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6월 | 친구들과 떠나 새로운 인연과 시야를 얻은 유럽여행
아기손기
2026. 9. 14 · 조회 오늘 0 · 전체 1 · 댓글 0
2022년도 여름방학에 15박 16일 유럽여행을 다녀온 손민기입니다.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다녀왔습니다!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가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여행은 물론 사람들도 잘 만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대학유럽기행을 다녀온 선배에게 상황이 된다면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말을 듣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여행에 관심 있는 대학교 동기들이 있어 동반 참가를 신청했어요.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이라 조심해야 할 것들도 많았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저희 기행의 코스는 프랑스 - 벨기에 - 독일 - 스위스 - 프랑스 순으로, 각 나라를 3일씩 방문하는 코스였습니다. 처음에는 3일이 짧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다녀와 보니 모든 나라가 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이 기행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기행**
처음에는 자동차로 이동하고 운영진과 운전자분들이 운전한다고 하니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전한지 사전에 많이 확인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럽에 가보니 자동차로 하는 기행이 정말 편안하고 안전했어요.
물론 처음에는 자동차 사고 등 여러 부분에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해보니 소매치기나 강도 등 여러 위험 요소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점이 여행하는 동안 매우 편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안에서 같은 조원끼리 다니는 시간이 많아 조원들과 친해질 시간도 많았습니다. 또한 야경을 보는 것과 같은 낭만적인 순간에도 걸어 다니는 것보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멋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운영진분들의 노고**
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모든 계획이나 일정은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운영진분들이 밤낮으로 날씨와 경로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 항상 최적의 기행 코스를 맞춰준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유럽을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이동하는 게 좋은지, 바가지 쓰지 않는 법 등 여러 꿀팁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운영진분들이 굉장히 재치 있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기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캠핑생활**
낭만 넘치는 유럽에서 낭만 있는 캠핑을 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캠핑생활이 힘들고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캠핑을 해보니 캠핑장에서 구워 먹는 고기의 맛과 친구들과 밖에서 떠들고 노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유럽은 고기 가격이 한국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에 매일 고기를 구워 먹어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캠핑장에서 먹는 고기와 유럽에서 마시는 맥주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핑생활을 하면서 조원끼리의 친밀감도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한국에 와서도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서 노는 좋은 친구 관계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캠핑생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저렴한 여행**
유럽여행을 하면서 사용한 돈은 15박 16일 여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적었습니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대학생 입장에서 맛있는 레스토랑에도 가고, 캠핑장에서 다 같이 요리해서 먹는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팁까지 포함하면 한국에 비해 매우 비싼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끼 외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도 하고, 적절하게 돈을 배분해 사용하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유럽여행을 통해 넓어진 식견**
항상 큰 대륙을 여행하면 시야가 트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 유럽여행을 통해 저 역시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예술가들, 유럽의 건축물, 유럽 노동자들의 사회, 유럽의 혁명에 관한 역사까지 다양한 부분을 기행하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부분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도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유럽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을 눈에 담는 것도 인상 깊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예술품을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입니다!!
방학 동안 공부만 하기 지루하고 심심하다는 사람들에게 기분 전환과 인생의 환기가 되어줄 수 있는 유럽여행을 추천합니다~!!!
만약 제가 나이가 조금만 더 어렸거나, 이 기행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3번, 4번은 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듭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저처럼 늦게 신청해 놓치지 말고, 빨리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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