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7월 | 유럽 프로 캠퍼가 되어 돌아온 15박 17일의 여행!

박다정

2026. 9. 9 · 조회 오늘 0 · 전체 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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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인문학유럽여행 충청&전라 [충전인] 12.5기!! 선배 참가자 박다정입니다. 먼저 여행의 꿀팁부터 드릴게요! (여름방학 캠핑) 1. 짐은 극강의 미니멀리스트처럼 챙겨라! *캠핑이라는 점을 늘 생각해야 한다.* 옷, 신발은 기후에 맞게 알잘딱깔센! (반팔, 셔츠, 수영복, 편한 트레이닝복, 외투, 편한 신발, 모자) 2. 한식 소스 종류를 챙기고 캐리어 빈 곳에 기념품을 담아온다. (간장, 참기름, 고추장, 된장, 불닭소스, 불고기소스, 김치, 참치, 다시다) 3. 현금은 필요한 만큼 챙긴다. 액티비티, 디파짓, 카드를 안 받는 곳에 대비해서 현금은 필요하지만, 너무 많아도 쉽게 잃어버릴 수 있어요. 한국에서 카드 해외 이용이 가능한지 꼭 알아보고 가세요! 4. 여행 전 여행 준비물, 여행 유튜버를 많이 검색해본다. 해당 국가의 매너, 비행기 수하물 규정 같은 것도 꼭!! 여행 초보자들은 필수입니다. 더 많은데 길어서 안 쓸래요ㅋㅋ 정~말 오래전 21년 입학, 초12기부터 신청하고 드디어~!!! 기대해왔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충전인 13기!!! 저는 22년 7/19~8/5까지 15박 17일 동안 <프랑스-벨기에-독일-스위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전인 대학생인문학 여행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유럽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한국에서 캠핑을 못 해봐서 언젠가 꼭 해봐야지 했는데, 한국보다 훨씬 발달된 캠핑사이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캠핑에서는 음식을 직접 해야 해서 맛없으면 어쩌나 약간 걱정이었지만, 먹는 거에 진심인 저는 어느새 무서운 셰프가 되어 있더라고요ㅋㅋ 조원들이 두 팔 벌려 도와준 덕분에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불닭소스, 양념된 된장 최고) 솔직히 캠핑이라서 막 호텔만큼의 시설도 바라지 않았고, 또 씻는 거 자는 거 그렇게 기대는 없었어요. 캠핑이기 때문에 텐트 칠 것도 각오하고 갔다 왔습니다~ 역시 텐트 치는 게 처음엔 만만치 않았지만 조금 지나니 토르같이 망치질하는 조원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한국 어디서든 캠핑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럽 프로 캠퍼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호호호 음~ 고급 식재료들로 꾸려진 캠핑 음식~~ 음~~~~ 기깔난다. 두 번째 선택 이유는 자동차 여행이라는 점!!!! 유럽 다녀온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거운 24~30인치 캐리어를 끌고 오돌토돌 보도블럭을 걸어 다니기가 너어어엉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또 대중교통 이용 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후기를 너어어무 많이 봐서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바로 자동차 여행이라는 점에서 캐리어 걱정 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세 번째는 바로바로 인문학 여행이라는 점~~ 저는 고등학생 때 이과, 문과도 아닌 과학중점과를 나왔는데요~ 그래서 철학이나 인문학 쪽으로는 정말 1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세상 인문학 무식좌... 그런데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방문할 장소를 미리 조금 공부했었는데요~ 그게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 것 같아요!!! 또 현지에 방문했을 때 단장님의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프랑스혁명부터 스위스의 경제 이야기까지 여러모로 인문학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인데요~ 궁금하시면 꼭 방문 전에 검색해보시고 방문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별거 없을 것 같은데? 했다가 홀리~몰리~ 뭐야 여기ㅜㅜ 하면서 진하게 여운이 남는 도시 중 하나였어요. 프랑스에 가시기 전에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마리 앙투아네트' 보고 가시면 훨~~씬 프랑스 여행을 재미있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유럽을 가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먹거리였어요!! 먹고 노는 거에 환장한 편이라^^ 저렴하고 맛있는 과일을 잔뜩 먹고 싶었어요. 특히 프랑스 빠~리에 가면 크루아상, 디저트, 커피를 먹고 싶었고 벨기에에 가면 감자튀김과 와플, 맥주를 먹고 싶었어요. 또 독일에 가면 슈바인학센과 소시지 그리고 맥주(크~),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치즈 퐁듀를 너무 먹고 싶었어요.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고 밝은 태양과 같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감사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해외에 나와 많은 것들이 서투른 저희를 위해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시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단장님과,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행의 여러 꿀팁과 맛집 정보를 알려주시고 차량의 선두에서 잘 이끌어주신 부단장님. 인문학을 접근하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두 분 덕분에 이번 유럽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해외여행 중에 가장 많은 인원과 함께했고, 가장 긴 시간 여행했으며, 가장 뜨거웠고 많이 웃은 여행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일도 나중엔 안줏거리가 되고 즐거웠던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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