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5년 8월 I 글로벌 드림 동유럽 4기 여행 후기 🙏
정동건
2026. 10. 11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첫 유럽 여행에 대한 기대를 품고 대구에서 인천 공항으로!
우리 집인 대구에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 것만 해도 여행이었다.
(솔직히 집 다시 가고 싶었다. 너무 멀어요.)
Day 0
<조원들과 만나기>
이 날 기차표 시간이 애매해서 남들보다 거의 1~2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했었다.
미리 도착해서 여유도 가질 겸 커피와 더 부족한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조원과 쉽게 만나기 위해서 미리 도착한 나는 탑승하는 항공
체크인 자리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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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원들과 한 명씩 만나게 되는데
항상 처음이 낯설고 힘든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2주간 같이
여행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이것저것 막 물어봤는데 이때 내가 무슨 말했는지도 기억 안 남 ㅋ
아무튼 이렇게 어찌저찌 조원들과 다 모이게 됨.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에 도착해서 더 많이 얘기하면서
좀 더 가까워졌고
아부다비에서 파리 도착할 때는 다 같이 말 놓자고 했었다.
(애들이 다들 착하고 예쁘고 잘생겨서 걱정은 없었다.)
Day 1
<파리 도착>
도착하자마자 마트 안에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수제버거를 먹고
애들과 같이 필요한 재료를 사러 장 보러 갔다.
그렇게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먹을 준비를 하고
저녁으로 김치찌개와 계란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이 날 처음으로 내가 김치찌개를 끓여봤는데
내가 먹어봐도 맛있다.
(요리에 소질이 있을지도..)
Day 2
<파리 1일차>
파리의 화가분들의 그림 실력은 감탄이 나왔다.
나도 그림 정말 잘 그리고 싶다.
단장님 추천으로 간 맛집
굉장히 맛있었다.
첫 번째 사진의 음식이 짜장 맛이 나면서도
특이한 맛이라 새로웠다.
그 뒤로 오르세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해서
조금 사람이 덜 많은 오르세 미술관이 좋았다.
날씨도 화창해서 여행 할 맛이 남.
오르세 미술관을 보고 난 뒤에 파리 유람선을 타러
가기 위해 이동했다.
이동하는데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랑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이랑 비슷해서 애들과 같이 걷기로 했다.
유람선 선박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고 드디어 그 유명한...!
에펠탑을 봤다.
애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을 남겼다.
유람선을 타면서 파리 도심을 쭉 둘러본 뒤에
자유시간을 가졌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파리의 야경을 잠시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파리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비가 왕창 쏟아졌다.
그대로 쫄딱 비를 맞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 오는 파리의 낭만을
즐기기로 했다.
그렇다 우리는 이걸 '낭만' 이라 불렀다.
Day 3
<파리 2일차>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시작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보고 난 뒤에 자유시간이라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루브르 박물관이 있어 잠시 보기로 함.
루브르 박물관
사진 한장 남기기.
점심을 먹고 난 뒤에 파리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기로 했다.
Merci(편집샵), 기념품 가게 등등 구경을 많이 한 것 같다.
친구에게 줄 미니 잼을 샀다.
X폼 잡기.
Merci(편집샵)을 간다면 빨간 자동차와 사진 한 장을
꼭 남겨보길 추천합니다!
쇼핑을 하던 와중에 파리의 여유 가득한 공원을
지나칠 수 없어서 쇼핑하다가 지쳐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파리 공원에는 정말 '평화', '여유'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파리의 여유
쇼핑을 마무리하고 개선문으로 이동
개선문
개선문을 보고 숙소로 와서 다음날 파리에서 뮐루즈로
이사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파리에서의 여행을 마쳤다.
Day 4
<파리에서 뮐루즈로 이사>
저녁 늦게 도착해서 조원 애들과 저녁을 해먹고 바로 취침.
Day 5
<베른>
이번 동유럽에서 스위스를 좀 기대했다.
역시 스위스는 달라병.
에메랄드 빛깔의 물과 자연 풍경
이후 베른 대학교 앞 잔디마당에서 어제 조원애들이
만들어 준 주먹밥을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집합 장소인 곰 공원에 도착해서 실제 곰과 사진을 찍었다.
생각보다 곰이 얌전해서 귀여웠음
바로 옆 다리 아래에 강이 있었는데 밑에 내려가서 발도 담글 수 있어서 바로 애들과 내려감
물이 너무 쉬원해서 계속 있고 싶었다.
놀고 난 뒤 숙소로 돌아가서 조별요리대회를 진행했다.
조원들끼리 열심히 같이 만들고 준비해서
더 뜻깊은 순간이었다.
Day 6
<인터라켄>
인터라켄 융프라우를 가고 싶었지만
긴 옷이 없어서 가기에는 무리였다. ㅜㅠ
그래서 남은 조원들끼리 스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치즈 퐁듀를 먹으러 갔다.
평소에도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모차렐라 치즈를 그냥 녹여 먹거나 할 정도라
치즈 퐁듀는 정말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었다.
점심을 먹고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에 가보기로 했다.
'사랑의 불시착'을 끝까지 안 봐서 감흥은 없었지만
정말 예쁜 곳이었음.
Day 7
<뮐루즈에서 베니스로 이사>
길고 긴 이동을 끝내고 숙소 도착하고
바로 근처 피자집에서 이탈리아 피자를 포장해 와서 먹음
(피자를 화로에 구워서 놀라웠다.)
Day 8
<베네치아>
베네치아 도착!
한 컷!
점심으로 까르보나라를 시켰는데
한국에서의 까르보나라는 진짜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음
레시피 좀 알고 싶다.. 역시 이탈리아!
디저트로 젤라토
확실히 아이스크림이 고급진 맛이었다.
베네치아 와서 배가 빠질 수 없지
서로 찍어주기 ㅎㅎ.
Day 9
<베로나>
산 피에트로 성 광장에서 본 베로나는
마치 만화 속 풍경 같았다.
인생 샷이다.
5조에요~!
Day 10
<베니스에서 잘츠부르크>
조원 한 명이 생일이었는데 아무래도 같이 여행하고
지내다 보니 안 들키고 생일 준비하기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좀비게임을 하자고 하면서 생일인 조원에게 술래를 시키고
시간을 벌려고 내 팔이 물어뜯기면서도 시간을 벌어
서프라이즈 생일을 만들었다.)
좋았잖아 한잔해!
Day 11
<할슈타트>
정말 가는 와중에도 드는 생각이 산속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았다.
추억 쌓기
<잘츠부르크>
비가 와도 예쁜 미라벨 정원
정원을 돌아보는 동안 눈이 즐거웠다.
Day 12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크롬로프를 거쳐 프라하>
진격의 거인 속 마을 같음.
점심까지 시간이 있어서 조원 애들과 같이 카페에 가기로 했다.
티라미수 케이크와 벌꿀(?) 케이크였나
아무튼 티라미수보다는 벌꿀 케이크가 내 취향이었다.
마끼아또는 너무 싱거워서 설탕 다섯 숟가락은 넣은 거 같다.
중간에 우연히 스태프님과 만나
스태프님 포즈 따라하기 ㅋㅋ..
점심을 2시간이나 기다려 먹은
체코식 족발 '꼴레뇨'
Sexy Food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이렇게 배부르게 먹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진짜 맛있어서 5점 만점인 식당이었다.
겉은 바삭하며 속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한국의 족발과는 다른 맛이어서 새로웠음.
Day 13
<프라하>
점심으로 또 한번 꼴레뇨
이번에 꼴레뇨는 너무 기름져서 물리는 맛이었지만
맥주 한 모금 마시니 자꾸 입에 들어가는 맛이었다.
내가 언제 또 먹어보겠니..
그리고 여기서 마셨던 체코 위스키가 너무 맛있어서
몰래 알아왔다.
체코 벌꿀주 위스키
체코를 가게 된다면 무조건 사는 걸 추천함!
일반 관광지 기념품 점에 가면 많이 있음.
가격도 싸고 맛있고 달아서 지금 와서 더 살 걸이라며
후회하는 중...ㅠㅠ
성 비투스 대성당
성당 내부 안에 관람하는 동안 신비로웠다.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정말 멋진 건축물이었다. ㅎㅎ
Day 14
<필센>
여행의 마지막날..
필스너 우르켈 맥주 양조장에서 양조장을 구경한 뒤에
점심으로
제가 찾은 Asian Fusion Food
'일식' 입니다.
아 오랜만에 이런거 먹으니까
입이 터져서 푸파 찍었습니다..ㅎㅎ
점심을 먹고 난 뒤 근처 공원에서 휴식 즐기기
날씨도 너무 좋고 잔디에 누워서 자면 얼마나 좋게요.
숙소로 돌아와서 진짜 마지막인걸 알려주는 해단식..!
5조 사진상으로 받은 글로벌캔버스 키링과 조장상으로 받은
핸드크림..!
솔직히 받을 줄 몰랐다.. 다 조원들 덕분이야 ㅎㅎ
그렇게 서로에게 롤링 페이퍼를 써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래 눈물 안 흘리는데 울뻔했다.
Day 15
<프라하 공항 출국>
2주간의 여행의 끝..
마무리
2주간의 유럽 여행이 어느새 끝이 났네요.
처음 출발할 땐 설렘도 있었지만, 5조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으며 걱정도 많았어요.
하지만 조원들 덕분에 걱정보다는 추억이 더 많이 쌓였고,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지만, 서로 배려하고
함께 웃으며 잘 이겨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특히 인문학여행이나 이동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준 스태프 님들,
그리고 언제나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조원들
덕분에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됐다고 생각해요.
부족한 점도 많았던 조장이었지만 끝까지 믿고
따라와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웃을 일 많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시간들 가득하길 바랄게요.
모두 수고 많았고,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나의 23살 여름의 청춘
항상 고생하셨던 단장님,스태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글로벌캔버스 최고😙
사진 10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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