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1월 I 유럽을 거머쥔 우리, 스위스부터 파리까지 2편

신빈

2026. 10. 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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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글이랑 이어서 계속 써볼게요 !! ] 🔵 바젤 바젤에서는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였어요! 덕분에 길거리 아무곳에서 사진 찍어도 정말 이쁜 사진들을 담을 수 있었고 인생 야경을 찍을 수 있었어요 ㅎㅎ!! 그렇지만 스위스에서 처음 방문이었는 소문만큼 살인적인 물가로 정말,, 기념품 사면서 손 떨면서 샀네요,, 그래도 바꿔간 프랑을 털기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담았답니다,, 🔵 취리히 취리히 전 까지 여행에서는 굉장히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계획이었어서 취리히에서는 조금 쉬어가는 템포로 앉아있거나 기념품을 구경하는 일정이었어요!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로도 유명한 린덴호프에서 오래 머무르고 사진도 찍었어요 !! 🔵 코모 이탈리아는 밀라노밖에 없었던 일정에서 너무 아쉬워서 가까운 도시중 코모라는 소도시에 다녀왔어요!! 단체 일정인 뮤덱에서 출발해 하루종일 코모에 머물렀어요. 너무 날씨가 좋았고 사람들이 공원에 여유롭게 누워있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유럽에 와서 처음으로 한가로움을 느낀 도시였어요. 코모에서 필수로 들려야하는 젤라또 집에 들려서 젤라또도 먹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카사 델 파시오를 들렀는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구경했답니다,, 내부 중정이 너무 보고싶었,,, 저는 이번 기행에서 가장 좋은 곳을 뽑으라고하면 망설이지 않고 코모를 뽑을거같아요. 그만큼 정말 행복했고 여유로웠,,, 🔵 밀라노 밀라노는 정말 거리 모두다 이쁘고 낭만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지나가다가 잠깐 멈추고 사진을 찍어도 정말 이쁘게 담겼던 것 같아요. 밀라노에서 제일 유명한 밀라노 두오모와 또 패션의 성지로서 비토리아 에마누엘라 2세 갤러리가 붙어있어 깔끔한 동선이었어요! 두오모 가기전에 프라다 파운데이션에서 단체 일정을 보내고, 나빌레오 운하에 들러서 사진을 왕창 찍고 걸어서 넘어갔어요!! 두오모 지붕에 올라갈 수 있는데 꼭 노을 시간에 맞춰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 🔵 롱샹 여행 순서로는 많이 앞이지만 그래도 프랑스에 있기 때문에 롱샹 성당부터 시작해볼게요..이번 기행을 신청하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롱샹성당은 정말 깊숙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기때문에 아마 글로벌캔버스가 아니었다면 평생 못갔을 것 같아요,, 먼저 갔다온 후기로는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고 제일 기대했던 건축물인 만큼 내부와 외부의 디테일에 대해서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 외부는 공사중이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내부를 직접보고 또 가이드 분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것들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어요. 🔵 샤모니 마을 샤모니 마을도 순서는 앞순서이지만,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단장님께서 꼭 보여주고 싶었던 장소라는 설명을 듣고 가게 되었어요!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곳이며 몽블랑 산봉우리를 눈으로 직접 볼 수있는 전망대가 있는 !! 엄청 높은 곳을 올라가다보니 여기저기서 고산병약을 구해서 먹고 단단히 준비해서 올라갔어요. 실제로 고산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엄청 많았답니다,,그렇지만 매우매우 아름다운 눈 덮인 산맥들을 보니까 경이로웠어요,, 🔵 라투레트 수도원 라투레트 수도원은 정말 기대 없이 지나가는 건축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본 라투레트는,, 정말 디테일 천지에 르 꼬르뷔지에라는 사람을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모든 곳에 모듈러가 담겨 있고 곳곳에 디테일이 숨겨져 있답니다,, 가이드님의 말들을 천천히 다 적어가며 어디에서도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알아가는 짜릿한,, 🔵 리옹 리옹은 푸비에르 노트르담 언덕에 올라가서 시내 풍경을 봤던게 기억에 남아요!! 풍경이 다 보인다는 소리는,,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겠죠,,,?? 세인트폴 대성당 올라가는 것 만큼 힘들었어요,, 그래도 힘들게 올라간 만큼 엄청 이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린왕자 저자인 생택쥐페리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어린왕자 굿즈가 왕창이니 관심 있으면 털어오기를,,, 🔵 빌라 사보아 푸아시 지방에 있는 빌라 사보아는 정말 유명한 건축물이죠!! 엄청 기대하고 왔지만,,,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씨에 풀밭에 앉아보지도 못하고 얼른 구경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했던,,, 쨍한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초록색 풀밭을 기대했던 저에겐 조금 실망이었어요,, 그래도 내부는 볼거리가 많고,, 역시나 르 꼬르 뷔제,, 🔵 파리 대망의 마지막 도시 파리,,!! 정말 정말 기대했던 파리였어요,, 하지만 계속 비가오고 우중충한 우울한 날씨 속에서 했던 여행이라,, 많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여행 마지막이라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지쳤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그치만 보고싶었던 것들은 거의다 봐서 후회는 없다는 것!! 베르사유부터 시작해서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도 보고 한창 공사중인 노트르담 대성당, 퐁피두 센터 , 에펠탑 등등 파리에서 볼만한 건축물과 유명한 것들은 전부 봤어요!! 그중에 저는 전에도 언급했었던 모네의 수련 원작이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이 가장 행복했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의 수련들이 벽을 둘러 싸고 전시 되어있는 공간이 사람이 많아도 명상에 빠질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림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인 저조차 감명 받게하는,,, 또 오랑주리는 예술대학 국제 학생증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까 꼭 한번 들려 보세요!! 지금 부터는 전반적인 여행에 있어서 느낀 점들로 글을 마무리 해보려고 해요 !! 🔵 좋았던 점 1)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를 많이 많이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 먼저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에 대해서 듣는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정말 다양한 학교의 건축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저도 그 점을 가장 기대하고 왔었답니다. 갔다온 제가 느끼는 것은 건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서 정말 값진 경험이라고 느꼈어요. 많은 사람들중에 같은 조가 생기고 그 사이에서 느끼는 소속감이나 서로 웃고 떠들고 술마시고 밥먹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저의 조의 조장이자 메인,, 셰프로서 조원들의 저녁을 책임졌어요!! 요리를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요리해주고 그것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했어요!! 각자 소중히 챙겨온 짐들로 가끔 그리운 한식도 먹고, 또 현지 재료를 사용해서 파스타 감바스등 현지 요리도 만들었어요!! 2) 자유여행으로 가기 힘든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앞에서도 계속해서 언급했듯이, 롱샹 성당, 빌라사보아, 라투레트 수도원, 샤모니마을, 비트라 캠퍼스 등등 자유 여행이나 다른 가이드 여행으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또 글로벌캔버스 건축기행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건축인들과 함께여서 그런가 다들 관심이 점점 생기고 빠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3) 긴 여행 계획을 세우기 힘들때 체계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3주라는 긴 일정의 여행을 짜여진 일정에서 세부적인 계획만 세우면 되는 것도 글로벌캔버스 기행의 큰 장점인데요!! 저는 p 성향이 강한 사람으로서 계획을 잘 못세우지만 짜여있는 틀에서 짜는 계획때문에 한결 수월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소를 정해주고 그 장소에서 제가 보고 싶은 건물들을 고르면 되는 느낌!! 4) 위험한 일이 생기기 쉬운 유럽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 위치 공유 다들 해외여행 전에 가장 걱정하는 것이 안전이고 특히 소매치기나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유럽 지역에 대한 걱정이 저도 많았는데요,, 글로벌캔버스같은 단체 여행을 처음 다녀온 입장으로서 다른 자유여행과 비교했을때 비교적으로 굉장히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중 하나인 위치 공유 시스템은 처음에는 귀찮기도 했지만 점점 위치를 공유하면서 조원들이랑 계획이 달라도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또 위험한 일이 생겼을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스탶분들과 단장님들이 매우매우 열심히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었답니다 !! 🔵 힘든 점, 주의 해야할 점 1) 날씨에 대한 영향 먼저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할 때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인데요,, 전반적으로 겨울의 유럽은,,, 원래도 날씨가 안좋기로 유명했지만 그래도 기대했었죠,, 그렇지만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날씨는 정말 최고였어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다른 여행지와 비교해서 유럽은 볼거리가 많고 또 걸어야되는 시간 이동시간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비오는날 걷기 싫어하는 저에겐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에요,, 2) 장거리 이동과 촉박한 여행 시간들 글로벌캔버스에서 가장 저랑 안맞았던 점을 뽑으라고하면 촉박한 여행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제 원래 여행스타일은 한곳에 오래 머물고 천천히 그 장소를 느끼고 사람들 속에 녹아드는 스타일인데 한 도시에 길면 4일 짧으면 하루도 안되는 일정을 가진 글로벌캔버스 여행,, 알고 신청했지만 그것을 실제로 겪어보니 저랑은 안맞는 여행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처음 유럽이었고 제가 선호하는 도시를 찾기엔 충분했고 많은 나라들에 방문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던 여행이었어요!!! 이번 여행이 다음 여행의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 발판이 될것 같아요!! 3) 단체 이동과 단체 시간들 글로벌캔버스 여행에 참가하기 전에 꼭 알아야할 것은 자유시간이 생각보다 많지만 그래도 단체 여행이라는 점이에요!! 혼자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지만 그래도 처음보는 사람들과 같이 자야하고 또 같이 밥먹어야하는 시간도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 E 이지만 저도 조금은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도 있고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도 있는,,, 그렇지만 이런 사람사이의 관계를 또 한번 배우고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해요!! 이것을 마지막으로 제 후기를 마칠게요 !! 길고 횡설수설 한것 같지만 ,, 그래도 제 여행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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