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07월 | 생애 첫 해외여행, 설카포 친구들과 떠난 4개국 유럽여행
jiung7458
2026. 9. 30 · 조회 오늘 0 · 전체 2 ·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설카포 유럽인문기행에 참가한 포항공과대학교 2학년 한지웅입니다!
2023년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5박 16일 동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를 여행했어요.
저에게는 이번 여행이 생애 첫 비행기를 타고 떠난 해외여행이자 첫 유럽여행이었습니다.
지난 1학년 여름방학을 계절학기 수업과 학부생 연구참여 활동 등으로 바쁘게 보내면서,
“이번 여름방학은 좀 더 알차고 재미있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설카포 유럽인문기행을 알게 되었고, 같은 학교 친구와 함께 동반 신청했습니다.
긴말하지 않고 제가 어떤 나라를 여행했는지부터 보여드릴게요!
🇫🇷 프랑스 | 파리 & 스트라스부르
첫 번째 국가는 프랑스!
파리와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했습니다.
처음 가본 유럽이어서 그런지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모든 풍경이 신기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유럽의 거리와 건물들을 실제로 보면서
‘진짜 내가 유럽에 왔구나.’
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독일 | 슈투트가르트
독일에서는 슈투트가르트를 여행했습니다.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건물과 거리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도 여러 국가를 함께 여행하는 재미였어요.
특히 장거리 이동을 직접 대중교통으로 하지 않고 함께 이동할 수 있어서 여러 나라를 비교적 편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이탈리아 | 밀라노 & 코모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와 코모를 방문했습니다.
밀라노의 도시적인 분위기도 좋았지만 코모에서 만난 풍경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리고 역시 이탈리아 하면 음식!
스파게티와 피자, 해산물 요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 스위스 | 로잔, 베른 & 인터라켄
마지막으로 스위스에서는 로잔, 베른, 인터라켄을 여행했습니다.
여행 막바지에 방문해서인지 더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해요.
스위스는 물가가 확실히 비싸게 느껴져서 식사보다는 디저트 위주로 사 먹었는데,
그럼에도 직접 마주한 풍경만으로 충분히 좋았던 나라였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알려주는 여행 TIP!
1. 캠핑여행이라면 벌레 대비하기
이번 여행은 캠핑장에서 2~3일 정도 머무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만큼 캠핑장에 벌레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벌레퇴치 스프레이나 관련 용품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준비 하나가 캠핑생활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2. 간단한 요리 몇 가지는 알아가면 좋아요
캠핑을 하면서 조를 나눠 저녁식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행 전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몇 가지를 알아두면 정말 유용해요.
저희 조는
김치찌개, 제육볶음, 짜장, 중식 볶음밥, 카레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귀찮은 날에는 라면이나 파스타를 끓이거나 고기를 구워 먹어도 충분하고요!
특히 여러 국가를 이동하다 보면 나라별로 물가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스위스처럼 물가가 높은 나라로 이동하기 전에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은 지역에서 2~3일 정도 먹을 식재료를 미리 계획해서 장을 보는 방법도 좋았습니다.
조원들과
“다음 숙소에서는 뭐 해먹지?”
이야기하면서 같이 장을 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였어요.
3.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 준비하기
유럽에서는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는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행용 카드를 따로 준비하는 방법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가 해외결제를 지원한다면 활용할 수도 있어요.
다만 해외결제 수수료나 원화결제 여부 등은 카드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출국 전에 본인이 사용할 카드의 해외결제 조건을 확인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나라를 이동하는 여행인 만큼 결제수단은 두 가지 이상 준비해두면 더 마음이 편해요.
4. 소매치기뿐 아니라 관광지 강매도 조심하기
유럽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소매치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메고 중요한 물건을 잘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매치기만큼 조심해야 할 것이 관광지 주변의 강매입니다.
저는 밀라노 두오모 앞에서 옥수수 등을 이용해 비둘기를 가까이 오게 한 뒤 사진을 찍게 하고 돈을 요구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요.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유명 광장이나 성당 주변에서 누군가 갑자기 물건을 건네거나 체험을 권한다면 먼저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여행하면서 먹었던 음식들도 소개해볼게요.
🇫🇷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폭립과 와인, 푸아그라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저는 가리는 음식이 별로 없어서ㅋㅋㅋㅋ 정말 잘 먹었어요.
유럽여행에서는 평소 먹어보지 않았던 음식에 한번씩 도전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 독일
독일 하면 소시지를 많이 떠올리지만...
저는 역시 슈바인학센!
겉은 바삭하고 양도 정말 많아서 술안주로도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양이 정말 많아요.
혼자 하나를 주문하기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다른 메뉴와 나눠 먹는 걸 추천합니다!
🇮🇹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모에서는 역시
스파게티, 해산물, 피자!
이탈리아에 왔다는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는 음식들이었어요.
현지에서 직접 먹어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 스위스
스위스는 여행 막바지에 방문한 데다 물가도 높게 느껴져서 저는 주로 디저트를 사 먹었습니다.
여행하다 보면 꼭 모든 나라에서 비싼 식사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마트나 간단한 식사, 디저트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여행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먹어본 가장 신기한 음식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신기했던 것!
개구리 다리!!!
장거리 이동 중 아시아 음식 뷔페에 들르는 경우도 있었는데,
해산물이나 채소 등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소스와 함께 볶아주는 코너가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평소 먹어보지 않았던 식재료를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저에게 개구리 다리도 그런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ㅋㅋㅋ
생애 첫 해외여행을 마치며
처음 비행기를 타고 떠난 해외여행.
그리고 처음 만난 유럽.
15박 16일 동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습니다.
학교생활만 했다면 만나기 어려웠을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고,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도 해먹고,
코우치를 타고 국경을 넘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각 나라의 풍경과 음식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좀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여행이었는데,
돌아보면 정말 그 생각 그대로의 여름방학을 보낸 것 같아요.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첫 유럽여행을 이렇게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로벌캔버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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