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0년 2월 I 여행에 관심 없던 내가 유럽에서 찾은 좋은 추억

감기조심해

2026. 8. 30 · 조회 오늘 0 · 전체 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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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웠던 기행 후기-어찌써야하나 ㅎ ㅏ 두둥탁 다양한 물건들로 드럼을 치시길래 한 컷 무료공용화장실 유럽에서 화장실이 가장 큰 불편함이었는데 파리에는 이렇게 생긴 무료화장실이 있다 신기방기 앞에 줄서있던 외국인들 아니었으면 사용법 몰라 어리둥절 했을 안추워? 유럽은 다들 야외에서 먹는 걸 좋아하나보다 추운 날씨임에도 밖에서 굳이 먼지 맞으며 ...? 문화차이.. 이해해보려 노력한다 파리 개선문 개선문 위로 올라갈 수 있고 꽤나 전망이 좋다길래 자유시간 시작하자마자 곧장 이곳으로 갔다 줄이 길어서 시간안에 못 들어갈 줄 알았지만 의외로 몇분만에 줄이 줄었다 개선문 올라가는 계단.. 뱅글뱅글 돌다보면 어지럽다 난간을 안잡고는 떨어질 것 같았던 곳 갔다오면 종아리가 아플 수 있으니 주의 개선문 주위에 원형교차로를 보고있자니 혼잡스럽고 그 옆으로 뻗은 도로를 보면 정갈하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은 안정적이야 그치만 그런 길만 걸으면 좋은 걸 가까이 보진 못할거야 좋은 것 주변엔 항상 사람이 모이지 좋은 걸 얻으려면 난장판이 돼야 해 에펠탑! 개선문 다음 행선지가 에펠탑 잘 보이는 곳이라는 걸 알았다면 내가 느꼈던 감흥은 달랐겠지? 때론 모르는 것도 좋지 정각만 되면 에펠탑이 반짝인다고 한다 벨기에로 이동하기 전. 주유차례를 기다리던 중 뭐야 외국에는 택시가 벤츠야? 하고 찍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ㅋㅋㅋ 보통 우리나라는 사진하면 소극적인데 외국은 적극적. 사진이라면 나오고 싶어한다 뭔가.. 어디든 자신을 남기려는 본능? 아님.. 관광객들의 여행을 즐겁게 해주려는 마음? 술1 기분내야지 헤이그 마우리츠하이스 왕립미술관 방명록 건용이가 방명록 쓰길래 거들었다 자취를 남기고 싶은 마음 한글이 제일 명필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헤이그에서 동규가 여길 가야한단다 진주 뭐시기가 있다고 보면 알거라고 보자마자 아하~ㅋㅋㅋ 천장의 그림 무슨 그림인지는 모르지만 천장에 그림을 걸어?놨다 신기해서 한 컷 또 다른 천장을 찍는 동규와 나 그걸 찍은 건용쓰 가면샵? 안들어갈 수 없는 샵.. 마네킹 리얼했다 밖에서 마네킹보면 흠칫 안에서 상품보면 두둠칫 브이가이포크스 가면 브이포벤데타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가면이 있길래 안집을 수가 없었다 물론 수염도 쾰른의 어느 광장 그냥 찍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건용 나 동규 나만 노따봉 유럽의회 안에 이쁘게 해놨길래 신기하기도 하고 한 컷 프라이부르크 미니맵 도로에 지역의 모형을 해놓은 게 신기해서 한 컷 왼쪽에 건용이 발 술2 동규 피곤쓰 행렬 둥 탁 두둥두둥 탁 칭 공연이 곳으로 오려는 행렬이었나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어 다리 원숭이 뭐를 만지면 뭐고 뭐고.. 설명 잘 들었는데 휘발(욕아님) 술3 병입구가 꼬불꼬불~~ 철학자의 길 위에서 지도와 사진이 비슷할까 해서 찍어본 비교샷 철학자의 길 오르막 시작부터 오르고 나서 직선길 그리고 반대쪽 다리까지 3~40분 쯤? 걸어보길 추천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겼다는데 난 다른 생각보다 힘들다는 생각에만 잠기게 됐다 이길은 내길이 아닌듯.. 걷고 나면 급 피곤해진다 그래도 걸어볼 만하다 철학 1도 모르는 나도 좋았으니 비눗방울 부는 곰돌이 지나가다 비눗방울이 나오길래 봤더니 인형이 자동으로 불고 있었다 신기해서 찍은 숙소 경치 테라스에만 나가면 아니 테라스 창문만 봐도 이 풍경이... 괜히 스위스 스위스 하는 게 아닌 걸 느낀 씻으려 맨윗층 화장실 갔는데 티비에서만 보던 지붕창 그 너머에는 스위스 풍경이 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시간 숙소 앞 기찻길 자유시간 뮤렌가던 중 창밖으로 셔터갈기다가 우연히 한 컷 뮤렌 가는 길 산너머 산 뮤렌 가는 길 폭포 태양 눈부셔 뮤렌 가는 길 구름아 제발 뮤렌 통나무 핫스팟이라고 듣고 바로 찾은 뮤렌 통나무 밑에 진흙때문에 여러모로 곤란했던 스위스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연못을 등지고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빈다고 한다 이곳에서 소원을 빈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술4 물이나 맥주나 가격이 또이또이 그럼 적셔 루브르 앞 광장 꾀죄죄한 애들이 무슨 서명을 해달라고 한다 서명지를 내밀며 한손을 그 밑에 숨겨 배에 멘 가방을 털려하길래 그냥 지나가니 지들이 오히려 화를 내며 우르르 뛰어온다... 솔직히 무서웠는데 도로쪽으로 나가니 되돌아 가더라 휴 옆에 동규가 있는 걸 본걸까? 음 그럼 그럴만도하지ㅎㅎㅎ 연장기행 1일차 파리 한참 걷던 날 동규와 한 컷 건치동규 고흐마을 오베르수아즈 박물관에서 봤던 그림보다는 이렇게 직접 그림의 배경이 된 배경을 보며 그림을 보니 훨씬 나았다 부단장님이 며칠간 계속 추천을 해주셔서 방문했다 처음엔 그림을 잘 몰라서 오기 망설였지만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더랬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도르 반 고흐의 무덤 고흐가 죽고 1년 뒤 동생이 죽었는데 생전에 둘의 사이가 좋았어서 동생의 아내가 형 옆에 묻어줬다는.. 동생도 원했을까? 동생의 언질이 있던걸까? 맘대로 옮기진 않았겠지 (나는 감성이 부족한가 보다. 보통은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다’ 한다는데..) 20중반까지 살면서 여행에 관심이 없었다(어느새 20후반..ㅜ) 왜 돈과 시간을 쓰면서 해외를 다녀오지? 이런 생각이었지만 1년쯤 작은 공간에 갇혀 공부만 하다보니 문득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사람들이 여행을 꿈꾸는지 알 것도 같았다 그렇게 가게 된 여행이고 결과는 너무 만족했다 나의 여행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여행도 중요하다 나만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고 그렇게 되면 결국 나도 힘든 기행이다 다른 사람만 생각하면 내 여행이 아니게 된다 서로 즐기려 모인 것이니 서로 한 발씩만 양보하면 서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같이 생활한 조원들과 같이 다닌 동규 건용이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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