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07월 | 쓰윗쓔에서 마무리한 로맨틱 남유럽의 마지막 장면
깨수
2026. 9. 29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Zürich → Luzern
드디어 스위스🇨🇭
왕기대흥분 up.
창밖 풍경부터 벌써 스위스다.
휴게소에서 만난 삼소🐮
풀 뜯소...
기여오라...
그리고 소셀카까지...
스위스 여행 시작부터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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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길거리 물을 조심하세요
하ㅋㅋㅋㅋㅋ
여기서 비하인드 하나.
저기 뒤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두 분이 보이시나요...?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휴게소에 있던 물로 납작복숭아를 아주 야무지게 씻고 있었다.
그런데 한참 나를 바라보던 분들이 다가오시더니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물은
“ONLY DOG.”
이라고 알려주셨다.
네...?
그래서 저 위에 있는 물을 사용하라고...
그게 인간이 쓰는 물이라고...
• • •...
“...”
((수치))
• • •
💨
심지어 사진을 다시 보니 나 정말 야무지게 씻고 있다.
강아지 물로 복숭아 씻는 나.
클로즈업까지 완벽.
🤷🏿♀️ 유럽에서는 길거리 물을 조심하세요.
참 친절한 나라라서 갱얼지 물도 따로 이슴...🐕
그건 그렇고 스위스 사람들은 정말 따뜻했다.
약간...
스위순... 스위숙...?
뭔가 한국의 정이 느껴진달까.
따뜻한 할머니의 나라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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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는 창밖도 여행이다
아무. 튼.
다시 이동!
이렇게 밖을...
계속...
보다 보면...?
갑자기 숙소에 도착해서 그뇨끼를 먹게 된다는 것.
🧈🧀🍝
그리고 오늘의 야식은
햄깨수버거 부산대조소과맛ㅋㅋ
이제 여행 후반이라 숙소에서 해먹는 음식도 점점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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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 사자상
루체른에서 처음 만난 곳은 빈사의 사자상.
우와~~~ 누구 손?
지현 스태프님의 인문학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하핫🧐
그냥 관광지만 보고 지나가는 것보다 왜 이 조각이 이곳에 만들어졌는지 이야기를 듣고 나니 조금 다르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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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교
그리고 루체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카펠교!
청 씨 가문 둥오리.
((아닐 수도))
카펠교 넘 옙벙성ㅎㅎ
오래된 목조다리를 걸어가는데...
조소과인 나는 또 갑자기 현실 생각.
‘2학기 목조각 수업 까마득하다...’
여행을 와도 전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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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 말에 집중해라
루체른에 왔다면 챙길 것이 있다.
• 루체른 관광안내소 •
여기서 안내 책자를 받는다.
그리고 그 책자를 가지고 지정된 초콜릿 가게에 들르면...
꽁콜릿을 준다...!
거기에 기여븐 마그넷까지!
이런 건 또 야무지게 챙겨줘야 함.
+ 스위스의 사람 빵 구경 ㄱㄱ
스위스에서 이런 소소한 것들 챙기는 재미도 있었다.
쓰위쓔!!! 넘!!!!!!!!!! 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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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Schiff
그리고 스위스에 왔으니...
치즈퐁듀🫕
최고 치즈퐁듀...
스위스 물가가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하도 뭘 많이 먹고 다녀서 그런지...
그냥 평소보다 3만 원 정도 더 낸 것 같은 느낌?
1인 6만 원 후반대.
...
조은 거냐?
나는 진짜 1인 10만 원은 나올 줄 알았음.
그리고 맛은?
마....!!!!!!!!!!!!!!!이!!!께!!!!!!!!!!!!!! 찌!!!!!!!
스위스에서 퐁듀 먹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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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오면 또 먹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빠가 요즘 이거 유행이라고 써보라고 해서 썼는데...
이제 와서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 같음.
화나는데 욱김.
그리고 저녁시간.
디너 때 브렠1st 먹은 진순이 언니.
사진 다시 보다가 왼손에 젓가락 들고 있는 거 방금 알음...
현이 쉪 오빠님의 삼겹살,
깨수의 납복 샐러드,
집게가 없으면 포크 두 개로 해결하고,
토마토 스파게티🍝😌❤️
마지막은 찹스테이크.
우리의 식사에는 확실한 규칙이 있었다.
우리는 항상 고기로 시작하고 고기로 끝냄.
= 디저트가 고기임.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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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윗쓔 둘째 날💨
🗻 인터라켄 도착!
드디어 인터라켄!
그런데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ㅋㅋㅋ
남들은 다 떠났는데 기영이랑 나랑 프링글스 먹다가...
티켓을 못 끊어서 한 시간 동안 배회.
카드 잃어버리고,
티켓은 안 되고,
막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결국 어찌저찌 해결됨.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융프라우 산악열차 타러 가는 중ㅎㅎ
여행하다 보면 이런 일이 생겨도 결국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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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 약도 준비
기영이가 준비한 고산병 약.
인터라켄 동역 근처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미리 처방을 받아 갔기 때문에 따로 사지는 않았다.
기영이 약은 10개씩 3줄,
총 30개로 구성.
그리고 시작된
기영이의 고산병 약 먹방~🗻💊
맛 평가:
“마이쮸라고 생각하면 맛없고 약이라고 생각하면 맛있다.”
아주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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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히 낙오댓서용〰️😵💫”
지현 스태프님께 영상편지도 남겼다.
“저히 낙오댓서용〰️😵💫”
하지만 결국 해결했으니 이제 출발!
케이블카를 타고 융프라우로 간다.
두근두두근요.
그리고 사진에서 배가 나와 보이는데...
뱃살 아니고 가방이에요.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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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스위스에 기부할 뻔했다
기영이랑 티켓을 만지면서 장난치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런데...
케이블카 바닥 가장자리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 아닌가.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
‘내 티켓을 스위스에 기부하게 되는 것인가...?’
진짜 너무 두려웠다.
그리고 기영이는 항상 이런 나를 기가 막히게 순간포착해준다.
어.
의ㅋㅋ 업다.
I am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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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위스구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예쁘지!!!!! 쓰윗쓔!!!!!!!!!!!!!!!
그리고 점점
‘아, 내가 진짜 스위스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났다🇨🇭
사진만 보면 무슨 등산이라도 열심히 해서 올라온 것 같음ㅋㅋㅋ
!!!!!
하하하.
열심히 산을 오른 줄 알겠엉.
뭐...
열심히 올라오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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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로 보니까 정말 달랐다
사진으로도 많이 봤고,
영상으로도 많이 봤는데,
직접 눈앞에서 보는 풍경은 달랐다.
맨눈으로 보니까 너무너무 예뻤다.
진짜 너무ㅜㅜㅜㅜ
너ㅓㅓ무ㅜㅜㅜ
예뻤다.
그래서 시작된 무한 셔터.
📸 📸 📸 📸 📸
아!!!
예뻐!!!
또 찍어!!!
🙃
😯
이런 풍경 앞에서는 그냥 감탄사밖에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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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fraujoch
드디어 융프라우.
그리고 융프라우 바닥...
시점.
여기까지 왔으니 갑자기 진지한 한마디도 남겨본다.
저는. 당신을. 위하여.
뭐든지. 할. 수. 있읍니다.
[사 • 고 • 감]
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 / 랑합니다.
고 / 맙습니다.
감 / 사합니다.
...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심상치 않다.
오... 갑자기 날씨가,,,💨
어서 실내를 찾자.
융프라우에 먹히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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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궁전 왔더효옹~🙃
밖에서 추위와 바람을 맞다가 얼음궁전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융프라우에서 먹는...
신라면.
이건 못 참지.
건더기 짱 크지.
기영이랑 신라멘 믁빵ㅋㅋㅋ
아 즐거워.
높은 산 위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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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터라켄으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인터라켄 동역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이제야 실감나는 사실.
스위스 마지막 날.
ㅜㅜㅜㅜㅜ
얘드라 떠나지 마...
쓰윗쓔 막날,,,🥲🥲🥲
너. 나를 떠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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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먹어야 한다
마지막 젤라또.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ㅋㅋㅋㅋㅋ
마지막이라고 또 먹는다ㅜㅜ
그리고 잊지 말자...
romantic 남유럽...
여행 마지막에는 선물도 받았다💕💕💕
이런 게 또 괜히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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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견한 반가운 것
여행 마지막 쇼핑 중 발견한 익숙한 모양의 파스타 면.
로마에서 먹었던 바질 파스타에 들어 있던 바로 그 면!
이름은
Trofie.
🌱
이건 집에 돌아가서 꼭 해먹어야겠다🍃
여행이 끝나도 여행에서 먹었던 맛을 다시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게 괜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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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윝. 쓔! 고마어〰️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스페인을 지나,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로 건너가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스위스.
스위스에서는 루체른의 카펠교를 걷고,
치즈퐁듀를 먹고,
숙소에서는 또 같이 요리하고,
인터라켄에서는 티켓 때문에 낙오될 뻔하고,
결국 융프라우까지 올라가 눈앞에 펼쳐진 설산을 실컷 바라봤다.
여행 마지막 나라라서 그런지 모든 순간이 조금 더 아쉽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길게만 느껴졌던 여행이었는데 막상 끝날 때가 되니까
‘벌써?’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여행하면서 먹었던 음식도,
같이 돌아다닌 사람들도,
길에서 생긴 어이없는 사건들도,
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순간들도
이제 전부 추억이 됐다.
강아지 전용 물로 납작복숭아를 씻었던 것도,
티켓을 못 끊어서 낙오될 뻔했던 것도,
케이블카에서 티켓을 스위스에 기부할 뻔했던 것도
지나고 나니까 다 웃긴 기억이다.
그리고 마지막 융프라우에서 봤던 풍경은 아마 오래오래 기억날 것 같다.
쓰윗쓔!!! 넘!!!!!!!!!! 쪼앗다.
스윝. 쓔!
고마어〰️🇨🇭
그리고...
🇫🇷 🇪🇸 🇮🇹 🇨🇭
남유럽 진쨔 빠빠이…🥹
❤️ i SWISS u ❤️
🇨🇭 스위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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