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8월 | 뜨거운 여름은 가고 남은 건 유럽의 낭만

Xoxo하게

2026. 9. 14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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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아니고 안녕하세요. 유럽건축기행 8기에 참가한 조성재입니다. 여행 기간은 2주 정도였고, 사진을 중점으로 유럽 향기를 불러볼까 합니다. 인천에서 뜨자마자 보이는 낭만의 풍경~ 안 느껴진다면 맘이 아픈 걸루. 낭만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이기에. **첫 유럽여행의 시작은 프랑스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유독 성당을 많이 갔습니다. 제가 천주교였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유럽의 대성당은 우리나라와 규모부터 차이가 엄청납니다. 게다가 천장에서의 디테일은... 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종교 건축이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역시. 프랑스에서는 자유로움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민자들도 많다 보니 인종부터 종교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게다가 유럽 특유의 분위기는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늘 빠르게 사는 한국과는 다르게 많은 여유가 느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캠핑장에서도 아이들이 휴대폰보다는 책과 다 같이 함께하는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들이 정말 달랐습니다. 카페를 가도 휴대폰보다는 대화에 집중하는 이들의 삶이 그 무엇보다 큰 삶의 배움이 아닐까요? **유럽건축기행 두 번째는 스위스였습니다.** 나라 그대로 스위스는 쏘 스윗~스. 네, 죄송합니다. 다음 넘어가겠습니다. 스위스는 자연을 좋아하는 저에게 가장 낭만적인 나라였습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는 강이 있었는데요. 뭔지 알죠? 배산임수!! 명당입니다. 정말.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산과 강이 물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자연이 왜 최고의 예술인지 알게 해줍니다. 더군다나 여기서는 패러글라이딩까지 했는데요. 가격은... 음, 살벌합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무조건 다들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조감도로 보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백프로 만족 보장! 환불 네버! 광고 아님! 거기에다 융프라우에서 만년설까지~ 자연은 정말 최고의 선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의 건축보다도 자연의 선물이 가장 잘 지어진 건축 아닐까요? 강에서 꼭 수영도 해보시길~ 수심 깊어요. 조심하세요ㅋㅋ **세 번째는 독일이었습니다.** 독일은 다른 국가들보다 굉장히 차분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건물도 다양한 장식보다는 형태의 담담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방문지는 비트라 하우스였습니다. 거장들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곳인 만큼 그 개성이 엄청 두드러져 한시도 쉴 시간이 없으니 꼭 체력을 길러서 가세요. 아쉬운 것은 자하 하디드 건물이 공사 중이었던 것... 자하 하디드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약간 아쉬웠습니다ㅠ 그리고 독일에서는 한국 건축가의 작품도 있으니 반드시 찾아가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도서관과는 사뭇 다르게 굉장히 개방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가 될까?’ 해서 앉아봤는데... 네..... 잠이 옵니다. 이건 건축가 잘못이 아니니 넘어갈게요. 개인적인 아쉬움은 이때 유럽여행 낭만에 너무 취해서 술에도 너무 취했어서... 술은 적당히 드세요, 여러분ㅋㅋ **한국 가기 전 마지막은 다시 프랑스에서~** 성당 또 구경 갔습니다ㅋㅋ 성당 앞 광장에서 커피 마시면서 종소리 꼭 들어보세요. 루브르 박물관도 갔지만 정말 와... 사람 정말 많습니다ㅋㅋ I인 저에게는 정말 기 빨리는 곳이었는데요. 그래도 남들 다 보는 모나리자까지 보았는데... 님은 먼 곳에...였습니다. 그래도 줄을 서면 맨 앞까지 가서 볼 수 있으니 보고 싶은 분들은 기다려서 앞까지 가보세요.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의 역사를 전부 전시해놓은 곳이기에 다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ㄴㄴ. 프랑스인들도 다 못 본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꼭 보고 싶은 것들만 골라서 보세요. 개선문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방명록은 낭만으로 남겨주었습니다. 정신없이 한 학기를 보내는 건축학과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것들도 많이 보고 여유도 많이 느낄 수 있으니 꼭 유럽여행 가보세요~ 마지막은 제가 그냥 가장 좋아하는 사진. 빌라 사보아에서 그림 그리는 분을 보았는데, 그림 그리는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스케치를 보여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림 그리던 분은 프랑스 미술 선생님~ 프랑스 선생님마저 낭만 있는 여기는, 유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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