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2월 I 영화 같은 꿈으로 남은 유럽의 20일
ㅅ예진
2026. 10. 7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후기의 서막
안녕하세요 13기 경인 유럽대장정을 다녀온 1조 예스파 리더 키리나(송녜진)입니다!
사실 일기며,, 블로그며,, 인스타 사진 업로드며,, 벌려놓은 일만 많아 후기를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들 쓰는 거 보니 저도 쓰고 싶어져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여행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지금 이순간에 몇자 적어내려가면서 추억을 정리해본다면 더욱 생생히 추억들을 기억할 수 있겠죠?
사실 한국에 돌아온 16일에 장거리 비행 이슈로 넘 피곤한 나머지 씻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쪽잠 자고 일어나 짐을 찬찬히 정리하다 보니 내가 꿈을 꾼 건가 싶더라고요 •• 여행한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정말 영화같은 달콤한 꿈을 꾼 듯 했습니다
제 최애노래이자 이번 여행 마무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데이식스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를 틀어놓고 옷을 정리하며 옷에 스며든 유럽 냄새를 맡으며 (옷빨았습니다) 그때 기억에 한껏 취해 혼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추억을 차곡차곡 정리해나갔습니다
유럽 여행하면서 나라를 이동하는 날에는 코우치를 타고 최소 3시간 이상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본인만의 유럽여행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여행이 끝난 후에도 플리를 들으며 그때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글로벌캔버스 여행을 선택한 이유
사실 저는 저 스스로를 순도백퍼J라고 생각하며 2n년을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여행하면서는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그 전날 어디어디 가볼까 이런 식으로 대강 짜두고 여행했었습니다 힘들 줄 알았는데 이런 여행스타일도 좋더라고요.. 저 자신을 또 알아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항공편부터 숙소, 나라 간의 이동, 그 안에서의 세부적인 일정들.. 정말 하나하나 신경 안 쓰이는 곳이 없더라고요 여행하기 전부터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찔해졌는데 우연히 "글로벌캔버스 유럽대장정" 인스타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여행의 큰 틀은 잡아주며 걱정을 덜어주고, 그 안에서의 일정은 자유롭게 내가 정할 수 있는 이 세미패키지...! 바로 제가 찾던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도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I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매우 좋아하거든요ㅎㅎ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또래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매우 드물어질텐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러 친구들과 유럽이라는 대륙을 여행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행을 가더라도 마냥 놀고 먹고 띵가띵가 즐기고싶지만은 않았습니다 문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곳에 들러서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무엇이 되었든 배워갈 수 있는 무언가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과 딱 걸맞는 경인유럽대장정은 단장님과 부단장님의 인문학 투어로 여행의 서막을 열 수 있어서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정리하자면,
1. 큰 틀은 잡아주지만 그 안의 일정은 자유롭게 내 맘대로 할 수 있음!
2. 항공권, 숙소, 나라 간의 이동 걱정 1도 안 해도 됨
3.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 너무 설레지 않나요?
4. 배워갈 수 있는 여행,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하는 여행 바로 글로벌캔버스와 함께라면 완전 가능임
내돈내산 맞습니다💶
여행 필수템들
1. 현금과 트러블월렛카드는 필수입니다!
저희가 갔던 경인대장정에서는 코우치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기사님께 드릴 팁과 숙소 보증금이 반드시 현금으로 필요했습니다! 이거 약 100유로, 추가로 한화 30만원 정도 더 해갔습니다 사실 카드가 있는데 굳이 현금이 필요할까 싶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던가 이런 곳들에서 현금만 받는 곳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또 유로 현금으로 만져보면서 또 계산도 해보면서 낭만 챙겨볼 수 있자나여?😉
2. 소매치기 주의
여행가기 전부터 소매치기 조심해야 된다고 귀에 딱지앉도록 들었던터라 다행히 여행하는 동안 굉장히 신경써서 소매치기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털릴 뻔한 적은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파리 전철에서 집시 어린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베르사유! 베르사유! 들으면서 같이 가는 일행 가방 만져짐 당하고.. 애들 도망가고.. 이런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그니까 다들 !!! 꼭 명심하세요 복대나 몸에 촥 지닐 수 있는 작은 크로스백에 지갑, 핸드폰, 여권(이동날은 여권 챙기고 평소에는 여권 사본으로 들고 다니는 게 좋아요) 넣고 다니세요 다이소에 파는 스프링줄 핸드폰에 한 개, 지갑에 한 개 가방이랑 연결해서 다니는 거 아주아주 추천합니다!
3. 캐리어와 옷
유럽에 왔으니 사진도 많이 찍고 싶고 예쁘게 입고 돌아댕기고 싶잖아요? 외투는 최대 3개까지 들고 오는 거 추천드려요 애초에 한정된 캐리어 안에 다른 거 챙길 것도 많은데 꾸역꾸역 넣을 수가 없더라고요 짐 챙기면서 성격 여러번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꿀팁은 같이 온 조원들과 외투 돌려입는 것입니다 믈론 체형이 맞고, 취향이 맞아야 하고, 아직 어색어색한데 옷을 어케 빌려ㅠ싶겠지만 여행하다 보면 다다 친해지고 뭐가 잘 어울리니 이거 입어라~ 이렇게 되니까 걱정마십쇼 !
그리고 압축파우치 매우매우매우 별표백번 돼지꼬리용용 추천합니다 여기다가 상의 6개 하의 6개 수건 2장 등등 예브게 넣어서 다 들고왔었어요
아참! 제가 캐리어 말고 헬스백에 이것저것 다른 짐들 챙겼었는데 이삿날마다 고생하기 싫으면 백팩에 넣어갈 정도로만 챙겨서 백팩 메고 다닙시다~ 땀 찔찔나며 울고싶어져요 돌아오는 길에는 그냥 위탁 수하물로 두 개 다 부쳤는데 행복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4. 예약이 필요한 관광지들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개선문 전망대, 베르사유 궁전 이렇게 보니 다 파리네요 여튼 위에 것들은 전날 예약도 가능하긴 했었어요! 저희는 계획없이 갔던터라 전날에 계획 세우면서 예약하고 돌아다녔는데 여러분은 미리미리 한국에서 예약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플로는 와그, 클룩, 마이리얼트립 잘 보시고 싼 곳 찾아서 예매하세용~
5. 이심? 로밍?
데이터 걱정이 많으실텐데 20일 여행하는 동안 하루 1기가 쓰고 다 쓰면 살짝 느려지는 걸로 택했었는데 아주 잘 썼었어요 이심 추천합니다! 나라 바뀔 때마다 별다른 행위 없이 알아서 폰이 데이터 신호 잡고 편리했습니다! (파리에서 독일 넘어가는 길에 화장실 급해죽겠는데 신호 안잡혀서 진짜 머리가 노래졈ㅅ던 경우는 제외하고요.. 도와줬던 재윤 동훈 고마워 내생명의은인들🥺)
6. 그 외 준비물들
목베개 - 비행할 때, 나라 간에 이동할 때 코우치에서 요긴하게 썼어요
샤워필터 - 물 생각보다 매니 .. 더럽더라고요 필터 갈색으로 변한 거 보고 기겁했어요
휴족시간, 종아리압박스타킹 - 매일매일 만보 이상 걸어야 하는데 종아리압박스타킹 없는 유럽여행 정말 상상도 하기싫네요🥺 숙소 들어와서 씻고 신고 붙이고 자기 꿀!
총 여행 일수와 갔다 온 나라들
2023.12.27 ~ 2024.01.15
총 19박 20일 동안 6개국 야무지게 여행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 독일 하이델베르크 -> 체코 리디체 프라하 -> 독일 뮌헨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이탈리아 베로나 베네치아 -> 스위스 루체른 인터라켄
✈️••🇫🇷🇩🇪🇨🇿🇩🇪🇦🇹🇮🇹🇨🇭••✈️
새해를 타국에서 맞이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날짜 맞춰서 가는 것도 매우매우 추천합니다! 저에겐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거덩요 😉
여름 여행도 가보고 싶은데 그때는 스태프로 참여할 거예요 보고 계시죠 파랑언니? 👀
저희의 일정표입니다!
동그라미 표시는 조식여부인데 어지간해서 조식은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돌아다니느라 언제 밥 먹을지도 모르고 아침 든든히 채우고 일정 시작하는 것 ..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_^ 무엇보다 조식 되게되게 맛있었어요 (체코 빼고) 크로와상 정말루 제 최애빵됐어요 파리바게뜨에서 사먹는 것과 비교불가 ••
본격적인 여행 시작
나언제자지금세시야울고싶어
약간의 순간들만 적을게요 완전한 일기는 제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블로그가 궁금하다면 댓글 ㄱㄱ!
(아직 안 적긴 했어요)
(다들 예쁘게 사진 편집해서 올리던데 그건 어떻게 하는 거죠? 왜 저는 하나씩만 올라가는 걸ㄲㅏ요..?💧)
(적기 2시간 째 스티커를 이제야 발견했어요)
🎬 파리
기내식 맛났음 일출 구경함서 열심히 왔어요 비행도 여행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니 별로 힘들지 않더라고요ㅎㅎ 첫 장거리 비행이라 그랬을 수도
바스티유 광장
보쥬 광장, 아직 서먹서먹한 사이인데 서로 사진 건져야 한다고 이렇게 서보세요! 저기 보세요! 웃어요! 하며 사진 찍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시청 앞..? 이었던 거 같아요 사진 구도가 어마어마하죠? 안정되죠? 저 사진 좀 잘 찍는 것 같아요 그냥 다리를 건너는 것일 뿐인데도 너무너무 예뻤던
루브르 박물관 옆 구경 다음에 파리에 다시 온다면 갈려고 남겨뒀어요 낭만 가득하다
너무너무 오고싶었던 오랑주리 미술관 .. 이 그림을 실제로 내 눈으로 담다니 너무나도 감격스러웠어요 한참이나 서서 넋 놓고 봤던 기억이 .. 별이 빛나는 밤
몽마르뜨 언덕, 자전거로 30분 걸리길래 우습게 봤다가 큰코다쳤어요 생각보다 쌩쌩 달리던 차들 .. 사이를 달려야 했던 나 수민이는 눈앞에서 보이지 않고 비는 오고.. 다 극뽁하고 돌아오는 길은 낭만 가득 느끼면서 왔답니다
에펠탑 앞에서 릴스 찍었던 순간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아직 서먹서먹한 이제 3일차인데도 불구하고 릴스는 찍어야 했던 우리들.. 예스파 결성도 이곳인데 스불재의 시초가 바로 이곳..
저희 이제 데뷔해서 예스파의 초상권 지켜줘야 하거든요?
🎬 하이델베르크
휴게소에서 발견한 스벅 어찌나 반갑던지 이게 무엇일까요~~~~?
하이델베르크 도착 철학자의 길을 못 걸어본 게 아쉬움으로 크게 남아요 다음에 오면 사색하며 그들의 생각을 읽어보려 노력하면서 걸어보고 싶어요
대학 도서관 앞 붙어있던 전단지들 언어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의지는 느낄 수 있었어요 내가 대학에 온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하이델베르크성 올라가는 열차 티켓 경영전을 이기기 위한 보물 찾기!
다양한 맥주 시음 슈바인학센과 곁들여서 먹었는데 쫄깃함이 아주 그냥 굿이었어요 초콜릿 세상
괴상한 엽서를 발견했어요 사는 사람이 .. 있을까요? 아직 진행 중이던 크리스마스 마켓
완벽한 한 끼를 준비해준 우리 1조에게 무한 감사 .. 🩷 독일에서 맞이하는 새해! 느낌이 새로웠어요 다들 새해 소원으로 무엇을 비셨나요?
영강 친구가 준 선물ㅎㅎ 친구들이 부러워했어요
🎬 프라하
선물 전달 완료 행복한 생일이 되셨으면 했어요 💝 불꽃놀이까쥐 수민이의 따봉 갤럭시폰아 고마워~ 이후로 폰은 ..
체코에서 먹은 케밥 양 보이시죠 어마어마했어요 저걸로 두 끼 쌉가능 단장님픽 ㅇㅈ해드릴게요 💋
비 오는 프라하의 거리 루브르 안 가도 될 듯하네요
카를교 건너기 직전! 사람 너무 많음 이슈 밤에 저기 밑에서 들리는 노래에 맞춰 외국인들과 강강술래했었는데 이 장면을 누군가가 찍어줬다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알록달록 프라하 크으 라떼 수혈 성당 야경
프라하 최고 맛집으로 인정할게요 낭만 가득
카를교 밑 작은 놀이터 릴스 찍고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근데 다리 위에서 다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영강분들이랑 손 흔들며 사진 찍고 4조 친구들이 저희 릴스 찍는 모습 아주 귀얍게 담아주셨더라고요 🫶🏻
크으 감상하시죠 감상하시죠 너 자신을 알라
이렇게 짐 내팽겨치고 릴스 열심히 찍었어요 자라 .. 한국에선 들어가지도 않는데 5개국 다 돈 거 같아요
🎬 뮌헨
수민이 폰 고치러 친구들보다 하루 일찍 뮌헨 시내로 나갔어요
버스 승강장 같네요 알록달록한 계란
독일은 택시도 벤츠 숙소로 픽업와주셨던 택시기사님은 문까지 열어주며 아주 스윗하셨다는
맥주 너무 맛있어 ㅜㅠ 창밖 바라보며 카레 먹기 너무 맛있다 ㅜㅜ
잠깐 쉬었다 가려고 들린 성당
뮌헨에 왔으면 바이에른 뮌헨 굿즈샵에 와줘야죠! 다음엔 축구기행도 가보고 싶네오
이런 건축물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알고 있나요 8공주 맏언니?
양조장 맥쥬 얼굴만 한 크기로 두 명이 나눠먹었는데도 다 못 먹음 이슈
라디오 사연 속 나에게모욕감을준카푸치노
다음날 숙소에 있고픈 친구들과 시내 그경하고픈 친구들로 나눠졌는데 케밥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비 오는 길거리에서 먹는 우리 꽤나 유로피안 다 됐을지도..?
팝아트 미술관 2시간을 내내 구경했어요 THIS IS ME, THIS IS YOU
유럽에 와서 전시 보기 꽤나 좋은 선택인 거 같아요 작년처럼 올해도 한국에서 많은 전시들을 보고 싶어요
투비컨티뉴 2탄 ••
사진 10장 모두 보기
댓글 0
이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회원 등급에 반영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