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2월 | 최악을 걱정하며 떠났지만, 최고의 추억을 만난 유럽여행
매연
2026. 10. 1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제가 유럽을 가게 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믿기지 않는 건 유럽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것들을 얻어왔다는 거예요..!
저에게 ‘유럽’이라는 단어는 늘 비현실적인 동시에 조금은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언젠가는 가보고 싶지만 너무 멀게 느껴졌고,
긴 비행시간부터 언어, 낯선 환경, 새로운 사람들과의 여행까지.
막연한 두려움이 먼저 들었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통해 그 두 가지를 모두 깨부수고 왔습니다.
여행 준비 과정이나 준비물, 꿀팁 같은 내용들은 다른 참가자분들이 정말 잘 써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에서 제가 직접 느꼈던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어떻게 버티지?’ 했던 장거리 비행
유럽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장거리 비행이었어요.
‘이 긴 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버티지?’
했는데...
막상 해보니 어떻게든 해내게 되더라고요.
ㅎㅎ
처음에는 막막했던 장거리 비행도 직접 한번 경험하고 나니
‘이것도 해봤네?’
하는 경험 하나가 되었습니다.
🍽️ 말이 통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통한다!
유럽 식당에 가서는 직원분들과 말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 상황도 많았어요.
그럴 때는 구글맵을 켜서 리뷰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문하기도 하고,
파파고를 켜놓고 메뉴판을 하나하나 정독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상황 하나하나가 당황스러웠어요.
그런데 며칠 지나니 이것도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히 느꼈습니다.
말이 완벽하게 통하지 않아도 소통은 가능하다는 것!
어떻게든 표현하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결국 방법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이런 상황도 혼자였다면 당황스러웠겠지만 조원들과 함께 있으니 오히려 하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됐습니다.
🎉 런던에서 맞이한 HAPPY NEW YEAR!
이번 여행에서는 런던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도 했습니다.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그것도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Happy New Year!”
를 외치면서 새해를 시작한다는 것.
살면서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요?
평범하게 지나갔을 수도 있었던 새해가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가 됐습니다🎵
🍚 유럽에서 우리끼리 만들어 먹은 한식
조원들과 함께 장을 보고 요리도 정말 많이 해먹었어요.
다 같이 재료를 준비하고,
누군가는 요리하고,
누군가는 정리하고,
완성된 음식을 둘러앉아 같이 먹고.
덕분에 유럽에 있는 동안 한식 생각이...
조금은 덜했던 것 같아요😎
관광지를 돌아다녔던 기억도 좋지만 이렇게 숙소에 돌아와 함께 요리하고 밥을 먹었던 시간도 여행의 중요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었던 유럽의 야경
그렇게 멋있다는 유럽의 야경도 정말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사진으로는 안 담겨요🥹🥹
직접 눈으로 봤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사진 한 장에 담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 마음속 야경 TOP 1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을 열심히 등반(?)하고 나서 바라봤던 야경입니다.
힘들게 올라간 뒤 만난 고요한 공간.
어디선가 들려오던 종소리.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하이델베르크의 야경.
그 순간만큼은 주변이 굉장히 조용하게 느껴졌어요.
지금도 그때의 풍경과 분위기가 기억납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예요🙊
🫶 결국 가장 좋았던 건 함께한 사람들
유럽의 풍경도 좋았고,
거리도 좋았고,
자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우리 조원들을 만난 것!
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혼자 신청했든,
친구와 함께 신청했든,
여행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니 누가 원래 친구였는지 모를 정도로 다 같이 어울려 다녔습니다ㅋㅋ
특히 우리 3조😍
같이 돌아다니고,
같이 밥 먹고,
같이 사진 찍고,
처음 겪는 상황에서는 서로 의지하면서 여행하다 보니 정말 빠르게 가까워졌어요.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한다는 것도 제가 걱정했던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여행이 끝나고 나니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이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되었어요.
유럽에서 무엇을 봤는지도 기억에 남겠지만,
그 순간 누구와 함께 웃었는지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최악을 상상하며 떠났지만, 최고의 추억을 만났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장거리 비행은 괜찮을까?
말이 안 통하면 어떡하지?
모르는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낯선 유럽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자연스럽게 최악의 상황부터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직접 가서 하나씩 부딪혀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처음 보는 풍경을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어왔어요.
앞으로 살아가다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한 번씩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쁩니다🤩
‘그때 나 유럽도 다녀왔잖아.’
‘그때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도 그렇게 잘 지냈잖아.’
‘말도 제대로 안 통했는데 결국 다 해냈잖아.’
하면서요.
그래서 유럽여행을 앞두고 걱정하고 있는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모두 도전!! 해보세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최악을 상상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막상 떠나보면
최악이 아닌 최고의 경험을 하고 돌아올지도 모르니까요✨✨
사진 9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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