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1월 I 혼자 떠나 7조와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든 유럽
김민재0913
2026. 10. 8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안녕하세요 이번 글로벌드림 1기 참가자 7조 김민재 입니다! 이번에 15박 17일 정도로 유럽을 갔다와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려했는데 무산되어서 혼자 가기에는 무섭고, 같이 갈 친구는 없어서 글로벌캔버스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많았지만 걱정도 많았어요. 그래서 설렘도 있었지만 잘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과 함께 유럽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국
걱정과는 다르게 정말 재밌는 조원들을 만났어요! 저는 경상도에서 왔고 다른분들은 대전, 광주, 충청도, 대구 등 여러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 재밌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어요. 영국에서는 사진으로만 보던 런던아이, 타워브릿지 등 여러 건축물을 보고 캠브릿지도 가보고, 맛있는 스콘과 스테ㅣ이크도 먹었어요. ( 메종 베르토, 플랫아이언 추천합니다! 꼭 가보세요 )
저는 조식을 따로 신청했었는데 여행 특성상 아침부터 계속 돌아다녀야해서 배가 엄청 고파요. 근데 물가는 비싸고 밥 먹을 시간에 여행 다니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조식 신청하기를 정말 잘한거 같아요! 아침에 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돌아다녔답니다.
네덜란드
그 후에는 페리를 타고 네덜란드로 갔답니다. 공대생의 꿈! 델프트 공대에 가서 가장 유명하다는 도서관 위 정원에서 사진을 찍고 간판학과 건축공학과를 가서 안쪽에 거대한 작업실도 보고, 트렘을 타고 미술관으로 가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도 보았어요! 그리고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렘브란트의 여럿 작품도 보았어요.
가장 유명한 작품 "야경"은 저희가 간 로테르담 미술관이 아닌 암스테르담 미술관에 있어서 아쉬웠어요. 그 후 큐브하우스와 마켓홀, 펜 슬 하우스 등등을 보았답니다. 마켓홀에 대한 기대가 가장 컸는데 상상과는 약간은 달라서 아쉬웠어요.. 무슨 호랑이를 왜 붙여놓은건지... 한국스러워서 봐준다
벨기에
다음은 기대하던 벨기에였어요! 저는 이쁜 건축물을 보는 걸 좋아해서 엄청나게 큰 성당과 그랑플라스가 보고싶었거든요.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실물이 훨씬 이뻤어요.. 멍하니 쳐다보면서 다니다가 유명한 와플집에 들어가서 와플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거 먹으려고 벨기에 왔지~ 메종 단도이 라는 맛집이 있는데 꼭 가보세요! 벨기에 와플은 브뤼셀, 리에주 두 종류가 있는데 각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두가 지를 시키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고디바 본점도 가보고 그랑플라스의 야경도 보았답니다!
벨기에는 같은 조는 아니지만 다른 조원들과 친해져서 네명이서 같이 갔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중간에 비가왔지만 비를 맞으면서 다 닐때의 그 순간 자체가 남들에겐 쫄딱 젖은 생쥐였지만 저희에겐 자유로운 낭만 그 자체였답니다. 비에 젖은 옷을 말리려고 호프집에 들어가 다같이 맥주를 한잔 하고 인생네컷 부스에서 사진도 찍고,, 이번 여행에서 손에 꼽는 추억이였어요.
프랑스-콜마르
다음은 프랑스였어요! 프랑스는 크게 콜마르, 파리(자유여행 1, 2), 파리(디즈니랜드) 총 4일을 있었답니다.
우선 콜마르 부터 먼저 갔었어요. 부산 광안리 같은 설치물이 있길래 사진을 찍으려는데 외국인과 같이 찍게 되었어요. 저희가 먼저 말을 걸고 수다를 떨고 어디서 왔냐 우린 한국에서 왔다 같이 사진찍자 등 외국인과 열심히 수다를 떨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쁘띠 베니스에 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날이 약간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뻤어요. 사진을 찍는데 강에 글로벌드림 분들이 뗏목?을 타고 오셔서 굉장히 머쓱 했답니다.. 머쓱 머쓱 그치만 바로 그분들 사진을 찍어드렸죠 ㅎ 카페에서 맛있는 레몬바질타르트를 먹고 야경을 보러 갔어요. 야경이 진짜... 미쳤어요! 해가 질 때 쯤에 가보는걸 추천드려요
독일
독일은 하이델베르크에 갈 예정이였는데 유럽의 도시 상황과 파업, 등등으로 사람이 너무 몰리게 되어서 프라이부르크로 갑작스레 변경이 되었어요.. 그래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슈바인학센과 맥주가 진짜 맛있었어요.. 아.. 이거 먹으려고 독일 왔지!!! 독일은 맥주 감자 소세지 이 3 가지가 유명한데 다른건 몰라도 맥주는 꼭 드셔보세요.. 진짜 최고에요.
양조장이라고 해서 테라 카스 이런것들을 파는게 아니라 그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맥주를 파는거에요! 그래서 꼭 양조장을 가보셔야해요.. 위의 가게 추천드려요. 슈바인학센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 담백한 맛있는 튀긴 족발이에요! 그리고 먹어보진 않았지만 슈니첼도 꼭 드셔보세요!
스위스-융프라우,루체른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꼭 다시 오고싶은 스위스입니다! 거금 160프랑을 주고 융프라우에 올라서 모두가 찍는 그 인증샷.. 바로 스위스 깃발과의 인증샷도 찍고 신라면도 먹고 안에 구경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풍경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서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고 겨울이 아닌 봄 여름의 초목으로 가득한 융프라우도 보고싶네요! 정말 그림 같아서 오히려 실감이 안났어요.. 진짜 이쁘다 밖에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루체른에서는 리기산을 갔었는데 처음에는 날이 흐려서 걱정했지만 안개를 뚫고 올라가니 화창한 날씨에 산 중턱에는 안개가 끼여있어서 정말 이뻤어요.. 그리고 루체른의 카펠교도 구경하고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동신항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융프라우 티켓 할인권과 신라면교환권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받으세요!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서 도시락 같 은걸 싸서 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파리-베르사유,루브르,개선문,에펠탑
어느덧 마지막 여행지 파리에 도착을 했어요!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에 갔는데 트립닷컴에서 구매한 티켓이 가짜라며 소동이 있었고.. 지금 에서야 환불을 받았지만 다들 티켓 구매하실때 그냥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걸 추천드려요. 베르사유 궁전 안에는 엄청나게 큰 정원이 있고 건물 안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답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슥슥 둘러봤지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오래 진득하게 보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꼭 가보고 싶었던 루브르 박물관! 사진 영상으로만 보던 그 삼각형을 직접 봤는데 사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제로 봤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답니다.. 그래도 사진 열심히 찍고 안에 있는 모나리자 를 보았어요.
개선문도 루브르 처럼 큰 감흥은 없었지만 남들은 사진으로 본걸 실제로 봤다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파리-디즈니랜드
마지막 날은 파리의 디즈니 랜드였어요! 사실 놀이공원이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비까지 와서 그냥 저냥 다녔답니다. 그러다가 비가 그치고 햇빛 아래에 빛나는 디즈니랜드 성을 봤을때부터 기분이 정말 좋아졌어요. 그리고 어깨에 붙일 수 있는 귀여운 겨울왕국 2에 나오는 브루 니 인형을 사니깐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놀이공원 온 느낌이 그때부터 났어요! 친구는 파리 디즈니랜드에서만 파는 라따뚜이 생쥐 인형을 샀 더라구요. 탐난다... 라따뚜이 특별관도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은 꼭 가보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연극 이였어요. 대표적으로 겨울왕국과 픽사-디즈니 연극이 있는데 저는 픽사-디즈니 연극을 봤답니다. 처음엔 그냥 연극 이겠지 하고 봤는데 어릴 때 보던 애니메이션인 업, 토이스토리, 코코, 니모, 몬스터 주식회사의 주인공들이 다 나와서 연극을 이어나가더군요. 진짜 재미있었어요..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겨울왕국 연극을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퍼레이드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한국과는 엄청나게 차이나는 퀄리티가 돋보이더라구요.
마지막은 뭐니뭐니해도 일루미네이션과 불꽃놀이죠! 이때까지 본 드론쇼, 일루미네이션, 불꽃놀이 중에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괜히 디 즈니랜드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30분짜리 영상을 풀로 찍어서 어깨는 박살났지만 후회하지않아요. 가끔 돌려보면서 이때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정말 완벽한 여행의 마무리 였습니다.
른 조의 친구들과 한식을 만들어 먹고 아쉬운 날에는 요리를 해서 같이 술 한잔 하면서 회포를 풀었어요. 이게 진짜 좋았던거같아요. 저는 요리를 못해서 걱정이였는데 요리를 잘하는 멋진 분들 덕분에 유럽여행을 버틸 수 있었답니다. 혼자 여행을 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다같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은 부분도 많은거같아요. 혼자는 경험할 수 없는 추억들을 만들었거든요.
이벤트팀♥
저는 이번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준비팀-이벤트팀을 지원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경험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을 얻게 되었답니다. 라디오 사연, 요리 경연대회, 마니또, 사진 경연대회 등 많은 이벤트들을 진행하며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경험을 했고 일반 참가자와는 다른 재밌는 추억을 갖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좀 더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준비팀에 지원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준비팀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화목한 가족같은 우리♬
이렇게 저의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계속 글이 늘어나고, 아쉬움에 사진들을 올려보며 후기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이번 여행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그런거 같네요. 나중에도 제가 써놓은 이 글과 사진들을 보며 그때의 나는 정말 행복했구나를 다시금 떠올릴거같아요.
정말 꿈만 같던 시간들이였습니다. 다른 배경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새로 알게 된 것과 유럽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느 낀것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하며 어려움에 대처하고 그 어려움 마저 즐기는 법을 배우게 된거같네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났고 그 글로벌드림의 목표는 그저 갔다오는 여행이 아닌, 무언가를 배우고 얻은 후에 그것들을 다시 갖고와서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의 여행은 어떠셨나요? 저처럼 얻은것이 있다면 잊지 않고 잘 품어 두기를, 얻은게 없는 것 같다면 다시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어떤 여행을 해왔는지 잘 돌아보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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