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2월 I 꿈만 같은 유럽여행 후기 2탄

오쿼카

2026. 10. 7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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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조절 실패 관계로 나눠 쓰게된 후기! 2부입니다. 빠르게 쓸게요! 📍 240109 - Italy 🇮🇹 (베로나) 아침부터 갑자기 냅다 언덕을 올라갔어요. 올라오는 길이 꽤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해 내려다본 베로나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덕분에 최고의 인생샷을 건졌어요!!! ✌️ ▪️줄리엣의 집 줄리엣의 집은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를 떠올리며 진실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레나 베로나 광장 중심에 위치해있는 고대 유적입니다. 현재까지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게 신기했어요. 현재는 오페라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현대 음향공간 보다도 훨씬 훌륭한 구조를 가진 건물이라고 해요! 아레나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어요. 야외 테라스에서 먹는 음식은 역시.. 훌륭했습니다. 요 놈들만 빼고 말이죠… 베로나에서도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젤라또는 피스타치오 맛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유럽여행 이후로 베라 피스타치오를 못먹는 병에 걸렸습니다… 이 날은 요리 경연대회가 있는 날이었어요. 다들 여행 다니면서 그렇게 마라 얘기를 하길래 저의 비장의 무기 마라소스를 꺼내 마라크림파스타를 했는데..!!! 역시 한식은 이길 수 없더라는…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요리 경연대회가 만들어낸 레전드 짤들.. 📍240110 - Italy 🇮🇹 🔜 Swiss🇨🇭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스위스 설산이 한 눈에 보이는 숙소였는데 저희 조끼리 10인실을 사용했어서 그런지 복작복작 유독 좋은 기억들이 많은 숙소였어요. 합성인가? 제가 아직도 저기 있었다는게 실감이 안날 정도에요..🤣 스위스는 물가가 미친 나라… 외식 한번에 인당 4-5만원을 쉽게 태울 수 있어요. 저희는 그런 불상사를 막고자 마트에서 미리 장 봐온 재료들로 도시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 240111 - Swiss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파병을 간 군인들을 추모하는 동상입니다. 스위스 군인들은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희생당했는데요, 사실상 그들은 현대에선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는 못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올바른 역사로 흘러가기 위해선 물질적인 것에 쫓기기 보단 정의로운 양심과 함께 살아가야겠습니다. 부단장님이 주신 전단지를 받고 따라가 무료 초콜렛과 키링을 받았어요! 첨부터 이런 선물을 받으니 괜히 환영받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여유로움이 가득한 나라였어요! 전날 싸온 도시락을 스타벅스에서 먹었습니다. ** 스위스는 커피도 만원이 기본! 스타벅스는 전 세계가 외부음식 반입 가능하니 추운곳에서 음식 드시지 마세요..(냄새나고 피해주는 음식은 자제!!) ** ▪️루체른 성당 저는 루체른 방문하면 이 곳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색감도 아름답고 규모도 커서 웅장했던 곳입니다. 제가 유럽여행 하면서 들렸던 성당 중 가장 베스트였어요! 저녁엔 빛을 예쁘게 비춰주기도 하더라구요. 저녁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위스는 맥가이버 칼과 시계가 유명해요. 시계는 너무 비싸고.. 맥가이버 칼을 기념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숙소에 돌아와선 짜장밥을 먹었어요. (역대급 짜장밥 절대 잊을 수 없음) 그리고 수민나해초원이가 내일 먹을 도시락으로 둥글둥글 묵직한 김치볶음밥 주먹밥을 만들어줫어욥 👍 📍 240112 - Swiss 🇨🇭 (인터라켄&융프라우) 이른 아침부터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 동역으로 향합니다. 거리가 제법 시골스럽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저희는 눈썰매 액티비티를 신청했는데요! 기후 때문에 코스가 바뀌어 하이킹+눈썰매 코스로 변경되었어요. 이 날 페러글라이딩도 기후 때문에 대부분 취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점 참고해서 액티비티 신중히 결정하세요! 핸드폰 방전 이슈로 사진은 없지만, 눈썰매 정말 재미있었어요!!! 비록 하이킹 하는게 정말 고되고 힘들었지만… (2번째 사진은 정상에 오르고 기절한 사진입니다) 눈썰매를 타고 내려갈땐 그 고생이 한번에 날아갈 정도로 너무 짜릿했어요. 내가 스위스 설산에서 눈썰매를 타다니.. 주섬주섬 기차역에서 김치주먹밥을 먹고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로 갔습니다. 환승을 많이 해야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어요! 곤돌라를 타고 융프라우 설산 정상에 가는 길에 다들 감탄사를 멈출 수 없었어요 살면서 이렇게 탁 트이고 넓은 설산 풍경을 처음 봐서.. 너무 황홀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 융프라우 정상 절대 잊을 수 없는 날!!! 눈보라가 너무 날카롭고 차가워 볼이 따가웠지만 그것도 다 잊을 만큼 행복했어요 사실 융프라우 정상 가는게 꽤 비쌌긴 했는데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시간대도 딱 문 닫기 직전이었어서 타이밍 좋게 잘 다녀온 것 같아요! ** 저희는 1시쯤 출발해서 3시쯤 도착했습니다.** 시간대를 언급했던 이유는 바로 이 것 때문인데요, 융프라우 정상에서 내려가는 곤돌라에서 바라본 노을 지는 설산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낮에 본 설산과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새삼 여행의 끝이 보인다는것이 실감나 뭉클했습니다. 이 날 저녁 폐단식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조 핫걸들 예스파의 무대와 저의 작은 노래까지.. (글로벌캔버스는 장기자랑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들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하하) 마니또를 했었는데 그걸 공개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확실히 익혔던 터라 여행 초반에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ㅎㅎ 여행 소감을 쓰는데 아~ 계속 여행 하고 싶었어요 🥹 📍 240113 - Swiss 🇨🇭🔜 france 🇫🇷 이 날은 단장님의 생일! 다함께 이사 중간에 마트 근처 중국 뷔페에 들려 배 터지게 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쌀을 먹어야 합니다… 굿 또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빈츠 비슷하게 생긴 과자가 있는데요, 그건 무조건 사드셔야합니다… 하트로 표시해놨으니 참고하세요!!! (면세점에서 더 사갈걸 후회중…) 이 날 저녁 이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롤링페이퍼를 썼어요. 나해가 그려준 이에로사이다냥이… ♥️ 📍240114 - france 🇫🇷 (파리) ▪️개선문 프랑스 자유의 상징 개선문! 여기서부터 자유시간을 갖게 됐어요. 여기 앞에서 사진 꼭 찍어야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저희는 미리 예약해둔 루브르박물관에 갔어요! 대기는 예약시간 기준 10분? 정도 더 기다렸다 입장 한 것 같습니다. 예약시간을 철저히 지켜서 들여보내주기 때문에 미리 가거나 너무 늦게 가면 입장이 딜레이 될 수 있어요. ** 루브르 박물관은 100% 예약제 입니다! 최대한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지만 늦어도 2주 전엔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유명한 작품들인 니케, 모나리자, 비너스 등도 있었지만, 저는 사실 그 보다도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작품들을 찾아내는게 더 의미있고 재미있었어요. 왜 이 작품이 대중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 저는 4시간을 돌았는데도 절반도 구경 못하고 나왔습니다.. 다 돌고 싶으시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비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미술 작품 뿐만 아니라 이걸 어떻게 가져왔지? 싶은 보물들도 많았어요 (진짜 프랑스 도굴꾼들..) 한 편으론 프랑스가 전시를 해서 이만큼 유지가 될 수 있었던걸까? 싶기도 했네요. 다 같이 모여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외식을 했어요! 유럽 첫날에도 다같이 첫 외식을 했는데.. 이 날 먹은 파스타와 맥주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들 여행에서 있던 일을 얘기하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에펠탑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했던 에펠탑을 바라보며 한국에서의 또 다른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처음 본 에펠탑과 마지막으로 본 에펠탑의 감동은 달랐습니다. 수미상관처럼.. 그 동안 여행에서 있던 일들이 떠오르며 살~짝 울컥했어요 🥲 그 날 저녁! 숙소에서 이슬이가 가져온 폴라로이드로 마지막 기념사진들을 남겼습니다. 정말 너무 착하고 귀여운 사람들… 🥲♥️♥️♥️ 📍240115 - france🇫🇷 🔜 korea🇰🇷 이번 경인 13기 여행을 통해 한국에서 쌓아왔던 걱정, 불안, 힘듦을 모두 유럽에 두고 홀가분하게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중에서도 착하고 예쁘고 귀여운 동생들만 골라 같은 조가 되었고 듬직하게 지켜주고 챙겨준 고마운 남자친구와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 만든 것 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유럽여행은 여행 그 이상으로 저에게 많은 값진 것들을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앞으로 나아갈 삶의 영양분 삼아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긴 후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유럽여행을 그리워할때마다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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