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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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 다신 없을 소중한 기억,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특별한 3주

안녕하세요! 서유기 14기 3조 참가자입니다~! 여행이 끝난 지 2주 정도 지났는데도 여전히 우리 여행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그만큼 행복했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 정말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소중한 그 기억들을 다시 한번 꺼내어보려고 합니다! Ep.01 출국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출발 전부터 단장님, 부단장님께서 톡방에서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었어요. 14시간의 긴 비행을 끝내고 드디어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 출국 C팀 친구들과 공항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소중한 사이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 바로 한 방을 쓰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처럼 금방 편해지고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첫날부터 무려 삼계탕! 장시간 비행 후에 먹는 따뜻한 삼계탕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Ep.02 파리 드디어 본격적인 유럽여행 시작! 파리는 거리들이 어쩜 그렇게 다 예쁜지,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계속 사진을 찍게 되는 도시였어요.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우리의 기분은 아주 맑았습니다ㅎㅎ 파리에서 3조의 첫 외식도 했어요.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둘러봤는데 모든 게 낯설고 새로워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파리는 야경! 아직은 조금 어색했던 3조였지만 우리만의 공식 포즈로 단체사진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밤에 바라본 에펠탑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 수도 없이 봤던 곳인데 실제로 마주하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둘째 날은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저희는 오르세 미술관에 갔습니다. 예술을 잘 모르던 저도 넋을 놓고 작품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다음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오르세 근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바토무슈도 타러 갔어요. 마침 해가 질 때쯤 탑승해서 센강 위에서 파리의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어두워지는 파리에서 가까이 마주한 에펠탑까지. 정말 낭만 그 자체였어요. 새해도 파리에서 맞았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파리는 역시 낭만의 도시가 맞았습니다. Ep.03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자마자 저희 조는 떡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새해니까요🥳 인기가 정말 많아서 다른 조에도 나눠줬답니다. 새해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3조🤍 비 오는 날에는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사색도 하고, 푸니쿨라를 타고 하이델베르크 성에도 올라갔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함께여서 즐거웠어요. 그리고 또 3조 외식! 슈니첼과 학센을 먹으러 갔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해요. 학센은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생각보다 짜지도 않았습니다. 슈니첼은 말해 뭐해요ㅎㅎ 독일 하면 맥주지만 술을 잘 못하는 저희는 모두 제로콜라로 함께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면서 하이델베르크 특유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꼈습니다. 특히 밤에 바라본 하이델베르크의 풍경은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는 게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Ep.04 프라하 프라하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리디체 마을이었습니다. 날씨가 계속 변해서 종잡을 수 없었지만, 그마저도 여행의 일부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만난 프라하! 거리 자체가 낭만으로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특별한 계획 없이 이곳저곳 걸어 다니기만 해도 프라하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하루의 마지막은 우리 조 막내의 생일파티! 여행지에서 함께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도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프라하에서의 둘째 날은 날씨가 정말 맑았어요. 눈 뜨자마자 구시가지 시장 쪽으로 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굴뚝빵도 먹고 프라하 성에도 올라갔어요. 높은 곳에서 바라본 프라하의 풍경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저녁은 꼴레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집결지로 돌아가는 길에는 카를교의 야경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하루였어요. Ep.05 뮌헨 일요일의 뮌헨은 문을 연 곳이 많지 않았어요. 대신 일요일 혜택으로 1유로에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오르세 미술관을 다녀온 뒤라 큰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막상 관람을 시작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품들을 봤어요. DM에서 쇼핑도 하면서 뮌헨에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넘어온 뒤 가장 먼저 먹은 음식은 바로 부대찌개와 계란볶음밥! 밤 10시에 밥을 세 공기나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행이 길어질수록 함께 만들어 먹는 한식이 얼마나 반가운지도 알게 됐어요. Ep.06 베네치아 & 베로나 이탈리아 첫 여행지는 베네치아!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물의 도시답게 어디를 바라봐도 아름답고, 도시 곳곳이 포토존처럼 느껴졌어요. 산마르코 대성당도 보고 베네치아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 왔으니 음식도 빠질 수 없죠. 정통 까르보나라까지 제대로 먹었습니다! 둘째 날은 사랑이 넘치는 도시 베로나로 향했습니다. 베로나 아레나부터 줄리엣의 집, 시뇨리 광장까지 야무지게 돌아보고 쇼핑도 했어요. 전날 먹었던 까르보나라를 잊지 못해서 다시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아갈 정도로 음식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베로나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3조 단체사진도 남겼어요. 이날은 요리대회도 있었습니다! 요리대회를 위해 전날 밤부터 고기를 재워두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 저희 조는 3등! 상품으로 받은 와인과 함께 정말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가르다호수에서 본 일출도 잊을 수 없어요. 여행 중 만난 수많은 풍경 가운데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다운 아침이었습니다. Ep.07 루체른 & 인터라켄 드디어 스위스! 도착하자마자 물가에 놀라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우리에게는 Coop이 있으니까요ㅎㅎ 꼭 매번 외식하지 않아도 마트에서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조식을 꼭 신청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덕분에 스위스에서 지출도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북을 활용해서 초콜릿과 키링도 받고, 특별한 계획 없이 루체른 시내를 천천히 걸어 다녔어요. 그렇게 별것 아닌 순간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번 여행의 묘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융프라우! 다 같이 기차를 타고, 곤돌라를 타고, 산악열차까지 타고 마침내 Top of Europe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추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함께여서 더 행복했습니다. 고산병도 잠시 잊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우리끼리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내려왔습니다. Ep.08 다시 파리 돌고 돌아 다시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파리에 도착했을 때와는 기분이 정말 달랐어요. 그 사이에 여행에도 익숙해졌고, 처음에는 어색했던 사람들과도 너무 가까워져 있었습니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저희 조는 마트에서 고기를 왕창 사서 소고기와 목살을 구워 먹었어요. 밥 담당, 고기 담당, 설거지 담당, 야채 손질 담당까지 역할을 나눠 야무지게 움직이는 우리 3조! 어느새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사이가 되었더라고요. 그리고 벌써 마지막 여행날. 지하철을 타고 몽마르뜨 언덕에 갔습니다.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마지막 파리를 즐기기에 완벽했어요.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기념품도 사고, 열심히 걸어 다니며 파리의 마지막 순간들을 눈에 담았습니다. 파리에서 처음 3조끼리 외식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외식이 되어버렸어요. 그동안의 여행을 함께 돌아보고 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는 끝나지 않았어요!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도 하고 롤링페이퍼도 썼습니다. 평소에는 장난 가득한 우리 조였지만 롤링페이퍼를 쓸 때만큼은 다들 꽤나 진지했어요. 마지막 밤에는 방에 모여 마피아 게임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끝이 다가올수록 정말 아쉬웠어요. 여행을 마치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안녕 3조! 안녕 서유기! 그리고 안녕 글로벌캔버스! 마지막으로 스태프님, 부단장님, 단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겁도 많았던 제가 낯선 유럽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건 여행 내내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여행도 함께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던 특별한 3주였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던 사람들이 함께 먹고, 걷고, 웃고, 여행하며 어느새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소중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오래도록 꺼내볼 수 있는 최고의 기억을 만들어준 여행이었습니다. 모두 다시 만나는 날까지 안녕! 🤍

정언지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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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 어떻게 이 멤버가 모였지 싶을 만큼 행복했던 유럽여행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계속 들었던 생각이 있어요. “정말 행복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파리의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던 순간도, 비 오는 프라하에서 오르막길을 걸어 성으로 향했던 순간도, 추운 뮌헨 시내에서 서서 케밥을 먹었던 순간도 지금 생각하면 전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좋게 기억하는 게 아니라, 여행을 하고 있던 그 순간에도 정말 행복하다고 느꼈던 여행이었어요.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는 짧게 머물렀지만 눈이 많이 내려서 기억에 남는 도시였습니다. 눈 내리는 거리 자체가 너무 예뻤고, 황금지붕을 보러 가는 길은 마치 테마파크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탈리아로 넘어가기 전 또 하나의 새로운 유럽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베네치아 다음 여행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도착하기 전 숙소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까지 머물렀던 숙소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예뻤고, 여름이었다면 수영장에 바로 뛰어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사진으로만 보던 도시를 실제로 걸어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운하를 따라 늘어선 건물들과 물 위를 오가는 배들, 골목골목 이어지는 풍경까지 베네치아만의 분위기가 확실했습니다. 특히 산마르코 광장에 들어섰을 때는 자연스럽게 감탄이 나왔어요. 해가 질 무렵의 베네치아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물 위로 번지는 노을을 보고 있으니 왜 많은 사람들이 베네치아를 낭만적인 도시라고 이야기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베로나 베로나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이탈리아를 만났습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부터 시작해서 산 피에트로 성에 올라 베로나의 전경을 바라보고, 줄리엣 동상도 만나고, 골목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베로나에서는 유독 여유롭게 도시를 즐겼던 것 같아요. 야외에서 식사도 하고, 젤라또를 먹으러 돌아다니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셨습니다. 높은 곳에서 도시를 바라보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여행 중 처음으로 “여기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떠나는 게 아쉬운 도시였습니다. 스위스 그리고 기다렸던 스위스! 코우치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부터 달라졌어요. ‘내가 진짜 스위스에 왔다고?’ 싶을 정도로 설산과 마을이 계속 펼쳐졌습니다. 루체른 루체른에서는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를 둘러봤습니다. 눈이 내린 루체른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강했어요. 카페 창가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계속 그 자리에 머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여행하면서 여러 성당을 방문했지만 루체른에서 들어간 성당도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한동안 가만히 머물렀어요. 인터라켄 인터라켄에서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액티비티들을 즐겼습니다. 겨울 인터라켄에서 액티비티를 계획한다면 날씨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눈썰매를 탔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눈 덮인 산길을 올라가 중간에 따뜻한 차와 초콜릿도 마시고, 하얀 설산 사이를 내려오는 경험 자체가 특별했어요. 겨울 스위스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융프라우 그리고 드디어 융프라우! 이번 여행에서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눈앞에 펼쳐진 설산을 원 없이 바라볼 수 있었어요. 융프라우에서 먹는 신라면까지 완벽했습니다. 내려오는 시간에는 산 너머로 노을이 지기 시작했는데 친구들과 풍경을 보자마자 다 같이 “우와!” 하고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사진으로도 많이 남겼지만 스위스의 풍경은 직접 눈으로 보는 게 훨씬 좋았습니다. 다시 파리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밤까지 보내고 다시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니 정말 여행이 끝나간다는 게 실감났어요. 마지막 파리에서는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했습니다. 예약 문제로 아침부터 우여곡절이 있었기 때문에 베르사유에 갈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직접 본 베르사유는 정말 화려했고 정원은 상상 이상으로 넓었습니다. 왜 별도의 투어가 있을 정도인지 이해가 될 만큼 규모가 컸어요. 그리고 다시 에펠탑. 이번에는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 파리의 풍경을 바라봤습니다. 가능하다면 일몰 시간에 맞춰 올라가는 걸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조금씩 어두워지는 파리와 불이 켜진 에펠탑을 한눈에 바라보는데 괜히 눈물이 나더라고요. 옆을 보니 친구도 똑같이 울고 있었어요. 이제 정말 여행이 끝나간다는 아쉬움과 지난 시간 동안 느꼈던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1조 친구들이 깜짝 생일파티도 열어줬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다 같이 에펠탑을 바라봤어요. 이번에는 1조가 함께 울면서 에펠탑을 봤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우리가 이렇게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여행이 끝나는 게 아쉬워 함께 눈물을 흘릴 정도의 사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그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남은 건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이 멤버가 모였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맞았던 우리 1조 친구들. 모두 조금씩 서로를 배려했기 때문에 20일이라는 긴 여행을 즐겁게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은 항상 변수의 연속이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지만, 그런 순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여행에서 배운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였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도 이번 여행에서 얻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쯤 용기 내서 떠나보셨으면 좋겠어요. 유럽에서 보낸 시간도, 함께했던 사람들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소중한 추억을 마음 한편에 오래 간직하면서 가끔씩 꺼내보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가 종종 다시 만나자!

ㅅ예진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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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 한국 돌아가기 싫을 만큼 좋았던 20일의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서유기 14기 참가자입니다. 이제 정말 유럽여행을 마무리해가는 중이라, 여행하는 동안 매일 써두었던 일기를 다시 보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한국에서 아무리 건강하게 지냈더라도 비타민과 상비약은 넉넉하게 챙겨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 중 물갈이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속이 좋지 않았던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밥솥! 취사가 되지 않는 숙소에서 정말 절실하게 필요할 때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꼭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출국 Seoul → Paris 저는 동반 참가자와 다른 일정이 있어서 개별 발권을 했습니다. 처음 가는 유럽인데 우리끼리 잘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출국 며칠 전 단장님께서 같은 비행기를 타는 참가자들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출국방을 만들어주셨어요.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놓친 건 없는지 계속 확인해주셔서 생각보다 덜 긴장하고 파리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공동항공 참가자들과 다른 터미널에 내려서 처음에는 조금 막막했어요. 출국팀 친구들과 어떻게든 가보자며 움직였는데,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모두 찾고 나니 단장님께서 저희를 데리러 와주셨습니다. 공항에서 다른 참가자들까지 모두 모여 밖으로 나가니 코우치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개인 자유여행이었다면 무거운 짐을 전부 끌고 숙소까지 이동해야 했을 텐데, 코우치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Paris 파리에 도착했는데도 내가 정말 유럽에 온 건지 실감이 잘 나지 않았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 온 나라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제대로 이야기를 나눈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들과 한 방에서 자고, 운영진분들이 준비해주신 삼계탕을 함께 먹고 있다는 것도 지금 생각하면 신기해요. 파리 첫날에는 숙소 앞에 다 같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고 마니또를 뽑으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다 함께 페흐라쉐즈 묘역에서 인문학 여행을 한 뒤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묘지에서 산책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묘지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신기했고,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3조와 처음으로 모여 외식도 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들렀어요. 개선문과 트로카데로 광장에 가서 야경도 봤는데,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집결시간에 늦을 것 같아 예쁜 샹젤리제 거리를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하고 마라톤하듯 뛰어갔던 기억도 납니다. 힘들게 집결지에 도착해 헉헉거리며 고개를 들었는데 눈앞에 파리의 야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춥고 힘들었던 것도 잠시, 너무 예뻐서 모든 게 용서됐습니다. 둘째 날은 12월 31일이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 각자 자유시간을 보내다가 바토무슈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마침 출국팀 동생들도 만나 함께 바토무슈를 타고 파리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집결지로 돌아가는 길에는 연말이라 길이 여기저기 막혀 있어 꽤나 절망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것마저 추억이 되었네요. 숙소로 돌아와서는 1월 1일 카운트다운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상을 차리고 창밖 멀리 보이는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새벽에 저녁도 맛있게 먹었어요. 만난 지 겨우 2~3일 된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새해를 맞이했던 순간. 아마 평생 쉽게 다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새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 Heidelberg, Munich 하이델베르크에서는 날씨도 좋지 않았고 바토무슈를 다녀온 뒤 몸이 많이 아파서 조원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새해맞이 떡국도 끓여 먹고, 3조가 사진 콘테스트에서 3등을 하게 되어 기분 좋게 여행했던 도시입니다. 뮌헨에서는 첫날 인문학 여행을 마친 뒤 알테 피나코테크에 가서 그림을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둘째 날에는 자유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조원들과 DM에 가서 신나게 쇼핑했습니다. 그러다 다들 지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철도 파업 덕분에 예상하지 못했던 독일 트램도 타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뮌헨 숙소에는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밤마다 서유기 참가자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전체 모임에서는 마니또도 공개했습니다. 3조와 함께 저녁을 만들어 먹고 웃고 떠들면서 여행 초반보다 훨씬 가까워졌어요. 여행에서 어디를 갔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가 정말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체코 Praha 프라하에서는 인문학 여행도 알찼고, 자유여행도 기대했던 만큼 꽉 채워서 돌아다녔습니다. 첫날에는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자유여행 날에는 비가 오지 않아 신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기대했던 크리스마스 마켓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프라하성에 올라갔을 때 바라본 풍경과 야경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넋 놓고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뜨르들로는 주변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제 입에는 너무 달았어요. 대신 프라하에서는 컨디션이 완전히 좋아져서 꼴레뇨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3조 막내 재훈이의 생일!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었지만 숙소에서 취사가 되지 않아 오랜만에 다 같이 외식을 했어요. 이후 한 방에 모여 몰래 준비했던 생일파티까지 성공했습니다. 함께 여행하면서 이런 작은 순간들이 쌓여 정말 가까운 사이가 되어가는 게 좋았어요. 오스트리아 Innsbruck 인스부르크는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날 잠시 들른 도시였습니다. 이사하는 날이라 정말 편한 옷을 입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쁜 곳이었어요.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고 동네 자체가 아기자기해서 짧게 머문 것이 아쉬웠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너무 편한 옷만 입고 가지 마세요. 사진 찍고 싶어집니다. 이탈리아 Verona, Venice 베네치아는 생각보다 볼 것도 많았고, 그냥 물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본섬뿐 아니라 무라노나 부라노섬까지 가볼까 고민했는데 본섬에서만 돌아다녀도 시간이 정말 잘 가더라고요. 인문학 여행이 끝난 뒤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기념품도 구경했습니다. 특별히 대단한 걸 하지 않아도 좋았어요. 보이는 것마다 예뻐서 계속 감탄하면서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고 신기해서 다시 돌아가 먹었던 파스타도 기억에 남아요. 너무 추워서 실내에 들어가려고 젤라또를 샀는데 매장 이용이 안 된다고 해서 밖에서 덜덜 떨며 먹었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좋은 추억입니다. 저녁에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챙겨 먹기로 해서 저는 채소와 과일을 사 먹었어요. 여행하면서 도시마다 오렌지와 파프리카를 사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탈리아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베로나는 사실 여행 전 준비를 많이 하지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해서 큰 기대가 없었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정말 만족스럽게 여행한 곳이에요. 숙소 바로 앞에 가르다 호수가 있어서 아침에 조원들과 산책하며 사진을 찍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베로나에 도착해서 인문학 여행을 듣고 밥을 먹으며 쉬다가 야경을 보기 위해 산피에트로성에 올라갔어요. 프라하 야경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베로나의 야경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담벼락에 앉아서 한참 동안 바라봤어요. 숙소로 돌아와서는 요리 경연대회도 했습니다. 전날 미리 불고기를 재워두고 조원들과 각자 역할을 나눠 요리를 준비했어요. 사진 경연대회에 이어 요리 경연대회에서도 3조가 3등을 하면서 이탈리아에서의 시간을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스위스 Luzern, Interlaken 루체른에서는 마지막 인문학 여행이 진행됐습니다. 이제 정말 여행이 끝나간다는 사실이 조금씩 실감나기 시작해서 모든 순간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물가가 비싼 스위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리기산에 갈 때 저희는 다음 날 융프라우 일정이 있어서 루체른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인문학 여행이 끝나자마자 일명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미리 챙겨둔 식재료로 든든하게 밥을 먹고 다시 나와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길을 다니다 스위스 아이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간식도 나눠줬습니다. 거리에서 계속 마주쳤던 카니발 아저씨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취재하시는 분들의 영상에도 찍히는 등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인터라켄에 가는 날에는 3조 모두 겁도 없이 고산병 약도 사지 않고 일단 기차표부터 끊었어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동안 보이는 COOP마다 들어가 약을 찾아봤지만 주말이라 약국이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결국 걱정하면서 올라갔고, 정상에 가기 전 컵라면과 미리 준비한 간식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올라갈수록 산소가 부족하다는 게 느껴졌어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어지러워 다들 난간을 붙잡고 융프라우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정상에 도착하니 너무 추워서 고산병을 걱정할 정신도 없었어요. 눈보라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3조와 단체사진도 찍고, 융프라우의 추위에 맞서 함께 놀았습니다. 힘든 상황을 같이 겪다 보니 진짜 전우애가 생기는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마무리 서유기 해단식 그리고 작별인사 파리로 다시 돌아와 마지막 자유시간을 보내고, 조원들과 함께 외식을 하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파리에 일주일 정도 더 남아있게 되어 정들었던 3조와 출국팀 친구들을 먼저 보내야 했어요. 모두가 떠난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늘 북적이던 공간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정말 허전하더라고요. 절대 오지 않았으면 했던 해단식도 결국 찾아왔습니다. 눈을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어느새 20일이 지나 있었어요. 그래도 해단식에서 3조가 사진 콘테스트 상을 받고, 재훈이가 개인상까지 받으면서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에는 위치 공유를 통해 모두가 잘 여행하고 있는지 운영진분들이 확인해주셨고, 자유여행이 끝나면 정해진 집결시간에 맞춰 집결지로 돌아오면 됐기 때문에 일정을 이어가는 데 큰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자유여행 시간도 길었어요. 파리를 제외한 도시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서도 꽤 많은 곳을 아쉬움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일 기본적으로 정해진 일정이 있고 단체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 캐리어 크기 제한처럼 개인 자유여행과 비교하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낯선 유럽에서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3주 동안 함께 여행한 조원들이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그리고 여행 내내 저희를 위해 애써주신 단장님과 부단장님, 스태프님이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처음에는 파리에 도착했다는 사실조차 실감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 여행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0일 동안 여러 나라와 도시를 여행했지만 결국 가장 오래 남은 건 사람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어색했던 사람들이 함께 밥을 먹고, 여행하고, 생일을 축하하고, 새해를 맞고, 융프라우의 눈보라까지 같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여행이 끝난 뒤 더 허전했던 것 같아요. 유럽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웠지만, 그 풍경 속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있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었습니다. 한국 돌아가기 싫다고 생각할 만큼 행복했던 20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여행이었습니다.

오굴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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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 인생에 책갈피를 꽂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를 20일

저는 글로벌캔버스를 20살 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정말 좋아했던 때라 ‘언젠가는 꼭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 23살과 24살의 사이에 드디어 유럽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앞두고 나니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몇 년 사이 이런저런 경험도 하고 사람들에게 치이기도 하면서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싫어… 무서워…’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바뀌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출발하기 전까지도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고민했지? 싶어요. ㅋㅋ 저희 5조는 여행이 끝난 뒤에도 벌써 다음 만남을 잡았을 정도니까요. 벌써 보고 싶어~~♥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그냥 가세요. 그냥 믿고 가세요. 사람들도 좋았고, 일정도 좋았고, 무엇보다 복잡하게 모든 걸 계획하지 않아도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편해서 만족했어요. 아… 할 말이 너무 많네요. 그런데 자꾸 ‘좋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좋다는 말 말고 다른 말을 새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요. 그럼 지금부터 여행 후기 시작합니다! 파리 | 1~3일차 저는 여행에서만큼은 완전 J입니다. 길을 잃는다거나, 가려고 했던 곳이 문을 닫았다거나 하는 돌발상황에 굉장히 취약한 편이에요. 그런데 여행 첫날부터 길을 반대로 와버렸습니다. 순간 ‘내 모든 계획이 무너졌어…’ 싶었는데, 그냥 계획을 내려놓고 막 돌아다녀봤어요. 그런데 너무 행복한 거 있죠? 첫날부터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남은 여행에서는 무슨 일이 생겨도 ‘야, 그냥 즐겨~’ 하는 마음을 갖게 됐어요. 역시 여행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도 하나의 재미가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파리는 정말… 길거리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화보 배경 같아요. 특히 해가 질 때쯤 만났던 핑크빛 하늘과 에펠탑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바토무슈도 꼭 타보세요! 센강 위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야경은 정말 특별했어요. 하이델베르크 | 4~5일차 새해는 하이델베르크에서 맞이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도시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하이델베르크 성도 둘러보고, 성 안의 와인 창고도 구경하고, 독일 맥주도 제대로 즐겼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저는 프레첼에 완전히 빠졌어요. 20일 동안 10개는 먹은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프레첼을 먹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너무 그리워요. 프레첼…😭 리디체·프라하 | 6~8일차 프라하! 제가 원래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하필 비가 많이 오고 너무 추워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습니다. 프라하성과 카를교도 모두 다녀왔는데 흐림 + 비 + 추위 3콤보를 제대로 맞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남아 있어서 뱅쇼와 핫도그를 먹으며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 그게 또 은근히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프라하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것. 굴뚝빵. 저는 이 굴뚝빵을 먹으러 프라하에 다시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일 동안 먹었던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진짜 제일. 아직도 생각납니다. 뮌헨 | 9~11일차 다시 독일, 이번에는 뮌헨입니다. 프라하에서 넘어오니 도시 분위기가 다시 차분해진 느낌이었어요. 뮌헨에서는 올림피아타워 전망대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탁 트인 공간에서 도시를 바라볼 수 있어서 정말 ‘전망을 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DM 쇼핑도 하고, 호프브로이도 갔습니다. 제가 갔던 날에는 유명한 호프집들이 거의 다 꽉 차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 합석을 허락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는 지금도 먹고 싶네요. 알테 피나코테크도 방문했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미술관이라 제대로 보려면 몇 시간은 잡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봤는데도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여기서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알리안츠 아레나도 방문했는데요. 축구를 잘 모르는 제가 ‘가기 싫어~’ 하다가 막상 도착해서 제일 신나게 사진 찍고 왔습니다. ㅋㅋ 인스부르크 | 12일차 인스부르크는 짧게 머물렀어요. 눈이 내려서 오히려 더 예뻤습니다. 원래는 뒤쪽으로 설산도 보여야 했는데 눈 때문에 흐려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오스트리아를 제대로 찍먹했다!’ 정도의 느낌으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베로나·베네치아 | 13~14일차 하… 이탈리아는 진짜 너무 예뻐요. 너무 좋아요. 사랑과 낭만의 도시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날씨까지 너무 좋았어요. 건물마다 꽃이나 식물이 하나씩 놓여 있는데, 그런 작은 풍경까지 너무 낭만적이더라고요. 그냥 도시 전체가 ‘나 낭만적이야!’ 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베로나의 풍경도 좋았고, 베네치아의 물길과 골목을 걷는 시간도 너무 좋았어요. 숙소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숙소 앞에 커다란 호수가 펼쳐져 있어서 아침에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그냥 걷고 있는데도 영화 촬영장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루체른·인터라켄 | 15~17일차 영남지역에서는 눈이 정말 귀하잖아요. 스키장을 제외하면 눈이 이렇게 많이 쌓인 걸 언제 봤나 싶을 정도였는데, 스위스에서 제대로 한을 풀었습니다. 루체른에서는 빈사의 사자상도 보고, 스위스의 겨울 풍경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융프라우! 올라갔을 때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늘이 맑았어요. 새하얀 설산과 새파란 하늘을 동시에 보고 있으니 사진을 찍으면서도 계속 감탄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내려와보니 구름이 너무 많아져서 패러글라이딩은 취소됐어요. 아직도 조금 속상합니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맑은 날 융프라우를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 다시 파리 | 18~19일차 그리고 다시 파리. 여행의 마지막은 디즈니랜드에서 보냈습니다. 무려 14시간 동안 디즈니랜드에 있으면서 놀이기구 10개 타고, 퍼레이드 보고, 드론쇼 보고, 일루미네이션까지 전부 보고 왔어요. 이 정도면 제대로 즐겼다고 해도 되겠죠? ㅋㅋ 특히 마지막 퍼레이드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겨울왕국 노래가 나오고 눈이 흩날리는데, 그 순간이 그냥 눈물 버튼이었습니다. ‘너무 행복하다.’ 그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여행을 마치며 진짜 벌써 그립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했던 20일이었어요.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여행을 한 번씩 꺼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새로운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했고,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했고, 숙소는 괜찮을까, 여행은 잘할 수 있을까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떠나보니, 계획에서 벗어난 순간도 여행이었고, 처음 만난 사람들은 어느새 보고 싶은 사람들이 되었고, 낯설었던 도시들은 오래 기억하고 싶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여행 전에는 그렇게 고민했는데 지금은 왜 고민했나 싶을 정도예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까지 함께 웃으며 보냈던 시간. 아마 제 인생에 책갈피를 하나 꽂는다면 저는 이 20일을 오래도록 펼쳐보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 5조 사랑해 ♥

두아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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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함께여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겨울 유럽

많은 분들이 좋은 후기들을 남겨주어서!! 그냥 여행하면서 제가 불편했던 것들, 좋았던 것들을 말해보겠습니다!! 유럽 겨울여행 일정 🛩 12.28~29 파리 (30 이사) 12.31 하이델베르크 (1.1 이사) 1.2(리디체)~3 프라하 (4 이사) 1.5~6 뮌헨 1.7(이사) 인스부르크 1.8 베로나 1.9 베네치아 (10 이사) 1.11 루체른 1.12 인터라켄 (13 이사) 1.14 파리 📍준비물 준비물은 여러 후기들 보시고 꼭 본인에게 필요한 것만! 챙기시는 것을 추천추천 드립니다!! 어떤 것을 챙겨야 하는지는 다른 후기나 여행 전 글로벌캔버스에서도 따로 공지도 해주시기 때문에!! 세세하게는 적지 않을게요 ㅎ(귀찮은 거 아입니다><) 저는 첫 유럽이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겠죵?) 그래서 이것도 챙겨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챙겨야 할 것 같고,, 그랬습니당.... 결국 캐리어를 꽉꽉 챙겨서 갔었는데요!! 백천번 후회했습니다! 캐리어에 여유를 두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당! 좋았던 물건들 - 종이세제 (물티슈처럼 쏙쏙 빼서 쓰기 편하고 자리도 많이 차지 안해서 굿굿! 생각보다 빨래 꽤나 할겁니다 ㅎ) - 핫팩 ( 핫팩... 그냥 너무 좋아요.. 겨울유럽 좀 춥습니다!! 만만하게 보지 마십쇼! 이쁘게 입고 주머니에 핫팩 한가득,,) - 백팩 또는 보스턴백⭐️ (부모님이 가방 챙겨가라고 하셨는데 나는 짐 별로 안생길거라고 챙겨가지 않은 제 자신 반성,,,합니다.. 생각보다 짐이 많이 생겨서 이사 하는 날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ㅜ 운 좋게 보스턴백을 얻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보스턴백 기부해준 우리 1조 언니 절 받으세요..👍 ) - 1회용 샴푸, 린스, 바디워시 ( 그 목욕탕 가면 있는 1회용으로 되어있는 뜯어서 쓰는 그거!! 저는 그걸로 사서 갔습니다!! 진짜 편하더라구용! 자리 차지도 많이 안해서 굿굿입니당!) 겨우 생각해봤는데 이게 다 입니다..ㅎ 다른 좋은 물건들은 앞서 말했듯 다른 후기에도 많이 적혀있어서! 여기까즤!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들 (개인 차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분들만!) - 샤워필터기 (저는 이거 가져가서 쓰지도 않고 왔슴다.. 다른 후기들 보면 잘 쓰신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피부가 엄청 예민한 사람도 아니였나봐요,, 그냥 한국에서 씻는거랑 다를 거 없었습니당 ㅎ 그리고 숙소 바꾸는 날도 생각보다 많았고 일일이 뺏다꼈다하는 것도 귀찮을 것 같더군용..ㅎ 저처럼 좀 둔한 분들이면 그냥 가도 상관없을 듯 합니당!) - 많은(?) 양말과 수건 (저는 양말을 한 7개? 챙기고 수면 양말까지 챙겼었는데..! 유럽 가서는 양말 4개 정도 쓰고 수면 양말은 안썼어욤,, 숙소나 숙소 주변에 세탁기도 있었고 저는 양말은 거의 손빨래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숙소가 한국과 다르게 라디에이터? 로 되어있어서 추울까 걱정해서 수면양말을 챙겼는데 안춥고 너무 따둣하게 잘 잤습니다..ㅎ 그리고 수건..! 숙소마다 수건이 모두 배치되어 있어서 수건도 2개 챙겨가서 하나도 안썼슴돠! 2개보단 1개만 챙겨가는 걸 추천합니다ㅏ) - 간식.. (이건 저만 챙긴 것 같지만.. 그냥 당 땡길때 먹으려고 사갔는데 유럽 맛난 거 많아서 이것도 짐만 되고 그대로 한국으로 컴백홈 했습니다 ㅎ) 준비물 말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ㅎ 말 정리를 못하는 사람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 그래서.. 후기도 늦었습니다ㅜ 단장님 죄송합니다😭 ) 이제 진짜 여행 후기 적어보겠습니다앙!! 파리 저는 베이컨 팬케익이 존맛이였어용! 주소 25 Rue des Acacias, 75017 Paris, 프랑스 파리에서는 박물관을 추천! 아무래도 유명한 그림들이 많은 곳이여서.. 뮤지엄패스를 끊고 갔다왔습니다. 하지만 뽕은 뽑지 못한,, 루브르는 미리 예약하지 못해서ㅜ 포기하고 건물만 보고왔습니다ㅜ 또한 조르주 퐁퓌두는 파업으로 인해 못갔습니다..😭 뮤지엄패스를 끊어도 미리 예약해야 패스트로 들어갈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이 많았어욤. 홈페이지에서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던 곳들은 오르세(따로 예약 안해도 뮤지엄패스로 패스트로 들어갈 수 있음!), 오랑주리 ( 패스트는 예약해야함! 저는 예약 못해서 3시간 줄 섰습니당,, ) 였습니다! 모두 꼭 성공하시길..⭐️ 하이델베르크 여긴 진짜 최!!애!! 지역입니다..❤️ 하이델베르크는 이쁜거 이쁜거 압축해놓은 느낌...? 여러분 철학자의 길 꾹 참고 올라가보세요..⭐️ 밤에 올라가면 조명들이 탁탁 켜지면서 진짜... 미쳤습니다ㅜ 저는 체력이 똥이라서 중간까지만 갔습니다..ㅎ 어느 길에서 사진을 찍어도 유럽 감성 충만❤️ 프라하 프라하도 정말 할 거 많았어요!! 열심히 서치해서 재밌어 보이는 곳 가세요 ㅎㅎ 저는 뱅크시 전시회도 가고! 글로벌캔버스에서 인문학 투어도 단장님과 부단장님이 해주셔서 따로 신청해서 짧게 투어도 다녔습니다 😚 굴뚝빵 진짜 꼭 드세요!! 뭔가 아는 맛이지만 존맛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우리 언니가 찾은 도로입니다👍 비가 와서 바닥에 전등이 빛나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여기는 프라하성으로 올라오면 스타벅스 쪽 담벼락? 뒤쪽이였던 것 같아요 ㅎ 뮌헨 뮌헨..! 여기서 저는 맛있는거 왕창 먹은 것 같아욥 특히 저 립이 진짜 존맛탱...!!! 하지만 그 누구도 마라탕을 이기지 못합니다😎 마라탕 가격이 정말 괜찮았어욤 비쌀 줄 알고 몸이 떨렸지만 저 사진 양이 14유로 정도 였습니당 ㅎ 보통 식당 가격 정도! 뮌헨에서는 같이 온 친언니는 쉰다고 해서 글로벌캔버스 덕분에 친해진 언니와 같이 다녔습니다ㅏ 단체로 활동하다보니! 인간관계도 많이 넓힐 수 있었어요😃 뮌헨에서 첫날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쇼핑했어요!! dm에서 친구들 기념품 왕창 샀어요..ㅎ (앰플이나 발포비타민 유명하다해서 샀습니다) 둘쨋날엔 글로벌캔버스(?) 언니랑 미술관, 전시관 갔다왔어욤! 고흐의 유명한 해바라기가 있답니다 :) (이름 모름..) 그리고 데미안 허스트의 전시도 정말 신기한 작품들도 많으니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별복귀도 가능해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개별로 복귀했습니다!! 유럽은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낭만 진짜 미쳤습니다.. 언제 유럽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돌아다닐 수 있을까요!! 저는 전기 자전거 타고 숙소 돌아가는 길이 기억에 정말 많이 남았습니다💓 인스부르크 여기서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밥 먹고 조금 돌다보면 끝나더라구용!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았는데! 제가 갔을땐 날이 흐려서.. 그냥 둘러보고 갔습니다!! 여기 스와로브스키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마블 광팬인데 눈 돌아갈 뻔 했어요 ㅎ 가격이 ㅎㄷㄷ 그리고 저 슈니첼 먹겠다고 고집부리다가.. 이상한 레스토랑 들어가서... 50유로 쓰고 나왔습니드..ㅜ 정말 잘 찾아보고 가야할 것 같아요.. 무작정 들어갔다가 폭탄 맞고 나왔습니다 ㅎㅎ 맛도 그냥 그랬...ㅎ 베로나 여기도 사진 건지고~~ 거리 걸어다니며 구경하고~~ 앉아서 여유부리며 노래 듣다가~~ 천천히 걸으며 코우치로 복귀 했습니다! 여기는 쉬어가는 장소 같았어욤! 많이 넓지 않았고 금방금방 둘러볼 수 있었습니당!! 저 동굴 샷 잘 찍지 않았나요?!?! ㅎㅎ (칭찬 부탁드립니다^^) 베네치아 베네치아 사람이 좀 많았지만 이쁘긴 너무 이뻤어요😍 하루는 너무 짧아요..ㅜㅠ 아이유의 하루 끝 촬영지인 부라노 섬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상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ㅜ (또 간다!!!) 곤돌라!! 좋은 거 꼭 골라타세요!! 저는 저희 조원들이랑 타서 N빵 치고 탔는데도.. 비쌌습니다ㅜ 근데 저희가 아무 곤돌라 보이는거 탔더니.. 서비스도 별로고 시간도 너무 짧더라구요😭 후기 좋은 곳 잘 찾아서 가세용!! 거기에.. 식당도 안찾아놔서 급하게 찾은 곳 들어갔는데 너무 별로였습니다..ㅜ 저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전날 미리미리 잘 찾아두고 가세요!! 그리고 그냥 길가에 앉아서 물멍 때리기도 좋습니다👍 해 질때 리알토 다리 인파 ㄷㄷ 합니다!! 사진 이쁘게 찍고싶다면 빨리 자리잡으시길!ㅎ 루체른 드디어...! 스위스!! ㅋㅋㅋㅋㅋ스위스 캐릭터 너무 웃긴데 귀엽게 생겼어오ㅎ 스위스 물가는 후덜덜덜덜해서 최대한 적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점심은 간단하게 케밥으로 때우고! 글로벌캔버스 덕분에 무료로 초콜릿과 키링을 겟! 했습니당❤️ 저는 여기 칼이 유명하다해서! 작은 칼 세트도 팔길래 같이 샀어요!!ㅎ 그리구 글로벌캔버스에서 좋은 스팟들을 잘 알려줘서 도장깨기 하듯 다녔숩니당! 그러다 카페에서 쉬면서 그림도 그렸었습니다 ㅎ 날씨 추워요!!🥶 핫팩 필수!! 인터라켄 저는 글로벌캔버스에서 알려준 아웃도어 업체에서 베테호른 등산 신청했어요!! 원래 썰매 하려고 했는데 취소되었더라구요ㅜㅜ 가격은 1인당 15만원정도 했습니다!🫠 저는 진짜 체력이 너무 안좋아서.. 초쿰.. 힘들었지만 경관이 미쳤어요!! 그냥!! 너무 이쁘지 않나요? 융프라우에 못간게 아쉬웠지만 여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눈 위에 넘어지기도 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ㅎ 아! 등산 할 때 촬영하시는 분이 같이 가셨는데 인스타 스토리에 저희 영상이 올라와있더라구욬ㅋㅋㅋ 재밌고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엄청 추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등산하니까 땀이 줄줄 났어요..! 두꺼운 외투보단 얇은 옷 많이 껴입는걸 추천할게용!! 파리(디즈니랜드) 저랑 언니는 숙소로 개별복귀할 자신이 없어서🫠 일루미네이션 포기하고 코우치로 복귀하기로 했어요! 아 출발도 개별로 할 수 있는데 숙소에서 출발하면 길이 많이 복잡해요! 개별출발하신 분들 봤는데 코우치랑 비슷하게 도착하더라구요!! 코우치타고 출발해도 괜찮았어용! 저희는 코우치 복귀하기 때문에 디즈니랜드 1파크만 끊고 디즈니 스튜디오로 갔습니다!! 스튜디오만 간게 조금 아쉽지만.. 시간도 많이 없고 제가 마블을 너무 좋아해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샵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ㅎ 기념품들이 조금 다이소 느낌쓰...ㅎ 키링에는 너무 대놓고 메이드 인 차이나^^ 샵은 좀 아쉽더라구용ㅜ 그나마 괜찮았던게 파리 느낌 낭낭한 디즈니 틴케이스 안에 디즈니캐릭터 모양이 있는 쿠키가 들어있는게 있었어요!! 틴케이스 그대로 선물 드리기도 좋고 아니면 안에 쿠키도 5개? 정도 개별 포장 되어 있어서 하나씩 주기 좋더라구용!! 체고!!👍 글로벌캔버스가 준 선물 글로벌캔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 감성 저는 잊지 못합니다⭐️ 다같이 협동하여 조원들과 맛있는 저녁 만들어 먹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아요! 한국 와서 생각보다 한식이 많이 안땡기더라구요!! ㅋㅋ 항상 요리 열심히 해주시고 많이 도와준 1조 팀원분들 수고많으셨고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ㅜㅜ 그리고 따로 글로벌캔버스에서 2번 정도 저녁을 대접해주셨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떡국 먹고 반해서 한국와서 계속 떡국 찾습니닿ㅎ 그리고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만난 글로벌캔버스 언니!! 함께 한다는게 이렇게나 많은 시너지를 받는지 몰랐어요☺️ 또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캔버스에서 진행한 마니또도 진짜 즐거웠습니다ㅋㅋ 조금 단점이라면 같은 조원들과는 많이 친해졌지만 다른 조원들과는 친해지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마니또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은 다가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구 이사하는 날 듣던 라디오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 부단장님 목소리 꿀보이스 인정합니다👍 단장님, 부단장님께 Leo단장님, 김희철 부단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덕분에 제 인생에 있어서 뜻깊은 추억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저희를 위해서 노력하시고 배려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감동받고 제가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글로벌캔버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애정이 담긴 모습들이 눈에 많이 보였어요😍 여행 중간중간 꾸준히 말씀해주셨던 터닝포인트가 정말 이번 유럽여행이 제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여행을 토대로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겠습니다❤️ 제 성공적인 유럽여행 완벽하게 이루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가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Yuriyam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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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힘듦에서 행복으로 바뀐 꿈같은 유럽 20일

안녕하세요 😽 🙌🏻 저는 불과 약 4일 전까지 유럽에 있었던 서유기 14기 참가자 입니다 😎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유럽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고 꿈만 같은 여행을 했는데요! 아 물론 초반엔 힘들었다는.. 큼큼 제가 느낀 모든 순간들로 후기를 가득 채워보려고 합니당 글로벌캔버스로 유럽 여행을 떠나볼까 하시는 분들께, 혹은 다녀와서 추억 여행 하고싶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샤를드골 공항으로 여행의 시작 캐리어는 최대 26인치까지였지만 저는 굳이 사고 싶지 않아서 집에 있던 24인치를 챙겨갔습니다 그래서 출국 전날, 아주 꾹꾹 눌러담아 가져갔어요 그것도 부족해서 백팩까지 챙겼답니당 (꽤나 차이가 커요.. 겨울기행이라면 26인치 메모필수) 저는 동반참가자와 함께 개별발권을 했는데요 운영진분들께서 같은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들끼리 톡방을 만들어 같이 움직일 수 있게 해주세요 그게 바로 제가 애정하는 출국팀 c조 언니들과의 시작이었답니다..♡ 언니들과 같은 조는 아니었지만, 출국조의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끈끈함으로 여행 내내 너무나 다정한 언니들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 Paris, France 힘듦에서 설렘까지 사실 저는 처음 도착하자마자 즐긴 사람은 아니었어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다다음날 바로 행복 가득한 사람으로 바뀌는 게 너무 웃기지만, 바로 적응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첫날에 있었던 헤프닝이었는데요 우선 지나가는 길마다 건물들이 너무 예뻤어요 한 다섯 걸음에 한 번씩 사진도 찍고 다니다가 5조 언니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리스테이크 저거 정말 맛있었어요! 저 식당을 가기까지 몇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맛있게 먹고 돌아다니면서 에그타르트도 먹었습니다 파리 가는 마지막 날 한 번 더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네요 ㅜㅜ 으악 맛있겠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식사와 디저트까지 먹고 집결지인 개선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샹젤리제 거리에 갔습니다 여기가 저의 힘듦을 최고로 끌어올려준 곳이었어요.... 연말이라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구경하며 여유롭게 걷다가 파리 생제르망에 이강인님 유니폼을 사러 갔습니다 동기가 사다달라고 해서 간 거라 동기에게 사진을 찍어 어떠냐고 보내려던 찰나 '서비스 없음' 이렇게 뜨는 거있죠? 그래서 동반참가자에게 대신 보내달라고 했는데.... 둘 다 서비스 없음이 뜨면서 더이상 데이터가 터지지 않더라구요 정말 막막했습니다 집결지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시간은 다가오고, 우릴 구해줄 사람은 없다는 사실에 멘탈이 와장창창ㅊ아창..... 깨져버렸어요 그러다가 지나오던 길에 있던 스타벅스를 떠올려 어찌저찌 달려가 와이파이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ㅜㅅㅜ 그렇게 고된 일정을 보내니 너무 서럽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고 싶고, 더이상의 여행이 기대되지 않았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조금씩 행복해졌습니다 ㅎㅋㅎ 저도 당황스럽고 민망했어요 사진 화질 죄송합니다 그렇게 개선문에 도착해 에펠탑을 보러 갔습니다! 에펠탑을 보자마자 저절로 나온 말은 "이거 보러 파리 오는구나" 진짜 멋있었고, 압도적이었고, 웅장했어요 좀 추웠지만,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정각에 바뀌는 화이트 에펠탑은 진짜진짜 예뻤어요 다음날 저희는 첫 날의 고된 일정을 바탕으로 좀 쉬엄쉬엄 돌아다니자는 결정을 내렸어요 ㅎㅎ 그래서 저의 to do list에 있던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으러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갔습니다 그 근처에 발견한 예쁜 엽서들도 구경했어요 아 저는 마그넷보다 각 나라를 기념할 수 있는 엽서를 모으고 싶어서 각 나라마다 돌아다니며 엽서를 샀습니당 맛난 식사를 하고 라파예트 백화점에 방문했어요 저 거대하고 화려한 트리 보이시나요..? 직접 보면 더 커서 '와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지'가 저절로 나옵니당 사실 브랜드 제품에 관심도 많이 없고, 잘 몰라서 바로 옆에 있는 식품관으로 슈웅 떠났어요 ㅎ_ㅎ 그리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바토무슈 탑승!!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요 딱 노을 지는 것도 볼 수 있는 4시 40분에 탑승했습니다 만일 바토무슈 관심 있으시다면, 자리 선정 잘하세요 그냥....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희 출국조 언니들이랑 만난 거 있죠? 진짜 운명 (마이 데스티니..♥) 그래서 언니들과 바토무슈도 즐겁게 타고 거리 돌아다니다가 멀리서 보이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돌아다녔습니당 그리고 이 날이 12월 31일, 2023년의 마지막과 2024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저희 조인 5조와 함께 파리 새해 맞이 방송..(?)을 보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Heidelberg & Munich, Germany 행복함의 연속 하이델베르크로 이사하는 시간동안 저는 잊고 있었던 서유기 참가 이유 등 혼자서 생각할 수 있었어요 혼자 생각에 잠겨 있던 도중 저를 챙겨주시는 마니또가 저렇게 노래 신청을 해주셨는데.. 그게 저에겐 정말 큰 감동으로 다가와 여행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해졌어요 정말 여기서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더..♡ 하이델베르크에서는 하루 있었는데요 그 하루는 완벽했습니다 (비..만 빼면요!) 다같이 예쁜 티켓을 받고 올라가 하이델베르크 성도 보고 그 경치도 봤어요 안개만 걷히면 더 예뻤을테지만, 안개 낀 그것만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따로 수제버거집을 찾아 갔는데요 거기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시기도 했고, 새해니까 그 나라 언어로 새해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검색한 후, 결제할 때 눈치보다가 냅다 질렀습니다 "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 직원분께서도 영어로 답변해주셔서 뿌듯함x100을 얻으며 신나게 가게를 나왔습니다 혹시나 해외로 여행을 가셨을 때, 그 시기가 새해 혹은 크리스마스 등등 기념일 기간이라면 그 나라 언어로 꼭 인사해보세요! 완전 추천합니당 그 다음은 뮌헨인데요 사실 뮌헨에서 할 건 많이 없었지만, 또 가보고 싶어요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눈과 가장 잘 어울렸던 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는 슈바인학센을 꼭 독일에서 먹고자 아끼고 아껴서 뮌헨에서 먹었는데요 호프브로이랑 학센그릴 고민하던 중 아우구스티너 켈러를 갔습니다 완전 왁자지껄 그 잡채... 정신은 없었지만, 음식도 맥주도 분위기도 완벽했습니다 게다가 여기는 합석이 대체적을 많이 이뤄지는데, 옆자리에 앉으신 중년 남성분께서 저희에게 말을 건네주며 스몰토크를 한 게 가장 인상깊어요 숙소에 돌아와 그 순간을 일기에 살포시 적어놨습니다 마리엔광장인데요 사실 뮌헨에서는 가장 여유롭게 보냈어요 쇼핑 하고, 카페 가고, 밥 먹고, 서점이나 소품샵 구경하고 그러다보니 마리엔광장을 몇 번이나 지나치며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rague, Czech Republic 1월에 느끼는 크리스마스 저는 프라하를 정말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요 특히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 우리나라에서 느끼는 크리스마스와는 사뭇 다를 것 같아 설렜어요 우선 체코에 도착하자마자 코젤 직영점에 가서 체코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냅다 시켜보았는데요 소고기 타르타르 잊지 못해요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그리고 코젤 직영점의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자리를 안내해주신 한 분께서 "건배" 라고 하셔서 뜻밖의 당황 속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흑맥주 저기서 처음 마셔봤는데 꽤나 맛있더라구요 5조 언니들이랑 가서 다양한 음식도 많이 시켜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왁자지껄 맛있게 먹었습니당 그리고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뜨레들로 (굴뚝빵) 하.... 사실 저게 뭐 맛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이틀 연속 먹었어요 ㅎㅎㅎㅎㅎㅎ 근데 제 취향은 이상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오리지널이 더 맛있더라구요 담백하면서도 달달하니 또 먹고싶네요 쩝.... 사실 유럽에서 귀국하면 빵은 죽어도 쳐다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저렇게 행복함도 잠시 엄청난 바람과 비가 불어 아주 고냥 혼구녕이 났어요 그래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 후 다음날 날씨가 좋길 기도했는데, 다행히 다음날은 날씨가 좋았답니다 제가 고대하던 프라하 첨탑 전망대에 올라갔어요 대박인건, 국제학생증으로 할인 되는 걸 알고 갔는데 열리자마자 가서 50% 중복 할인이 적용됐어요 그래서 성인 기준 300코루나인 입장권을 100코루나에 구매했습니다 호호 근데 진짜 추천해요! 빨간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과 더불어 뾰족한 탑 모양의 건물들이 멋졌구요 거기에 크리스마스 광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좀 안개가 껴있어 흐릿하게 사진에 나왔지만 오히려 분위기를 얻은 것 같아 좋았구요 직접 보는 건 완전히 선명했습니당 집결 시간까지 야악간 비어서 카페에 갔어요 근데 세상에.... 라떼도 아주 한 대접 주시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웠거든요 근데 저 뒤로 보이는 케이크 맛.있.습.니.다. 머랭케이크였는데 약간 캬라멜 시럽도 들어갔으면서 가운데 크림이 적당히 달고, 마지막에 씹히는 견과류까지 이마를 계속 쳤네요 cafe no.3 만일 프라하를 가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너무 따뜻했고 달달했습니다 프라하의 야경도 잊을 수 없는데요 사실 전 카를교에서 보는 야경보다 집결지로 갈 때 강을 따라 걷는 그 길에서 보는 야경이 더욱 예뻤어요 그래서 동반참가자와 걷다가 도중에 벤치에 앉아 잔나비님 노래를 들으며 한껏 낭만을 즐겼습니다 그 모습을 타임랩스로 담고 싶었는데 누가 폰을 가로챌까 무서워 저렇게 '나 벤치에 앉아 야경 즐긴다'라는 의미의 사진을 남겨놨네요 Venice & Verona, Italy 다시 가고싶은 곳 1위 전 사실 이탈리아를 가장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냥 가서 젤라또랑 까르보나라 먹고 와야지~~ 했는데 제 맘 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베네치아 가면 오징어 튀김 드세요 꼭 제가 알려드릴게요 맛집 베네치아에 도착해서 딱 내리는 순간 참 신기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정말 작고 골목길이 많은 동네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똑바로 정신차리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길 찾기가 좀 까다롭더라구요 그렇게 하나의 식당을 찾지 못한 채 헤메던 순간 문을 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막 가던 중 평점 높고 예약으로 가득 차서 가기 어렵다는 식당을 운 좋게 갔습니다 가서 랍스터 파스타와 봉골레 파스타를 시켰는데 이게 무슨일이야.. 봉골레 너무 맛있었어요 간이 조금 셌지만, 진짜 어우 맛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맛 표현을 잘 못하는 관계로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처음으로 식당에서 디저트까지 시켜먹어봤는데 제가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특히 저 크림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한데 정말 어느 디저트 카페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마상에 정말 맛있는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저희는 이탈리아 = 식도락여행으로 잡았는데 컨셉에 맞게 계속 먹으러 다녔거든요 근데 저 젤라또 너무 맛있었습니다 쫀득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망고랑 피스타치오 먹었는데 으악 망고도 맛있고 피스타치오도 맛있었어요 저는 단 걸 정말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걱정했는데 아주 싹싹 먹었습니다 ㅎㅎ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ㅜㅜㅜ 그리고 나서 5조 언니들이랑 곤돌라를 타려고 했는데요 검색했던 것보다 비싸서 잠시 둘러보려고 떠나려던 찰나 어떤 분께서 게속 익스큐즈미? 하셔서 소매치기인 줄 알고 애써 외면했는데 알고보니 깎아줄테니까 타고 가라는 분이셨어요 처음에 5유로만 깎아주신다길래 5유로는 택도 없다는 식으로 밀고 나가니 15유로 깎아주시더라구요 그것도 비쌌지만, 이왕 온 거 한 번 타자는 생각에 승낙했습니다 딱 시간이 노을 질 시간이랑 겹쳐서 예쁜 노을도 함께 봤어요 그리고 대망의 오징어튀김 제가 저걸 먹고 나서 저희 조원 톡방에 추천도 하고 단장님 부단장님께도 아주 극찬을 한 곳인데요 진짜진짜진짜 가보세요 저도 가기 전에 오징어튀김이 거기서 거기지 생각했는데 아뇨. 다릅니다. 즉석에서 튀겨주는데 바삭하고 따뜻한데 오징어는 야들야들해요 저 베네치아 오징어튀김 먹으러 또 갈 생각 있습니다 히히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또 좋았던 도시, 베로나인데요 베로나에서 할 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도시 구경하고, 맛있는 밥 먹고 야경을 보러 산피에트로 성에 갔는데요 저희는 좀 일찍 출발해서 해가 지는 모든 순간을 바라봤습니다 진짜 예쁘죠 이탈리아가 여행 후반이라 서로서로 낯도 익고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즐거운 분위기였던 게 기억나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건 이탈리아 숙소 앞 3분 거리에 있었던 가르다 호수였는데요 아침에 일찍 준비하고 산책에 나갔는데, 물이 진짜 맑았어요 특히 윤슬이 너무나 반짝거려서 눈이 부셨지만 계속 보게 됐어요 예쁜 돌 하나 스을쩍 가져오고 싶었는데, 실패했습니다 헤헷 Luzern & Interlaken, Switzerland 마지막의 아쉬움 여행 초반에는 스위스를 언제 가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위스로 이사할 때 와 벌써 스위스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시간이 훅훅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정신차려보니 벌써 며칠 안 남아서.. 스위스는 정말 물가가 비싸요 그래서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한 후 미리 세이버데이패스를 끊어놨습니다 왜냐면 저희는 루체른에서는 리기산, 인터라켄에서는 그린델발트와 툰호수를 구경할 계획이었거든요 융프라우나 액티비티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교통권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당 리기산으로 가기 전, 인문학 여행을 통해 루체른에서 오래된 목조 다리 카펠교와 빈자의 사자상을 봤습니다 빈자의 사자상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그 여행지에서 유명한 것을 볼 때 스토리를 알고 봐야 더 재밌고 기억에 남잖아요 그래서 인문학 여행이 좋았어요 만약 스토리를 모르고 봤다면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우와"만 연발하고 지나갈 수 있으니까요 모든 도시의 인문학 여행을 신청한 건 아니었지만,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단장님과 부단장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인문학 여행을 마치고 루체른역 근처에서 유람선을 타고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에 갔습니다 진짜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굳이 산을 보러 이렇게 비싸게 올라가나 싶었는데 어우 뱉은 말 다시 주워담았습니다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 걱정하며 올라갔는데 안개를 뚫고 올라와서 더 멋졌던 거 있죠? 그리고 저희는 한 20분 정도 하이킹하고 내려와 케이블카를 탔는데요 하이킹도 재밌었어요 아마 바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갔으면 보지 못했을 곳곳의 풍경들이 절로 카메라를 들게 했답니다 진짜 여름에 와서 푸릇푸릇한 모습을 보고싶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인터라켄에 갔습니다 저희의 계획은 세이버데이패스로 그린델발트에 갔다가 툰호수 유람선을 타고 슈피츠까지 간 후, 슈피츠에서 기차타고 다시 인터라켄으로 오는 일정이었는데요 아주 알차죠? 여행하는 내내 언니들이 야무지다고 칭찬해줬어요 (뿌듯) 한가지 아쉬운 건 좀 바삐 움직여야하고 툰호수 유람선이 하루 한 대밖에 없어서 그린델발트를 더 둘러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ㅜㅜ 짠 툰호수 유람선을 타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호수 색깔이 에메랄드 그 자체였어요 거기서 따뜻한 음료도 시켜먹었습니다 히히 (가격은...... 눈막고코감아) 그리고 슈피츠에 갔는데요 스위스는 마을마을마다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슈피츠는 굉장히 조용하고 고요한 마을이었어요 물론 일요일이라 장사를 다 안해서 그런 것 같지만.. 그리고 기차를 탔는데 기차를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이 그림 같아서 넋 놓고 봤어요 이 날 하루종일 스위스에서 탈 수 있는 교통수단 다 타고 다녔는데요 알차다고 저희끼리도 자부했네요 그리고 간신히 찾은 식당에 들어가 시켰는데, 양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 저거 다 먹느라고 목구멍까지 배부름이..... 그렇게 스위스가 끝나갔어요 Paris, France 안녕 저희는 마지막 날에 오르세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예약하려고 보니 마지막 날에만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대만발인 상태로 갔는데 정말 크고 거대해요 그리고 작품이 너무 많아서 둘 다 2시간 정도 보고 나서 기빨려 앉을 곳을 찾았습니다 갔을 때 마침 반고흐 전시회 기간이라 반고흐의 작품을 잔뜩 눈에 담고 왔는데요 별이 빛나는 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나니 다른 게 눈에 안 들어올 정도였어요 작품들을 보고 감상하며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만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그 작품들로 만들어진 엽서를 구매했습니다 ㅎㅎ 미술, 예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유명한 작품들도 많아 눈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인천공항으로 여행의 끝 오지 않을 것 같던 약 20일의 여정이 끝이 나고 개별발권으로 시간이 좀 떠서 출국조 언니 두명이랑 밥 먹고 쇼핑하다가 카페에서 수다도 떨며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가는 비행기는 정말 힘들었는데 오는 비행기는 정신차려보니 도착했더라구요 그래서 유럽에 있었다는 사실이 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이 폭풍처럼 몰려왔어요 여행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도 새록새록 떠오르지만, 아쉬운 점도 생각나네요 좀 더 즐겨볼 걸 충분히 즐겼지만 섭섭해서 드는 감정인 것 같아요 겨울이라 궂은 날씨에도 안전히 여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단장님, 부단장님 그리고 스태프님 그리고 저희 5조와 E 지만 낯가리는 저에게 먼저 다가와준 분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출국조 언니들까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만약 누군가 저에게 글로벌캔버스 추천하냐고 물어보면 저는 추천한다고 답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대학을 졸업하기 전, 한 번 더....? ㅎㅎㅎㅎㅎ 저는 유럽 여행을 서유기를 통해 다녀와서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상 끝.

임해린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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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혼자 떠나 함께 완성한 유럽 18박 20일과 꿀팁

안녕하세요 영강 17기 5조 참가자 조은해입니다 ꗯ̤̮ 사실 혼자 신청했던 터라 출국 전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조원들과 저희를 위해 매일 고생해주신 레오 단장님, 희철 부단장님, 스텝 영재님 덕분에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 ෆ̈ 그럼 준비물 -> 국가별 여행후기 순으로 남겨볼게요 ! 준비물 💡 기본적인 것들 제외 1. 트래블월렛 카드 수수료 없이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충전해서 쓸 수 있어요 2. 환전 💶 저는 200유로밖에 환전을 안했는데도 카드로 다 결재가 가능했다보니 마지막엔 현금이 남더라고요 환전 많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 3. 의료용 압박스타킹, 안대, 에어 목베개 기내에서나 코우치로 국경을 넘어 이사하는 날에 잘 썼던 것들 ! 장시간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저같은 경우 잘 부어서 압박 스타킹을 자주 착용 했어요 목베개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에어 목베개로 챙기면 좋습니다 4. 샤워기 필터 , 호텔에서 신을 슬리퍼 필터는 룸메들 중 한명만 챙겨와도 여행기간 내내 쓸 수 있어요 ! 유럽에서 씻다보면 필터를 써도 머리카락이 뻑뻑하답니다 ^^.. 5. 우산 ☂️ 6. 고산병 약 & 핫팩 스위스 융프라우를 위한 건데 ㅎㅎ 사실 이번엔 껴입으니 별로 안추웠습니다 ! 그래도 고산병 약은 꼬옥 먹고 가세요 💨 여행 후기 ꒰⍨꒱ ༘* 기억에 남는 곳 위주로 📍 프랑스 파리 🇫🇷 라파예트 백화점 필수코스 루프탑에서 사진 찍기 📸 이틀 연속으로 봤던 에펠탑은 정말 황홀했어요 ◡̈⋆* 저에겐 아직까지도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남아있답니다 ++ 왼쪽 사진은 파리 세느강 바토무슈 유람선에서 찍은 것으로 가격은 7천원 정도이고 일몰/저녁 시간대에 타는 것을 추천드려요 ->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3대 대표작 :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 ->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연작을 감상할 수 있음 ⭐️ 저희는 뮤지엄패스를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 1/14일 하루동안만 두 군데를 방문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뮤지엄 패스를 구매하지 않고 따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한 곳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1-2시간 정도였고, 예약해놓은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도 입장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참고하셔서 출국전에 미리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 📍 독일 하이델베르크 , 뮌헨 🇩🇪 하이델베르크 성에 방문한 뒤 VETTER'S BRAUSTUBE에서 먹은 슈니첼과 슈바인학센 ..! 그리고 맥주 🤤 -> 뮌헨 올림피아 타워 입장료는 인당 13유로이고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 ༘* ->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조원들 따라 투어 전날 급하게 예약했는데 축알못에게도 정말 만족스러운 날이었어요 ! 기자회견 장소, 라커룸, 코치석, 선수들이 입장하는 곳까지 투어를 할 수 있었고 저는 스카프와 열쇠고리를 사왔답니다 ㅎㅎ -> 호프브로이 하우스 뮌헨 일등 호프집이라는 호프브로이 !! 여기 가시면 라들러 꼭 드셔야 해요 너무 맛있었어요 🥺 독일판 올리브영인 dm에서 야무지게 쇼핑도 했답니다 💭 📍 체코 프라하 🇨🇿 -> 가람 레스토랑 일단 다른 것보다 ,, 이쯤 되면 한식이 엄청 땡길거에요 여기 기억해두셨다가 꼭 가셔서 돌솥 비빔밥 무조건 드세요. 카를교에서 사람들 뚫고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존 레논 벽 갔다가 하벨시장 가서 허니와인 시음하고 굴뚝빵 아이스크림까지 ~~ ✌🏻 -> 뱅크시 뮤지엄 ‘ 뱅크시는 반전주의, 탈권위주의, 무정부주의, 진보주의, 반자본주의등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그래피티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위트있고 기발하게 표현해내는 작품을 추구한다 ’ 📍 이탈리아 베로나, 베네치아 🇮🇹 .. 이탈리아 양식은 기대하지마세요 한국이 훨씬 맛있어요 😅 -> 베로나 두오모 제가 여기 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내부는 정말 크고 웅장합니다 !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게 되는 그런 곳 ,, -> 베네치아 곤돌라 조원들과 100유로를 내고 탑승한 곤돌라 ! 투어 도중에도 노 젓는 분들끼리 대화를 하시고 못 움직이게 하셔서 낭만은 살짝 깨졌지만 .. ㅎ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한 번쯤 ? 괜찮을거 같아요 📍 스위스 루체른, 인터라켄🇨🇭 사실 루체른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날에는 단체 집결 전에 조원들과 개별 복귀를 해서 사진이 많진 않아요 ㅎㅎ 운영진분들과 함께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를 보고 조원들과 무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스시바에서 밥 먹고 융프라우를 위해 일찍 숙소에 가서 푹 쉬었답니다 ☺️ -> 융프라우 ⛄️ ❄️ 드디어 유럽의 꼭대기에 갔습니다 ..! 시기마다 날씨가 다르겠지만 저희는 운이 좋게도 비교적 별로 춥지 않은 날 간 것 같아요 ㅎㅎ 오고가는 열차와 곤돌라를 포함해서 웬만한 곳에서 데이터가 잘 터졌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여러겹 껴입고 가세요 저희는 동신항운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코우치가 내려주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VIP패스를 구매했어요 할인쿠폰 받아서 공짜 신라면 먹기 ~~ ! 또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현지 분들이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막상 융프라우에 도착하면 표지판을 보고 쉽게 코스를 따라 갈 수 있어요 ✨ .. 어차피 사람들이 많아서 모를 땐 따라가면 된답니다 ㅎㅎ -> 휘르스트 저희는 vip패스로 융프라우와 휘르스트 두 군데를 다녀왔어요 ! 휘르스트에서는 First Cliff Walk 라고 절벽에 있는 다리를 따라 건넜는데요 .. 제 짧은 인생에서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었어요 🥶 하지만 스릴 넘쳐서 재밌었답니다 !!! *** SBB Mobile 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경로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유럽여행은 글로벌캔버스 !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글로벌캔버스와 함께 행복한 유럽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조은해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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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6조와 함께 걱정을 내려놓은 유럽 3주

안녕하세요 저는 서유기 14기 6조의 총무로 참가한 이서현이라고 합니다! 후기 작성 시작해볼게요 :) 좀 깁니다 헤헤 많은 여행에서 다른 총무분들이 경험담을 작성해주셔서 저는 개인적인 유럽에 대한 감상을 써볼까 해요. 유럽이란 곳은 두려움보단 설레임이, 익숙함보단 낯섬이 가득한 곳입니다. 작게는 학교, 크게는 대한민국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처음 신청하게 되었어요. 유럽이라는 공간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지원 이유였습니다. 처음 공항에서 우리 6조를 만났을 때는 조금 어색했지만 여행이 끝난 지금은 누구보다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같은 지역의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여행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유럽 도착한 후 코우치를 타고 봤던 풍경입니다. 프랑스 파리 파리의 인문학여행은 페르 라셰즈 묘지였습니다. 묘지의 관리 정도에 따라서 주변인들에게 기억될만한 사람이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던 장소입니다. 적어도 이번 여행에서는 우리 조원들, 이번 기행에서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다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서로의 여행 스타일과 각자 성향을 몰랐기에 서로를 가장 많이 배려해야만 했던 여행장소가 파리입니다. 목적지를 정해두고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사람, 천천히 걸어가며 사진을 찍는 사람, 보이는 기념품샵에 들어가 구경을 해야 하는 사람 등 6조는 가지각색의 여행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각자 가고 싶었던 장소를 다함께 돌아다니며 서로의 여행방식을 존중하며 함께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파리를 돌아다녔습니다. 6조는 대부분의 여행을 함께 다녔지만 조마다 분위기가 달랐어요. 누군가 알아온 맛있는 마카롱집에서 장미 마카롱을 먹었고 제로콜라가 만원이나 했지만 파스타가 2인분 같은 1인분인 정말 맛있는 레스토랑에서 거의 초면에 푸파를 찍는 선범님을 구경했어요. 레스토랑 직원분도 인정한 디저트 맛집이었어요 진짜 이 사진이랑 똑같은 모습으로 푸파하심 낮에 본 에펠탑은 그저 고철덩어리에 불과해 "이게.....낭만.....?" 이라고 다들 생각했지만 밤에 불이 켜지고 그 앞에서 버스킹을 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니 낭만의 도시 파리에 왔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진짜 낭만있는건 공중화장실 줄 기다리고 있는데 프랑스인이 말 걸어서 친해졌습니다. 한국문화 좋아하는 사촌이 있대요. 여러분도 외국인이 말 걸면 무서워하지 말고 아는 영어 다 쓰고 바디랭귀지도 써서 친해지길 바래요. 사진 일일히 허락받기 귀찮아서 그냥 다 모자이크 했습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로 첫 이사를 하며 짐을 처음으로 싸봐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지만 한국으로 돌아올 때 쯤에는 15분만에 짐을 다 싸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도 짐 싸는데 언제 다 싸냐,, 하겠지만 나중엔 짐싸기의 달인이 된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실거에요..ㅎㅎ 유럽은 오이가 진짜 맛있어요! 하이델베르크의 인문학여행은 철학자의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평지에서 오르막을 오르는데 많이,,많이 힘들겁니다. 제가 생각했을 땐 운동을 하면 잡생각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 길을 오르면 아무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더워서 다들 외투 벗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힘듭니다.. 저는 갑자기 인생의 고난길이 생각났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힘들 때가 있을텐데 누구는 빠르게 앞으로 가고 누구는 느리게 가는 이 상황과 그래도 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위안이 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가 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함께 으쌰으쌰하면서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해있는 상황이 제가 원하던 모습이더라구요. 오기전에 한국사를 취득하고 왔는데 이룬 것에 뿌듯해하기보다는 앞으로 뭘 더 해야할 지 생각하던 막막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 좀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무튼 저녁에 엄청난 6조의 고기남자 하진님이 구워준 스테이크를 썰고 사진콘테스트에 맨날 붙어다녀 돈독했던 우리 6조가 1등을 해서 타온 샴페인을 먹으며 행복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체코 리디체&프라하 아 체코 제일 힘들었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던 나라입니다. 특히 굴뚝빵이 넘사에요 제발 먹어주세요 굴뚝빵,, 리디체라는 도시의 아픔을 알 수 있던 인문학여행과 체코 맛집털이,, 최고에요 굴라시는 갈비찜 느낌이고 갈릭수프? 그냥 한국인 저격입니다. 심장에 총 맞았어요. 내 위장의 한계를 알 수 있던 체코였습니다. 체코 음식으로 순위를 매길 수가 없음 그냥 너무 맛있어요 볼만한 곳은 역시 프라하성이죠. 야경이 진짜 이쁩니다. 근데 비가 와서 사진은 못 찍나 싶었는데 우리 6조 그런거 없더라구요. 쉽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비 오는데 그냥 우산 던지고 사진 열심히 찍더랍니다. 저도 못 참아서 그냥 우산 던지고 찍고 시원하게 감기 걸렸습니다. 열정 사진작가들,, 아 그리고 운이 좋게도 프라하성 앞에서 성가대(?)로 추정되는 분들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계셨어요. 뮌헨으로 이사하는 중간에 체코의 필센이라는 도시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마리오네트 박물관에서 정상회담 가져보기 독일 뮌헨 자유여 영원하라! 한스 숄 뮌헨 대학교 인문학여행에서 들었던 한스 숄의 나치로 인한 처형 전 마지막 말입니다. 우리가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이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사실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 알찬 여행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부터 몸은 점점 고단해졌습니다. 감기에 걸렸는데 매일 15,000~20,000보정도 걸으며 매우 힘들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자유롭게 숙소에서 쉴 수도 있었지만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나름 버틸만 해서 바로 레지덴츠로 갔습니다. 웅장한 왕실 내부 구경이었는데요 너무 웃긴 6조 애들이랑 같이 다니니 재밌게 인생샷도 건질 수 있었어요. 빛번짐 또한 낭.만.입니다. dm을 털고 글로벌캔버스 마니또 선물을 사는 등 알찬 자유시간을 보냈어요. 우리 조에 독일어 전공인 친구가 있었는데 독일어 매우 많이 배웠습니다. 제 글로벌캔버스스쿨 독일어 선생님 정민이인데요.. 제가 정말 많이 괴롭혔습니다. 1강 2강 떼고 그날 바로 21강까지 수강을 해버린 수강생 때문에 노이로제 직전까지 갔던,, Es tut mir leid 정민. und danke. ^^ 저녁으로는 독일에서 아우구스티너가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서 졸졸 따라갔습니다. 3조의 연국티비랑 재훈재훈이랑 같이 먹었습니당 이 날 저녁에 마니또 공개식과 미니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얼결에 나갔던 알까기에서 뜻밖의 재능을 찾아버렸습니다. 저도 저렇게 잘 할 줄은 몰랐어요. 악마의 재능 ㄷㄷ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6개국에 오스트리아가 포함되어 있지만 경유지 느낌으로 3시간정도? 자유시간으로 관광하는 거에요. 즐기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알프스 산맥도 보고 장도 봤습니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 내 사랑 탈취제를 장보다가 찾았습니다. 사실 빨래를 그렇게 자주 못하니까 냄새가 신경쓰이는데 탈취제 찾아서 다같이 썼습니다. 이탈리아 탈취제 최고,,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도 타보고 핫초코 먹었는데 진짜 꾸덕합니다. 제 입맛엔 맛있었는데 많이 먹지는 못할 것 같았어요. 코스별로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5인 125유로로 탔어요. 아저씨랑 네고 가능합니다 :) 또 고기남자가 한 건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갈비찜?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이걸 해내더라구요. 심지어 아침으로는 닭볶음탕 이었습니다.. 이걸 해냄? 지윤이는 어느새 냄비밥 장인이 되어서 밥솥 없어도 밥이랑 숭늉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밥솥말고 냄비밥? 맛있습니다 오히려 좋아요~ 진짜 유럽에서 먹었던 것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이탈리아 베로나 하,,,,에르베 광장 Amorina Gelato 요거트 젤라또 하,,,, 전 이걸 한 번 밖에 못 먹은게 서러워요. 엄청 맛있습니다. 엄청,, 그리고 전망대 올라가시는 분들은 위에 철장으로 막혀있는데 철장 가까이 폰 대서 찍으면 그것대로 이쁩니다! 추...천...? 그리고 베로나에서 야경 보려고 산 피에트로 성으로 집결할텐데 거기 와인파는 곳이 있는데 노을질 때쯤 가서 와인 한 잔 마시면 낭만 개쩝니다 진짜로. 춥긴 한데 달달달 떨면서 마실 가치가 있어요. 이게 와인뷰...? 스위스 루체른 루체른 작은 동네라서 간단하게만 보고 제 스위스 목적인 프라이탁으로 가려고 SBB 타고 취리히로 이동했어요. 생각보다 차표 저렴합니다. 한 왕복 5~6만원 정도?(스위스치곤,,,네,,,) 암튼 제 인생 프라이탁 제이미를 샀지만 환율이슈로,, 한국보다 6만원정도 비싸게 샀더라구요,,네,,, 하하 그래도 이쁘니 괜찮습니다. 이쁘니까,,, 괜찮아,,, 스위스 인터라켄 대망의 인터라켄입니다. 아름다운 산맥들이 즐비해있어 이게 스위스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어렸을 때 해외에서 당근 많이 먹었는데 여기서도 스낵 당근을 팔더라구요. 바로 사서 먹는데 우리 조원들은 스벤이 당근 먹는 것 같다고 많이 놀렸습니다. 하지만 전 코우치에서도 페페 안대를 쓰는 사람으로서 먹금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 맥가이버칼 할아버지 선물이었는데 까먹고 캐리어에 안 두고 기내용으로 넣어서 샤를드골 공항에서 뺏겼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이상한 짓 하지 마세요 하하.. 그리고 한국인 짱 많습니다. 옆자리 가족분들이 저희를 쓱 보시더니 "세상 참 좋아졌다. 어딜 가도 한국인이 많이 보이네"라고 말하시는 걸 들어버렸어요. 원래같았으면 말 거는데 스카이다이빙 때문에 긴장되는 상태라 말도 못 걸었습니다. 네...저는 고등학교 친구인 지윤이와 스카이다이빙을 했습니다.. 너무 떨렸지만 인생 최고의 경험을 했어요! 이렇게 글 쓰는 걸 보니 잘 살아있는거겠죠? 지금 건강합니다 ;) 끝나고 수고했다는 의미로 퐁듀 먹었습니다. 퐁듀 먹을 때 알콜 없는거로 드세요! 알콜 없으면 꾸리꾸리하고 맛있습니다. 이 때 지윤이랑 진대하면서 인간관계 상담도 했어요 헤헤. 프랑스 파리 파리로 컴백했습니다. 또 6조의 고기남자 하진님이 완벽한 스테이크를 구워줬어요. 덕분에 한식? 그립지 않습니다. 외식으로 먹은 음식보다 솔직히 하진님이 구운게 더 맛있었어요. 그저 GOAT.. 갓하진.. 이때부터 식량털이가 시작됩니다. 가현이가 가져온 불닭을 같이 먹었어요. 유럽 올 때 8개를 가지고 왔다고 했나.. 캐리어를 열었는데 불닭이 엄청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막날에는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서 프랑스식 크레페 먹었는데 사장님 포포몬쓰가 짱입니다. 꼭 한 번 먹어보세요! 오페라 가르니에도 들어가보고 오르세 미술관도 가고 개구리 다리랑 에스카르고(달팽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에펠탑 3층은 1월에는 못 올라가고 2월부터 올라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개선문으로 올라갔습니다. 개선문에서 본 에펠탑 야경입니다! 1인 16유로이고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힘들고 어지러운데 한 번쯤 가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유럽에 오기 전에 고민과 생각이 정말 많았어요. 유럽여행이 설레지 않을정도로 한국에서 고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펙, 취업, 인간관계 등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았고 안정된 공간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지구 반대편으로 오게 되었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께 3주라는 시간을 보내며 많이 웃고 걱정은 뒤로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다른 조 사람들이랑도 친해지면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많이 없어졌어요. 오히려 좋다! 알빤가? 이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보니 행복했습니다. 자기소개에 정신연령 42세라고 썼는데 제가 워낙 날라다녀서 4.2세라고 놀리는 6조 사람들이었지만 제가 4.2세여도 되는 여행을 만들어줘서 고마운 마음뿐이에요. 트래블 월렛 말고 트래블 로그만 쓰는 총무라 귀찮았을텐데 제가 원화로 반올림해서 드렸으니 봐주시길 ㅎㅎ.. 사실 마지막에 6조 사람들끼리 선물 교환식이랑 롤링페이퍼를 했어요. 첫 날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다짐했던 기억에 남을 좋은 사람이 되자는 생각이 마지막에 실현되었습니다. 제가 6조의 좋은 사람이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었어요. 우리는 글 쓰는 날 기점으로 2번의 약속이 잡혀있답니다. 이대로 단기적인 인연이 아니라 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6조 :) 냄비밥 장인 지윤, 런닝맨 출연 정진, 파스타 푸파 선범, 똑 부러지는 가현, 그냥 웃긴 정민, 최고 조장 수빈, 고기남자 요리왕 하진까지 6조 최고였고 오랬동안 못 잊을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봅시다 우리 :) 다른 서유기 14기 사람들도 벌써 너무 그립습니다.. 언젠간 우리 또 보겠죠? 그날까지 행복하게 잘 살아요 ^_^

나다인가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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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함께여서 더 특별했던 유럽 19박 20일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12월 27일~1월 15일까지의 영남권 유럽원정대 17기에 참여한 조창은입니다😊 저는 글로벌캔버스를 대학교 새내기 시절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너무나도 가성비가 좋은 여행이기도 하고 또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껴 주저하지 않고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 단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도 해서 사기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 데 전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 드립니다!!) 제가 다녀온 17기 영남권 유럽원정대는 강원권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더 특별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여행을 통해 영남권 친구들뿐만 아니라 강원권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뻤답니다 💛 더불어 19박 20일이라는 시간동안 저희는 6개의 국가(프랑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를 다녀왔는데요, 너무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적으면 후기가 너무나도 길어질 것 같기에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적어보려고 해요! (+ 훗날 더 자세한 여행 후기는 제 블로그 링크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너무나도 아끼는 우리 '영강 5조' 조원들!​​다들 파리에서 돌아와 잘 지내고 있죠? 🥹💗 여행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날, 해단식에서도 말했지만 조장으로서 결단력 있는 모습, 책임감 있는 모습보다는 부족하고 마냥 어리기만 모습만 보인 것 같아 너무 미안하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받아주고 믿고 따라와 줘서 정말x100 고마웠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어요! 영강 5조와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 다들 2024년도 건강하고 행운만이 가득하길 바라요🍀 두 번째로는 항상 뒤에서 묵묵히 저희를 이끌어주시던 Leo 단장님, 희철 부단장님, 영재 스태프님! 처음 뵀을 때는 어색하기도 하고 말도 잘 못 걸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먼저 다가와 주시기도 했고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하다보니 어색함은커녕 친근함만이 남아있더라고요 💛 (제가 더 많이 다가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 많은 인원을 통솔하느라 힘드시고 지칠 법도 하신데 오히려 저희 컨디션을 더 챙겨주시고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을 위해 누구보다도 노력해주신 운영진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 (샤를드골 공항에서 헤어질 때 꼭 껴안고 눈물 흘린 건 우리만의 비밀입니다..!) 네, 이렇게 짧디짧은 저의 영남권 유럽원정대 17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제 개인적인 글만 적어둬서 훗날 여행에 참여하실 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훗날 글로벌캔버스의 여러 재미난 여행에 참여하실 여러분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글로벌캔버스 =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여행'이라는 것이에요 이번 여행은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이렇듯 저의 내적 성장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친구들과의 인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나도 뜻깊고 아름다웠던 19박 20일을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조창은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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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낯가림을 잊게 한 4조의 겨울 유럽 여행

안녕하세요꒰⍢꒱ 이번 2023년 겨울 지역별 기행을 다녀온 영강 17기 임유진입니다:) 제가 이 여행을 알게 된 시점부터 이 여행이 끝난 시점까지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글로벌캔버스’라는 존재를 2023년 1-2월에 친구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곳곳에서 글로벌캔버스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았어요 🤭 결국 이 여행을 3월 말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어 이 여행을 신청하였답니다ᖗ( ᐛ )ᖘ 여행이 시작되기 거의 8개월 전에 신청하여 그 이후에 글로벌캔버스에 대해 검색하면서 여러가지 알아보았는데 사기가 아니냐는 글을 2-3개 보아서 불안했어요 😨 하지만 학교에 붙어있는건데 설마 그럴까 싶어서 신청 취소를 하지 않았지만 지금 와서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게 다녀왔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기 때문에 혹시나 불안하신 분들은 제 글을 보고 안심하시길ᙏ̤̮ 이제 제대로 된 유럽 여행 후기 들어갑니닷!! ((어쩌다보니 일기 형식으로 쓰여져서 굉장히 길기 때문에 시간이 여유로우실 때 읽어주세효,, 2023.12.27(1️⃣ 째 날) 저와 제 친구는 개별발권을 하여 숙소 로비에 먼저 도착하여 운영진분들과 같이 여행 다닐 분들을 기다렸어요! 다들 오셔서 짐을 풀고 운영진분들이 만들어주신 맛있는 감자탕을 저희 조인 4조 친구들과 함께 모여 먹었어요⍥⃝ (낯을 가려서 감자탕 사진을 못 찍었어유,,) 그리고 낯을 가려서 저땐 아무말도 못했답니다ㅎ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방금 비행기에서 타고 내려서 피곤하고 첫 만남이기 때문에 긴장하고 낯을 가렸어요 그래서 저 혼자 속으로 ‘아 끝까지 데면데면하겠는데..?‘라고 생각했지만 데면데면은 온데간데 없이 다들 엄청나게 친해짐 🫶🏻 2023.12.28(2️⃣ 째 날) 드디어 파리에서의 첫 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먼저 페흐라쉐즈 묘역에서 인문학 투어가 진행되었어요 약 30-40분 동안 단장님과 함께 다니며 설명을 들었고 그 이후엔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가볍게 산책하듯이 둘러보았습니당 🚶🏻‍♀️ 단장님께서 이 곳에 계신 분들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가치, 신념의 중요성을 언급하셨는데 이때까지 제 신념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때 이 여행이 제 신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그 다음으론 개선문에 내려서 자유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처음 본 개선문의 웅장함에 홀려 아직은 낯설지만 친해진 조원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더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੭ ˃̶̀·̮˂̶́꒱੭ ⊹ 개선문을 즐기고 모든 조원들과 함께 첫 파이브 가이즈를 방문하였어요! 👏👏 파이브 가이즈를 가기 전 주문 방법도 습득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지만 처음 서브웨이에 갔을 때 느낀 어려움을 경험했어요ㅋㅋㅋ 주문을 마친 후 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주방이 진짜 시끌벅적해서 솔직히 기가 좀 빨렸.. 🫨 저는 베이컨 버거에 양상추, 그릴드 어니언, 바베큐 소스, 마요네즈를 넣었고 친구와 미디움 사이즈의 감튀와 밀크 쉐이크를 주문했어요! 처음 먹어본 파이브 가이즈는 외국 버거라서 그런지 좀 짰지만 밀크 쉐이크와 함께 먹으면 단짠단짠 그 자체라서 사람들이 왜 밀크 쉐이크와 함께 먹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 파이브 가이즈를 다 먹은 후 다른 일정이 있는 조원들은 가시고 다른 조원들과 함께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파생샵, 나이키 등을 들렸고 첫 날이니만큼 체력 분배를 위해 스타벅스에 들려 한 숨 돌렸습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저희가 일정이 끝날 때까지 스타벅스를 사랑하게 된 건..🤭) 스타벅스에서 쉬고 난 후 개선문을 올라가보자!라고 하여 올라가는 줄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줄을 오래 기다려서 집결 시간까지 못 가는건 아닐까 걱정하며 기다렸습니다ㅠ 블로그 후기론 계단 왕복 시간이 30-40분이라고 하였는데 저희는 집결 시간이 50분도 남지 않았을 때 겨우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었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빨리 올라가야한다는 생각에 바닥만 쳐다보며 올라가는데, 앞에 다른 분들이 계셨는데 저희가 너무 뒤에서 열심히 따라왔는지 먼저 가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때부터는 앞에 아무도 안 계셔서 모터를 단 것 마냥 후다닥 올라갔고 그 결과 ‘5분’만에 개선문 정상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ㅋㅋ (정말 힘들엇서효,,) 그리고 저희가 올라간 시간이 일몰 시간이었기 때문에 야경이 정말 예뻤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에펠탑에 불도 들어올 것만 같았는데 올라간지 별로 되지 않아서 에펠탑에 불이 들어왔고 정말정말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엄청 빨리 올라갔기 때문에 내려오는 길 중간에 기념품샵에도 들려서 기념품도 사고 집결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여서 첫 단체 사진도 찍었답니당 다같이 모인 후 에펠탑에 좀 더 가까이 가서 야경을 즐겼습니다! 저랑 제 친구는 먼저 파리에 도착했어서 며칠 전에 에펠탑을 가까이서 구경하였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던 곳을 우연히 발견하여 조원분들과 함께 그곳으로 가서 구경하였습니다‎૮ › ༝ ‹ ྀིა 2023.12.29(3️⃣ 째 날) 파리에서 다같이 보내는 두 번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조식을 신청해놨기 때문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당 크로와상을 파리에 와서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이 숙소 조식 크로와상은 미쳤습니다.. 🤦🏻‍♀️ 진짜 맛도리에요.. 조식 크로와상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라고 생각하였지만 숙소 크로와상은 이런데 진짜 크로와상 맛집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라고 기대를 엄청 높여주었습니다.. (큰 크로와상도 맛있지만 작은 크로와상이 더 맛있어요 다들 이 숙소 가신다면 드셔보시길,, ) 이 날은 전체 자유일정이었기 때문에 코우치에서 내린 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촬영지였던 생 에티엔 뒤 몽에 들려 구경을 하고 좀 더 걸어다녔어요! 걸어다닌 후 에스까르고 맛집이라고 나온 ‘Les Antiquaires’에 방문하였습니당 여기서 어니언 수프, 에스까르고, 트러플 크림 잠봉 어쩌고(이름이 너무 길어효,,) 파스타, 크림브륄레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서 저의 최애는 어니언 수프인데요!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는데 치즈가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맛있었을까 치즈가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전 바게트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고 어니언 수프 안에 빵이 들어가있는데 흐물흐물해져있는게 정말 맛도리더라구요 🤤 그리고 두 번째로는 크림브륄레였습니다! 크림브륄레도 위에 설탕을 깨먹는 재미도 있지만 밑의 크림이 크림도 아니고 푸딩도 아닌 것이 그 중간의 식감이었고 바닐라빈이 정말 많이 박혀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닷 그 후 오르세 미술관에 방문하였고 유명한 시계와 반고흐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더 많은 반 고흐 그림을 보기 위해서 티켓을 따로 끊었어야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던 관계로 티켓을 끊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그림들만 보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르세에서 시간이 많지 않았던 이유는 바토무슈를 타기 위해서였습니다! 12월 말이었던터라 추울 것 같아서 탈지말지 고민하였지만 언제 또 파리에 와서 타볼 수 있겠어라는 생각에 탑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당 알마다리에서 시작해서 세인트 루이스 섬까지 왕복으로 다녀왔고 예약한 홈페이지 루트상으로는 에펠탑이 없길래 아쉬웠습니다ㅠ 그런데 갑자기 배가 선착장을 지나치고 계속 가길래 헉 설마?? 했는데 에펠탑을 들리더라구요!! 심지어 그때 시간대가 7시 정각이었기 때문에 반짝이는 에펠탑을 배 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१ ✌ ˚◡˚✌ ५ 이게 진정한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거야..? 춥다고 예약 안 하고 안 갔었다면 파리에서 진정한 낭만을 못 느꼈을 것 같았습니다🤭 겨울에 가셨는데 밖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풍경은 초큼 덜 해도 2층보다 1층 밖이 바람도 훨씬 덜 불고 덜 춥기 때문에 1층도 추천드립니당 👍🏻 바토무슈를 다 타고 난 후 센 강을 따라 집결지로 갔는데 시간이 조금 비어서 콩코르드 광장에서 사람들이 농구도 하고 구조물 위에서 놀길래 저희도 살짝 놀다가 비가 와서 코우치로 일찍 들어갔습니당 2023.12.30(4️⃣ 째 날) 이 날은 파리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사하는 날이었습니다! 놓칠 수 없는 조식까지 먹어준 후 짐을 다 챙기고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도중에 마트에 들려 조원과 함께 하이델베르크에서 지낼 동안 먹을 저녁 장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점심도 해결해야했기에 마트에서 빵과 과일 등을 사서 먹었습니다 🥖🍓🍍 파리에서 하이델베르크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 마트를 들린 후 휴게소를 한 번 더 들렸고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습니당 이 아이스크림 맛있는 것 같으면서도 이상한 것 같고.. 근데 만약에 드신다면 다른거 맛있는거 더 많으니까 그거 드세욥!ㅎㅎ 하이델베르크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고체 카레를 들고 온 조원이 있어서 카레를 해먹었어요 🍛 카레 먹는데 어디서 빵!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여행 오기 전 총기난사 사건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폭죽을 터트리는거더라구요ꪔ̤̥ 새해되기 전 날이어서 그런지 미리 축하(?)하는 그런 폭죽 같았습니당! 무튼 엄청 깜짝 놀랐었습니다 😮‍💨 2023.12.31(5️⃣ 째 날) 하이델베르크에서 첫 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당 아침에 일어나 창문 밖을 보았는데 하늘이 붉게 물들어있어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 일정이 시작되기 전 조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유럽 와서 조식을 먹을 때마다 우유 한 잔씩은 꼭 먹었었는데 아침마다 한 잔씩 먹어서 키 큰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아직 키를 재보지 못해서 컸는지 모르고 있네요ㅋㅋ 다리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당 하이델베르크 성 근처에 내려서 하이델베르크 대학, 칼 테오도르다리에서 인문학 설명을 듣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칼 테오도르 다리를 들어가기 전에 왼쪽에 원숭이와 쥐 동상이 있는데 원숭이의 손가락을 만지면 다시 하이델베르크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고 쥐를 만지면 다산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번 영강 기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숨은 이야기가 있는지 아시죠~?ㅋㅋㅋ 🤫 다 둘러보고 난 후 하이델베르크 성에 올라가기 위해 푸니쿨라 티켓을 받았습니다 이때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미션이 있었는데요! 하이델베르크 성 곳곳의 사진을 올려주신 후 그 장소로 찾아가 그 장소와 2명 이상이 나온 사진을 찍어 올리는 미션이었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저는 조원과 함께 눈에 불을 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간에 장소 사진을 올려주시는 부단장님을 만나서 졸졸 뒤따라다니다가 장소 사진 못 올리실까봐 피해드리기도 했습니다ㅋㅋ 마지막 장소가 하이델베르크가 다 보이는 좀 먼 곳이었는데 아쉽게도 눈 앞에서 먼저 찍고 계시는 분들을 발견하여 2등을 하게 되었습니다ㅠ 그래도 2등 한 것에 만족하였습니당 미션을 다한 후 하이델베르크 성을 좀 더 둘러본 후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어 조원과 함께 슈바인학센과 슈니첼을 먹으러 갔습니다 🍖 여러가지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는 메뉴도 있어 시켜보았지만 한국에서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저는 독일 맥주도 안 되겠더라고요 😅 그래도 슈바인학센과 슈니첼은 맛있게 먹었습니당 슈바인학센은 양이 적당하였는데 슈니첼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기면 되는데 저희 조는 갑자기 가위바위보를 하기 시작했고 진 사람이 하나씩 먹기라는 코너 속의 코너를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다들 배가 부른 상태라 걸리면 다들 좌절을 시작했고 결국 가위바위보로 슈니첼을 다 해치웠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완자처럼 보이는 것을 사람 수에 맞춰서 잘라놓았는데 식감이 이상하고 맛도 신박해서 대부분 먹지 않았고 이걸로도 가위바위보를 시작하였습니다!ㅋㅋㅋ 안그래도 배부른데 요상한 음식을 먹으려니 가위바위보를 시작하기도 전에 좌절 스타트였습니다. 근데 제가 가위바위보를 져서 하나 먹게 되었는데 그 전에도 제가 이걸 하나 먹다가 맛없어서 휴지에 그대로 있었는데 걸려서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ᓄº‫͟ل‬º ༽ᓄ 전 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완자를 먹었고 먹으면서 ‘아 이 음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맛없게 먹기 대회에 나가서 등수 안엔 들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ㅋㅋ 식감에 약간 민감한데 식감이 정말 이상했기 때문에,, 다신 안 먹을래요 🤬 그래도 이 사건(?) 덕분에 다들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은 기억,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ദ്ദി ˉ͈̀꒳ˉ͈́ )✧ 하이델베르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경인 분들과 저녁에 선물 교환식이 있어서 선물도 하나 구매하였습니당 그리고 이제 새해이기 때문에 케이크든 약간 축하할만한 디저트를 사고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안 연 곳이 많아서 멘붕이었지만 한 가지 방법으로 해결을 했습니당 🤭 고건 좀 밑에 나와용 돌아다니다가 새해 릴스를 찍는 미션이 있어서 하이델베르크 야경을 배경으로 릴스도 하나 찍어주고 집결지에 모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닷 숙소에 돌아가서 씻고 경인 분들과의 만남을 가지러 조식 공간으로 내려갔고 빙고, 노래 1초 듣고 맞추기, ox 퀴즈 등등을 하면서 점수를 얻었고 오전에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진행하였던 미션의 점수를 합산하여 저희 조가 총 3등이 되어서 과자를 받았고 릴스로는 공동 1등을 하게 되어 맥주와 과자를 받았습니다 👏👏👏 그러고 선물 교환식을 진행하였는데 저는 팔찌를 드렸고 저는 초콜릿을 받게 되었는데 제가 달달이 처돌이로써 아주 만족스러운 선물이었습니당 🫶🏻 예진님 사룽합니당 💗 이 모임은 오후 11시 정도에 끝났는데 새해를 다같이 맞이하면서 음식을 먹기로 했는데 음식을 만들어야 했기에 끝나자마자 후다닥 뛰어올라와서 라이스페이퍼 말아서 떡볶이 만들고 주먹밥 만들고 겨우겨우 12시 전에 완성하여 안정스럽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당 아까 케이크를 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었는데 해결한 방법이 무엇이냐면 길거리를 걸어다니다가 던킨 도넛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더니 연말이라서 예쁘게 꾸며진 도넛들이 많아서 4개 정도 구매하여 케이크처럼 쌓았더니 꽤 만족스러운 비주얼이 나와서 행복했어욥♡ ٩(´▽`)۶ ♡ 12시에 하이델베르크에서 카운트다운하는 것도 보고 폭죽 터트리는 것도 보았는데 12시 땡할 때 주변에서 엄청 폭죽을 터트려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 한 곳에서만 터트리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하길래 처음엔 소리 듣고 전쟁난 줄 알았습니다,, 모든 곳에서 터트리길래 이 곳 문화인가보다라고 생각하였는데 새벽 3시까지 폭죽을 터트리길래 새해라고 안 주무시는건가 싶었습니당 🏄🏻 🏄🏻‍♀️ 🏄🏻‍♂️ 🌊 새벽 3시까지 폭죽을 터트렸다는 것을 아는 것은 조원분들과 새벽 3시까지 다같이 텐텐오락실 앱을 하면서 놀았기 때문에 알 수 있었습니다ㅎㅎ 모두가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거의 술 마신 텐션으로 웃고 게임하면서 더더욱 친해진 날이었습니당 2024.01.01(6️⃣ 째 날)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당 해외에서 보내는 새해는 뭔가 다를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는 막 특별한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보낸 환경이 이때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사람과 보낸다는 것은 좋았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새벽 3시까지 깨있었고 체코 프라하로 이사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밤을 새고 코우치에서 기절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중간에 졸기도 하고 버텼는데.. 조원이 다 일어난 7시가 되어서 침대에 잠깐 누웠다가 기절을 해서 7시 45분에 다시 일어났습니다ㅎ 그래도 짐은 다 챙겨두고 잤기 때문에 다행이었습니다ㅎㅎ 프라하로 이사하면서 중간에 또 장을 보고 프라하에 도착하였습니다! 프라하 숙소 복도뷰(?)가 좋아서 사진 하나 찍었습니당 그리고 새해여서 운영진분들이 떡국을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에게 떡국까지 준비해주시다니 정말 사랑합니당 🫶🏻 🫶🏻 2024.01.02(7️⃣ 째 날) 프라하 숙소에도 조식이 있어서 조식으로 배를 먼저 채워주었습니당 전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많이 넣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 그래놀라가 진짜 맛도리였숩니당 프라하로 가기 전 리디체에 먼저 들려 인문학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리디체에 있는 박물관에 들려 리디체의 역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영상도 있어서 이해하기 더 쉬웠고 영어 설명도 함께 있었기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다 둘러본 후 앞에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길래 하나 작성해주었습니당 리디체를 들린 후 프라하로 가서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칸티나에 들렸습니다! 육회 타르타르, 티본 스테이크, 매쉬드 포테이토, 햄버거 등등을 시켜 먹었습니다🥩🍔🥔 저는 날 것을 못 먹어서 육회 타르타르를 못 먹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은 엄청 맛있다고 했으니 나중에 프라하 가시면 가보시길! 그 외에도 고기도 부드럽고 매쉬드 포테이토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 프라하 곳곳을 둘러보다가 시간이 좀 비어서 집결지인 프리하성 바로 근처인 뷰 맛집이라는 스타벅스 프라하성을 방문하였습니당 근데 프라하성까지 올라가는데 계단이 너어무 많아서 다 올라오니까 땀 범벅이었습니다ヘ(。□°)ヘ 계단을 올라오면서 이건 개선문의 지옥이야라고 외치면서 올라왔는데 나중에 보니 개선문보다 계단 갯수가 좀 더 많긴 하더라고요ㅎ 그래도 올라오니까 뷰는 대박이었습니다 👍🏻 👍🏻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음료를 시키고 앉으니 다른 영강분들도 스타벅스에 하나둘씩 들어오셔서 속으로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습니다ㅎㅎ(낯을 가려서,,) 이 스타벅스 옥상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면 뷰가 정말 잘 보였을 것 같은데 하필 비가 와서 앉지 못해 아쉬웠습니다ㅠㅜ 그리고 저는 해외 스타벅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테이크아웃 컵에 이름을 작성해주는 것입니당 어릴 때 영어학원 다니면서 영어 이름을 가져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저는 emily였어요 그래서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emily라고 하였지만 받아본 컵엔 emimi라고 적혀있어서 당황했지만 일단 적힌 것에 좋았었습니다ꗯ̤̮ 집결 시간이 다 되어가서 프라하성 근처로 오니 운영진분들이랑 다른 조원들이 다 와서 다같이 사진도 찍고 뷰도 구경하다가 프라하성 안으로 들어갔습니당 프라하성 안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목이 꺾일만큼 높았고 야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 다 둘러본 후 숙소로 돌아와 조원이 들고 온 밥솥에다가 봉지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당 밥솥에 라면을 끓여먹어본 적은 처음인데 꽤나 성공적이어서 신기했습니당 ო͈̥ 밥솥 없었으면 어쩔 뻔.. 2024.01.03(8️⃣ 째 날) 이 날은 프라하 전체 자유일정 날이었습니당 프라하에서 딱히 할게 없었던 저희는 운영진분들을 따라서 듣고 싶은 사람만 듣는 인문학 투어를 들었습니다 인문학 투어를 하면서 많은 곳을 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곳은 바츨라프 광장과 하이드리히를 암살한 영웅들의 기념관입니다! 바츨라프 광장에 가서 설명을 듣는데 똑같은 바츨라프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재밌있었습니당 기념관은 그 건물에 그대로 남아있는 건물 외벽에 총탄 흔적이 남아있는 것과 그 안에 있던 분들의 이야기가 인상깊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운영진분들과 투어를 같이 오신 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자유시간으로 각자 돌아다녔습니다 점심 먹은걸 소화시킬 겸 지도도 보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작은 스케이트장을 발견하였고 심지어 대여비와 시간 무제한을 합쳐서 200코루나(한화 11,800원도 안되는 가격)이길래 한 번 타볼까? 싶어서 조원과 함께 탔습니다✧⁺⸜₍ᐢ.𓂂.ᐢ₎⸝⁺✧ 1시간 정도 타니 힘들어져서 그만 타고 뽈뽈 돌아다니다가 스타벅스를 발견하여 기필코 오늘은 emily를 받아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발음을 똑바로 하였더니 emily ♡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잠시 쉰 후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향하여 크리스마스 트리와 사진도 찍고 마니또 선물도 사고 제 기념품인 오르골도 하나 샀습니당 그리고 체코하면 빠질 수 없는 굴뚝빵도 하나 먹어주었습니다 ⍥ ⎝⎠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 근처에 버거킹이 있길래 먹을 사람들 다같이 버거킹으로 향하였습니다 🚶🏻‍♀️ 각자 시킬걸 시키고 숙소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포장으로 주문하였습니당 하지만 바로 먹지 않고 씻고 와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따뜻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했는데요 이때 바로 밥솥이 사용되었습니다!ㅋㅋ 보온 기능을 사용하여 버거만이라도 넣자!라고 했는데 중간에 빈 공간이 있어 감자튀김도 넣어주었습니당 밥솥 없었으면 어쩔 뻔 2 2024.01.04(9️⃣ 째 날) 프라하에서 뮌헨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당 또 이동하는 중간에 장을 봐주었구요 무사히 뮌헨에 도착하였습니다 뮌헨 숙소에는 공용 주방이 있었는데요! 냄비, 후라이팬 등등이 구비되어있었고 숙소 내에 작은 냉장고가 없는 대신 공용 주방에 큰 냉장고가 2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 저희는 김치볶음밥과 목살을 구워서 먹었는데요 저는 김치볶음밥에 설탕이 들어가서 좀 단 김치볶음밥을 좋아하는데 달달해서 맛있더라구요! 목살에 양파도 같이 볶볶해주면 맛있는 목살 구이 완성입니당 2024.01.05(1️⃣ 0️⃣ 째 날) 뮌헨에서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 👏 언제나 그렇듯 조식을 먹어주었구요 우유 한 잔도 빼먹지 않고 먹었습니당 그리고 이 조식에서 처음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짜지 않고 꼬릿한 냄새가 나지 않는 치즈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 조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뮌헨 대학교에 내려서 인문학 설명을 듣고 뮌헨의 올리브영이라는 dm에 방문하였습니당 여기서 발포비타민, 세럼, 안티 스트레스 티백 등등 여러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래 살 예정에 없었던 샴푸도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들고 온 샴푸가 거의 다 사용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샴푸가 있어서 바로 구매를 해주었습니당 head&shoulder라는 제품의 시트러스 프레쉬 향인데요 한국에서 사용했을 때 향기 뿐만 아니라 샴푸만 사용해도 다른 샴푸에 비해 머릿결이 덜 뻐덩(?)하다고 해야하나 무튼 제 최애 샴푸라서 빠르게 구매 완!해주었습니다ദ്ദി˙∇˙)ว Dm에서 기깔난 쇼핑을 하고 난 후 조원과 다 함께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당 원래 쌀국수 향신료 때문에 잘 못 먹었었는데 마라탕 덕분에 저의 미각이 단련되었는지 예전보다는 쌀국수가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 Dm 쇼핑도 쇼핑이었는지 지친 저희들은 어딜 갔을까요?ㅎㅎ . . . . . . 바로 스.타.벅.스 입니당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기에 야외에 앉아서 좀 쉬다가 집결 시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근처에 있는 영국 공원을 가기로 하였습니당 그런데 영국 정원으로 가는 길에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공원에 도착하니 비가 후두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ㅠ 공원 앞에 자전거가 있어서 타고 싶었는데 비도 오고 결제도 되지 않아 타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བ˂̣̣̣̣̣̣) 영국 정원에 들어서니 드넓게 펼쳐진 초원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공원에는 오리? 거위? 들이 모여있었고 강아지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평화롭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파리에서의 튈르리 정원도 그렇고 여기 영국 정원도 그렇고 여름에 와서 푸릇푸릇한 모습을 봤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초록빛은 남아있었기에 그걸로 만족하였습니당 조금 더 안으로 걸어가니 호수가 보였고 그 위를 떠다니는 오리들과 백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기억상으론 백조를 처음 보았는데 왜 백조가 우아함의 상징인지 알 것 같았어요 🦢 다른 새들에 비해 헤엄을 치는 모습이 느긋하고 우아하고 품위있어 보이는 느낌이어서 순간적으로 멍하니 보았던 것 같습니다|⁰⊖⁰) 영국 정원을 돌아다니다가 집결시간이 다와가길래 영국 정원에 매일매일 서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여 그곳을 들렸다가 집결지로 향하였습니다 백조를 본 호수에서 호수 기준 오른쪽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강이 나오고 올라갈수록 물살이 세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곳에 도착해보니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서핑을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 물살이 정말 빨랐는데 그 위에서 중심을 잡고 서핑을 타시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 🏄🏻‍♀️ 🏄🏻‍♂️ 🌊 영국 정원에서 많이 돌아다닌 탓에 숙소에 돌아온 후 힘이 없었던 저희는 그냥 밥솥에 라면이나 끓여먹자!라고 하여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당 그리고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과자랑 젤리 등을 사와서 다같이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밥솥 라면 절대 못 잊어,, 2024.01.06(1️⃣ 1️⃣ 째 날) 오늘은 뮌헨에서 보내는 두 번째 날입니당 어김없이 조식을 먹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먹기 시작하고 별로 안 되었을 때 크로와상이 새로 나왔고 따뜻한 크로와상인 것을 안 저희는 크로와상에 미친 것 마냥 이만큼이나 담아서 나눠 먹었습니다,, 따뜻한 크로와상은 그 무엇도 이길 수 업서효 🫶🏻 이 날은 전체 자유일정인 날이었는데요 축구를 좋아하는 조원이 많아서 함께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를 예약하여 갔습니다✧⁺⸜₍ᐢ.𓂂.ᐢ₎⸝⁺✧ 비가 와서 흐린 날씨였지만 많은 사람과 함께 다니니 즐거웠습니다 아레나 앞에 도착하여 조원과 함께 점프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 투어 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먼저 기념품샵에 들려서 조원들이 쇼핑하는 것을 구경하였습니당 유니폼도 멋지고 키링이나 뱃지 등등 예쁜 것도 많더라구요! 투어를 가시게 된다면 꼭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당 어느정도 둘러보다가 투어 시작 시간이 다가와서 투어 시작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투어를 시작하자마자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경기장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투어는 같이 설명해주시는 분이 같이 다니시면서 설명을 해주셨기에 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어가 끝난 후 약간 허기가 져서 투어 시작하는 공간에 있는 음식들을 사 먹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 아레나에 있는 박물관에 들어가서 구경을 한 후 다들 숙소로 일찍 복귀하기를 원해서 개별 복귀를 하였습니당 어느 정도 쉬고 난 후 저녁을 먹어야 했기에 다시 모였고 이 날 저희의 저녁은 된장찌개와 불고기였습니다 🥹💗 이때까지도 저녁에 한식을 먹기는 했지만 이게 진.정.한. 한식 느낌이었습니다 된장찌개 소스랑 불고기 소스 들고와준 우리 조장 반나 사룽해 🫶🏻 🫶🏻 🫶🏻 먹다가 밥이 약간 설익어서 밥솥에 된장찌개를 넣어서 한 번 더 끓이자!해서 된장술밥도 해먹었습니다 😋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조원들과 모여서 이야기하던 중에 밖에 눈이 오는 것을 발견하고 뛰쳐나가서 눈을 맞고 즐겼습니다♡⸜(ˆᗜˆ˵ )⸝♡ 분량 조절 대대대대대실패로 인해서 남은 일정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작성하는데 오래걸리기 때문에 언제 올라올지는 미지수,, 🫶🏻

임유진 22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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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메말랐던 감정을 깨운 유럽의 20일 2탄

🇮🇹 산 마르코 광장 / 자유시간 & 곤돌라 타기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는 타고 싶어서 곤돌라를 탔는데 비싼 값어치를 한다 ~~~ 곤돌라 타러 가는 길에 가이드분이 곤돌라의 유래를 영어로 설명해주셨는데 영어를 잘 못해서 곤돌라 색상이 왜 검은색으로 통일됐는지에 대한 정보만 알아들었다는 후문 ,,, 베네치아의 골목을 여유롭게 느끼고 싶다면 곤돌라 타는 걸 추천드려용 !! 물의 도시치고 수질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셔야합니다.. 베네치아의 골목은 정말 소문 그대로 미로 같았어요 ! 구글맵스를 켜놓고 길을 걷고 있는데 GPS가 잘 안 잡혀서 자기 마음대로 길을 개척하고 있었고.. 돌고 돌아 똑같은 H&M을 다섯번이나 봤었어요 ..... 후.. 증맬로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길 찾기 어려웠던 도시였어요 이것은 간계밥인데요... 아아... 나 한식 좋아했었네..ㅋ? 2024.01.09 🇮🇹 산피에트로의 성 & 줄리엣의 집 & 베로나 아레나 / 인문학투어 이때부터인가요 부모님께서 저보고 살쪘니? 라고 물어보시기 시작한게.. 산피에트로 성 올라가는 길 힘든 편이니까(?) 꼭 운동화 신고 가세요 !! 올라가면 나름 베로나가 한 눈에 보이는데 그 전에 다녀온 나라들의 도시가 이뻤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베로나는 시시한 편으로 느껴졌어요 그래도 지금보니 참 이쁘다 -💗 줄리엣의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썰 덕에 많은 사람들이 만졌더라구요 !! 저는 연애세포가 다 뒤졌는지라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서 만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 영원을 믿는다면 , 본인의 사랑을 믿는다면 만지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만들었고 어느 시대에 만들어졌는지 아직까지도 의문이라는 베로나 아레나 !!! 일부가 무너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건재하게 그 자리에 보존되어 있고, 음향이 좋아 현재까지도 잘 쓰여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아레나 맞은편에 있는 작은 공원(?) 분수는 포토스팟📸 햇빛까지 적당하게 쐬어줘서 완전 이쁜 인생샷 건지기 좋아용 저녁엔 👩‍🍳 🍴 요리경연대회🍴 👨‍🍳 를 했는데 모든 조의 음식이 겹치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 근소한 차이로 3조가 2위를 했디만 (ㅠㅠ) 오히려 좋아 ~ 우리 조 음식 우리가 제일 많이 먹었으니까? 배고파서 먹는 거에 관심 쏠리느라 사진을 이쁘게 못 찍었지만 모두가 나름대로 경연대회에 진심이었던 듯 하다.. 2024.01.10 🇮🇹🚌🇨🇭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저희가 선택한 저녁은 바로 .. 삼겹살과 애호박전 , 된장찌개였습니다 다들 말 없이 흡입한 음식이었어요 !! 2024.01.11 🇨🇭 빈사의 사자상 & 카펠교 / 인문학투어 & 자유시간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옳은 방향이 아니니 신중해야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프랑이 없어서 유로를 던지며 소원을 빌고 왔다 !! 부디 이루어지길 🙏🏼 카펠교는 목조로 만들어진 다리로 불에 한 번 탄 적이 있어 위에 그려진 그림이 몇 작품 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카펠교를 건너서 직접 보니까 끝날 무렵 즈음에 서너작품이 불에 타 사라져있었다. 스위스 안내책자를 가져가면 키링이랑 초콜릿을 주는데, 부단장님께서 인원수에 맞춰 챙겨와주신 덕에 웰컴키트(?)로 받고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유시간엔 그냥 하염없이 걸어다녔는데 추울 때 초콜릿 먹으면서 걸으니까 체온 유지가 쫌 되더라구용.. 그리구 루체른 성당에 들어왔는데 들어왔던 성당 중에서 인테리어가 가장 훌륭했던 ,, 👍🏻 2024.01.12 🇨🇭 인터라켄 자유시간 하루종일 자유시간을 받은 날이라서 아침 일찍 눈썰매 예약해서 설산 등산했어요 ..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힘들었찌만 막상 순도 100% 눈에서 눈썰매를 타니까 재밌어서 힘듦이 잊혀졌어요 설산 등산은 힘들지만 썰매가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 가이드(?) 아저씨가 절반 정도 왔을 때 따뜻한 민트티와 초코바를 주셨어요 스윗한 나라 스윗스🇨🇭 ❤️ 가파른 지점에서 썰매 타고 내려가다가 눈 속에 파묻혔는데 차가운 거 빼고 너무 재밌었어요 !! 다른 분들이 다 괜찮냐고 걱정하면서 물어봐줬는데 하나도 안 아프고 걍 신나기만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제가 그렇게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점심으로 인터라켄 동역에서 조 친구들이 싸준 주먹밥 먹구 메트로 티켓(?) 보여주면 티스푼 증정해준대서 받으러 갔어요 무려 롤렉스 티스푼 🥄 🥄 🥄 스위스에서 본 밤하늘을 잊지 못해요.. 밤 하늘에 수놓은 별들을 보며 힐링 한스푼 얻고 왔습니다 ! 이 날 밤에 폐단식을 했는데, 마니또 공개를 해서 놀람의 연속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눈치를 못 채는 사람이라 다 꽝이었지만 ~~ 이름과 얼굴이 거의 다 트였을 무렵에 하는 자기소개는 제게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2024.01.14 🇫🇷 자유시간 마지막 조식이었구 이때 갑자기 크루와상의 맛에 빠져버린 것 ,,✨ 크루와상은 프랑스가 최고인 것이다 ... 마지막 여행일정 !! 다들 한껏 힘 주고 룸메이트끼리 사진 찍기📸 📸 개선문에서부터 시작된 자유시간 ! 개선문에서 사진 찍고 베르사유 궁전으로 출발했어용 메트로에서 무인 기계를 사용해서 티켓을 끊어도 되지만 창구에 직원이 있으면 창구를 이용하시는 게 더 빠르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추천하는 편입니다 !! 그리고.. 절대 목적지가 베르사유 궁전임을 티내지마세요 ! 집시들의 타켓이 된답니다👀 꼭 여권이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은 안쪽 주머니에 넣으세요!!!! 아 그리고 구글맵스가 환승할 때쯔음 폐쇄된 역을 안내해주는데 당황하지말고 그 다음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셔도 환승할 수 있어요 ! (물론 조금 더 걸어가야하지만 그래도 갈 수는 있어요) 베르사유 궁전 근처 브런치카페에서 샌드위치 먹었는데 바게트 샌드위치는 첨 먹어서 좀 후회한 순간이에요.. 왜 이걸 이제야 먹었나 사치의 극치를 두 눈으로 보고 오니 황홀했답니다 😇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현장에서 한국어 가이드 들을 수 있는 어플을 깔 수 있는데 굳이 듣지 않아도 3-4시간은 있었어요 !! 정원은 겨울에 가실 분들이라면 비추합니다.. 휑해서 볼 거 없음

별나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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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I 좋은 사람들과 근심 없이 웃었던 유럽 20일

안녕하세요~! 경인 13기 1조 이초원입니다🤍 (a.k.a 예스파 헌터, 초초, 초초바리..^^) 햄버거를 위해 후기를 쓰고 있어요..ㅎㅎ 이제 5시간 남았군요.. ㅎ헤헤 다 쓸 수 있겠죠? 저는 친구가 같이 유럽 여행을 가자고 해서 글로벌캔버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여행을 다녀오고 다니 친구 나해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ㅎㅅㅎ 한국에서 저는 완벽한 집순이였고 어딜 나가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계획해야하는 j였단 말이죠~.~ 그런데 유럽에 가니 계획따윈 정말 하나도 없는 발길닿는 대로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20일동안 매일매일 밖에 나가는 경험을 했더랬죠..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랍니다..^^ 호호💕) 아무튼 그래서 지치고 힘들때가 많았는데 우리 1조 여러분 덕분에 잘 견디고 재밌게 여행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또 눈물이 나는 군여.. 사실 20일동안 이렇게 사람들과 가까워진게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마지막 파리공항가는 코우치에서 혼자 울고 공항에서도 울고..그랬네요.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해준 글로벌캔버스에게 감사해요 ㅎㅅㅎ💖 아 지금 깨어있는 이유는.. 시차적응에 실패한 것 같아요.. 빨리 자야하는데 오늘도 6시에 잠들겠군요 🥹 아무튼 1일차부터 사진설명하고 하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 제 갤러리에 즐찾항목에 있는 사진 몇장만 올리도록 할게요❤️ 낭만가득파리 파리는 정말 예뻤습니당. 낭만있구 아름답고 막 사랑이 싹틀것 같은 그런 도시였네요. 바토무슈도 탔었는데 좀 추웠어요 그래두 낭만은 체고체고❤️ 오르세에서 본 고흐작품은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길거리가 그냥 고흐, 모네의 작품이었던 파리. 벌써 그리워!🥹💧 체코 체코도 진짜진짜 좋았습니당.. 안예쁜곳이 없어부러.. 카를교도 예뻤구.. 밥도 맛있었어요 꼴레뇨랑 맥주 짱맛있어요💖💖히히 뮌헨 음식사진뿐인 뮌헨.. 뭐징.. 독일!! 소세지는 맛있었습니닷 맥주도!! 그리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아무 성당이나 들어가도 다 멋져서 행복했어요 ㅎㅎ💞 묵주도 하나 샀답니댜 나해와 만들었던 뮌헨미행 노래도 기억에 남네요 하이델베르크 아 하이델베르크 사진도 있네욤.. 칸트가 걸었던 길.. 슈니첼 먹었던 날 ㅎㅎ 다 먹는 얘기밖에 안해서 조금 부끄럽군요 이탈리아 그리구 제가 너무 좋아했던 이탈리아 숙소❤️ 너어무 예뻤습니다 마지막에 거미짱이 들어와서 무서웠지만 그래도 예뻐서 행복했답니다. 막 찍어도 예뻤던 베네치아 노을이 예뻤던 베로나 피자와 와인과 커피와 젤라또가 맛있던 이탈리아 ..ㅋㅋ 또 가고 싶어요❤️❤️ 메로나 아니구 베로나~~^.^ 스위스 대망의 스위스~~! 눈의 나라..❄️🩵 너어무 예뻤답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 🥹 지금까지 타본 눈썰매 중 가장 재밌었던 스위스 눈썰매 융프라우 정상에서 먹었던 신라면.. 모두 잊지모태.. 🥺💧 다시 파리 파리를 마지막으로 여행 끄읏-! 20일이 어떻게 지나갈까 걱정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일주일밖에 안흐른 것 같아요 그만큼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근심없이 놀았다는 거겠죠? ㅎㅎ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 우리 1조를 만난건 정말 기막힌 우연이자 운명입니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경인 13기 여러분~! 여러분 모두의 앞날을 응원할게요🩷 모두 저와의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짝 새벽감성인 것 같긴 한데.. 나중에 보면 이게 재밌는 거니까 ..^^ 헤헤 아무튼 이제 자러 가볼게요~~! 엄지언니.. (언니라고 불러도 되는거겠져? )와 검지 부단장님 보고싶어요!! 모두들!! 사랑해요❤️❤️ + 여행 갔다오고 달라진점!! ㅋㅋ 1. 또치언니가 줬던 귀침 효과를 톡톡히 본 나는 쿠팡에서 귀침을 구매했다. ㅎㅎ 2. 매일 만 보 넘게 걸었지만 그만큼 먹어서 1키로가 쪘다~~ 🥹😭 +여행 필수템 1. 영양제(필수 중 필수..) 2. 트레블월렛 카드 3. 정신!! 4. 붓기템(압박밴드, 귀침 등 .. ㅋㅋ) 5. 마사지볼 6. 미니 가습기(+기내 가습 마스크!) 7. 드라이기! 있으면 편함 8. 김치 마니마니 ㅎㅋㅋ 9. 슬리퍼 꼭! 10. 샤워기 필터 !! 대충 이정도 ~~!! 진짜 끝❤️

초바비2026. 10. 7· 조회 오늘 0 · 전체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