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1월 I 유럽을 접수하러 떠난 건축기행 1편
potatoba8
2026. 10. 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안녕하세요! 글로벌캔버스 11기 선배참가자입니다:)
여행 준비를 한게 어저께 같은데 벌써 여행을 다녀왔네요... 이제 곧 개강이라니...ㅜㅜ 다시 유럽에 절 데려가줬으면...흑흑
짧다면 짧고 길었다면 길었던 제 유럽여행 후기 들어보실래요?ㅎㅎ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여행은 꼭 건축학과 학생만 와야하는건 아니에요! 건축에 관심이 있는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입니당. 패키지 여행이라고 생각해서 내 자유시간은 없는건가... 싶기도 하겠지만 대표적인 건축물들은 같이 다니면서 설명을 듣고 나머지는 다 자유시간으로 자기가 각자 관심이 잇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입니다! 혼자하기엔 힘들지만 글로벌캔버스와 함께라면 손쉽게 편하게 재밌게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영국 - 런던
여행의 첫 시작인 런던. 저는 동반참가 친구가 있어서 친구과 함께 매일 2만보씩 걸었답니다...ㅎㅎ 그정도로 볼게 참 많은 도시였어요. 그리고 세상에. 날씨 요정의 가호를 받았는지 영국 3일 중 2일이 햇빝이 쨍쨍했습니다!!!! 마지막날에 비가 조금 내려서 '아. 런던이 내가 가니까 슬퍼서 우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ㅋ
런던의 건물들은 진짜 다 화려한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건물들이 몇백년 하는 건물들이다 보니 똑같은 건물은 찾아볼 수 가 없었어요.
제가 제일 좋았던 곳은 세인트 폴 대성당이였습니다. 학생할인이 되니까 꼭 학생할인받고 들어가세요!!!! 여기는 준비와 맘을 좀 단단히 먹고 와야해요. 올라가는 계단이... 어마무시합니다...ㅋㅋㅋㅋ 그치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꼭대기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런던 전체의 풍경이... 지금도 그 풍경이 아른거리네요...
네델란드 - 헤이그, 로테르담, 암스테르담
건축학도라면 한번쯤 들어봤던 델프트 공대! 델프트 공대에서 졸업한 유명한 건축가는 MVRDV. 그리고 건축관에는 MVRDV가 직접 설계한 주황색 계단이 있어요. 설계실도 구경했는데 넓고 크고 좋더라구요...! (학비도 싸대요!)
헤이그에는 리처드 마이어 (aka. 백색 변...)의 시청사도 구경하고 마우리츠하우스 미술관에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도 보았답니다. 저는 이날 같이 사진찍으려고 진주귀걸이를 하고 갔어요ㅋㅋㅋ
로테르담에는 큐브 하우스, 마켓홀 등이 있어요. 마켓홀에는 먹을게 진짜 많으니까 가서 이것저것 사먹는 재미가 있답니당.
대망의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은 진짜진짜 볼게 많아요. 하루 날 잡고 암스테르담에가서 특이한 현대 건축물들을 쭉 보고 왔답니다. 우조코 하우스, 실로담 아파트, 슬라위스 하위스 주택... 등등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보고 왔어요.
그리고 네델란드 도착하면 바로 느끼겠지만... 왜 여기가 바람과 풍차의 나라인지 알게 될꺼에요. 진짜진짜지이이이인짜 바람이 많이 불어요. 날씨는 안추운데 바람때문에 많이 춥더라구요... 바람에 의해 날라가본적 있나요...? 바람 버프 받아서 걸어다녔답니다...
독일 - 뒤셀도르프, 쾰른, 프랑크푸르트
맥주의 나라 독일! 비행기부터 독일 항공사를 타고 왔는데 맥주가 맛나더라구요.. 제일 기대한 나라였어요.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랑겐 파운데이션을 시작으로 프랑크 게리의 노이어 촐호프,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코보겐도 보고 왔습니당. 마침 제가 간 날에 축제랑 겹쳐서 사람들의 다양한 분장들을 볼 수 가 있었어요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ㅜ)
쾰른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쾰른 대성당이 있는데요! 디테일이...ㄷㄷㄷ
프랑크푸르트에도 백색 변...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물인 응용 미술관이 있어서 다녀와봤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전에 사례조사를 한 곳이라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독일에 DM이라는 곳이 있는데 비타민이 진짜 싸요!!!! 가서 꼭 이것저것 사오세요;)
(번외편) 롱샹성당 - 프랑스
롱샹성당은 프랑스 외곽에 있는데 독일 숙소랑 가까워서 독일에서 다녀왔어요. 제가 진짜로 기대했던 곳!!!! 도착하자마자 저 멀리서 보이는 롱샹성당의 자태가... 크... (근데 한쪽 벽면 전체가 공사중이라 너무 아쉽...) 가이드를 통해 따로 설명을 듣는데 제가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보다 더 디테일 한 설명을 들을 수 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여기는 또 외곽+산속이라 주변에 밥집이 없어서 당일 새벽에 일어나서 샌드위치를 싸왔어요. (유럽에 급식업체 차리러 온 사람1) 조원들이 너무 맛나게 먹어줘서 고마웠네요ㅎㅎ
비트라 캠퍼스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자하하디드, 안도다다오, 헤르조그 드 뫼롱, 사나, 프랑크 게리 등등 세계에서 내노라는 건축 거장들의 작품들이 쭉 있는데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부족할거 같더라구요. 또 비트라 사의 가구들도 너무너무 이뻤답니다.
스위스 - 바젤, 취리히
물가가 사악했던 스위스는 날씨도 공기도 좋았어요. 비록 햄버거가 6700원이였지만... 재미있었답니다.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로도 유명한 린덴호프에서 조원이랑 포스터도 하나 찍고ㅋㅋㅋ 아인슈타인이 재수했다던 공과대학에 놀러갔다가 재수없게 계단에서 구른 사람 나야나...
2편에서 계속 할께요!!!
사진 9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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