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2월 I 메말랐던 감정을 깨운 유럽의 20일 2탄
별나
2026. 10. 7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 산 마르코 광장 / 자유시간 & 곤돌라 타기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는 타고 싶어서 곤돌라를 탔는데 비싼 값어치를 한다 ~~~ 곤돌라 타러 가는 길에 가이드분이 곤돌라의 유래를 영어로 설명해주셨는데 영어를 잘 못해서 곤돌라 색상이 왜 검은색으로 통일됐는지에 대한 정보만 알아들었다는 후문 ,,, 베네치아의 골목을 여유롭게 느끼고 싶다면 곤돌라 타는 걸 추천드려용 !! 물의 도시치고 수질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셔야합니다..
베네치아의 골목은 정말 소문 그대로 미로 같았어요 ! 구글맵스를 켜놓고 길을 걷고 있는데 GPS가 잘 안 잡혀서 자기 마음대로 길을 개척하고 있었고.. 돌고 돌아 똑같은 H&M을 다섯번이나 봤었어요 ..... 후.. 증맬로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길 찾기 어려웠던 도시였어요
이것은 간계밥인데요... 아아... 나 한식 좋아했었네..ㅋ?
2024.01.09
🇮🇹 산피에트로의 성 & 줄리엣의 집 & 베로나 아레나 / 인문학투어
이때부터인가요 부모님께서 저보고 살쪘니? 라고 물어보시기 시작한게..
산피에트로 성 올라가는 길 힘든 편이니까(?) 꼭 운동화 신고 가세요 !! 올라가면 나름 베로나가 한 눈에 보이는데 그 전에 다녀온 나라들의 도시가 이뻤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베로나는 시시한 편으로 느껴졌어요 그래도 지금보니 참 이쁘다 -💗
줄리엣의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썰 덕에 많은 사람들이 만졌더라구요 !! 저는 연애세포가 다 뒤졌는지라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서 만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 영원을 믿는다면 , 본인의 사랑을 믿는다면 만지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만들었고 어느 시대에 만들어졌는지 아직까지도 의문이라는 베로나 아레나 !!! 일부가 무너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건재하게 그 자리에 보존되어 있고, 음향이 좋아 현재까지도 잘 쓰여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아레나 맞은편에 있는 작은 공원(?) 분수는 포토스팟📸 햇빛까지 적당하게 쐬어줘서 완전 이쁜 인생샷 건지기 좋아용
저녁엔 👩🍳 🍴 요리경연대회🍴 👨🍳 를 했는데 모든 조의 음식이 겹치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 근소한 차이로 3조가 2위를 했디만 (ㅠㅠ) 오히려 좋아 ~ 우리 조 음식 우리가 제일 많이 먹었으니까? 배고파서 먹는 거에 관심 쏠리느라 사진을 이쁘게 못 찍었지만 모두가 나름대로 경연대회에 진심이었던 듯 하다..
2024.01.10
🇮🇹🚌🇨🇭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저희가 선택한 저녁은 바로 .. 삼겹살과 애호박전 , 된장찌개였습니다 다들 말 없이 흡입한 음식이었어요 !!
2024.01.11
🇨🇭 빈사의 사자상 & 카펠교 / 인문학투어 & 자유시간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옳은 방향이 아니니 신중해야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프랑이 없어서 유로를 던지며 소원을 빌고 왔다 !! 부디 이루어지길 🙏🏼
카펠교는 목조로 만들어진 다리로 불에 한 번 탄 적이 있어 위에 그려진 그림이 몇 작품 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카펠교를 건너서 직접 보니까 끝날 무렵 즈음에 서너작품이 불에 타 사라져있었다. 스위스 안내책자를 가져가면 키링이랑 초콜릿을 주는데, 부단장님께서 인원수에 맞춰 챙겨와주신 덕에 웰컴키트(?)로 받고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유시간엔 그냥 하염없이 걸어다녔는데 추울 때 초콜릿 먹으면서 걸으니까 체온 유지가 쫌 되더라구용.. 그리구 루체른 성당에 들어왔는데 들어왔던 성당 중에서 인테리어가 가장 훌륭했던 ,, 👍🏻
2024.01.12
🇨🇭 인터라켄 자유시간
하루종일 자유시간을 받은 날이라서 아침 일찍 눈썰매 예약해서 설산 등산했어요 ..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힘들었찌만 막상 순도 100% 눈에서 눈썰매를 타니까 재밌어서 힘듦이 잊혀졌어요 설산 등산은 힘들지만 썰매가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 가이드(?) 아저씨가 절반 정도 왔을 때 따뜻한 민트티와 초코바를 주셨어요 스윗한 나라 스윗스🇨🇭 ❤️
가파른 지점에서 썰매 타고 내려가다가 눈 속에 파묻혔는데 차가운 거 빼고 너무 재밌었어요 !! 다른 분들이 다 괜찮냐고 걱정하면서 물어봐줬는데 하나도 안 아프고 걍 신나기만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제가 그렇게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점심으로 인터라켄 동역에서 조 친구들이 싸준 주먹밥 먹구 메트로 티켓(?) 보여주면 티스푼 증정해준대서 받으러 갔어요 무려 롤렉스 티스푼 🥄 🥄 🥄
스위스에서 본 밤하늘을 잊지 못해요.. 밤 하늘에 수놓은 별들을 보며 힐링 한스푼 얻고 왔습니다 ! 이 날 밤에 폐단식을 했는데, 마니또 공개를 해서 놀람의 연속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눈치를 못 채는 사람이라 다 꽝이었지만 ~~ 이름과 얼굴이 거의 다 트였을 무렵에 하는 자기소개는 제게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2024.01.14
🇫🇷 자유시간
마지막 조식이었구 이때 갑자기 크루와상의 맛에 빠져버린 것 ,,✨ 크루와상은 프랑스가 최고인 것이다 ...
마지막 여행일정 !! 다들 한껏 힘 주고 룸메이트끼리 사진 찍기📸 📸
개선문에서부터 시작된 자유시간 ! 개선문에서 사진 찍고 베르사유 궁전으로 출발했어용 메트로에서 무인 기계를 사용해서 티켓을 끊어도 되지만 창구에 직원이 있으면 창구를 이용하시는 게 더 빠르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추천하는 편입니다 !!
그리고.. 절대 목적지가 베르사유 궁전임을 티내지마세요 ! 집시들의 타켓이 된답니다👀 꼭 여권이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은 안쪽 주머니에 넣으세요!!!! 아 그리고 구글맵스가 환승할 때쯔음 폐쇄된 역을 안내해주는데 당황하지말고 그 다음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셔도 환승할 수 있어요 ! (물론 조금 더 걸어가야하지만 그래도 갈 수는 있어요)
베르사유 궁전 근처 브런치카페에서 샌드위치 먹었는데 바게트 샌드위치는 첨 먹어서 좀 후회한 순간이에요.. 왜 이걸 이제야 먹었나
사치의 극치를 두 눈으로 보고 오니 황홀했답니다 😇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현장에서 한국어 가이드 들을 수 있는 어플을 깔 수 있는데 굳이 듣지 않아도 3-4시간은 있었어요 !! 정원은 겨울에 가실 분들이라면 비추합니다.. 휑해서 볼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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