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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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 유럽 프로 캠퍼가 되어 돌아온 15박 17일의 여행!

안녕하세요~!! 대학생인문학유럽여행 충청&전라 [충전인] 12.5기!! 선배 참가자 박다정입니다. 먼저 여행의 꿀팁부터 드릴게요! (여름방학 캠핑) 1. 짐은 극강의 미니멀리스트처럼 챙겨라! *캠핑이라는 점을 늘 생각해야 한다.* 옷, 신발은 기후에 맞게 알잘딱깔센! (반팔, 셔츠, 수영복, 편한 트레이닝복, 외투, 편한 신발, 모자) 2. 한식 소스 종류를 챙기고 캐리어 빈 곳에 기념품을 담아온다. (간장, 참기름, 고추장, 된장, 불닭소스, 불고기소스, 김치, 참치, 다시다) 3. 현금은 필요한 만큼 챙긴다. 액티비티, 디파짓, 카드를 안 받는 곳에 대비해서 현금은 필요하지만, 너무 많아도 쉽게 잃어버릴 수 있어요. 한국에서 카드 해외 이용이 가능한지 꼭 알아보고 가세요! 4. 여행 전 여행 준비물, 여행 유튜버를 많이 검색해본다. 해당 국가의 매너, 비행기 수하물 규정 같은 것도 꼭!! 여행 초보자들은 필수입니다. 더 많은데 길어서 안 쓸래요ㅋㅋ 정~말 오래전 21년 입학, 초12기부터 신청하고 드디어~!!! 기대해왔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충전인 13기!!! 저는 22년 7/19~8/5까지 15박 17일 동안 <프랑스-벨기에-독일-스위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전인 대학생인문학 여행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유럽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한국에서 캠핑을 못 해봐서 언젠가 꼭 해봐야지 했는데, 한국보다 훨씬 발달된 캠핑사이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캠핑에서는 음식을 직접 해야 해서 맛없으면 어쩌나 약간 걱정이었지만, 먹는 거에 진심인 저는 어느새 무서운 셰프가 되어 있더라고요ㅋㅋ 조원들이 두 팔 벌려 도와준 덕분에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불닭소스, 양념된 된장 최고) 솔직히 캠핑이라서 막 호텔만큼의 시설도 바라지 않았고, 또 씻는 거 자는 거 그렇게 기대는 없었어요. 캠핑이기 때문에 텐트 칠 것도 각오하고 갔다 왔습니다~ 역시 텐트 치는 게 처음엔 만만치 않았지만 조금 지나니 토르같이 망치질하는 조원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한국 어디서든 캠핑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럽 프로 캠퍼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호호호 음~ 고급 식재료들로 꾸려진 캠핑 음식~~ 음~~~~ 기깔난다. 두 번째 선택 이유는 자동차 여행이라는 점!!!! 유럽 다녀온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거운 24~30인치 캐리어를 끌고 오돌토돌 보도블럭을 걸어 다니기가 너어어엉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또 대중교통 이용 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후기를 너어어무 많이 봐서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바로 자동차 여행이라는 점에서 캐리어 걱정 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세 번째는 바로바로 인문학 여행이라는 점~~ 저는 고등학생 때 이과, 문과도 아닌 과학중점과를 나왔는데요~ 그래서 철학이나 인문학 쪽으로는 정말 1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세상 인문학 무식좌... 그런데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방문할 장소를 미리 조금 공부했었는데요~ 그게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 것 같아요!!! 또 현지에 방문했을 때 단장님의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프랑스혁명부터 스위스의 경제 이야기까지 여러모로 인문학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인데요~ 궁금하시면 꼭 방문 전에 검색해보시고 방문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별거 없을 것 같은데? 했다가 홀리~몰리~ 뭐야 여기ㅜㅜ 하면서 진하게 여운이 남는 도시 중 하나였어요. 프랑스에 가시기 전에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마리 앙투아네트' 보고 가시면 훨~~씬 프랑스 여행을 재미있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유럽을 가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먹거리였어요!! 먹고 노는 거에 환장한 편이라^^ 저렴하고 맛있는 과일을 잔뜩 먹고 싶었어요. 특히 프랑스 빠~리에 가면 크루아상, 디저트, 커피를 먹고 싶었고 벨기에에 가면 감자튀김과 와플, 맥주를 먹고 싶었어요. 또 독일에 가면 슈바인학센과 소시지 그리고 맥주(크~),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치즈 퐁듀를 너무 먹고 싶었어요.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고 밝은 태양과 같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감사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해외에 나와 많은 것들이 서투른 저희를 위해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시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단장님과,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행의 여러 꿀팁과 맛집 정보를 알려주시고 차량의 선두에서 잘 이끌어주신 부단장님. 인문학을 접근하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두 분 덕분에 이번 유럽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해외여행 중에 가장 많은 인원과 함께했고, 가장 긴 시간 여행했으며, 가장 뜨거웠고 많이 웃은 여행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일도 나중엔 안줏거리가 되고 즐거웠던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했습니다^^

박다정2026. 9. 9· 조회 오늘 0 · 전체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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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I 첫 유럽 여행, 함께여서 더 돈독해진 우리들의 추억

경어체는 익숙치 않아서 그냥 반말로 하겠습니당.. 유럽 여행인데 너무 싸길래 사기일 것 같아서 친구랑 고심하다가 신청했다. 8기 참가자로 확정되고 나서 생긴 단톡방을 보며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인천공항에서 사람들 만나고 나서야 안도했다. 강원유럽대장정 신청자가 적어서 영남유럽대장정과 함께 여행하게 되었다. 너무 잔인해. 영남권 사람들이랑 너무 친해졌는데 만나려면 최소 5시간 잡아야 된다. 1년에 1번씩 만나야겠 ,, 첫 해외 여행이라 설렜는데 설레임보다 귀찮음을 더 느꼈다 (?)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첫날에 모았다. 그리고 오빠들 텐트에 밀어 넣었 날마다 점심 or 저녁을 같이 해먹고, 설거지도 같이 한다. 난 요리를 나쁘지 않게 하는데 다들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만류하는 척을 했다. 요리를 못한다면 연기를 준비해가면 될 것 같다. 마트 시원해 !!!!! 쾌적하고 좋다. 유럽에서 먹은 메론, 납작복숭아, 수박 너무 맛있더라. 그리고 감자칩은 대부분 짜고, 초코 과자들은 다 맛있었어, 사실 내가 단 거 좋아해. 히힛 여행 중일 때는 외식을 했다. 전체 단톡방에서 누가 마라탕집 간 걸 올리길래 '아니 유럽까지 와서 마라탕?' 이랬는데 지금보니 그분들이 제일 현명하신 것 같아. 유럽 양식= 느끼 + 짠맛 텐트 생활이 조원이랑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같이 텐트 치고, 걷고, 벌레 보면 같이 소리지르고(?) 알고 싶지 않았던 서로의 체취까지 확인하고 .... 유럽 일교차는 정말 심하다. 먼저 출국한 운전자들이 밤에 춥다고 두꺼운 옷 챙기라고 당부해줬는데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그 말을 무시했다가 맨날 새벽에 추워서 깼다. 정말 매일 깼다 하루도 빠짐없이 .. 낮에는 더위를 먹었다. 유럽 날씨랑 안 싸우고 온 게 아직도 분하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 모두 분리된 샤워실이었다. 리셉션(;편의시설)에 세탁기가 없는 캠핑장도 있었기 때문에 이사가기 전에 단장님에게 미리 세탁기의 유무를 물어보기를 추천한다. 안 그러면 나처럼 손빨래 해야 됨. ㅎ 캠핑장마다 다르지만 오락 거리가 꽤 있다. 배드민턴도 치고, 포켓볼도 쳤다. 탁구를 못 한 게 한이야. 우리 여행은 단장님과 함께 ~ 여행 첫날에 단원들에게 현지인 체험을 시켜주셨다 감사합니다 좋은 거 배워갑니다 >< 역사가 깃들어 있는 명소를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성찰도 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단장님의 다각적인 해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단장님, 제 계좌는 농협 302-0328-43 ····. 왼쪽: 녹아서 형체를 잃어버린 초콜릿. 유럽 이 그지같은 날씨 !!!! 활동할수록 불쾌지수 상승했다 ,, 근데 .. 풍경이 너무 예뻐서 바로 용서함. 살아남는 꿀팁: 더위 제대로 먹기 전에 가까운 스벅 가세요. 그리고 단체 활동 시간보다 자유여행 시간이 훨씬 많다. 아무리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어디 가고 싶은지는 한국에서 찾아보고 오자. 일정 보고서 널널하다고 생각해서 캠핑장에서 여행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럴 시간이 전혀 없었다. 운전 장거리도 거뜬히 해내는 운전자들 멋쟁이. 특히 사라져도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는 8호차는 아직도 인상 깊다. 장거리 이동을 해야 될 때, 뒷자석에 타도 '노래 부르면서 안 자야지' 다짐했는데. 다짐만 했다. 아무래도 난 차 멀미가 있는 것 같다 ㅎ 오빠들 내 맘 알지 ? 다들 고대하던 술 마시는 날. 아쉬웠지만 한국에서의 술자리를 기약하며 파했다. 영화 속 한 장면 아닙니다. (주접) 귀여운 우리 5조 힛. 야경보다 우리가 더 예뻐. 5조랑 그랑플라스 재방문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나는 과감하게 후자를 선···. 그냥 조용히 할게. 근데 사진 찍으신 분 누구예요 ? 대칭 맞는 것 봐,, 합격 목걸이 드릴게요. 첫날과 다르게 다들 브이하는 거 왜이리 깜찍해 ? 근데 진심으로 영남권 사람들 사투리 쓰는 게 더 깜찍함 ㅜㅜ 본인들이 표준어 사용한다고 우기는 것까지 귀여움. 안녕 오랜만이야 아가들 유럽 물 마시고 왔습니다. 한국 물이 81781918배는 더 맛있습니다. 그럼 프랑스 파... 강원 8기& 영남 14기 여행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농

인영2026. 9. 8· 조회 오늘 0 · 전체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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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I 예상 밖의 순간들이 선물한 감동, 그림일기로 남긴 유럽 여행

이 사진은 항상 이번 여행의 메인을 나타내고 싶을 때 쓰는 사진이다. 고갱의 초창기 그림을 보며 내 취향이 아니라며 툴툴거리고 있을 때 오르세 박물관의 창문에서 멀리 보이는 에펠탑이 한순간에 그때의 공기를 바꿨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은 꼭 이랬다, 이 사진 처럼 뜻하지 않게도, 예상 밖의 일들이 오히려 나에게 더 감동을 주었던 여행이었다 :) 여행할때 쓴 그림일기 여행을 하면서 틈틈이 그림일기와 함께 일기를 썼다 사진을 바로 인화하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더 기억이 또렷해지기 때문이다 그 날의 일기를 영상과 함께 여기 공개해보려한다 여행마다 인트로 영상을 만들어 놓고는 ▼정작 완성된것은 파리1편 뿐 https://youtu.be/xmjT-EEjFPY France 오베르수아즈,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노트르담성당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나는 어딜가도 행복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장소마다 주는 감동의 차이는 꽤 달랐다. 특히 인문학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여행을 하면서 점점 알게되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여기서 짤막하게 언급하자면 우리는 묘지를 두번이나 갔다. 프랑스 여행 첫날 또한 오베르수아즈에서 고흐의 무덤이 있는 곳을 방문했고, 다시 돌아오는 파리여행에서 페흐라쉐즈묘지를 방문했었다. 처음에는 '묘지는 왜 계속 가는걸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생과 사,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나는 죽음 이후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고 유럽의 과거를 잠깐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Belgium 브뤼셀, 헨트 사실 일기는 스위스부터 시작된다. Germany 하이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Swiss 루체른, 인터라켄 [7월 23일의 일기-루체른] 빈사의 사자상은 옛 스위스 병사들이 나라가 가난했을 당시, 용병으로 참전했을 때를 돌아보게 하는 조각이다. 처음에는 그저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조각이라고 생각했으나, '정의'의 개념과 반대되는 진압세력의 편에서 그들이 싸운 모습, 정신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들이 정의로움 편에 섰다면 사자가 과연 빈사의 상태로 고통스럽게 죽게 되었을까? 그들에게 있어서 정의란 무엇일까, 충성인가 혁명인가 [7월 24일의 일기-인터라켄] 오후 4시 패러글라이딩 예약으로 오랜만에 늦잠을 나지막~하게 자려고했지만 텐트가 더워서 밖에 나와 돗자리를 깔고 그늘에서 다같이 낮잠을 청했다. 배를 기다리다가 다은이 겨드랑이 쪽에 벌🐝이 쏘고가서 웃으면 안되는데 웃겼다 껄껄,,배를 타고 가는 도중엔 행인 한분과 얘기하며 인터라켄 서역으로 이동했고, 스위스의 호수는 모두 에메랄드 빛이라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패러글라이딩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생각보다 더 놀라웠다. 두세발 정도만 뛰었을 뿐인데 몸이 붕 떴고, 호수를 둘러싼 산의 풍경을 보고는 울었다 아마 행복하고 벅차올라서 인것 같다. 내가 이걸 할 용기를 냈다는것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스위스의 하늘을 날고 있다는 것도, 내 눈앞의 광경도 모두모두 벅찬 감동이었다. 캠핑장에 돌아갈 땐 배가 끊겨서 버스를 타고 갔고, 그건 또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돌아와서 우리는 호수에 발을 담그고 춤을 추며 웃고 떠들다가 밤에는 라면을 나눠먹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쏟아져 내렸다. 말그대로 쏟아져내렸다 그렇게 한참을 누워서 말없이 별을 보다가 들어가서 잤다. 스위스는 최고였다..! France, Paris, Again [7월 26일의 일기] 아침부터 바쁘게 장을 보고는(아 술더살걸) 10시 반쯤에야 출발해 도착한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에겐 미안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밥먹고 뛰어갔기때문에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이 날 3조는 계속 늦어져서 전체에게 미안했다.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페흐라쉐즈묘지를 갔고, '당시엔 뭐야 그냥 무덤아닌가, 왜가지? 샹젤리제거리가는 걸로 바로 일정 변경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서 들은 단장님의 설명은 그 의구심들을 말끔히 씻어줬다. 특히, 우리는 차에서 이동할때 각자 읽은 책 이야기를 하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 대한 줄거리를 얘기를 했는데, 그에 이어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코만도(kommandos)와 다하우(DACHAU)수용소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새로운 시각에 크게 감명받았다. 하나로 구분지어 독일은 가해자, 유대인은 피해자라는 숲의 시선에서 그 안의 나무 하나하나를 들여다보게 만드는 사건이었다. 6시쯤 도착한 샹젤리제 거리는 쇼핑을 하기엔 문을 많이 닫았던 상태. 예약하지 못해 코스요리는 못먹고, 각자 팀을 나눠 다녔다.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개선문을 향해 걷다가 중간중간 걸음을 멈추고 시선이 향하는 곳을 갔다. 거리공연, 드럭스토어, 크레페.. 출처 : 준형이 사진첩 해킹해옴 그러다보니 개선문을 둘러싼 하늘이 핑크빛이 되어있더라..! 에펠탑을 보러 갔을 땐 약 9시?10시? 예뻤다. 예뻤지만 눈에 담기보다 카메라에 더 담은 것 같아 다시 생각해보니 아쉬웠다. 한시간은 너무 짧았나보다. [7월 27일의 일기-마지막 파리,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을 떠올리는 건 슬프다. 마지막 날을 쓰기까지 얼마나 오래 미뤄왔는지 모른다. 미뤄진 기억에 생생하지 않을 수도, 왜곡될 수 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나에게 이 날은 가슴 찡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날 처음으로 단체외식을 했다. 1시 예약을 앞두고 모두 신속항원검사를 했고, 파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코스요리는 선택이었다. 앙트레와 메인디쉬, 음료를 각각 골랐고 3조 전체 외식은 정말 재미있었다. 이후 코스에 따라 팀을 나눠 튈르리정원/파리바게트 팀으로 갈라졌다 '파리의 파리바게트', 이름만으로도 재밌다. 파바 알바 당시 직원분께 듣기만했던 그 빵집에 내가 직접 와있었다. 카페라떼를 다 쏟아버렸지만 검은 옷이라 상관없었다. 그냥 하나 더 시켰다. 꽤나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 파리의 유명한 홍차를 사러 뛰다시피 걸었다. 어찌저찌 마리아주 프레르를 찾을 수 있었다. 17유로인줄 알았다면 더 샀을텐데, 70유로로 들어버렸다. 이제와서 생각하는건데 dix-sept euro?라고 물어볼걸; 오자마자 차 안 정리를 하고, 저녁식사 준비도 하고, 해단식을 진행했다 마니또 발표가 있었는데, 내 마니또가 원진오빠라고는 진짜 전혀 생각못했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3조일줄이야,,그게 원진오빠일줄이야ㅋㅋㅋ,,, 마니또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각 조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밤인 만큼, 술을 마시며 서로에 대해 이야기했고, 많이들 나에게 칭찬해주고 사랑해줬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 당시 그렇게 한명씩 얘기해주지 못한게 내심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편지라도 뒷북으로 써보면서 이 후기를 슬슬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귀여운 지영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인 것 같아. 벨기에에서 나의 형편없는 여행플랜으로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자기는 npc라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할때 나 진짜 고마웠어, 너 진짜 매일 껴안고싶어 러블리맡은 영은이, 같은 과후배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공감되는게 많아 좋았고 , 내가 목아플 때 옆에 있어주고 조수석에서 열심히 원맨쇼해준거 고마워 진짜 이사할때마다 우리 예쁜 영은이 수고했어 똑순이 총무 시원이, 청하 닮아가지구 뽀뜩뽀뜩하게 너무 귀여운데 말도 똑부러지게 참 잘하고 꺼내기 어려운 의견도 술술 얘기해서 속으로 감탄하고, 네가 먼저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느낄때가 참 많았어 크고 예쁜 다은이, 키만큼이나 속도 깊어서 가장 어른스럽다고 생각했고 나도 모르게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아. 여행을 할수록 점점 다가오는 네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게 너무 감동이었어 준형이는 내가 장난도 많이 치고, 무심하게도 대했는데 우리 묵언수행 여행하던 날, 네가 무척 고마웠어. 말은 없어도 항상 주변 어딘가에 있던 네가 바로 옆에 와있을때 왠지 모르게 흐뭇하고 귀여웠어 원진오빠는 진짜 영남X강원이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산마을 못잊어 혼자 여행하고 돌아와서는 그 경험들을 다 얘기해주는 것도 재밌었고 환하게 웃으면서 불러줄때도 고마웠어 견과류같은 사람이란 비유도 난생 처음 들어본 말이지만, 그냥 한 말이라도 난 아마 이 말을 오래 간직하게 될거야 우리 조 애기 한지,ㅋㅋㅋ왜 웃겨ㅠ? 무심한 것 같으면서도 잘 웃고, 주변을 살피는게 정말 어른스러운 것 같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운전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우리가 더 배려해줘야할 것을 한지가 더 배려해줬구나 싶은게 있어 상호오빠는 참 멋있는 사람같아 아마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거야, 오빠도 한지랑 같이 운전자인데 매번 일 도와주고 텐트칠때도 돌덩이 땅에 힘으로 그냥 핀 박아버리고, 침착하게 운전해주니까 우리가 여행내내 재밌을수 있었던 것 같아 5호차 많이 탔었는데 목아픈 것 때문에 조수석에 많이 못탄게 미안하고 아쉬워..! 앞으로도 많이 보고싶겠지 다들,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있다가 보러갈게:) 그때까지 다들 몸 건강히 지내 ♡ 어쩌면 혼자하는 여행이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경험들.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 단장님, 부단장님 그 외 여행을 위해 힘써준 담당자분들께 마지막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슈슈수2026. 9. 8· 조회 오늘 0 · 전체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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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I 아름다운 유럽에서 함께 만든 금보다 값진 경험

※ 주의 일기, 블로그를 일체 쓰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난잡할 가능성 70%. 날짜 여행 과정보단 썰 위주일 가능성 98% 3조의 미스테리 엽사들을 포함할 가능성 3333333333333333% Prologue. 안녕하세요. 서유11 x 경인10 3조 조장 이창환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이네요... 라고 하고 싶지만 한국은 So Nook Nook하네요.. 지금부터 전지적 창환 시점의 유럽 여행 속으로 떠나보시겠습니까? 떠나셔야 합니다. 그럼 들어가시죠. 1. 여행 준비 여행에 앞서 우리 3조는 zoom을 통해 회의를 했습니다. 처음 본 사이였지만 그 누구도 어색해하지 않고 열나게 회의를 하는 우리의 모습.. 을 상상했으나 역시는 역시... 저마저도 어색해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ㅎㅎ 그럼에도 용캐 회의를 잘 끝냈죠.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제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저 Shake 날티 나는 것 같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더라고요^^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ㅎ) 회의가 끝나고 출국 전에 조원들끼리 만나자는 의견이 나왔고 만났습니다. 장소는 탑 오브 시크릿(비밀의 탑). 다 함께 봤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5명만 만났고, 두번째 어색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 전에 궁금한 것도 좀 알아가고 했어야 했는데 모두가 궁금한 거만 준비해와서 각자 질문 후 나도 모르겠다는 답변이 서너번 오가고 포기했습니다. 동반참가자 민서와 술만 먹었어요.. 민서의 광대짓을 보며 어색한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죠. 네 정말 의미없는 시간이었.....지 않았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2. 가자 유로브로. 출국 날짜를 15일로 알고 있던 우리 민서... 우리의 출국날은 14일이었단다 아가~ 날짜 착각하는 귀여운 민서와 멋진 나의 여권 인천 공항에서 다같이 맘마 먹고 비행기 타서 종이의 집을 보며 맛있는 기내식을 먹고 배가 안차서 맛없다고 남긴 민서의 기내식도 뺏어 먹고 사진 찍고 잘 자고 자고 자다가 드디어 도착한 곳은 파리!!!!!!!!!!!!!!!!!!!!!!!!!!!!가 아닌 폴란드. 그리고 2시간인지 3시간인지 잘 자고 결국 파리 도착!! 바보들과 함께여서 지루하지 않은 비행을 하고 마주한 파리 야경.. 행복하다... 왔구나 파리... 제가 찍었답니다~! 20%도 제대로 찾지 못한다는 유럽에서 수하물 찾기.. 기다리면 내건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기다리는데.......... ˗ˋˏ 와 ˎˊ˗ 안 나와!!!!!!!!!!!!!!!! 우리 부단장님과 운전자들도 밖에서 기다리는데 안나와!!!!!!!!!!!!!!!! 직원들은 아돈노 하고 있고 우리는 계속 언제 나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광판에 이미 수하물이 다 나왔다고 뜨는 거 보고 멘붕... 20%가 아니라 100%가 짐을 못찾는구나 하면서 열심히 폴란드 항공사 욕을 하는데.. 짐이... 나오기 시작을 했다... 짐 찾고 드디어 만난 부단장님.. (생각보다 키가 크시더군요?) 한줄기의 빛처럼 보이던 그분을 따라 갔는데 부단장님이 연주를 보며 하는 첫마디.. "우와~~ 왜이렇게 쪼꼬매~!~~!~!~!!" 부단장님.. 아무리 키가 크셔도 그렇지 어떻게 초면에 저런 말을 하십니까?? 본인도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셨는지 바로 뒤에 세글자를 덧붙이셨다. "캐리어..." (그러나 연주의 캐리어는 작지 않았다..) 그리고 나와서 운전자들을 만났는데, 이때였다.. 한줄기의 빛처럼 보이던 부단장님 옆에서 그저 빛이었던 신-갓엠페러제너럴 진진자라 진진좌, 진진접을 만난 것은.... 그의 첫마디.. "제 차 타시죠? 오세요~" 빛이 운전하고 빛이 보조하는 눈부신 6호차 안에서 연주, 소윤이 누나, 나는 깊은 잠에 빠져.....버릴 뻔 했지만 저는 금방 일어났어요. 진짜로. 깜픽스에 도착하고 보니 그저 빛인 운전자들이 쳐주신 텐트들이 쫙 있었고 최강 단장님께서 텐트를 배정해주시는데 하하하하핳 우리 텐트만 없었다.. 결국 따로 떨어진 곳에서 깊은 잠에 빠지고 다음날 텐트 치는 교육을 하면서 우리의 텐트가 쳐지는 모습을 다함께 지켜보았다. 3. 파리 (7/15~7/16) 첫 장보기는 우리의 운전자 진진접과 성현킴, 연주, 나 총 4명이 갔고 다른 조는 2명씩 갔다. 그 이유는 시간 절약이었지만 시간을 낭비했다.ㅋㅋ (그래도 우리 조는 38분 컷 했다구요~) 그렇게 지체된 일정은 결국 미테랑 도서관을 가지 못하게 하였다... ㅇㅅㅇ 장본 거로 맛있는 도시락을 싸고 뻬흐라쉐즈 묘역을 가서 우리 기행의 첫 여행을 시작했다. 파리하면 에펠탑, 루브르 등이 떠오르지 공동묘지를 떠올리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여행인 우리 기행은 달랐다. 무시무시한 공동묘지가 아닌 삶을 성찰하고 고찰할 수 있는 묘지에 방문했다. 세계2차대전 등 역사 속 사건들과 인물들을 연결지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우리의 기행은 다른 패키지 여행과 다를 것이라는 점을 느꼈다. 그리고 이때부터 우리 부단장님은 나와 민서에게 선생님으로 불리게 되었다. 나이가 많아서? NO! 직업이 교사? NO! 그냥 우리 귀엽고 깜찍한 3조 잼민이들을 돌보는 초등학교 선샌님 같았어요 ㅎㅎ 첫날 일정을 끝내고 다음날은 빠리 자유여행..! 첫 외식도 성공적이었죠 ㅎㅎ 맛있는 음식들을 아주 잘 먹고 놀기 시작!! 우리 3조는 루브르 박물관부터 그 옆의 무슨 공원에서 하루종일 놀았답니다. 예쁜 사진들은 다른 친구들이 올려줄 테니까 저는 생략할게요 ㅎㅎ 루브르 바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예약이 안된 관계로 다음 파리 자유여행 때 가기로 하고 우리는 그 옆 공원으로 가서 대관람차도 타고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유람선도 타기로 했어요. 그런데... 대관람차 옆에 무슨 놀이기구들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 마음만큼은 어린 우리 3조 금쪽이들의 눈이 획 돌면서 대관람차는 안타고 회전 그넨지 뭔지를 타야 된다며 놀이기구도 못타는 저를 강제로 태웠답니다.. 그러고 에Ver랜드 더블 Rock 스핀처럼 생긴걸 타러 가겠다면서 대관람차를 버리고 간 일부.... 남은 4명만 대관람차에 타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죠.. (놀이기구는 한국에서 탔으면 우리 유람선 탈 수 있었을지도... 근데 재밌었어..) 그러고 대관람차 멤버들끼리 후룸라이드 같은 거를 탔는데 본명은 장금쪽, 별명은 장소윤인 23살 누나가 조원을 지켜달라면서 맨 앞에서 물 맞이 역할을 하라고 맨 앞에 태우더군요. 결국 맨 앞에서 물을 다 맞았는데... 하................... 후룸라이드 의자에 고인 물이 저의 가랭이 사이로 흘러서 오줌 지린 것 마냥 바지를 적셨답니다.. 하지만 전 당당하게 사진을 찍었죠. 지리지 않았거든요. 모양도 예뻐요. 하트 모양.. 귀엽죠? 알 수 없는 사진 작가 성현.K의 각도로 찍은 아래 짤은 3조에서 전설로만 내려오는 짤로 아주 완벽한 사진입니다. 미친 각도, 자연의 빛 태양, 가랭이 사이에서 빼꼼하는 민서까지.. 갓벽.. 이러고 파리 가이드 따라서 사진 맛집 도장깨기 하면서 자유여행을 마무리 하고 우리의 집 깜픽스로 돌아와서 뻗었습니다. 4. 벌기에 (7/17~7/19) 우리의 첫 이사.. 파리에서 브뤼셀로. 제가 캠핑 경험이 꽤 있어서 우리 텐트는 금방 접었는데 주위를 둘러 보니 다들 텐트를 치는 중이었던 것 같더군요.. 접힌 텐트가 거의 없어서 우리 조부터 다른 조, 쉘터까지 도와서 텐트란 텐트는 다 접고 짐을 실으려는데 이야... 짐은 많고 차 트렁크는 좁고.. 운전자들만 고생하는 것 같아서 정말 최선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운전자들 감사해요) 간신히 짐을 다 실으니 피곤쓰... 그러나 우리 6호차 금쪽이들! 짐 싣는 동안 요가하던 연주는 멀미 땜에 자야 된다며 뒷자리 사수하고 본명은 꼰소윤 별명은 장소윤인 23살 누나는 자신의 잠을 위해 조수석에서 빛나는 진진접을 보조하라고 했지요.. 그래그래 금쪽이들을 위해 조수석 타야지 ㅎㅎ (부단장님은 차에서라도 쉬세요~^^ 사진만 찍을테니) 진접이 형 미안해 너무 피곤해서 조수석에서도 너무 많이 졸았어... 금쪽 1호 남연주 양과 과로로 기절한 선생님 그렇게 벨기에에 도착하고 빠르게 우리 텐트를 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텐트를 접고 있었는지 안쳐져 있더군요 ㅎㅎ 저는 정말 열심히 도와드렸습니다! 여기서였나 파스타 만들어 먹었는데 직접 하진 않고 훈수만 두는 우리 금쪽이들 ㅎㅎ 파스타 해본적 없냐는 둥 파스타가 뭔지 아냐는 둥 무시하더니 맛있게만 잘 먹은 우리 금쪽이들 ㅎㅎ 다들 참 고마워~@~!~!!~~! 행복했다 ㅎㅎ 언젠지는 몰라도 닭볶음탕도 여기서 해 먹었는데 와우! 유로피안 닭들은 털 제거도 지대로 안해서 제 손으로 하나씩 직접 뽑았답니다. 그러다가 조장 모임 끌려가서 지원이랑 민서가 마무리 해줬다는.. 고마워 얘드라ㅎㅎ 륜희의 소스와 마법의 라면스프로 너무 맛있는 닭볶음탕도 먹은 벨기에 비주얼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맛있었으니까 이때였을 겁니다. 벨기에가 벌기에가 된 날이.. 금쪽이 건대 동기 강륜희씨가 벌에 어깨 쏘이고, 절대 지켜야 했던 우리 총무 지원이가 륜희 주변을 맴돌면서 겁을 주던 벌을 손으로 잡다가 손을 쏘이고 다른 조 분은 그와 동시에 벌에 쏘이고.... 연쇄 벌쏘임 사건이 있던 벨기에.. 이를 보며 우리 3조의 최고령(선생님 제외) 해병대 형님 성현이 형이 던진 말 "벨기에가 아니라 벌기에네~ 근데 왜 여자들만 쏘지? 아 화장품 냄새 때문인가~ 분냄새 때문이네~~" 그 말을 뱉자마자 다른 조 남자분이 쏘였는데 "저 분도 화장했나보네~~" 연쇄벌쏘임 사건은 이로 인해 재밌는 해프닝이 되었다.. 벌 쏘인 친구들아 너네를 걱정 안한 건 절대 아니야... 그러나 브뤼셀과 헨트 자유여행은 참 즐거웠답니다~! 원조 감자튀김 집에서 민서와 제가 주문하려는데 이놈의 종업원 놈들이 단체로 인종차별하는지 개무시하길래 민서가 엄청 삐지고 화나 있었는데 착한 선생님과 금쪽이들이 기 살려주겠다고 그 감튀집 별점테러하고 한국인 패치 된 영어로 리뷰 썼답니다.. 귀엽다 귀여워 ㅋㅋㅋㅋㅋ 이런거로 민서의 마음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다면 맞습니다!! 여기 가지마쌔요우. 지크원들 개쎄레기다. 가롸 지오쿠로 종업원 시파사키 인종차벼루 겜쫔같튼 내 셐키 기줔이는 나픈놈들 헨트에서 성 투어도 하고 천주교 신자인 나를 위해 힘들어도 함께 유명한 성당들 찾아 다녀준 착한 조원들 ㅎㅎ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역시 3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엽사들 ㅎㅎ 미안미안~~ 벨기에 와플도 먹고~ 연쇄 벌쏘임 사건도 지나가고~ 재밌다~~ 벌기에에서 찍은 우리 귀여운 아가들 5. 독일 (7/20~7/22) 우여곡절 많던 벨기에 여행을 마치고 또 이사를.. 텐트 접고 짐 싣고 이동하고 짐 내리고 텐트 치고 저녁 먹고~ 힘들다 힘드러~~ 근데 비까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 정말 최악의 상황.. 이런 최악의 상황을 타파하고자 선생님께서 선택한 방법은 바로 이승기 배경화면과 이승기 프로필 사진! 천주교 신자로서 저런 미신을 믿는다니 참 안타까웠는데 신기하게도 효과는 굉장했다. 텐트를 접을 때도, 텐트를 칠 때도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는 텐트 다 치고 나니 미친듯이 쏟아졌고 원래 하기로 했던 요리 경연 대회는 미루게 되었답니다ㅠㅠ 위기는 극복해야 제맛이라죠 ~ 쉘터에서 각 조의 한명씩 와서 불을 쓸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선생님 덕분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수 있었는데 우리 한금쪽.. 민서가 여권이 든 크로스백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모두의 마음은 무거워지고... 비도 오고 독일에 온건 맞으니까 일단 밥부터 먹으면서 생각 좀 비우자라는 생각으로 라면을 먹는데 라면 진짜 미쳤어요 개맛있음.... (내가 잘 끓여서 ㅎㅎ) 라면도 끓여 먹고 나니 비는 조금 약해졌지만 그치질 않아서 양치만 하고 자려 했는데 무슨 화장실에 하루살이 3천마리 정도가 날아 다니고.. 와 유럽 와서 그런 벌레 떼는 처음 봤답니다... 양치 하고 나오니까 조명 앞을 회오리 치듯 날던 하루살이들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는... 다음날 민서는 가방을 찾았답니다~1 바로 뒤 텐트에 있었다고 하는데 민서야 제발 잘 챙겨라 그렇게 슈뚜뚜가르뜨 여행을 하는데 점심을 먹고 난 이후 연주가 몸이 안좋다고 차에서 쉬겠다고 륜희와 갔는데 그 둘도 우리가 둘 때문에 재밌게 놀지 않으면 불편할 것을 알기에 누구보다 재밌게 놀아줬습니다.. (마음은 불편했단다 친구들 진심.) 우리 친구들.. 결국 파리로 돌아갔는데 나도 정신이 없어서 떠나는 뒷모습을 지켜보지 못해 너무 미안했다.. 10명이었던 3조는 8명이 되고.. 떠난 둘 몫까지 10인분치 노느라 다 피곤 상태였지만 항상 둘 생각을 놓지 않았어요 ( 이거 진짜임 ) 우리 파리에서 꼭 다시 만나~!(았답니다^^) 이때였을 겁니다.. 한민서씨가 엉덩이가 간지럽다고 긁으려다가 엉덩이에 붙어 있던 벌에 쏘여버린 날.. 여러분 아무리 간지러워도 눈에 안 보이는 곳은 조심히 긁으셔야 합니다... 하이델베르크의 마지막 코스는 철학자의 길!! 철학자들은 이곳을 왜 걸었을까요? 저도 이곳을 걸어 보면서 철학자들이 이 길을 왜 걸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패스.. 아쉽다ㅠㅠ 일곱 난장이 독일에서 있었던 3조의 최강 귀요미 둘의 썰을 살짝 중계하자면 우리 총무 김지원의 한민서 놀리기 신공 한민서, 김지원과 말 안하겠다 선언 김지원, 말 걸면 디지게 맞는다 선언 한민서, 김지원 개무시 시전 김지원 개삐짐 한민서, 개무시 지속 김지원, 때양볕을 울음바다로 만들기 공격 한민서, 개당황 후 "지원아 우리 설거지 하면서 대화나 할까나?" 시전 김지원, 대답없이 따라감 나머지 조원 꿀잼 보러 따라감 삐돌이 두명이 설거지 하는 모습을 보며 웃고 있는 우리들에게 옆에서 설거지 하던 외국인은 저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냐고 질문함 다시 생각해도 너네 진짜 잼민이들 같애 귀엽다~~ 한민서 화해의 악수 시전, 그러나 김지원 눈물바다 생성 중 6. 스위스 (7/23~7/25) 역시 여느 이사와 같이 파이팅 넘친 아침을 보내고 장거리를 운전하는 우리 진진접과 성현좌 ㅋㅋ 그러나 언제나 뻗어 있는 우리들.. 정말 고마워 오라방들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에서 사자 포즈를 취한 3조 관종들.. 그리고 거기에 껴달라고 부탁하니 껴주신 우리 단장님 ㅠㅠ 지못죄 지만 감사합니다! 나도 있다고~ 루체른에서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햄버거도 먹고 화장실만큼 돈을 많이 쓴 또타벅스도 가고 이곳저곳 엄청 걸어다녔는데 또타벅스에 우리 선생님께서 곤히 주무시고 계셨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저렇게 주무실까...ㅜㅜㅜㅜㅜㅜㅜ 잘자요 꼬마(?) 공주님... 인터라켄에선 놀이기구도 못타는 제가 ㅍ..패러글라이딩까지.. 했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놀이기구 잘타는 우리 아가들만 멀미나서 저렇게 뻗어버리고 ㅎㅎ 스위스의 아름다운 물에서 물놀이와 수영은 당연히 해야지 일어나라! 하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전날 물놀이 하는데 조원들이 저의 슬리퍼를 훔쳐가서 캠핑장까지 강물 따라 수영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조원 5명이 함께 수영하다가... 위험했지만 살았습니다.... 익사 안한 걸 다행으로 여기자고...... 얘들아 우리 객기 부리지 말자... 여러분 꼭 안전하게 물놀이 하시길.... 밤에는 파리 가이드에 이어 스위스 가이드까지 겸직 하는 우리 진접이 형을 따라 스위스 시내로 나가 놀았는데 이놈의 이창환 슬리퍼는 왤케 인기가 많은 건지 참... 맥주 한 병 마시고 꽐라가 된 우리 지원이가 또 저의 슬리퍼를 훔쳐가서 복수를 했습니다. 분수 중앙까지 지원이의 크록스를 떠내려 보냈죠 ㅎㅎㅎㅎ (결국 제가 꺼내줬어요) 적당히 까불라고 이 사람아^^ 7. 파리 어게인 (7/26~7/28) 최장거리 약 700km 이사 정 말 피곤했기에 저렇게 잘 자더랍니다~ 우리의 도로 파트너 5호차와 조금 뒤늦게 출발하면서 병원 주차장에서 간식도 먹고 신나게 다시 출발했습니다! (2조 분들은 참 착하더라구요ㅠ 아 3조도 ㅎㅎ) 너무 심한 사진이라 눈 한쪽씩 모자이크~ 두번째 파리 자유여행에서는 작은 공원에서 점심으로 제육, 불고기, 두부 덮밥을 먹고 몽마르뜨 언덕에서 황금 아저씨랑 사진도 찍고 장금쪽 여사님이 가고싶다던 메르씨? 여튼 거기도 가고 (지하철도 탔어요!) 파리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30,000걸음 찍혔답니다~) 파리하면 에펠탑 에펠탑 하면 파리! 드디어 에펠탑을 봤습니다!!!!!!!! 날씨가 좀만 더 맑았다면 너무나 좋았을텐데 아쉽긴 합니다만 예쁘긴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3조 금쪽이들은 예쁘지 못한 사진만 찍은.. 건 아니고 그런 거만 올린 겁니다 ㅎㅎ 야경도 예쁜 에펠탑에서 조장들 일부의 단체샷도 찍고~ 조별 사진도 찍고~ 사진만 왕창 찍고 선생님도 귀엽게 찰칵~! 파리 마지막 여행은 하안참 전에 예약해 둔 루브르 박물관!! LG 그램 크기만한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수백명이 줄 서 있었지만 우리 3조는 옆으로 지나가면서 찰칵했답니다 ㅎㅎ 아리따운 나폴레옹 궁전도 보고 미술책에서나 보던 그림과 조각들을 다 본 후 최후의 기념품들 산 다음 진진접의 아!름다운 밤과 함께 눈물의 해단식을 끝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ㅠㅠ 저의 조장 소감은 결코 선거 유세가 아니었습니다!!ㅎ 8. 진짜 후기 당연히 호텔에서 잘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청했던 이번 여행이 캠핑이라는 걸 안 것은 거의 출국 한달 전..?이었을 겁니다. 캠핑 소리 듣자마자 2주 안에 누군가와 싸우는 일이 있진 않을까,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캠핑 경험도 많고 대충 요리 정도 할 줄 알기에 조장을 자원했습니다. 무슨 유럽까지 가서 귀찮은 일을 하려고 하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는 선택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었고, 유럽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쏟아내기 위해선 조장을 맡아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죠. 조장을 자원한 순간 책임감은 커졌고 더 꼼꼼해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저의 계획은 물론 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조원들은 저를 신뢰하며 따라주었고 자신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도움들을 줬습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조장을 맡기엔 턱없이 작았던 저의 그릇에서 흘러 넘치는 일들을 9명의 조원이 함께 받아주었기에 성공적인 유럽 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조원들에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너무나 큽니다. 유럽의 배경은 카메라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유럽에서의 경험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에 발만 담두고 온 것이 아닌, 시골 풍경, 현지 대형마트, 도로, 인문학적인 장소들까지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해단식 때도 얘기를 했지만 저의 진심을 다시 한번 글로 남기겠습니다. 유럽에서의 금보다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서단장님과 선생님(별칭 부단장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첫 유럽 여행이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 옆에서 여행 진행을 도와주신 조장 총무님들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큰 사고 없이 무법지대인 유럽의 도로를 달려주신 단장님을 비롯한 운전자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말 남기고 싶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생하신 걸 알기에 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52명의 단원분들과 저의 첫 유럽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요. 유럽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여러분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의 15박 16일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3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고마워!! 이 아래는 3조만 읽으시길 갠톡은 부끄럽자나요~ 3조 뽀에버 건대 동기 륜희야. 대학 동기를 유럽에서 그것도 같은 조로 만나서 너무 특별하고 새로웠어. 독일에서 파리로 떠났을 때 가장 아쉽고 힘들었을텐데 나도 지병땜에 무섭고 정신없다 보니 막상 챙겨주고 신경을 못써준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게 생각해...ㅜ 독일부터 함께 못다녀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같이 놀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맙고 건대에서 자주 보자 륜희야! 첫 zoom 회의부터 범상치 않았던 성현이 형. 도라에몽 마냥 이것저것 다 갖고 있던 형 덕분에 잘 놀고 먹었어 ㅎㅎ 성현 갬성으로 항상 열심히 사진 찍어주고 안전 운전해주고 조별로 활동할 때마다 쉬라 해도 나서서 해주는 맏형 덕분에 편하게 놀다 왔다! 패러글라이딩 돈 빌려줘서 너무 고마웠어ㅋㅋ 마지막에 술 사려고 미친듯이 뛰어다녔던 날은 절대 잊지 못할 듯 ㅋㅋㅋㅋㅋ 잊지 못할 추억들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 조용히 웃긴 그녀 김예지 (본명은 김지예). 설거지도 매번 도와주고 못하는 것도 나서서 도와주려는 너의 배려에 참 많은 감동을 받았었지.. 우리끼리 비밀 얘기한 건 꼭 지원이한텐 비밀로 해야 해. ㅎㅎ 무엇보다 살아돌아와서 너무 고맙다. 티는 안냈지만 나도 진짜 개무서웠거든.. 별 일 아닌 척 넘겨야 너네 마음도 편해질까봐 일부러 장난으로 넘겼는데 그거로 상처받진 않았지..? 상처 말고 내 고마움을 받아 가거라 우리의 돈줄 지원아. 정말 고생 많았다. 약해 빠진 놈이 무거운 짐은 매번 들겠다 하고 설거지부터 요리, 뒷정리까지 너가 나서지 않은 일이 없는 거 같애. 매번 더위먹고 현타온 표정이나 짓는 녀석이 재ㅣ밌는 사진과 해프닝도 많이 만들어 주고 (예를 들면 말 안걸기) 힘들 때마다 도와줘서 힘 많이 됐다. 고마워! 말로만 하지 말고 놀러 와라 밥은 안 사줄 수도 있지만 마라샹궈 정도는 같이 먹어주마^^ 아이고 우리 잠자는 차 안의 공주님 연주.. 가장 먼저 카톡으로 연락해서 친해지려 하고 속얘기 해줘서 고마웠어. 가장 방역에 열심이었던 너가 그렇게 파리로 가버리고 나니까 6호차가 좀 허전하더라 그래서 내 아우디 가방으로 그 빈자리를 채웠지.. 륜희랑 마찬가지로 더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같이 한국 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알바 하는 곳은 꼭 놀러 갈게. (손소독제 땡큐) 영원한 쓰앵님 쌤! 진짜진짜진짜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진짜 아닌 척 하면서 쌤한테 젤 많이 신경쓰고 도와주려 한 거 아세요? 항상 반응 보면 모르셨던 거 같은데.. 암튼 정말 가장 가까이서 고생하는 모습 보면서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부디 저의 배려와 헬핑이 잼민 컨셉에 묻혔더라도.. 마음만은 알곤 있어주시길... 정말 유럽에서 그 누구보다도 가장 감사했습니다! 몸 건강히 한국으로 오십쇼! 3조에만 있었던 여행 가이드! 빛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의 존재 자체가 빛이기 때문이다! 신-갓 엠페러제너럴 그의 이름은 진진접. 당신의 유럽 지식과 미친 운전 솜씨, 그리고 강철 체력 덕분에 불쌍한 중생들이 정말 편안하고 재밌게 여행했사옵니다.. 요리까지 잘하는 이 남자 갖고싶다,...! 이전 기행과 같은 코스라 지루했을텐데도 티 안내고 따라와서 더 재밌고 의미있게 놀 수 있게 해줘서 감사했사옵니다.. ㄹㅇ 현실 남매에서 누나 역할을 맡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여동생보다 못한 역할인 우리 장금쪽 누나 ㅎㅎ 별명이 장소윤이었지? 고생한다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짖궂은 장난(장난은 장난, 진심은 없었다!) 다 받아주고 너무 고마웠어.. 여행 초반엔 그냥 금쪽이었는데 후반엔 배려하는 금쪽이로 마친 우리 누님..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마음 잘 느꼈고 그 배려에 충분히 감동했으니 그만 미안해해라! 삼계탕 잘 먹을테니ㅎ 동반참가자 귀요미 민서야. 이곳에 날 불러줘서 정말 고맙다. 조장 한다고 했을 때 안 말려줘서 고맙고, 옆에서 서포트 많이 해줘서 고맙고, 강물에서 살아와줘서 고맙다. 다른 조원들보다도 가장 가까운 사이였는데 가장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고, 그지같은 성격 받게 해서 미안하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냐 나 또 데려가라. 이번에도 선 듯 가자고 할 테니까. 마음 같아선 다 쉬게 하고 혼자 일해서 먹여 살리고 싶었지만,, 나도 체력에 한계를 느꼈고, 몸이 하나라 아쉬웠어.. 장난스레 짜증도 내고 삐진척 좀 하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웃어 넘겨주고 더 재밌는 분위기로 바꿔줘서 다들 너무 고마웠어.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배려해주려는 당신들 때문에 나의 f 갬성이 눈물을 쏟아내려 한게 한 두번이 아니라고.. 안 믿겠지만 ㅎㅎ 우리 개강 전에 진짜 꼭 보자!! 난 당신들 손절 안할 거니까 자꾸 이상한 걱정 좀 하지말고! 나 정 많은 사람이야~ 다시 한 번 함께 아름다운 경험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이창환2026. 9. 8· 조회 오늘 0 · 전체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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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I 우리들의 이야기, 함께라서 더 특별했던 유럽대장정

여행후기를 쓸는 성격이 아니지만 나에게 너무나도 큰 선물을 준 글로벌캔버스 서유기 1기 그리고 3조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과 내가 더 기억하고싶은 추억을 써보도록 하겠다. ch01 여행준비 ~ 프랑스 캠핑장도착 일단 캠핑여행에서 글로벌캔버스에서 준비하라는대로만 준비했다. 물론 출국날짜를 헷갈려서 전날에 급하게 준비했지만... 어색어색한 친구들을 만나 공항에서 유심사고 다같이 출발했다. 다행히 좌석은 동반참가자 창환이랑 같은조 연주랑 앉아서 편하게 갔다 물론 기내식은 너무 별로였고 느끼해서 한입 먹고 다 창환이가 먹었,, 이대부터 폴란드 항공이 별로였다가 .. 미친건가,,, 프랑스에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캐리어를 기다렸다 그런데 30분,,1시간 2시간...? 직원한테 가니까 폴란드 담당자가 퇴근해서 자기들은 모른다고 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뭐 덕분에 같은 조 친구들과 폴란드 욕을 하면서 가까워졌다 뭐 그렇다 폴란드 다시는 보지말자!!!! 그렇게 늦어지고 늦어져 결국 밤늦게 텐트장에 도착하여 인사를 조금 없이 텐트에 들어가서 자버렸다. 일단 캠핑을 해본적 없는 나로써는 쉽지 않았다. 씻기도 불편하고 자기도 불편하고 먹기도 불편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이틀만에 완벽적응하며 꿀잠을 자기 시작했다. 밤 귀가 밝아 옆에서 누가 코를 골면 절대 자지 못했지만 그마저 극복하고 자는 방법을 터득했다. 역시 나를 한층더 성장시키는 인문학여행이었다. ch02 프랑스여행 7/15 ~7/16 드디어 시작된 나의 첫 프랑스여행이었던것이다. 페르라셰즈묘지에서 인문학적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서로에게 나중에 본인의 묘비명을 무엇으로 할것인가라는 교양있는 대화를 나눠보려고 했다.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다. 내가 한 평생을 살면서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가 한 문장에 담겨있을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원인가 누구였던가 암튼 인상적인 답변이 하나 있었다 “개같이 부활” 교양있는 대화 개같이 실패,,, 처음으로 현지 식당에서 식사한 날 돈이 많이 나왔지만 너무나도 맛있었는데,,,닭 소 양 달팽이 돼지 다 먹었던,, 후회없는 좋은 선택이었다. 누가 더 잘생기나 할 것 없이 너무나도 다들 유치했던 친구들 네명이랑 같이 여행해서 너무 즐겼단다 고마워 다들 어색어색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무서울정도로 빠르게 친해지고 편해진 시간이였다. 첫 유럽여행이라서 걱정도 많았지만 잔진섭형의 파리 가이드와 조장님의 추진력에 힘입어 얼렁뚱땅 잘 마무리했다. 물론 24시간을 함께 자고 놀고 먹고 하면서 힘든점도 있었지만 나의 얘같으면서도 애같은 친구들과 함께 잘헤쳐나가보겠다. ch03 벨기에 여행 7/17 ~7/19 두근두근 첫 이사 여기부터 출발준비를 하며 브뤼셀로 이동을 갔다(216km) 닭도리탕이 정말 맛있었지만 여러 사건이 있었던 날이었다. 벌이 너무나도 많았고 벌이 다가와 륜희가 소리를 지르자 함지원이 손을 뻗어 륜희를 지켰지만 본인 손은 못 지켰,,,결국 벌에?,,그걸 보고 미안해하는 륜희, 미안해 하는 륜희를 보고 또 걱정하는 지원이 빨래하랴 걱정하랴 정신 못 차리는 소윤이누나 사람들이 계속 벌에 쏘이니까 벌기에라고 드립을 치는 성현이영 다들 너무 바보같지만 착한 친구들 벨기에에서 가장 인상이 깊게 남았던 경험이었던, 말로만 듣던 인종차별을 겪은 날이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할려고 서있었지만 직원이 몇 분을 나를 무시하다가 갑자기 내 뒤를 보면서 넥스트 이러길래 내가 앞에서 안 비키고 계속 말하자 결국 주문을 받아줬다. 인종차별을 겪은 사람만 안다고 했는데 진짜 경험하고 나니까 왜 없어져야하고 문제가 되는지 다시 한 번 느꼈던 것 같다. 뭐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기억이었던 나를 위해 우리 조원들이 해준 위로하지만 너무나도 고맙고 고마웠던 복수...아직도 내가 이런걸로 기분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것 같지만 아니다 저 나름 성숙합니다 ^^ ch04 7/20 ~7/22 독일여행 브뤼셀 -> 하이델베르크 (446km) 가장 탈이 많았던 독일 이삿날부터 비가 왔다. 간신히 비가 오기 전에 텐트를 쳤지만 저녁을 먹으려하자 비가 미친듯이 오고 번개까지 쳤다. 결국 비를 피하며 간신히 라면을 끓여서 텐트에서 옹기종기 모여 저녁을 먹었다. 여기서 나의 여권이든 캉골가방까지 없어져 더욱더 멘탈이 나갔지만 몇 시간 뒤에 우리 뒤 텐트에 있었던 것...내가 아마도 뒤에다 던져 놓았던 거 같다. 열심히 찾아 준 친구들아 고맙고 미안해. 매우 귀여운 우리지만 많이 작아진 우리들의 단체사진! 몸이 안 좋아진 윤희와 연주가 프랑스를 돌아간다.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어영뚱땅 보내는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걸 알기에 남은 사람끼리 열심히 돌아다녔다. 연주와 륜희는 다 나아서 다시 파리에서 만나기를 기원하며. 독일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지원이랑 예진랑 장난을 치고 있었다 ~ 근데 지원이가 자꾸 놀리길래 내가 이제 너네랑 말을 안 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지원이가 너 우리랑 안놀아 한대 맞는거다 말걸지 마세요~~ 그래서 나는 계속 지원이를 무시했다 ~ 근데 저녁 먹는데 지원이가 지원이가 갑자기 쟤가 막 삐져서 자기 무시하고 자기 싫어한다고 서운해하면서 울기 시작...다들 순진하고 여린 지원이에 반해버린 .. 뭐 그런...지원아 내가 미안해 내가 다 잘 못했어 우리 다시 사이좋게 지내면 안 될까? (너무나도 초딩같은 우리!!) ch05 7/22~25 가장 아름다웠던 스위스 여행 여행중 가장 좋았던 곳을 뽑으라면 나는 당연 스위스다 가장 아름다운 경치와 푸른 풍경 그리고 깨끗한 강이 흐르는 스위스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물가가 너무 비싸서 앉아만 있는게 가장좋다) 강에서 수영하는 거는 절대 포기하면 안된데 스위스에 갔으면 꼭 에비앙에서 물놀이 하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절대 수영을 잘한다고 까불면서 발이 안 닿는 곳에서 무리한 수영은 자제해야한다...그치 예진아...?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탈때는 빙글빙글을 조심해야한다. 놀이기구를 잘 탄다고 까불다가가는 스위스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줄 수도 있다. ch 05 7/26~28 마지막 파리에서의 시간 다시 파리로 돌아와 첫 여행때 못갔던 여러곳을 돌아 다녔다... 사실 캠핑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해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여행 오기 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 내가 과연 그 불편하고 깨끗하지 못한 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처음 보는 친구들하고 유럽에서 잘 여행할 수 있을까... 여행을 하고 난 이 기억이 만들어졌고 지금까지도 이 여행을 찾아간것이 있는지 알게 됐다. 2주동안 짧은 시간 이였지만 하루 일년하는? 함께하고 많은 추억거리 모여 일 같이 지내면서 우리는 빠른 속도로 친해졌고 가까워졌다. 기숙사 생활을 오래 해봐서 알지만 하루일과 전체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근데도 나와 함께한 준 친구들 1년전 같이 가자고 했을 때 선뜻 같이 와준 창환이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값진 경험은 여름이 남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 경험 속에는 여러 어려움 다들 시련을 겪어도 고마운 다양한 감정들이 있겠지만 그 여정이 끝나고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여행은 나에게 다시 한번 더 갈 수 있다면, 이라는 여운을 남겨줬다 물론 나와 함께했던 창환, 성현, 지원, 혜수, 소윤 , 륜희, 연주 다 같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나에요나2026. 9. 7· 조회 오늘 0 · 전체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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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I 사람 속에서 사람을 보며, 사람이 좋아지는 여행

몇 달 전, 집어드는 일 년 전에 신청한 친구들과 달리 나는 신청하기 직전에 신청해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사실 몇 번이나 고민을 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며 함께 여행이 얼마나 즐거울 수 있을까? 괜한 시간과 돈만 소비하고 나쁜 기억을 얻는 건 아닐까? 여행이 끝난 지금, 그때 두려움에 포기했다면 많지 못했을 행복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유럽 대장정이 인생에 오래도록 남을 만큼, 그리고 어떤 때에는 걷지 못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추억임을 지금은 안다. (2022년 7월 15일~7월 29일 + 7월 13일, 14일-나는 신청이 늦어 비행기 사정 때문에 이틀 먼저 들어왔는데 그것도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누구나 그랬듯 첫 만남에는 우리 모두 어색했다. 식구라적 식재료를 장보고 여행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었고, 마치 조별과제를 해치우듯 역할을 나누고 어설픈 계획들을 주고받았다. 그럼에도 파리에서 만나자마자 알던 얼굴들이 다시 보이니 반가웠다. 어색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한 번은 여행 전에 만나는 걸 추천한다. 함께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 중 우리 조원들과 끈끈해질 수 있다는 건 분명 여행 전체에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다른 조들은 실거리가 오리, 혹은 조별 구실도 정하는 것 같았지만 우리 조는 모든 일에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서 식사부터 관광까지 이번 여행 때문에 밤을 불한, 불만도 없이 모두가 기쁘게 캠핑할 수 있었다. 캠핑이라는 낯설고 힘든 일을 즐겁게 하려면, 싫은 소리는 조금 삼키고 남들보다 더 일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그렇게 모두가 큰 남이 된 것 같다. 사소한 팀은 짧게 끝나고, 사실 여행 기간 동안 가장 즐거웠던 것은 에펠탑을 구경하거나 유로파크에 올라가는 시간이 아니라 캠핑장의 흐드러지는 날씨 속에서 우리 조와 자동차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었다. 유럽의 여름은 건조하고 아름답다. 어떤 일정과 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쫓겨 우리끼리 나눌 대화와 다른 유유와의 생각에 머물렀던 시간을 아쉬움 속에 지나간 것처럼 느껴진다. 무엇을 듣고 배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10시에 자는 유럽의 해가 짧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핸드폰을 멀리 치워두고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자연 속에서 있다 보면, 편리한 도시에서 잊고 살던 ‘진짜 삶’을 살고 있다는 기이하게 기쁜 좋은 느낌을 느낀다. 유럽 여행이 아름답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는 여름, 그것도 이례적인 폭염을 겪은 유럽을 걸어다녔는데, 그럼에도 유럽은 그대로 아름다웠다. 2~3주의 여행에서 유럽의 느낌과 불편함은 사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인사와 감사인사 두 마디만 잘 할 줄 알아도 큰 불편함은 겪지 않는다. 오히려 큰 길 하나의 문화로 무심한 친절함은 건축물과 어딘가 곳곳이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정말 맛보듯 즐길 수 있고, 그 속에서 함께 하는 조원들과 더 돈독해진다. 파리-벨기에-독일-스위스로 이어지는 여행 동안 감동적이지 않은 곳이 없었고, 각자 다른 매력을 풍기며 모든 장소가 한 군데도 빠짐없이 아름다웠다. 운 좋게도 영화 내내 날씨가 좋았다. 그러나 내가 왔던 해도 파리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도시와, 벨기에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골목, 그리고 독일의 웅장한 자연을 가르치고는 다닐 수는 없었다. 스위스의 환경적인 정취의 매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자유여행 시간이 꽤 많으니, 각 도시 별로 가고 싶은 장소 한두 군데 정도는 정해 놓고 오면 훨씬 풍부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조사가 스트레스라면 마음 편히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잘 갖춘 이동을 찾아다니는 것만 해도 때로는 더 큰 추억이 되니까. 여행 내내 소매치기 당한 적 조차 없었는데, 단장 부단장이 알려주는 것들만 기억하고 기본적인 조심만 하면 우리 여행은 정말 안전해 여행이다. 방심은 언제나 사고를 부르는 것만 기억한다면, 자유여행 시간이 훨씬 즐겁고 즐거워진다. 완전한 자유여행이 아니라 인문학 여행이라는 큰 틀이 있는 여행이라는 점도 우리 여행의 엄청난 장점이다. 한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이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 구경에서 끝나지 않고, 그 나라의 현재를 구성하게 된 문화와 건축의 배경을 알게 되면 이해의 폭은 단순한 예쁨을 넘어 감동과 경이가 된다. 그리고 인문학을 결국 사람에 대한 학문이니까, 나아가서는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일도 돕는다. 첫 일정인 파리 여행 첫날, 첫 방문지는 페르라셰즈묘지라는 묘지였다. 유명한 파리의 무수한 여행지를 두고 어째서 묘지가 첫 방문지인지 다소 이해했었고, 나 역시 그랬다. 죽음이 지척에 있는 묘지를 걸어 도달한 한 책 앞에서, 1871년 파리에서 있었던 ‘파리 코뮌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굴욕적이고 무능한 정부 대신 노동자들을 위한 자치 정부를 세워 짧은 기간 동안 파리를 흘리며 지냈던 그날의 파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날들을 기억하기 위한 벽과 그 역사를 나란히 수호하려 총살 문에 쌓여 붙들고 보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역사란 어떤 것인지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민주화를 위해 피땀을 흘려준 3일간 광주에서 해방도시를 일궜던 역사가 있고, 그런 역사의 존재 방식에 오늘의 시간이 오늘과 같은 모습으로 흘러간다는 사실을 아는 건 사실이 많은 일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봉준호의 죽음’ 속 등장하는 노래인 ‘제라가’의 역사가 묘역 앞에서 피로를 들은 간호사들의 앞치마를 형상화한 노래라는 사실은 아마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날의 배운은 여러 가지가 파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할 때에도 파리 코뮌과 관련된 그림들을 볼 때면 페르라셰즈에서의 기억이 났다. 파리는 내게 이제 더 이상 그저 낭만적이기만 한 도시가 아니었다. 자신들의 도시를 실현했던 사람들의 삶과 숨결, 그리고 그 기록들이 여전히 아름답게 남아 있는 장소였다. 그 사실은 여행이 끝나고도 기억에 남았다. 여행의 시작 전, 카페에 앉길 자기소개에 이번 여행이 인생을 바꿀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썼었다. 여행이 끝난 지금, 포기할 수 있었던 순간에 포기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으로 느껴진다. 이번 여행이 정말 내 인생의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므로. 인생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건 분명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행복하려는 준비가 된 상태에서, 아름다운 유럽을 여행하는 유럽대장정 속이라면, 나처럼 인생에 남을 만한 특별한 경험을 만드는 일이 보다 쉬워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망설이고 있다면,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박선우2026. 9. 7· 조회 오늘 0 · 전체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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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I 새로운 사람과 환경 속에서 찾은 마음의 여유

유럽에서의 추억이 담긴 2020년 2월의 마지막 날. 기행을 되돌아보며 후기를 쓴다는 건 뜻깊은 일이다. 나에게 있어 이 기행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쉼터였다. 대학생활을하며 1년 동안 가짜 웃음과 가식적인 웃음들 사이에서 진짜 웃음을 찾길 바랐고 꽉 막힌 벽과 낭떠러지같은 내 인생에서 변환점을 찾길 바랐다. 슬럼프(?)에 빠진 나에게 필요한 건 휴식보단 기회였고, 넓은 친분보다 깊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경인유럽대장정에 대한 글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경인유럽대장정의 장점이란 1. 자동차여행 2. 공동체 생활 3. 자유시간 4.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들 5. 언어 자동차 여행 말 그대로 자유여행이자 즉석 여행 같은 느낌이 난다. 쇼핑할 때, 짐실을 때 테트리스를 해야 하는 게 조금 문제지만... 운전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 그래서 뒷좌석 사람들은 분위기를 띄워주어야 하지만 다들 멀미 덕분인지 잔다. 조수석(잘 못 잠) 빼고!!! 공동체 생활 & 자유시간 처음 만난사람들이라 서먹서먹할 듯하지만, 고생을 같이하다 보면 2일만에 친해지더라구요. 다른 팀은 몰라도 우리 팀은 자유 시간에 같이 다녔다. 그러면서 같이 쇼핑도 하고, 음식도 먹고, 요리도 하구, 외국인이랑 대화도 하면서 더욱더 친해진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들 & 언어 한국에서도 나를 생각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들과 환경들이 많다. 근데 그건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짧은 여가시간을 이용한 잠깐의 휴식. 휴식시간에도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사람들의 말소리, 빨리 자격증 따라 취업하라 하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들린다. 근데 유럽은 그런 잡음들이 없다. 안 들린다. 한국과는 다른 사회, 환경들이고 말도 안 통하니 말이다. 잡음들이 안 들리기에 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게 만들어졌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등. 새로운 사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서툰 언어로 대화를 하며 잠시 동안이지만 친구를 만든다.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헤어진다. 경인유럽대장정 기행을 하면서 이런 점이 제일 좋았다. 추천하는 여행지 & 기억에 남는 여행지 룩셈부르크 아돌프다리 룩셈부르크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아돌프다리를 걷는데 야경이 좋았다. 총 2층으로되어있는 다리지만 2층보다 지하로 내려가는 1층 다리를 추천한다. 스트라스부르 이유없이좋았던 곳. 파리 에펠탑, 너무 명확하게 기억에 남았다. 밤의 조명과 공기의 냄새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벨기에 태풍오고 비오는 와중에 숙소마을에서 길을 잃어버린적이 있었다... 비바람이 너무 아프다. 솔직히 좋은 기억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 팀원들과 나중에 만나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이 이야기를 할때가 많다. 그때 나만 길 잃은게 아니었으니:) ⭐다음 참가자들이 기억할건⭐ 캐리어 최대한 가볍게 해외 유심은 유럽가서 Wifi 안 쓰고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거 다운 받아 쓰지 않는 이상 12GB로 충분 합니다. 그거 다 못써요. 사진은 웬만하면 핸드폰으로 하자. 전문적이지 않는 이상 디카나 고프로, 핸드폰으로 찍는게 더 잘 나온다. 옷은 안입는거 (쇼핑 할 때 옷을 사기에 입고 버리기 쉬운 옷) ☆☆☆ 라면 많이 ☆☆☆☆ 불닭볶음면소스 ☆☆☆ 김치 ☆☆☆☆☆ 보조배터리 ☆☆☆☆☆ 세면도구 ☆☆☆☆☆ 돈 ☆☆☆ 카드 ☆☆☆☆☆☆ 여권사본 ☆☆☆☆☆

이대성2026. 8. 30· 조회 오늘 0 · 전체 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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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I 충동적으로 떠난 유럽, 마음 맞는 사람들과 만든 여행

안녕하세요 경인유럽대장정 5기 참가자 강민주입니다! 제게 있어 이번 유럽 여행은 꽤나 충동적이었는데요. 그냥 친구랑 놀다가 문득 같이 가지 않겠느냐는 제의에 홀려버렸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패키지 여행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보다는 정말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번 기행을 통해 마음 맞는 사람들을 만들어왔고, 그래서 결국 이 여행이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한 여행이 됐기 때문에 후기를 써보려구 합니당. 시간의 여유만 된다면 당장 여름 기행 재참가 하고 싶을 정도라구요 엉엉 1. 자동차 여행 우선 돌아보니 가장 큰 장점이었던 자동차 여행! 장기간 여행에선 이동이 제일 힘든거 아시죠? 운전자님께서 무척 고생을 하시긴 했지만, 덕분에 나라간의 장시간 이동을 비롯한 모든 일정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졌어요! 차를 타고 달리며 때론 드라이브 하는 느낌을, 때론 휴식시간을 주기도 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구경하는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당. 무엇보다 그 시간들을 조원들과 이야기하거나 노래 부르며 보내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2. 배움과 즐거움의 공존 두번째로 인문학 기행인만큼 관광지만 추구하지 않고 역사를 배우거나 어떤 인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배움의 기회에는 단장님 부단장님의 설명을 비롯해 프랑스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지거나, 직접 유럽의회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시간이 포함돼요! 덕분에 한층 더 풍부하게 지식을 채워갈 수 있었답니당. 혹시 새로운 사람들과 어색하게 시작한 여행인데 못 친해지고 공부만 하다 가면 어쩌지 싶다면 걱정마세용. 공동체놀이, 요리경연대회 등을 통해 다른 조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접 게임을 정하고 사회를 맡으면서 스스로 추억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죠 ㅎㅎ 이외에도 자유시간을 통해 즐거움이 배가 되고 여행이 점점 풍성해진답니당! 자칫 일정이 한 분야로 치우치게 되면 여행의 즐거움을 원하는 사람이 지치게 될 수도 있는데, 배움과 즐거움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무난하게 둘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당! 여행 막바지에 가진 롤링페이퍼 시간은 절대 잊지 못해요. 비행기에서 이거 읽고 펑펑 울었다구요.. 배움에 즐거움에 소중한 사람들까지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라니.. 미쳐버렸다.. 당..장.. 신청.. 3. 음식 해외 여행을 할 때 많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음식일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외식을 할 수 있지만, 먹고 와서 마음에 안들었을때, 먹고 싶은 음식을 그 나라에서 팔지 않을 때! 직접 조원끼리 장 봐와서 요리를 하는 시간을 통해 먹고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질수 있습니다! 아 물론 떡볶이떡이나 김치같이 팔지 않는 건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아용. 특히 김치랑 라면은 많이 가져올수록 행복지수 폭풍상승. 암튼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와서 잔뜩 살이 찐 요즘입니다.. 4. 숨겨진 명소 단장님과 부단장님의 내공으로 이동 중간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를 잠깐씩 들렀다 가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친구들과 여행할 땐 자칫 놓칠 수 있는 장소를 경인은 간다 바로 이거쥬. 되돌아보면 갤러리에 그림같은 풍경이 쌓여있는 마법. 이거 말고도 장점이 너무 많지만, 다 나열하다간 진짜 충동적으로 재참가 또할까봐 참을게요. 여러분에게 기회를 주는거라구요!! 암튼 나 혼자, 혹은 많아봐야 둘셋의 인연과 출국했다가 귀국할 땐 20명 가량의 인연이 만들어져오는 기적을 느껴보세요... 짜릿해 흑흑

강민주2026. 8. 30· 조회 오늘 0 · 전체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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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I 첫 유럽여행에서 만난 공동체와 인문학

안녕하세요~!~!~!~! 경인유럽대장정 5기에 참가해 첫 유럽여행을 다녀온 김민경입니다!! ‘경인유럽대장정’은 그 전 기수에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되었고, 첫 유럽여행을 여러 사람들과 조금 안전하게 다녀오고 싶은 생각에 경인 5기에 참가했어요~! 여행을 다녀온 지 일주일정도 지난 시점에 기억을 되살려 ‘경인유럽대장정’에 참가하여 약 20일 동안의 유럽여행 후기를 솔직하게 써 보려고 해요~!~! 😊 여행 준비 첫 유럽여행이어서 약 3주간의 여행을 준비하는 것부터 막막했는데 경인유럽대장정 카페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단체 톡방을 이용해서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십니다! 정보들도 딱 유럽여행 준비할 시기에 공유해주시는 센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짐을 챙겼던 것 같아요! bb 🏅 여행 시작 운영진분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출국 과정을 밟았고, 장시간 비행 후에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어요~! 장시간 비행으로 조금 지쳐있었는데, 단장님 부단장님 그리고 경인 5기 사람들을 만나니 자연스레 들뜨면서 기분이 좋아졌던 것 같아요 ㅎㅎ 본격적으로 기행을 시작하기 전에 다 같이 모여서 오티를 들은 후, 진짜 찐여행 시작!!!! 💗 경인유럽대장정 여행 제가 직접 느낀 경인유럽대장정의 유럽여행은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공동체!입니다! 유럽여행을 하는 동안은 조별활동이 기본이었어요! 때문에 조원들의 역할이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느꼈어요!★ 이동은 조원들과 차를 타고 움직였어요! 차 안에서 조원들과 신나게 노래 부르면서 유럽 풍경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ㅠㅠ짱짱 여행을 하는 동안, 장보기도 조별로 진행했어요. 장보기를 시작해서 메뉴 정하기, 식사 준비하기 등 모두 다 같이 했어요~!~! 아!! 당연히 외식을 하는 날도 있었어요 ㅎㅎ 이외에도 사진콘테스트, 요리경연대회 등의 조별활동을 했었어요! 하지만 조원끼리만 친해지는 거 절대 아닙니다ㅏ ㅎㅎ 공동체 활동도 있어요!! 여행 전반에 걸쳐서 마니또를 두 번 했었고, 모두 다 같이 하는 공동체 게임도 했었어요!! 마지막으로 여행 동안의 모든 숙소생활 또한 공동체라는 점!! ㅎㅎ 두 번째! 경인유럽대장정의 유럽여행은 인문학 기행!!! 그냥 눈으로만 보고 예쁜 사진을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여행이 아니라, 투어를 하며 그 곳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공부를 했어요! 우리나라 그리고 현재와 연관지어보기도 하고 역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여행을 마치고 나니, 공부를 함께 했던 장소들은 기억에 더 잘 남더라고요!! 그래서 경인 5기를 다녀와서 인문학 기행이 좋아졌어요!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공부를 하는 시간이 있다면 당연히 노는 시간도 있어요!! 투어뿐만 아니라 자유여행도 했습니다~! 자유여행은 마음이 맞거나 가보고 싶은 곳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경인유럽대장정의 유럽여행은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에 대해 몸소 느끼고 공부하는 여행이었어요!! 😎 결론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즐거웠어요! 그래서 6기에 또 참가해서 많은 사람들과 유럽의 여름도 느껴보려구요~!~! 이상으로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민경2026. 8. 30· 조회 오늘 0 · 전체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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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I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아픔까지 배운 행복한 3주

경인유럽대장정의 장점은 직접 숙소에서 요리를 해먹는다는 것, 자동차로 이동하여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점,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유럽의 아름다운 겉모습만 알고 오는 느낌이 아니라 아름다움 속에 감추어진 아픔까지 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 아픔을 인지하며 바라보는 풍경은 더 아름답더라고요ㅎㅎ 한국에서 세계사를 배울 때는 그냥 책으로만 배웠다면 여기서는 직접 그 현장에 가서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더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어요. 유럽인들의 생각에 배울 점도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유아교육과라 그런가.. 가장 기억에 남던 것은 독일에서 제일 땅값이 비싼 곳에 놀이터가 있던 풍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거죠? 독일인들이 아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인상 깊었고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유럽 유아들의 표정이 떠나지 않네요. 경인유럽대장정을 통해 유럽여행을 하게 되어 저는 정말 너무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경인유럽포스터를 본다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 “단장님~~여기 왔다 가셨구나~~히히” 넘 너무 좋은 친구들을 사귄 것 같아 행복해요~ 또 보고 싶다 친구들~~특히 우리 1조 사랑해 소리 질러~~ 다음에 여유가 된다면 꼭꼭 다시 참가할게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행복했던 나의 3주! 평생 기억할게요! 22살..행복하게 시작해요 경인유럽대장정 덕분에~~ PS.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유럽에서 느낀 모든 것이 경인유럽대장정이 아니었다면 못 느꼈을 것이라는 것! 누군가가 갈지 말지 고민한다면 저는 무조건 설득할거예요. 가.라.고.

ㅇㅇㅈ2026. 8. 30· 조회 오늘 0 · 전체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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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I 낯선 사람들과 떠난 첫 유럽, 또 가고 싶은 여행이 되다

안녕하세요 이번 경인유럽대장정 5기에 참여한 허재영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낯선 사람들과 유럽이란 낯선 곳에서 어떻게 지내야 싸움없이 잘 지낼까 생각하며 걱정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개강을 앞두고있네요. 앞으로 6기 7기 8기 등 경인유럽대장정과 함께하실 분들을 위해서 이번 여행을 다녀오며 느꼈던 점들을 한 번 얘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친구들과 그냥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끼리 단 기간에 유럽이란 문화도 다르고 큰 여행지를 가서 어떻게 놀고 또 관광지를 찾아 다녀야 할 지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게시판에서 친구가 경인유럽대장정이라는 대학생끼리 떠나는 프로그램을 보고 우리 또래의 대학생들과 같이 여행가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을 다녀본 후 유럽에 익숙해진 후 우리끼리 여행을 떠나자하며 경인유럽대장정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유럽을 갈 때도 친구들과 함께 경인유럽대장정으로 오고싶을 만큼 너무 좋은 점들이 많았고 저는 6기에 또 갈 예정입니다ㅎㅎ 첫 번째로 제가 느낀 좋았던 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차로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경인유럽대장정에서는 각 조별로 저희의 안전과 이동을 책임져주실 운전자분들이 같이 함께하셔서 차로 이동한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조원들과 얘기도 나누고 노래도 같이 듣고 부르며 서로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지금 유럽은 대중교통 파업이 심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을 못 하거나 시간이 엄청 지체될 수 있는데 차로 이동하니 더욱 편하고 빨리 이동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1조의 선곡은 무조건 METEOR☄️☄️🔥 또 유럽에는 차를 타고 가다보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험할 수 없는 상황을 많이 경험하게 되어 그만큼 색다른 추억이 쌓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사진으로는 절 대! 담을 수 없는 풍경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다음 제가 느낀 좋았던 점은 자유시간이 많다! 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지만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져 자유시간에 그 나라에서 하고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먹는다거나 그 지역의 명소를 간다거나 또 외국인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데 1나라 1케밥 무 조 건 하세요!! 또 스위스에서는 액티비티를 하시거나 융프라우를 가세요! 저는 융프라우를 갔었는데 눈을 깜빡일 때 마다 눈 앞에 있는 모든 것들에 감탄했습니다...! 저는 이런 자유시간에 조별로 또는 경인유럽대장정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활동들이 있어서 사람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저의 첫 유럽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는 소중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또 제가 느꼈던 좋았던 점은 처음보는 다양한 사람들과 여행을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처음에 했던 걱정과는 다르게 유럽에 가서 오티를 한 후 몇 일 같이 이동하고 지내다보니 정말 알고지내던 친구처럼 가족처럼 편하고 재밌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단장님과 부단장님이 준비한 조원들과 또 경인유럽대장정에 참여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빨리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 놀이 꿀잼🥁!! 그리고 처음보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여 서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또 처음 보다보니 서로 생긴 갈등들도 서로 이해하며 해결해나가다보면 보다 가치있는 여행이 될 것 입니다. 또 무엇보다 혼자 여행을 다녀왔을 때 배울 수 없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갔기에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있어서 저에겐 더욱 가치있고 아름다운 첫 유럽에서의 여행이 되었고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않았지만 계속해서 생각나고 또 가고싶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경인유럽대장정에 참가할 기행자분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인유럽대장정 화이팅🤘 GangGang!!

허재영2026. 8. 30· 조회 오늘 0 · 전체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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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I 충동적으로 떠났지만 평생 후회하지 않을 여행

안녕하세요 경인 5기 참가자 김정애입니다! 저는 2/3~20까지 유럽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제 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유럽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와서,, 충동적으로 결정한 여행이지만 절대 절대 절대 평생 후회 안합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_< !! 경인 유럽대장정은 장점이 진짜 많아요!! 1. 자유여행 시간 경인 유럽대장정은 다 같이 다니면서 유럽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 외에는 전부 자유 시간을 줍니다 !! ♡ 그래서 그때 같은 조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저는 시내 이곳 저곳을 다 돌아다니는 걸 추천해요! 동네 맛집 찾는 느낌으로다가... 자유여행 때 외식도 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간식도 먹을 수 있고 단체로는 갈 수 없었던 소확행 장소를 방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위스에서 액티비티 꼭 하세요!!!!!!!!!!!!!!!!!!!!!!!!!!!!!!! 아니면 융프라우!!!!!!!!!!!!!!!!!!!!) 2. 유럽에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저희 조는 사진 찍는 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ㅁ^ 그냥 걷다가 찍고 쉬다가 찍고 먹다가 찍고 놀다가 찍고 예쁜 곳 보이면 바로 멈추고를 무한 반복 했더니 추억도 많이 쌓이고~ 한국에 돌아와서 심심할 때 보면 다시 여행간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ㅠ_ㅠ♡ 아무튼 자유여행 시간에 사진 열심히 찍으면 진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고 추억 회상하기에도 좋습니다 !! 3.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기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여행이 끝나고도 계속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_< 4. 차로 이동한다. 자신이 운전자가 아닌 이상 여행은 2배 더 편해집니다..... 운전자님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조는 초반에 어색해서 조용히 갔었는데 나중에는 ☆미친 텐션으로 미친 듯이 놀았어요☆ 뒤에서 보면 차가 흔들릴 정도로 놀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차는 적당히 흔들어야 합니다... 차 수리비 낼 뻔했어요... 차로 이동하면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이야기도 하면서 재밌는 여행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5. 요리를 직접 한다. 유럽에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지만!! 저는 숙소에서 다 같이 만들어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었어요 ㅎ 요리를 잘 못해도 상관없어요~ 마늘 많이 까고 양파 많이 까면 됩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순간 미운털 박힐지도 몰라요 .....※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저한테는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_< 그래서 나중에 또 갈 거예요!!! 여러분도 꼭! 경인유럽대장정을 통해 행복한 여행하고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김정애2026. 8. 30· 조회 오늘 0 · 전체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