어지럽던지, 위에 도착하고 나서는 기진맥진해서 털썩 앉아버리던 것이 기억난다. 올라가서 본, 그 빨간 지붕들이 오목조목 먼 지평선까지 차지할 듯 말 듯 있던 것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하울과 소피가 달려갈 공중의 그림은 이렇게 아름다웠겠구나, 그렇게 느꼈던 순간이었다. 낮에는 올라갔던 대성당을 밤에는 그 밑에 서서 바라보았다. 여행을 갔던 한 지인의 말이 떠올랐다. "유럽 어딜 가든 대성당 천지인데,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또다른 감상을 주더라. 지치고 무감하고 둔감해진 마음에도 또다른 울림을 주는 성당이었어." 밤에 쏟아지는 그 빛덩어리들, 그 야경만큼 잊지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3. 슈투트가르트, 그곳에서 만난 어느 낯선 이방인에 대해 예술은 요일을 가리지 않아. 그래요, 그는 슬퍼하고 분노하고 불탄했을까요? 구석에서 사라져 가는 그들은 안타까워했을까요? 우리는 그를 사랑하지만, 그가 바라보는 이들을 사랑하지는 못합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마주한 뱅크시, 그의 종이조각들로부터) 내 첫 독일 도시였던 슈투트가르트는, 정말 맛있는 슈바인학센으로 그 기억을 남겼다. 슈투트가르트에서의 가장 큰 행운은 바로 당시 열렸던 뱅크시 전시회를 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가장 현대예술스러운 사람이 바로 뱅크시였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갔지만, 뱅크시 전시회만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전시는 없었다. 아름다웠고, 많은 것이 담겨있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혹은 않았던 문제를 예술로서 풀어내는 그 모든 모양새의 힘은 정말 아름답고 수많은 생각을 오고가게 했다. 일요일에 도착해 DM도 가지 못했을지라도 함께 갔던 모든 이 역시 뱅크시로써 슈투트가르트를 기억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의 새 전시회가 우리에게 그렇게 도시로 남았다. 4. 인터라켄, 하늘에선 비가 내렸고 우리도 함께 흘러가듯 날아다녔어 인터라켄을 기억하느냐고 우리조-2조 사람들에게 물으면 다들 기억을 못하는 척 딴짓을 한다. 꽤나 웃긴 모양새이지만, 그만큼이나 비오는 인터라켄은 조금 어려운 기억으로 남았다. 텐트를 치는 것도 음식을 차리는 것도 비 아래에서 힘들었기 때문일까. 비 오는 인터라켄은 레저를 즐기기에 마땅치 않았지만은 그럼에도 그것이 품고 있는 자연을 그대로 내었기에, 인터라켄은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힘들고 고된 만큼이나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기에 우산을 쓰고 고기를 구워 만들었던 스테이크도, 막 나온 퐁듀를 먹고 그 안에 와인-알코올을 감지하고 얼굴이 빨개지던 조원들의 모습도, 아이가 먹고 싶다며 찾아낸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시키던 모습까지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던 것 아닐까. 5. 밀라노, 나의 이탈리아, 사랑스러운 사람들에 대하여 꿈을 꾸자. 중압감에 못이긴 나머지 우리의 땅바닥이 무너져 새로운 하늘이 생기는, 그런 하늘을 나는 그런 꿈을. [밀라노, 그 거대한 도시에서] (하늘을 품고자 한, 그 거대한 대성당 위)로부터 로마네스크가 우세한 이탈리아에서의 고딕 성당이란 되려 자존심의 형상을 띄고 있다 밀라노에 도착했을 때는 그전날 밀라노를 무자비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다음날이었다. 나무들이 쓰러져있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라노가 품은 여러 아름다운 건축물은 가릴 수 없었다. 다빈치 박물관도, 밀라노 미술관도. 정말 많은 이들이, 많은 기억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기억나는 것은 밀라노 대성당-두오모 성당과 피자였다. 밀라노는 마트 물가도 가장 싸고, 음식 재료가 정말 많아서 장보는게 가장 즐거운 국가이기도 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스팸을 팔지 않아 부대찌개를 먹고 싶던 우리 조원들은 여기저기 모두 헤매고 다녔던 기억도 선하기도 하다. 한인마트를 가기 위해 처음으로 지하철도 타고, 둘째날에는 숙소에서 일찍 나가기 위해 버스를 타기도 하였다. 조원들과 함께하기에 행복했던 여행이었던 것이 가장 선연히 드러났던 곳이 밀라노 아니었을까. 텐트 치고 걷는 것도 익숙해지고 음식을 위한 분업도 모두 익기 시작하며 텐트-캠핑에서의 낭만이 점점 우리를 점령하던 그런 도시가 바로 밀라노였다. 💡 피자 말고도 젤라또를 먹다가 뚝, 떨어뜨려버렸는데, 괜찮다며 바로 하나를 더 퍼준 젤라또집 직원도 있었다. 💡 잊지 못할 기억이란게 이렇게 생기는 거겠지 6. 베른, 스위스, 스, 위, 스 시계탑이 인상 깊던 베른, 하지만 저기서 정각마다 나온다는 인형 친구들은 보지 못했다. 호수, 호수, 그리고 풍경 베른에서의 그 큰 호수, 바다 같은 호수는 우리의 캠핑장과 맞닿아 있어서였을까. 호수로 기억나는 도시는 베른이다. 스위스의 수도이자 아인슈타인의 도시인 베른에서 시계탑에서 헤어져 강을 따라 걷다 베른 박물관-아인슈타인 박물관에 도착해 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기억이 난다. 마니또 결과를 공개하던 그 순간도 기억에 남는다. 몰래 선물을 주러 애쓰던 그 동안의 모습이 스쳐보이기도 하고, 단장님의 마니또가 정말 열렬하게 기억에 남기도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스위스의 수도 박물관이라 그랬던가, 스위스라는 강대국 사이에 둘러싸인 산맥에 위치한 작은 나라의 역사를 가장 실감할 수 있는 도시였다. (베른, 로잔, 인터라켄 중에서) 그 박물관에 놓여있던 옛 지도, 옛 사람들의 모습, 역사의 나열은 묘한 울림을 주었다. 스, 위, 스. 산, 위빙(용병), 산의 모습으로 보이는 한국어로 쓰는 모양새를 스위스 사람이 좋아했다는 인터넷에 돌던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했다. 스, 위, 스. 그것이 베른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단어들 아닐까. 7. 로잔, 우리의 마지막과 행복했던 캠핑생활 둘로 이루어진 도시라 생각했던, 로잔 시내 로잔인 척하는 베른-호수 사진, 로잔 공대 - 마지막이라 더더욱 애틋했어. 마지막 날. 그렇게 그날은 슬프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돌아보니 조금 슬픈 날이었던 것 같다. 햄버거를 먹으며, 감튀가 맛있다며 감탄한 기억만 있는데, 사실 그게 슬펐던 것 아닐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왠지 그 다음날이 되어도 계속 여행을 어딘가로 갔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 예쁘게 나열된 건물들의 시내가 그 걸음이 이어질 것이라 계속 말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호수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던 사람들의 모습마저 선하다. 이 도시의 포인트가 아니라 사실은 숙소가 위치한 베른의 포인트일지 모른다는 바로 호수에서 수영하던 설카포x블루밍 사람들이다. 옷이 없다며 저어하다가도 뛰어들고, 혼자 물에 빠질 수 없다며 끌어당기는 사람들이 이끌려 뛰어들고, 누군가의 폰으로부터 흘러나오던 한국 노래에 흥을 타다가도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던 그 날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호수, 배, 하늘, 텐트. 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 없었지. 파리로 돌아와 마지막 저녁을 먹고 집에 갈 준비를 하던 때에 그 비에 젖은 새벽 파리 풍경을 보며 출국장으로 옮기던 걸음이 무거웠던 것은 단순히 기념품이 무거웠던 까닭이 아니라 우리의 찐득한 미련이 붙어서 그런 것일테다. 꿈에서 깨어난 스물 둘의 기억 비행기 차창 너머로 하얗게 빛나는 태양,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코우치 차창 너머로 물든 핑크 경치 행복했냐고 물으면 당연히 행복했다. 돌아올 때는 너무도 짧았는데 여행을 다닐 적에는 그 순간이 영원하리라 생각될 때도 있었을 정도로, 너무도 행복해서 내 시간 감각이 이리갔다 저리갔다했다. 나는 유럽을 함께 갔던 모든 이들을 사랑했다. 단장님도, 부단장님도, 운영진도, 우리 조 사람들도, 모든 설카포x블루밍 여행자들도. 모두가 모두를 행복하게 한 이유이자 원동력이었던 바람 때문이야.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해가 져도, 구름이 떠나도. 항시 행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 함께였기 때문 아닐까? 참가자들의 스물, 스물 하나, 스물 둘, 나아가 모든 이십대의 추억이 아름답게 새겨졌길, 새겨졌으리라 생각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 짐작해본다. 유럽이 아름다운 땅이었기에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함께 한 사람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우리는 아름답게 맺힐 수 있었을 것이다. 유럽인문기행이 우리에게 선사해준 것이 이러한 청춘의 기록이라면 기꺼이 나는 그 18일을 온전히 사랑할 자신이 있다. 그렇게 우리의 18일은 끝이 났다. 아름답고, 푸르고, 봄같은 여름으로. 파리에서부터 막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18일을 지나 파리를 지나 다들 어딘가로 흩어진 2조 번외. 2조는 파리에서 떠날 때 그대로 헤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약속했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기로. 18일간 함께 집 짓고 밥 짓던 사이가 어디가겠냐며, 그렇게 약속했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그동안 우리는 서울에서 한 번 보았고, 일주일간 매일 밤을 꼬맨틀 퍼즐 풀며 톡으로 떠들기도 했다. 지난 8월 함께 서울에서 90년대 해외 팝 가수의 노래를 감성 있게 들으며 그때를 추억하며 밤을 지샜다. 18일의 유럽에 갇힌 추억이 아니라 우리는 인문기행을 통해 평생을 이어질 추억을 얻었다. 다시, 간다면, 함께라면 갈 수 있지 않을까-.

집에가는고양이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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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I 건축과 낭만, 새로운 인연으로 채운 청춘 여행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지 3주차가 되어가네요.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며 후기를 끄적여 봅니다. 청춘의 시작! 글로벌캔버스와 함께!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꼭 찍는다는 포토스팟!!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대형시계 앞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남겼답니다. 이곳에서는 또한 반고흐, 마네, 모네 등 19~20세기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가 아름다운 루브르 박물관! 내부 관람을 위해선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요! 저흰 예약을 하지 않아 외부를 구경하고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내부까진 들어가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고 눈이 즐거웠습니다!! 퐁피두 센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장소에요! 곳곳에 원색이 돋보이는 현대 미술을 감상하며 기념품샵과 서점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가장 위층 전망대로 올라가며 원기둥 형태의 통유리 관을 통과하며 파리의 시내를 내다볼 수 있어 낭만 있었답니다. 에펠탑과 몽마르트 언덕 그리고 파리의 거리가 한눈에 보였어요. 프랑스 길거리의 카페에서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음료를 먹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달달한 디저트에 꿀벌들이 모여들어 놀랬던 기억과 프랑스 점원께서 유창한 한국말로 주문을 받으며 프랑스 여행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게 생각납니다. 에펠탑 야경을 보러갔을 땐 파리의 길거리 상인들이 에펠탑 모형을 판매하며 유창한 한국어로 호객행위를 하여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불과 하루 만에 미테랑 도서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 루브르 박물관을 부지런히 걸어 다니며 구경했답니다. 이날은 2만 보 넘게 걸었고 자유시간에 알차게 돌아다니며 여행 첫날의 의지를 불태웠던 것 같아요. 빌라사보아 근대건축 5원칙! 건축기행하면 빠질 수 없는 건축물인데요. 르꼬르뷔지에의 공간 설계를 들여다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필로티 구조와 가로로 긴 창문으로 인한 채광 등 당시 새로운 건축에 대해 듣고 볼 수 있었어요. 네덜란드 플로팅 하우스 호수 위에 떠 있는 집들을 구경하고 아침에 싸왔던 샌드위치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소풍하는 기분도 들었고 여유 가득한 하루였답니다. 마켓홀 로테르담의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마켓홀! 외부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독특한 외관이 돋보였고 내부 벽엔 화려한 꽃과 과일들이 거대하게 그려져 있었어요.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즐기며 미트볼과 훈제오리고기가 있는 덮밥, 그리고 젤라또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을 누비고 다니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큐브하우스 큐브 형태의 집이 45도씩 기울어져 중앙 광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독특한 실루엣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큐브의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모델하우스에 들어가 보니 좁고 기울어져 있어 놀라고 살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독특한 여러 건축물을 보며 느끼는 바가 많았던 여행이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의 자유시간엔 스트롭 와플을 먹고 꽃시장 구경도 했답니다. 바로 꿀을 발라 만들어주는 달달한 스트롭 와플을 맛보고 꽃시장도 돌아다니며 네덜란드 현지 문화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어요. 아시안 마켓에서 컵라면도 사고 치즈 매장에 들러 바질페스트 치즈를 사기도 했답니다. 독일 쾰른 대성당, 콜룸바 뮤지엄, 졸페라인 독일의 식당에선 맥주가 물보다 가격이 싸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독일이 왜 맥주의 나라인지 알 것 같았고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의 맛에 반했습니다. 슈바인 학센과 슈니첼 역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독일 쾰른에서 묵었던 캠핑장에는 캠프파이어가 잘 구비되어있어 소시지를 구워 맥주와 함께 곁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독일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소시지와 맥주를 먹으며 행복을 만끽했어요. 이곳에서 마시멜로우를 구워먹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소소한 에피소드라면 외국 할머니가 기르시는 귀여운 애완토끼를 만났다는 점이에요. 캠핑장에는 다른 외국 여행객들도 있어 새로운 경험이 되었답니다. 스위스 비트라 캠퍼스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의 공장을 구경할 수 있었고, 프랭크 게리, 자하 하디드, 안도 다다오, 알바로 시자, 사나 등의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의 건축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놀라웠습니다. 가구 디자인 회사인지라 소품샵 역시 세련되고 예뻤고 건축물을 보러 돌아다니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건축학도라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과 퐁뒤 스위스에서도 역시 건축물을 보러 다녔지만 단연 기억에 남고 뜻깊었던 것은 패러글라이딩이었습니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고 하늘에서 융프라우와 튠 호수를 내려다본 기억은 잊을 수 없습니다.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넋을 놓고 구경한 것 같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조종해주신 파일럿 분과 이야기 나눈 것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장소까지 올라가는 차 안에서 창밖으로 내다본 스위스의 경관들 모두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여행 전 예약을 할 때부터 설렜고 조금 겁이 났지만 파일럿 분께 살살 해달라고 부탁드려 안정적이고 평온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정주행한 저희조의 한 사람이 스위스에 온 만큼 퐁뒤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하여 함께 퐁뒤와 갖가지 음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선 쇼핑을 즐기며 눈이 즐거웠습니다. 화려하고도 정교한 밀라노의 쇼핑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선 이탈리아가 유독 더웠던지라 선풍기와 물이 필수였어요. 다른 도시들은 모두 선선하고 날씨가 괜찮았어서 여행 내내 날이 좋았습니다. 글로벌캔버스만의 특별한 점 넉넉한 자유시간 단체로 따라다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는 것이 글로벌캔버스 여행만의 장점 같아요! 조원들과 의논하여 원하는 장소, 식당에 가서 소수 인원으로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자유시간에 단장님께서 단톡방에 해당 도시에서 가볼 만한 장소들을 추천해주어 이를 참고해 일정을 유동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고, 원한다면 다른 현지 식당이나 카페 또한 구글 맵을 이용해 조원들과 함께 다니며 알찬 여행을 즐겼어요. 코우치를 타고 단체로 이동하여 안전하고 편하게 도시를 옮겨다닐 수 있었고 자유시간을 활용해 개별 여행까지 누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건축학도들과의 만남 그리고 캠핑 대학생들의 여행이기에 또 건축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공통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여행하며 생활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캠프 사이트에서 생활한 것 역시 색다른 추억이 되었습니다. 초반엔 고생도 있었지만 일과를 마친 후 직접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요리해먹고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캔맥주 한잔 들이켜며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캠핑장에서의 다양한 추억들이 지금까지도 새록새록 떠올라 가끔 그립고 피식피식 웃기도 한답니다. 여행 내내 낭만 가득했고 건축 답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 또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사진 빙고 빙고에 적힌 도시마다 조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요, 여행을 마친 후 귀국을 하고 나니 이 단체 사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3조는 유독 사진 빙고에 진심이었고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단체 사진을 찍었더니 사진이 많이 쌓이게 되었어요. 그 덕에 함께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니또 소소한 이벤트로 같은 조가 아닌 다른 참가자들과도 교류할 기회였던 것 같아요. 모두가 간단한 소개를 한 후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여행의 묘미가 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의 여행이라 그런지 엠티 온 기분도 들고 재미있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가까워진 조원들, 운영진분들 또 다른 참가자분들과 헤어진다는 게 아쉬웠고 유럽의 낭만에 흠뻑 취해 한국에 돌아와서도 종종 여행을 떠올리곤 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한국에서도 우리조 사람들과 연락하며 가끔 만날 수 있어 좋아요^^! 여행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 3조 사람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강문주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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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I J의 유럽건축기행 준비 꿀팁과 찐후기

안녕하세요!! 2023 여름방학 유럽건축기행 lite 참가 후기 늦게라도 남기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후기 쓰려고 하는데 할 말이 너어어어무 많아서 길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래 링크로 대체 했습니다!! 블로그에 하루씩 나눠서 후기 썼어욬ㅋㅋㅋㅋㅋㅋ 이거 여기 한 게시글에 다 썼으면 스크롤 지옥 예상합니다... 직접 찍은 사진이랑 동영상 왕창 넣고 글 썼어요! 무려 8개의 게시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글에는 여행 준비에 도움 될 만한 내용들만 요약해서 올려보려 합니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후기 많이 찾아 보실 거잖아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저도 여행전에 후기 엄청 봤어요😆 우선 이 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글로벌캔버스 유럽건축기행 lite를 선택한 이유 1. 대학생들끼리 가는 여행 : 다른 학교 친구 사귀기 좋을 것 같았어요. 2. 패키지 여행 : 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3. 단체일정, 자유일정 둘 다 존재 : 자유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가고싶은 곳 자유롭게 갈 수 있었어요. 4. 방학에 가는 여행 5. 길지 않은 일정 : LITE 말고 그냥 건축기행도 있는데 일정이 길어 부담스러웠어요. 6. 전공과 관련된 여행 테마 : 유익한 여행이 될 것 같았어요. 사실 1번에서처럼 다른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기대한다면 저는 1인 참가 추천드립니다! 저는 친구와 같이 동반참가를 했는데 조 나눌때 동반 참가자들 끼리, 개인 참가자들 끼리 묶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조는 2명, 2명, 3명 이렇게 동반 참가자였습니다! 각자 무리가 있는 상황이었어요. 차라리 개인 참가자로 참가해서 조원들과 강제로(?) 친해지는 상황이 오히려 좋을 지도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개인 성향, 조의 분위기에 따라 동반참가자들 끼리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여행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짐>, <돈>, <공항>, <일정> 으로 정리해봤어요. 짐 1. 캐리어 큰 거 : 한국 올 때 짐이 불어서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캐리어 크기 제한 내에서 제일 큰 거 가지고 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26인치였어요! 2. 여분의 가방 : 혹시 캐리어가 안 닫힐 상황을 위해 접는 가방 혹은 타포린백 캐리어에 넣어가세요! 가방에 안 들어간 짐들 때려 넣고 기내에 들고 타면 됩니다. 3. 크고 편한 신발 : 비행기에서도 발이 붓고 여행 중에도 많이 걸어서 부을 수 있어요. 저는 그거 생각 못하고 딱 맞는 운동화 신고 갔다가 발이 안들어가서 당황했어요... 4. 접는 우산 : 이건 필수라 다들 들고 가시겠죠? 여행 중에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았어요! 5. 경량패딩 or 외투 : 유럽 여름 덥다고 하도 다들 겁을 줘서 민소매만 가지고 갔다가 감기 걸려서 왔어요. 추우니까 꼭 챙겨가세요! 진짜로!!! 제일 중요! 6. 편한 옷 : 나라 간 이동하는 날 입을 편한 옷 준비해가세요. 하루종일 코우치에 있어서 편한 옷이 필요해요! 7. 입을 옷 미리 생각하기 : 언제 무슨 옷 입겠다고 미리 생각해가면 훨씬 편해요! 생각해가서 현지 상황, 날씨 보고 바꿔서 입으면 됩니다. (왼쪽 사진) 2. 여분의 가방: 저는 캐리어가 작아서 출국할 때부터 타포린백 가져갔어요!! 짐 넣고 저렇게 캐리어 위에 올려뒀습니다. (오른쪽 사진) 7. 옷: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해갔어요! J라서 저렇게 해야 여행가서 옷 고른다고 고민 안 할 것 같았어요ㅋㅋㅋㅋㅋㅋ 돈 1. 환전하기 : 유로는 집 근처 은행에서 바로 받았는데 파운드는 공항가야 환전 가능에서 어플로 신청만 해두고 공항에서 받았어요! 그리고 다 카드 이용해서 현금 쓸 일이 진짜 없었어요. 비상용으로만 환전해가는 거 추천합니다! (숙소보증금, 코우치 같이 꼭 필요한 현금 제외) 2. 트래블월렛, 페이코 카드(마스터 카드) 발급 : 트래블월렛은 어플로 돈을 충전해놓으면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데 정말 편했어요. 터치태그(?)맞나요? 가져다 대면 결제 바로 가능해서 카드 복제 당할 위험도 없다고 합니다. 혹시 몰라서 마스터카드인 페이코 카드도 발급받아서 갔는데 아부다비 공항에서 잘 썼어요!! 경유했던 아부다비 공항에서는 트래블월렛 결제가 안되는 것 같아요. 3. 동전 다 쓰고 오기 : 동전은 한국 와서 다시 환전 안되니까 동전이 남아있다면 물건 살 때 동전 털고 나머지는 카드로 계산할게요~해서 동전 없애고 한국 오세요! *결론: 숙소보증금, 코우치 같이 꼭 필요한 현금 + 비상용 현금 + 결제할 때 주로 사용할 트래블월렛 + 아부다비 공항에서 처럼 급하게 사용할 페이코 마스터카드 공항 1. 항공 체크인 : 항공사별로 앱이나 인터넷에서 미리 체크인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탔던 에티하드 항공은 30시간 전부터 인터넷 체크인 가능하고 좌석 선택도 가능했어요. 2. 인터넷 면세점 이용 : 앱으로 결제하고 공항가서 수령하기만 하면 되는 거라 편했어요. 그리고 면세점 마다 있는 물건이 달라서 신라아이파크, 신세계 면세점, 롯데 면세점 앱 깔아놓고 뭐 있는지 비교했습니다. 면세점마다 할인도 다르고 적립도 다르니 잘 적용해서 할인받아서 쇼핑하세요~ 3. 이심 : 통신사 로밍이랑 이심이랑 정말 고민했는데 이심으로 결정했어요! 훨씬 저렴합니다!! 데이터 충분하니 가족들이랑 카톡으로 연락하자구요ㅋㅋㅋㅋㅋ 로밍 도깨비에서 유럽 42개국 무제한 15일 (일 1GB 소진 후 속도제어, 핫스팟 가능) 구매해서 갔어요. 하루 1기가면 충분할 것 같아요. 외국가서 설명서에 적힌대로 하면 로밍 완료! - 공항에서 파운드 환전하기 일정 1. 국제학생증 발급 : 박물관, 미술관 할인 있으니 필요하면 미리 해놓기! 저는 박물관, 미술관 안가서 발급 안 받았어요ㅋㅋㅋㅋ 2. 입장권 예약하고 바우처 준비 : 한국에서 예매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무조건 하고 가는 게 편하겠죠?! 3. 구글맵 이용하기 : 저는 가려고 계획한 장소를 모두 구글맵에 표시했어요. 링크 공유할테니 참고하세요! 4. 일정 정리해 가기 : 저는 J여서... 아예 책자를 만들어 갔어요. 3번 구글맵 링크입니다! 가고 싶은 장소 표시해두면 동선 짜기도 쉽고 길찾기도 가능해서 진짜 잘 썼어요. 2023 여름방학 유럽건축기행 lite · 강민경 4번 일정 정리한 책자도 공유할게요! 글로벌캔버스 카페에 올라온 일정표 글로벌캔버스 카페에 이렇게 여행 일정표 올라옵니다! 저는 여기에 개인적인 일정, 쇼핑리스트, 현지어까지 추가해서 새로 한글 파일을 만들었어요.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 파일이미지 올려봅니다!! 직접 만든 여행 책자 비상연락망에는 본인과 친구의 연락처와 혹시 몰라 부모님의 연락처 기재!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만들고 국제 미아될까봐 영사콜센터 번호도 적어놓고ㅋㅋㅋㅋㅋㅋㅋ 자유일정 지도, 동선, 나라별 쇼핑리스트, 현지어까지 적어서 하나의 책자를 만들었어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유럽여행 관련 정보는 끝! 친구는 폰으로 이미지 다운받아서 갔고 저는 종이가 있어야되는 아날로그 사람이라 소책자로 프린해서 준비했어요. 한글에서 프린트 할 때 설정에서 소책자모드 클릭하고 프린트하면 자동으로 소책자 만들 수 있게 프린트 가능합니다. 프린트해서 가운데에 스테이플러 찍어주면 책자 완성!!! 아 그리고 현지어는 솔직히 필요 없었어요.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니까 혹시 몰라서 준비해간건데 우리가 가면 그냥 처음부터 영어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준비해갔으니까 한번은 써먹어야지 싶어서 프랑스에서 화장실이 어딘가요 프랑스어로 물어봤다가 프랑스어로 대답 들어서 이해못하고 메흐씨하고 대화 끝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어로 대답해 주면 내가 이해 못 한다는 걸 생각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친절하게 영어로 알려주시니까 그냥 영어 하는게 편한 거 같습니다... 쇼핑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고 싶은 거만 넣었어요. 독일 디엠에 앰플 캡슐인가? 뭐 스킨케어 제품 유명한거도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 PASS! 쇼핑리스트 현지에서 기념품 살 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직접 만든 여행 책자 이렇게 소책자로 프린트 해갔습니다! 이제는 자잘한 꿀팁들 정리해볼게요! 1. 쇼핑리스트 가격 정보 미리 준비해간 쇼핑리스트를 보고 쇼핑했어요. 블로그에 후기도 남겼어요! 기념품 가격 정보 2. 공짜 화장실 나름대로 정리해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물만 마시면 화장실 가는 사람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중에 급하면 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도시락 프랑스 단체일정이 빌라사보아 가는 건데 거기서 먹을 도시락을 조별로 준비해야 했어요.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도시락에 뭐 넣을지 회의하고 마트 가서 필요한 재료들 샀습니다. 이것도 도움 될까봐 올려요ㅎㅎ 도시락 메뉴 고민되시면 이렇게 만드세요.(저희 조 도시락 짱 잘 만듦👍👍) 5조 도시락❤️ 요리잘알 조장님 지휘 아래 이렇게 멋지게 만들었어요!!! 도시락은 이렇게 주먹밥이랑 계란 스크램블, 소시지로 구성했고 주먹밥은 소고기 고추장 주먹밥, 참치마요 주먹밥, 미트볼 주먹밥으로 3개씩 준비!! 소고기 주먹밥: 양념한 소고기 안에 넣고 고추장으로 비빈 밥으로 감싸서 만들었어요. 참치마요 주먹밥: 참치 마요 안에 넣고 양념한 밥으로 감싸고 김가루에 굴렸습니다. 참치마요 남아서 위에 토핑으로 올려줬어요. 미트볼 주먹밥: 미트볼 넣고 소스로 비빈 밥으로 감싸 만들었어요. 김가루에 굴렸어요!! 그리고 남은 칸에 계란 스크램블이랑 소시지, 케찹!! 도시락 통은 한국에서 준비해갔어요. 솔직히 우리 조가 도시락 제일 잘 만든 듯!! 물론 다른 조 도시락은 못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장님 고생하셨습니다❤️❤️ 4. 특식❤️ 이건 글로벌캔버스에서 준비해 주셨던 특식인데 감사한 마음에 올려 봅니다! 글로벌캔버스에서 준비해주신 특식 특식이라길래 뭐지뭐지 했는데 바로바로~~ 감자탕!!!!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만드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조원들끼리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한식 그리웠는데... 글로벌캔버스 최고 호우~~❤️❤️ 근데 취사가능한 호텔이긴 했는데 뼈 처리하기가 좀 애매했어요. 뼈처럼 버릴 거 안 나오는 음식을 조심스레 추천합니다ㅠㅜ 김치찌개도 좋구요... 국밥도 좋고... 감자탕 좋고 맛있었는데 차라리 순살 고기로 하면 어땠을까... 살짝 아쉬운 마음에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5. 선물❤️ 글로벌캔버스에서 공용짐 가지고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크렘드마롱 밤잼 튜브를 선물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걸로 마들렌 만들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선물받은 밤잼으로 만든 밤마들렌⭐ 선물받은 밤잼 이렇게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선물받은 튜브형은 마들렌 만들 때 다써서 개인적으로 샀던 캔이랑 같이 사진 찍어봤어요. 빵에 발라먹는 것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마들렌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캔버스~❤️❤️ 제가 정리한 여행 꿀팁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일정 정리한 파일도 다른 형식(PDF같은)으로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요! 보내 드리겠습니다!! 각 장소별 사진, 동영상, 후기는 블로그에 가득 적어놓았어요!! 유럽건축기행 lite 후기는 여기서 끝!!! 길었던 유럽여행이 끝이 났어요. 현재 개강해서 학교 수업 듣고 있는데 전공 수업시간에 빌라사보아 분석하고 있어서 좀 반가웠답니다. 신기했어요. 유럽은 어렸을 때 가족들이랑 패키지로 가봤었는데 성인되고 건축기행으로 가니까 또 새로웠습니다! 안전한 여행 마칠 수 있게 도와준 글로벌캔버스에게 감사를~❤️❤️ 그리고 저는 건축학과가 아니고 관련 전공이라 이 건축기행에 관심이 있어 참가하게 되었는데 참가한 다른 분들 보면 진짜 건축학도구나 싶었어요.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다들 건축에 진심이라 조금 쫄았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 멋있었어요!! 본인의 전공에 그런 열정을 가지고 경험을 쌓는다는 게! 관련 전공인 사람도 건축기행이 이렇게 흥미로운데 찐 건축학도들은 얼마나 재밌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건축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건축기행으로 달려가요😆😆 강추강추😁😁 그럼 정말 끝!!! 유럽여행 안녕!!!!!!!!

고미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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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I 건축학도의 눈으로 만난 첫 유럽 여행

글에 들어가기 앞 서 저는 사진을 정말 못 찍는걸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일기처럼 끄적이는 글입니다,,, 저는 지방에서 전문대에 다니는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우연히 학교 복도에서 글로벌캔버스의 유럽여행 포스터를 보고 이끌려 유럽장기여행을 계획하던 저는 첫 유럽여행은 단체여행으로 하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 신청했습니다. 처음 어색하던 우리 조원들과의 사진입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어색한 모습,,, 첫 일정으로 본 빌라사보아 건축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그 이름 실제로 본 인상은 이걸 그 당시에 지었다고?! 감탄 밖에 안나오는 그러한 건축이 었습니다. 프랑스 건축가와의 만남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과 다른 건축학도님들의 의견을 들으면 저런 방식으로도 생각하고 고뇌할 수 있구나라는 여러 가치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에펠탑에서의 야경은 제 인생 최고의 야경이였습니다. 가지않은신 분들 곧 가실 분들은 이곳에서 좋은 사진 건지시길 바래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유럽의 하늘은 정말 이뻐요 우리 모두 책상을 보며 공부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하늘을 보며 걷는 유럽 여행이었으면 해요. 밤하늘 저녘노을 아침하늘 모두 빠짐 없이 이쁩니다! 독일에 가신다면 학센도 좋지만 흑맥주를 드셔보시길 정말 권해요. 보리맛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술을 정말 싫어하는 저도 반해서 몇 잔을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스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똥손인 제가 찍어도 이정도인데 금손이신분들은 어느정도의 퀄리티의 사진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들 여행가셔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그 중 하나라도 건져야죠... 라 투레트 수도원 가시기전에 유현준 교수님의 유튜브를 한번 보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이드분이 계시긴한데 영어를 잘 못하신다면 이해하기 힘듭니다..ㅠㅠ 저도 영포자라...그러나 그만큼 영포자인 저도 다닐수 있는 글로벌캔버스! 여행의 막바지입니다.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는 하늘 또한 이쁘네요.. 제가 글을 잘 쓰지못하고 후기를 쓰는 것도 처음이네요.. 제 사진이 그닥 이쁘지도 않고 글도 두서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저보다도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제가 글로벌캔버스 여행의 모든 것을 설명해드린것도 아니지만 제가 소개드리지않은 건축물 또는 제가 느끼지 못한 경험들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혼자 여행하기 막막하고 불안하다면 20대 첫 유럽여행은 글로벌캔버스와 함께하기를 바래요. 운영진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인생이라는 여행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박한진2026. 9. 30·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