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07월 | 사진으로 다시 떠나는 여름 유럽여행 ② 이탈리아·스위스
밤
2026. 10. 1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 프랑스·스페인 편을 먼저 보고 오시길! 📸
지난 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입니다!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페리를 타고 드디어 이탈리아로 이동했어요.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 Rome, Italy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은 역시...
마르게리타 피자🍕
이거 먹고 마르게리타 피자에 제대로 빠졌습니다.
완전 맛있음.
아주 강추.
로마에서는 스페인 광장도 갔어요.
분수에 손을 담가봤는데 물이 완전 시원합니다.
더운 여름에 로마를 여행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한 번 손 씻어보고 가세요..~~
별거 아닌데 시원해서 기분 좋아짐ㅎㅎ
저녁에는 숙소 앞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달려가서 제대로 먹방을 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또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었습니다.
캐맛있음 ㅜㅠ
이탈리아 왔는데 피자 많이 먹는 게 뭐가 문제겠어요.
맛있으면 됐지.
고기도 시키고~
샐러드도 시키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콜로세움!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니까 정말 컸어요.
사진 한 장에 다 담으려고 해도...
안 담김ㅠ
직접 눈앞에서 보니까 왜 로마를 대표하는 장소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젤라또🍨
하루에 두 번씩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몬맛 강추드려요.
더운 여름에 돌아다니다가 먹으면 진짜 최고입니다.
상큼하고 시원해서 계속 들어가요.
이탈리아에서는 피자, 파스타, 젤라또 등 이것저것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남유럽 음식은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게 느껴지는 음식들도 있었으니 참고하셔요!
그래도 여행 왔으니까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Firenze, Italy
다음은 피렌체!
피렌체에서는 대성당 외관도 찍먹해주었습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성당을 정말 많이 봤는데도 도시마다 생김새와 분위기가 달라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피렌체 대성당도 실제로 보니 규모와 디테일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왔는데...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유럽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생각해보면 꼭 유명한 관광지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왔는데 하늘이 예뻤던 순간처럼,
별것 아닌 순간이 오히려 사진으로 오래 남기도 합니다.
그렇게 피렌체도 끝~
🇮🇹 Venezia, Italy
그리고 베네치아!
베네치아에서는 길거리 피자집에서 베이컨 피자와 제로콜라를 사서 걸어 다니면서 먹었어요.
베네치아 골목을 걸으면서 피자 먹기?
이게 바로 낭만이다.
ㅋㅋㅋㅋㅋ
베네치아에서는 쇼핑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구경하다가 발견한 하트 목걸이가 있었는데...
대박 예뻤음.
그런데 비싸서 못 데려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베네치아 가면 꼭 사러 가주마..!!
그리고 베네치아 하면 역시 유리공예!
처음에는 그냥 구경하고 지나갔는데 계속 아른거리는 거예요.
결국 하나 사려고 다시 돌아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맨 앞에 있던 귀여운 문어를 데려왔어요🐙
여행지에서 산 작은 기념품들은 한국에 돌아와서 볼 때마다 그때 기억이 나서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배를 타고 풍경을 보면서 집결지로 이동했습니다.
베네치아니까 이동도 배로!
이런 게 또 재미있죠.
그런데...
자리 선정을 잘못했습니다.
햇빛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갔답니다..^^ㅎㅎ
그래도 배 위에서 바라보는 베네치아 풍경은 예뻤어요.
그렇게 이탈리아 여행도 여기서 마무리!
다음은 마지막 국가.
스위쓰!! 🇨🇭
🇨🇭 Luzern, Switzerland
스위스에서 처음 만난 도시는 루체른!
먼저 빈사의 사자상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갔을 때는 가뭄의 영향으로 주변에 물이 거의 없어서 제가 사진으로 봤던 모습과는 조금 달랐어요.
그래도 직접 와서 보니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장소가 가진 이야기를 알고 바라보니 또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 도착해서 저희가 빠르게 깨달은 것.
물가가 비싸다.
ㅋㅋㅋㅋㅋ
스위스 물가에 깜짝 놀란 저희는 결국 버거킹 먹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호수 앞에 앉아서 쉬었어요.
비싼 걸 먹지 않아도 풍경이 다 해주는 스위스.
그냥 호수 앞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조별 요리!
저희 조에는 최강 멋진 셰프님들이 널렸어요.
요리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뒷정리와 설거지를 담당했습니다 ^^.
왜냐하면 저는 요리를 못하거든요.
하하.
잘하는 사람이 요리하고 저는 설거지를 하면 됩니다.
완벽한 역할분담.
루체른에서는 친구와 커플 가방도 구매했어요.
여행지에서 친구와 같이 산 물건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그 여행을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아요.
스위스에서 생긴 또 하나의 기념품!
🇨🇭 Interlaken, Switzerland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은 인터라켄!
스위스에 오니 기념품샵에 귀여운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엄청 귀여운 인형도 하나 발견했어요.
하지만...
비싸서 안 삼.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을 다시 보면서 인형 앞니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왜 이제 알았지.
스위스에서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조차 좋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그냥 그림 같았습니다.
산과 호수, 작은 마을을 보고 있으면 굳이 관광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스위스를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제대로 나요.
유럽여행의 마지막 국가로 스위스를 선택한 게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이렇게 저의 첫 유럽여행이 끝났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파리와 보르도를 보고,
스페인에서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찾아다니고,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로 넘어가 피자와 젤라또를 잔뜩 먹고,
마지막 스위스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난 뒤 후기를 쓰다 보니 세세한 기억은 조금씩 흐려졌지만,
사진을 다시 보니까 그때의 순간들이 하나씩 생각나는 게 신기했어요.
맛있었던 음식,
더워서 힘들었던 순간,
친구들과 같이 장을 보고 요리했던 시간,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노을,
비싸서 결국 사지 못했던 물건들까지ㅋㅋㅋ
이런 것들이 다 모여서 여행의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유럽여행을 혼자가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도 좋았어요.
기본적인 이동은 글로벌캔버스 코우치로 함께하고, 각 도시에서는 내가 보고 싶은 곳을 찾아다니고, 다시 모여 서로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도 각자의 여행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건,
유럽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가서 보는 게 정말 다르다는 것!
사진으로 수도 없이 봤던 건축물도 직접 눈앞에서 보면 크기와 재료, 공간감이 다르게 느껴지고,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가 마주친 풍경 하나가 오래 기억에 남기도 했습니다.
사진 많음 주의라고 시작했는데...
결국 정말 사진으로 기억하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ㅎㅎ
그래도 사진을 다시 꺼내볼 때마다 그때의 여름이 같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France 🇫🇷 → Spain 🇪🇸 → Italy 🇮🇹 → Switzerland 🇨🇭
사진으로 다시 떠나본 저의 첫 유럽여행 일지.
여기서 진짜 끝! 📸✈️
사진 9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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