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02월 | 한 달이 지나도 선명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우리의 유럽
ajieun
2026. 9. 28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3월 15일인 오늘, 유럽을 다녀온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나는 가슴 한편에 유럽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채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소중한 추억과, 소중한 나의 사람들인 **1조**를 기억하고 싶어 사진을 통해 다시 한번 유럽을 여행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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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기다렸던 여행의 시작
여행을 정말 좋아했던 나는 코로나와 수능 공부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제대로 여행을 가지 못했다.
그만큼 여행에 목말라 있던 나는 대학에 들어간 뒤 우연히 글로벌캔버스를 알게 되었다.
2주 동안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는 내용에 마음이 끌려 바로 신청했다.
처음에는
**‘정말 믿을 수 있는 곳일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살면서 꼭 한번 파리에 가보고 싶었던 나는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신청했던 것 같다.
그렇게 신청하고 약 1년 뒤.
드디어 유럽으로 떠날 날이 가까워졌다.
기대도 됐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다.
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좋아했던 나는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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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시작부터 특별했던 사람들
공항에서 처음 만난 출국 1팀 사람들은 정말 좋았다.
우리 팀은 싱가포르에서 약 15시간을 경유한 뒤 파리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처음 15시간이라는 경유 시간을 들었을 때는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오히려 싱가포르에서 호텔을 잡아 하루를 보내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마저 정말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이다.
**싱가포르로 가는 중!**
비행기 안에서 듣는 박재범 노래는 완벽😎
우리가 묵었던 숙소도 기억에 남고, 싱가포르의 나무들은 정말 크고 웅장했다.
꽃들도 너무 예뻤다.
그렇게 싱가포르에서 하루를 보낸 뒤 우리는 다시 파리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너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에 여러 추억이 쌓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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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꿈꾸던 파리
내가 정말 가고 싶었던 **파리.**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우리 1조와 많이 친해지지는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세 나라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나는 역시 파리를 고를 것 같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도시이기도 했지만, 내가 기대했던 만큼 정말 멋진 곳이었기 때문이다.
모든 건물이 그림 같았고 그냥 걷는 길조차 너무 예뻤다.
숙소도 그림 같았고, 주변에서 만난 오리 부부도 귀여웠다🐤
거리에서 만나는 강아지들도 하나같이 행복해 보여서 괜히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고흐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예술을 만나고, 처음으로 에스카르고도 먹어봤다.
모네의 그림을 보면서는
**“모네의 그림은 네모네!”**
같은 말도 해보고ㅎㅎ
파리의 노을도 보고, 처음으로 파리 지하철도 타봤다.
그렇게 조금씩 내가 정말 유럽에 와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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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마주한 에펠탑
그리고 드디어 **에펠탑.**
유럽여행 전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처음 에펠탑을 봤던 순간**을 고를 것 같다.
에펠탑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멋있었다.
사진과 영상으로 수도 없이 봐왔던 건축물인데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순간의 감정은 완전히 달랐다.
살면서 그런 감정을 느껴본 건 처음이었다.
뭐라고 정확하게 설명하기도 어려운 감정이었다.
그저 한참 바라보게 됐다.
**‘내가 진짜 파리에 왔구나.’**
그때 처음 실감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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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도 행복했던 파리
맛있는 것도 정말 많이 먹었다.
너무 비쌌던 카페도 있었지만 그곳에서 먹었던 샌드위치는 내가 먹어본 샌드위치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물 하나에 5,000원 정도였던 건 아직도 충격적이지만...ㅎㅎ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
보고 싶었던 작품들도 만나고 파리의 거리를 계속 돌아다녔다.
처음으로 혼자 장도 봤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한 가지 후회되는 게 있다.
**파리에서 쇼핑을 왕창 하지 않은 것😭**
왜 더 많이 안 사왔을까ㅠㅠ
다음에 파리를 다시 가게 된다면...
**캐리어 한가득 사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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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게 영화 같았던 스위스
두 번째로 향한 나라는 스위스!
스위스에 도착해서 처음 든 생각은
**‘집들이 왜 이렇게 장난감 같지?’**
였다.
아기자기한 집들 뒤로 거대한 설산이 펼쳐지고, 고개를 돌릴 때마다 그림 같은 풍경이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가게도 가고, 인형 박물관도 구경했다.
처음으로 퐁듀도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알코올은 빼는 걸루...**
피자가 걸려 있는 모습도 신기했고, 길을 걷다가 노래를 부르는 예쁜 아이들도 만났다.
스위스는 꽃마저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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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들과 함께한 요리대회
스위스에 머물 무렵에는 각 조가 자신 있는 음식을 만들어 경쟁하는 요리대회도 열렸다.
우리 조는 **로제 파스타 장인이 만든 파스타와 울산의 자랑 쫀드기**를 준비했다.
그리고 멋진 심사위원의 말빨로 맛을 더했다ㅎㅎ
여행지에서 관광지만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조원들과 함께 요리하고 웃고 떠들었던 시간이 오히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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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프라우에서 만난 풍경
그리고 융프라우!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풍경부터 이미 너무 아름다웠다.
친구들과 커플템도 맞추고, 사고 싶었던 마그넷도 발견했는데...
**너무 비쌌다ㅠ**
스위스 물가는 마지막까지 정말 어마무시했다.
그래도 모든 것이 영화 같았고 모든 풍경이 예뻤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스카이다이빙을 못한 것.**
이건 아직도 한이다ㅠ
다음에 스위스에 다시 온다면 꼭 스카이다이빙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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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의 마지막, 그리고 더 가까워진 우리
마지막 나라는 독일이었다.
그리고 독일에서 우리 1조가 가장 많이 친해졌던 것 같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아쉬웠다.
**‘프랑스에서부터 이렇게 친했다면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ㅠ
그래도 여행 마지막에는 정말 재미있게 보냈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낭만 가득한 거리를 걷고, 조원과 카페 데이트도 하고😉
내 첫 포르쉐도 만나고ㅎㅎ
그렇게 마지막까지 새로운 것들을 보고 경험했다.
하지만 여행 후반으로 갈수록 관광지보다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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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갈 수 없어서 더 소중한 시간
약 2주 동안의 뜻깊은 여행이 끝난 지금도 그 순간순간이 여전히 그립고 선명하다.
가끔은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하다.
하지만 다시는 똑같은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소중한 것 같다.
그때의 파리도,
그때의 스위스도,
그때의 독일도 다시 갈 수는 있겠지만,
**그때 그 사람들과 그 나이에 함께했던 여행은 다시 똑같이 만들 수 없으니까.**
처음 에펠탑을 보고 느꼈던 벅찬 감정도,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던 스위스의 풍경도,
여행이 끝나갈 무렵에서야 더 가까워져 아쉬웠던 우리 1조도,
나는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살면서 또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길 바란다.
그리고 이런 순간을 만들어준 글로벌캔버스와 함께 여행했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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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
후기를 너무 늦게 작성해서 죄송해요ㅠ
단장님 덕분에 이번 여행이 훨씬 더 재미있고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이 추억 절대 잊지 않고 꼭 간직하면서 살겠습니다.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보고 싶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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