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4년 2월 I 직접 보고 느낀 세 곳의 유럽 건축
딜레이
2026. 10. 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역시 백 번 듣는 것보단 한 번 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오감을 사용해 건물을 체험한 다채로운 여행이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세 곳을 소개해 보겠다.
네덜란드 (2024. 02. 07. ~ 2024. 02. 08.)
2월 6일 하루를 꼬박 사용하여 이동한 네덜란드.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본 델프트 공대의 경우 도서관의 색감이 매우 흥미로웠다. 포인트 색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나 싶은데, 사용된 파란색이 분위기를 전환시키면서 도서관을 단지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 생동감이 넘치도록 한 것 같아 인상 깊었다. 큐브 하우스 같은 경우에는 생활에 불편이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주가 되었다.
(토니스 초콜릿 존 맛. 정말 맛있으니 다들 꼬옥 종류별로 먹어주길... 그중 딸기 치즈케이크 맛이 진짜 꿀 맛.)
독일 (2024. 02. 09. ~ 2024. 02. 11.)
숙소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난 랑게 파운데이션 가야 하는데. 겨우 나왔는데 숙소가 아주 그냥 너무 쩨쩨해서 할 말을 잃었다; 한 시간 넘게 갇혀 있었던 사람에게게 겨우 무료 소프트드링크 한 잔을 줬다.
그래도 이 덕분에 독일 택시도 타보고 (기사님 혼자 분노의 질주 찍으심;; 170까지 밟음...), 스태프님이랑도 얘기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았다. 그렇게 도착한 랑게 파운데이션은 잔잔한 물결과 함께 놓여있는 건물이 너무 아름다웠다.
(번외로, 조원들과 함께 독일 전통요리를 먹으러 갔는데 그곳에서 먹은 맥주를 먹고 나는 할 말을 잃었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시간만 돌릴 수 있다면 맥주 종류를 알아올 텐데...)
또, 독일 쾰른 대성당은 할 말을 잃을 정도로 웅장하고 멋있었다. 불에 타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불에 타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거 보고 다른 성당 보면 조금? 아쉬울지도? ㅋ
프랑스 (2024. 02. 18. ~ 2024. 02. 23.)
르 꼬르뷔지에... 좀 멋있다?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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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르코르뷔지에 하면 빌라사보아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빌라사보아를 기대했다. 도착해서 외관을 마주했을 땐, 정말 센세이션 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갔을 땐, 집이라 함은 따뜻한 느낌을 주고 안락한 공간임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차갑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집 안에 가구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 그렇구나 생각이 들고, 가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능력 또한 길러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건물들도 오 마 갓 겁내 머쉿슴~ 이 수직 수평선의 조화 무엇~? 완전 깔쌈
여긴 르코르비쥐에 건물을 아니고 16세기 건물에 안도 타다오가 내부 설계를 한 박물관이다. 아쉽게도 전시 준비 때문에 못 간 곳도 있지만,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너무 흥미로웠으니 프랑스에 가게 되면 다들 한번 꼭 들러보길 바란다.
사실 개인이 비행기 티켓부터 해서 숙소~ 일정 짜려면 매우 귀찮을 수 있으나 글로벌캔버스 덕분에 귀찮음을 많이 씻어냈다. 그런데 일반 패키지 여행과 달리 원하는 테마에 자유시간도 정말말 많으니 나 같은 사람에겐 딱인 여행 패키지가 아니겠는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여행을 다녀보고 싶다.
플리즈 콜미 글로벌캔버스
사진 7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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