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7월 | 함께여서 더 특별했던 유럽, 우리는 여행하며 성장했습니다

thia

2026. 9. 9 · 조회 오늘 0 · 전체 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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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저는 충전인 13기 참가자 이성흔이라고 합니다! 제 친구 주영이와 동반 참가로 신청했구요!! 이번 유럽 여행 기대하고 준비한 1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찼다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끗~~.. . . . . 하핳 이제부턴 주절주절 일기 컨셉에 맞게 정말 편하게 써보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순전히 저의 에피소드 위주인 것을 이해해주시길,,, 공항에서 다들 어색하게 만났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네요ㅎ 서로가 서로인지 모르던 시절ㅎㅎㅎㅎ 그때만 해도 이렇게 끈끈해질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프랑스 캠핑장에 모여 OT를 마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앞으로 함께 동고동락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두근거렸어요. 조끼리 나눠서 다 같이 장 볼 때가 사람들과의 첫 교류라고 생각했어요! 총무 다정 언니와 조장 소이 덕분에 우리 3조 정말 장도 알뜰살뜰하게 보고 항상 음식도 맛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여행의 목적이 인문학과 공동체라고 단장님께서 늘 강조하셨는데요! 공동체의 목적은 어디서 배우지 않아도 저절로 생활하면서 얻게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제 에피소드인데요!ㅎㅎ 우리가 첫 장을 볼 때였는데요. 제가 마트 화장실에서 팔찌를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그깟 팔찌ㅠㅠ 어떻게든 찾아주려는 주영이에게 넘 고마웠죠ㅠ 어쨌든 팔찌 찾는 것 때문에 일행하고 떨어진 상태였어요. 그런데 화장실을 나오니까 민석 오빠가 서 있더라고요.. 당시에 인사도 안 나눈 초면인 상태였는데 그때 한마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트가 넓어서 무전기 있는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 말 한마디가 참 고마워서.. 공동체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을 여행 초반부터 품게 되었습니다. 장을 보고 돌아와서도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자기 역할을 맡아서 뚝딱뚝딱 요리를 했죠. 다정 언니의 지휘하에 자기 몫을 다하려는 3조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때 현우 오빠랑 제가 칼질하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었는데요ㅠ 챙겨준 성준 오빠와 주현 언니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저는 빠른 회복을 하여 손가락이 멀쩡하답니다. (현우 오빠의 손톱은 어떻게 되었을까요..ㅠ) 여행을 돌아보면 이런 식의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챙겨주고 배려하고.. 남이 고생하는 걸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내가 먼저 나서는.. 이런 의식이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던 거겠죠? 사진만 봐도 생생하게 기억나요ㅋㅋㅋㅠ 유럽 여행은 또 치안이 안 좋다는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일단 결과적으로 모두 안전하게 잘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디저트 가게에서 돈 찾느라 잠깐 폰을 내려놨는데요. 정신 차리니까 없어져 있더라고요.. 그때 진짜 심장이 쿵쾅쿵쾅.. 알고 보니 누군가 장난을 쳤더군요..^^ 제가 여행 초반에 유독 야무지지 못했는데 이런 자잘한 경험들이 뒤에 가서는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핫.. 어쨌든 정말 치안이 우리나라 같지 않으니까 주변 외국인들만 보면 “의심하고 또 의심해..”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론!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저야 운이 좋아서 옆에 분들이 챙겨줬지만 정말 자기는 자기가 챙겨야 한다는 사실ㅠ 페르 라셰즈 묘역의 존재 자체는 조문도 있겠지만, 그 의의를 생각해보면 유럽인들의 역사.. 유럽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무거운 분위기에 스산한 느낌이 떠오르는 보통의 이미지에서 탈피된 관광 개념의 묘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쇼팽의 묘소를 못 본 게 아쉽네요. 우리 여행 중에서 건축양식이 가장 아름다웠던 도시를 꼽자면 주저 없이 브뤼셀을 꼽겠습니다!!ㅎㅎ 벨기에에서는 오줌싸개 동상이 가장 시그니처인 느낌이더라고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느꼈겠지만 막상 가보니 정말 별거 없던ㅋㅋㅋㅠ 앙증맞은 동상이 관광객 여럿을 실망시켰을까요?ㅎㅎ 그 재미로 거기 계속 있는 듯하네요. 하하 벨기에는 정말 프리한 이미지가 강했어요. 지나가는 도넛 가게에서 컬처쇼크를 받았는데 제주도 성 박물관에 온 줄 알았어요ㅋㅋㅋ 한정된 공간에서의 유머가 아닌 내추럴한 벨기에의 의식을 알 수 있었달까요.. 나름 새로웠습니다. 유럽의 프리함..! 후기에 올리려고 고른 사진은 230장인데.. 일단 최대한 추려봤읍니다..! 여행 내내 너무 고마웠어요 충전인 13기 여러분..❤️ 저 같은 경우는 단장님과 같은 조, 같은 차량, 같은 텐트이다 보니 이런저런 면에서 더더욱 유익한 시간을 많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ㅎㅎ 일단 유럽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게 바뀌었습니다.. 치안과 인종차별에 대해 단단히 각오하고 갔던 터라 제가 빈털터리가 되더라도 울지 않으려고 했어요. 운이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대비하고 주의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행을 무사히 끝마치고 돌아왔다는 것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ㅎㅎ 사람들도 생각보다 너무 친절했고, 가방 문이 열린 적도 없었어요… 그래도 대비는 무조건 철통으로 해야 한다는..! 우리가 무사한 것에 대해 가장 감사합니다! 가끔은 자유여행보다 일정이 짜여 있는 인문학 여행이 좀 더 재밌기도 했어요ㅎㅎ 그냥 슥슥 지나가고 모를 법했던 걸 세세하게 설명해주신 덕에 방문한 나라에 대한 깊이가 확실히 달라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행 이후에는 가봤던 곳을 소개하는 책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직접 가본 곳이었던지라 그냥 훑게 되지 않더라고요! 약간 달라진 절 보고 느낀 건.. 경험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 경험만큼 역시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여행 참가자 모두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하고 소중했을 텐데요. 우리가 경험을 함으로써 어떠한 변화가 생겼다면, 이 여행이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전 확실히 저의 성장을 느낍니다..!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고 배우고 다치고 갈등을 하고 극복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우릴 성장시켰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면 서울이든 대전이든 전국 어디서든 꼭 봤음 좋겠어요. 다 같이❣️ 단장님, 부단장님 여행 내내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어른으로서, 동료로서, 친구로서 대해주신 덕분에 부담 안 가지고 정말 ‘즐기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푹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충전인 13기 여러분 함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영광이었어요. 개개인에게 소중한 추억이었길 바라요.. 롤링페이퍼 감동.. 그리고 3조 여러분… 정말… 찌통이에요. 여행 기간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우리 단장님!! 닮은 부분이 참 많았던 단장님과 저의 인연은 정말 신기해요ㅎㅎ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성준이 오빠!! 넘나 소중한 인연! 모두에게 사려 깊었던 모습 절대 잊지 못해..! 여행 내내 너무 고생 많았어. 이 여행이 오빠의 마음속에 계속 남을 수 있는 추억이 되었음 좋겠다ㅎㅎ 스위스 때 진짜 재밌었지~ㅋㅋ 다정이 언니!! 존재 자체가 빛… 앞으로 나의 남은 20대 생은 언니를 닮아가고 싶을 만큼… 존경해!! 독일에서 나눈 대화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ㅎㅎ 우리 총무님 너무 고맙습니다. 언니의 앞으로의 모습 열심히 지켜보고 응원할 거야ㅎ헿 현우 오빠!! 우리 조 솔깃개굴..ㅎㅎ 요리할 때 티키타카가 잘 맞았던 듯~ 그때 쌈장 몰래 넣어버리길 잘했다. 다들 잘 먹었자너ㅋㅋ 독일에서의 밤.. 셋이서 나눈 대화 정말 즐거웠어 핳핳 에버랜드 올 때 연락하기. 민석이 오빠!! 지인짜 친화력👍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는 말.. 매우 동감해. 우리 기행에서는 특히나 나이를 모르고 지내는 게 더 흥미로웠을지도!! 오빠랑 같은 조라서 진짜 재밌었어. 주현이 언니!! 귀염댕이 언니.. 언니가 내 마니또라서 나도 행복했어ㅎㅎㅎ 손거울은 지금도 애용 중! 캠핑장에서 재밌는 일 너무 많았다ㅋㅋㅋ 우리 진짜 찐한 러브샷도 하구… 헤헤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 그래서 그런지 여행 내내 언니한테 흠뻑 빠져있었ㄷr… 소이!! 사랑스러븐.. 쏘이.. 같이 별똥별 봤을 때 정말 동화 같은 순간이었어… 조장 역할 톡톡히 해줘서 고마워~~ 나한테 넌 정말 어른스러운 친구였어ㅎㅎ 해단식 날 현우 오빠랑 편지 써준 거 넘 고마워. 아직도 내용 기억난다ㅎㅎ 대전팟은 제가 갈 테니 기다리세요. 주영이!! 유럽 여행 매 순간 함께였지 우리~~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고마워. 너도 나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우리는 현재에 충실하자구!!!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우정해☺️ 요번 팀플 파이팅~~ 지은이!! 이번 여행이 너에게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 언니 오빠들하고 같이 지내는 거 새로웠었으려나?? 그래도 잘 스며들어서 지은이 역할 열심히 수행해줘서 고마워. 좋은 기억이 되었길ㅎㅎ . . . . 제가 투머치토커라 공개일기에도 할 말이 많았네요ㅋㅋ 모두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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