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02월 | 여행지를 떠올릴 때마다 그곳엔 항상 함께한 사람들이 있었다

안뺑

2026. 9. 28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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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6조의 우당탕탕 여행기’라고 적었지만, 막상 후기를 다 쓰고 보니 우당탕탕 놀았던 순간들은 사진으로 많이 남기지 않아서 꽤 개인적인 여행기처럼 보이는 것 같다ㅋㅋㅋㅜㅜ 하지만 사실 이 여행기에 담긴 사진과 내가 느낀 감정들은 여행 전체를 놓고 보면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 지금도 가장 많이 떠오르는 건 여행지가 아니라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순간들이다. 조원들과 매일 밤 함께했던 저녁시간, 처음에는 다들 관심 없는 척했지만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마니또 프로그램, 단장님이 부릅니다 ‘뜨거운 안녕’, 밤마다 했던 마피아 게임, 정지민의 슈바인학센, 용국이의 호갱일지까지.... 여행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중심으로 적었지만, 막상 지금 여행을 떠올려보면 그 모든 추억 속에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다. 벨기에의 거센 바람도,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도, 스위스의 설산도 아름다웠지만 결국 그 풍경을 함께 바라보고 웃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래서 나 역시 다른 많은 글로벌캔버스 여행 후기에서 이야기하듯,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값진 것은 **소중한 인연과 그 사람들과 함께 쌓은 추억**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느새 졸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학생활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이토록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준 고려대장정 15기 모두와 글로벌캔버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길고 길었던 6조의 우당탕탕 유럽여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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