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19년 2월 I 풍경보다 사람이 더 오래 남은 여행
14동현
2026. 8. 30 · 조회 오늘 0 · 전체 2 · 댓글 0

안녕하세요 ㅎㅎ 영남대장정 7기 멤버들 중 1조 조장을 맡은 김동현입니다.
제가 후기를 쓰게 될줄은 몰랐는데 추천을 받았다해서 좀 민망하지만 제가 유럽여행하면서 느낀 것들?
함께 다녀온 다른 분들이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조금 써보려 합니다.
저마다 각기 다른 여행 목적을 가지고 처음 조별로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조별로 스태프분들이 준비해주신 스파게티와 수육 등을 먹으며 각자 소개하고 인사를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분위기 어색... ㅎㅎ
그냥 이름 모르는 길 아무 곳에서나 찍어도 화보같이 나왔던 것 같아요 ㅎㅎ 서로 신기해하면서 인생샷을 찍어 주던 게 많이 생각 나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이번 여행의 최고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 유럽을 다녀온 친구들한테 가장 힘든 부분이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이동, 본인들의 모든 짐을 가지고 유럽의 넓은 지역들을 여행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영남 강원 대장정은 조별로 차량을 이용하여 짐을 가지고 여행하기 때문에 짐에 신경쓰지 않고 풍경이나 여행 자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여기 예쁘다' '차 세울까?' 등의 돌발적으로 내려서 다같이 사진찍고 했던 것들이 자유여행이나 패키지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ㅎㅎ
이건 미술책에서 봐서 신기해서 찍었던 사진들이에요. 모나리자를 못봐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는데 다른조는 봤는데 기대보다는 이하였다고 하더라구요. 각자 보고 경험해보시길! 사진으로 아무리봐도 실제 보는 것만 못하더라구요 사진과는 달리 보면서 느껴지는 부분도 있으니까 와서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생말로에서의 저녁이었어요. 조원들 그리고 여행갔다온 동생들이 tmi라며 놀릴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1년을 보내고 여행의 목적이 '휴식'이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많이 보러다니고 한순간도 아깝게 보내고 돌아다니는 것이아니라 풍경보고 여유롭게 먹을 것도 먹고 말그대로 정말 여유를 가지고 돌아봤던 곳이었어요. 도시 자체도 너무 예쁘고 같이 다닌 사람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너무 좋은 시간들이었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노을 지는 모습을 본 거 였던 것 같아요. 탁 트인 풍경을 성벽 같은 곳에 올라 나름의 생각도 정리하고 이번 여행에서 머릿속에 장면으로 기억되는 가장 예쁜 장면이 아닌가 생각되요
몽생미셸에서 다같이 찍은 단체사진이에요. 아쉽게 야경을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성 한바퀴를 다같이 둘러보면서 거의 모든 장소가 인생샷 장소였던 곳이었습니다. 안가보고는 모른다 진짜 솔직히...
영국 타워브릿지 앞에서 다같이 한 컷!
조별 마니또 발표시간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쑥스럽게 무슨 마니또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다같이 여행지에서 사진찍어주고 선물도 사주고 미션이기는 해도 서로에게 친해지려고 하는 노력들, 그런 마음들이 정체를 알고 났을 때 더 감사하게 다가왔던 순간이라 사진을 올려봤어요. 준비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이건 쫌 멋있다...
런던 아이 앞에서의 단체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비싼 금액(30파운드)에 탄 사람은 없지만 사진찍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었어요. 빅벤은 못봐서 조금 아쉽긴했다...
케임브릿지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메뚜기 앞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별 거 아닌 것 같아보였던 것이 부단장님 설명하나로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 생각에 빠졌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행 가장 마지막 날의 사진들입니다. 처음 어색하게 만났던 그 모습들은 찾아볼 수 없고 '오늘이 끝나지않았으면 좋겠다' '여행 조금만 더 하고 싶다'라는 말들이 조금 더 아쉽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에펠탑 아경은 너무 좋았어요!
직접 만든 현수막을 들고 찍은 첫 사진이었어요! 디자인과 2명의 친구들이 여행하면서도 밤낮으로 실제 그린 현수막이었어요. 옆에서 직접 제작하는 모습들을 봤는데 너무나 멋있었고 노력해준 덕분에 너무 예쁜 현수막을 들고 다같이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
여행이 끝나고 이 후기를 쓰기까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쓰면서 어떤 사진을 올리면 좋을까 하다가 같이 다녀온 장소들도 너무나 좋았지만 가장 먼저눈에 들어온 사진들은 같이 간 모든 사람들이 나온 사진들이더라구요. 24명이라는 많은 인원들이 간 여행이라 제 글이 대표가 되어 다른 분들이 여행하시는데 참고가 될까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각자 여행을 결정하는 것에는 목적이 있는거니까요 선택하시는 데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행지가 너무 예뻐서 기억할 수도, 익숙한 장소 일상 등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온 기억 등 다양하게 기억될 수도 있지만 저는 영남 강원권 대학생들, 지금 동시대를 살고있는 20대 대학생들의 각자 다른 생각들도 듣고 같이 다녀온 사람들이 많이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같이 다녀온 단장님, 부단장님, 팀장님, 형님 친구 동생들 너무너무 고맙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ㅎㅎ 후속 모임에서 봐여~
혹시 후기들을 보며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고민할땐 한번 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ㅎ 패키지나 자유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영남 또는 강원 대장정!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 것들 직접 보고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11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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