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월 | 인생 첫 유럽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롭게 발견한 취향

suyeon

2026. 9. 26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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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글로벌캔버스 유럽 A코스 2조에서 조장을 맡았던 사람입니덩~ ❛˓◞˂̵ **2023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여행**을 추억해보며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친구 일기 훔쳐본다고 생각하고 봐주세요ㅎ ♡。·˚˚· ·˚˚·。♡♡。·˚˚· ·˚˚·。♡ ## 1/22(일) 제일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어요!! 같이 출발했던 지연 언니가 찍어준 사진..♡ 몇 시간 동안 비행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굉장히 힘들었어요🥲** 열심히 비행기를 타고 또 타고... 도착하고 보니까... **영국이더라고요!!! (댑악🫢)** ♡。·˚˚· ·˚˚·。♡♡。·˚˚· ·˚˚·。♡ ## 1/23(월) 그렇게 23일이 되었어요... 넘나 예쁜 빨간 2층 버스..♡ 하늘도 맑고 예쁘더라고요ㅎㅎ 숙소에 도착해서 OT를 들은 다음, 늦게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밥도 먹고 술도 마셨어요. 전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파스타랑 리소토에 고수가 올라가 있고 조금 짜기도 하고... 그래도 만족스러운 첫 식사였답니다~ 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도 할 겸 사진 찍으러 나왔어요ㅎ 걷는데 너무 귀여운 아기가 인사해줌🥹🩷 장도 보고 저녁도 직접 해먹었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아니 조니워커 블랙라벨이 5만원이 안 넘어요🤦🏻‍♀️🤦🏻‍♀️ 절대 마셔... 기야미 2조 칭구들🩷 저희 조는 첫날부터 금방 친해졌답니당~🤗 ♡。·˚˚· ·˚˚·。♡♡。·˚˚· ·˚˚·。♡ ## 1/24(화) 드디어 제가 런던을 가봐요🫢💕 먼저 **트라팔가 광장**에서 내려서 빙고 미션을 위한 단체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이것도 빙고 때문에 찍은 건데 넘 예쁜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저의 첫 영국 전철! 2조 사람들과 찰칵📷 **타워브리지**로 가려고 탔어요🌁 짜잔-☆ 여기서도 빙고 미션을 위해 단체사진을 남겨주고! 저희 조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여행하면서 인생사진을 정말 많이 건졌어요ㅎㅎ 타워브리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나서는 다들 각자의 일정이 있어서 흩어졌습니다. 저는 다음 일정까지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길거리 구경을 하며 돌아다녔는데요. 역시 유럽은... **그냥 다 예쁘더라고요..♡** 걷다가 힙한 장소도 발견하고! 보드가 있었으면 여기서 좀 놀다 갔을 것 같아요ㅜ ### 더 샤드에서 애프터눈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더 샤드 애프터눈티**도 즐기고 왔답니다. 저희를 담당해주신 웨이터분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가격은 꽤 나갔지만... 사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스스로와 약속한 게 하나 있었거든요. **“영국에서는 하루에 한 번 꼭 티타임을 갖자.”** 그래서 제대로 즐겼습니다ㅎㅎ 메모지는 친구가 만들어준 건데 굉장히 귀엽죠? 그렇게 배부르고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져버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러쉬는 꼭 가야겠다며... 러쉬에서 60유로 정도 긁고 왔답니당ㅎ 배스밤 4개랑 큰 팩 하나, 바디스프레이까지 샀는데 64유로 정도! 영국에서 러쉬 쇼핑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구경해보세요. ## 배터리 0% 상태로 위키드 보러 가기 아무튼 그렇게 폰이 꺼지고... 같이 다니던 친구는 버스를 타러 갔고, 저는 뮤지컬 **《위키드》**를 보러 가야 했기 때문에 친구의 핸드폰으로 역을 검색한 뒤 길을 외워서 빅토리아역으로 가야 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짝 문제가 생겼어요! 당황한 나머지... **반대 방향 전철을 탄 거죠!!** 뭔가 쎄한 기분이 들어 옆에 서 있던 꽃다발을 든 분께 이 전철이 빅토리아역으로 가는지 용기를 내어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세상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앞에 앉아 있던 분들까지 무슨 일이냐며 같이 도와주셨어요🥹💕 낯선 곳에서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어찌저찌 빅토리아역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상봉! 그리고 드디어 《위키드》를 봤습니다. **저 커다란 용을 직접 보게 되다니... 두근두근💕** 솔직히 모든 대사를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아는 넘버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친근하게 볼 수 있었어요. 엠티 장기자랑으로 ‘Popular’도 불렀던 사람이라ㅎㅎ 공연을 다 보고 나서는 다 같이 우버를 타고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왔답니당~ ♡。·˚˚· ·˚˚·。♡♡。·˚˚· ·˚˚·。♡ ## 1/25(수) 오늘도 트라팔가 광장에서 시작하는 루트랍니당~ 첫 번째 목적지는 **버킹엄 궁전!** 저 혼자 빨리 가려다가 넘어졌어요...... 손바닥 까짐....... 아픈 것보다 창피한 게 더 힘들었어요... 그래도 빙고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사진은 찰칵📷 거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자유로운 거위 친구들😇 밥 먹으러 가는 길이 예쁘길래 또 단체사진도 찍어주고~ 점심도 먹었는데 칠리라고 해서 골랐거든요? **하나도 안 매워요...** 유럽에서 매운맛을 기대하면 안 되는 건가 봐요^^ 밥을 먹고 저희는 또 각자의 일정으로 흩어졌답니덩. 이게 저희 조의 루틴이에요ㅋㅋㅋ ## 소호에서 쇼핑 소호 거리로 가는 길, 터널 분위기가 멋있어서 사진도 찍고! 그래요. **오늘은 쇼핑하는 날이거든요.**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왔어요. 당시 얼마 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별세해 매장 안에도 그를 기리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패션을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기념하는 마음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캣워크 북**을 구매했답니당. 성윤 오빠도 맨투맨 하나 장만! **[✨이달의 영업왕 명수연✨]** 길을 걷다가 장난감 가게도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죠. 아직 잼민이인 수연이는 이런 거 못 참거든요>< 저는 귀여운 인형 하나를 데려왔어요. **에스텔**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줬답니당. 친구들 줄 쥐 인형도 제 것까지 총 5개나 샀어요ㅎ ## 오늘도 애프터눈티 제가 아까도 말했다시피 하루에 한 번은 꼭 티타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주변의 애프터눈티를 열심히 찾았습니다ㅎㅎ 이번에도 정말 고급진 곳으로... **Café Royal 애프터눈티!** 여기도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시그니처 티가 진짜 레전드. 피아노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분위기까지 짱짱! 가격은 비쌌지만 여행 왔으니까요ㅎㅎ 그렇게 또 배부르고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희는 런던아이 앞으로 모였습니다. 사진도 찰칵찰칵. 영국에 있는 동안은 나름 세미 브리티시룩으로 입어줬어요ㅋ 다들 거의 쇼핑하러 온 사람들ㅋㅋㅋ 그렇게 런던에서의 또 하루가 지나갔답니당...☆ ♡。·˚˚· ·˚˚·。♡♡。·˚˚· ·˚˚·。♡ ## 1/26(목) 오늘은 **옥스퍼드**에 가는 날이에요! 영국 마지막 날ㅜ 옥스퍼드에 도착하자마자 목이 너무 말라서 체리콜라 하나 집었어요. 그리고 체리콜라 맛 틱택까지... **체리 성애자♡** 옥스퍼드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정말 예뻤어요. 이런 건축물들을 계속 보존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요. 길거리에서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이 저절로 나오는 느낌...😢💕 점심으로 아시안 푸드(?)도 먹었는데... 우리는 이걸 아시안 푸드라고 하지 않기로 했어요😇 또 칠리라고 해서 시켰는데... **이게 칠리...?** 그래... 유럽에서는 매운 걸 기대하지 않는 걸로. 그리고 다시 쇼핑! 이날 날씨가 진짜 미쳤어요🩷🩷 열심히 쇼핑도 하고 귀걸이도 샀습니다. 너무 예쁘죠... 하나씩 판매하길래 양쪽에 끼려고 두 개 샀어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지갑도 살걸...ㅜ 그렇게 영국에서의 마지막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 ·˚˚·。♡♡。·˚˚· ·˚˚·。♡ ## 1/27(금) 오늘은 이사하는 날~~ 해저터널을 지나 **벨기에**로 가볼게여. 숙소 도착~~ 그리고... 밥 기다리는 애기 너구리들🦝💕 사실 이날은 밥 먹고 술 마신 것밖에 없어여. 히히. ♡。·˚˚· ·˚˚·。♡♡。·˚˚· ·˚˚·。♡ ## 1/28(토) 벨기에 **브뤼셀** 구경 가는 날~~ 도시에 도착하니 건물들이 정말 웅장했어요. 성당에도 들어갔는데 무교인 저에게는 그냥 건물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ㅎㅎ 그래도 소원은 빌 수 있잖아요..... 🙏🏻✨ 돈 많이 생기게 해주세요. 성당 앞에서 OOTD 사진도 남기고! 브뤼셀의 거리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게 브뤼셀이거든여~😎** ## 유쾌했던 브뤼셀의 식당 이제 밥 먹으러 갈게여. 여기 진짜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구글지도에서 다시 찾으려니 안 나오더라고요ㅋㅋ 그래도 다시 가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가게 사장님도 정말 유쾌하신 분이었어요. 저희 영어가 서툴러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밝은 분위기의 분이라 식사하는 내내 즐거웠답니당~ 특히 파마산 치즈가루를 정말 호쾌하게 뿌려주시는데... 진짜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 옆에서 식사하시던 분들도 웃으시다가 따라 하시더라고요. 아무튼 밥을 다 먹고 **오줌싸개 소년상**을 보러 갔습니다. 솔직히 가기 전에는 ‘그거 별거 없지 않나?’ 싶었는데... **진짜 생각보다 작았어요ㅋㅋㅋ** 체리에 미친 사람이라면 길거리에서 체리 먹방도 해줘야죠🍒 다들 런던아이를 못 타서 아쉬워하던 차에 브뤼셀에도 관람차가 있길래 타줬어요. 다시 그랑플라스로 가는 길에는 엄청 힙한 장소도 발견! 지나칠 수 없었어요. 사진 속 신난 표정 보이시죠? 유럽여행 내내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거의 안 받아서 그런지 피부도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벨기에에서의 하루도 지나가고.... ♡。·˚˚· ·˚˚·。♡♡。·˚˚· ·˚˚·。♡ ## 1/29(일) 프랑스로 이사 가는 날이에여. 유럽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어찌나 슬프던지..ㅜ 이삿날에는 특별히 한 게 없어서 패스! ♡。·˚˚· ·˚˚·。♡♡。·˚˚· ·˚˚·。♡ ## 1/30(월) 드디어 **파리**를 가요ㅠㅠ♡ **마! 이게 파리다!!** 진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에스카르고도 먹었습니다. 허브와 소스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프랑스에 왔다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음식! 그리고... 짜잔-☆ **루브르 박물관!** 저는 모나리자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박물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소매치기로 의심되는 상황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다들 소지품 꼭 조심하세요. 시아 언니랑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너무 추워서 카페에 들어갔어요. 저는 핫초코랑 크렘 브륄레를 먹었답니당. 존맛탱...♡ 그리고 재즈 바이닐도 두 장이나 사버렸어요. 주인분께서 추천해주신 바이닐을 샀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고요👍🏻👍🏻 ## 드디어 에펠탑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에펠탑을 보러 왔어요. 정말 너무 예뻐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소지품은 꼭 챙기고ㅎㅎ 그리고 2조 단체사진💕💕 **우리 2조가 젤 귀여워🩷🩷** ♡。·˚˚· ·˚˚·。♡♡。·˚˚· ·˚˚·。♡ ## 1/31(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ㅜㅠ 오늘도 쇼핑쇼핑.... 당시 Y2K 스타일이 다시 유행하면서 디젤도 많이 보이던 시기였는데요. 네. 저 바지랑 티셔츠 샀어요ㅎ 마침 프랑스의 겨울 정기 세일 기간과 겹쳐서 큰 폭으로 할인하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60% 할인된 가격으로 정말 저렴하게 샀어요💕💕 그리고 프랑스의 대형 서점에도 들어가서 또 바이닐을 사버렸지요ㅎㅎ 미개봉 《Nevermind》가 25유로라니... 바이닐 좋아하면 유럽 와.... ## 그리고 디즈니랜드 사실 오늘의 진짜 목적지는 **디즈니랜드 파리**였어요! 낭만 있는 디즈니 성 보이나요??? 진짜 들어오자마자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퍼레이드도 보고 바로 사진 찰칵찰칵. 크루엘라처럼 사진도 찍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봤답니당. 밤에 보는 성은 또 정말 예쁘거든요ㅠㅠ 여행을 끝마치며.. 글로벌캔버스로 유럽을 오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해요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워 왔거든요 실장님과 단장님 부단장님들도 정말 잘 해주셨고 💕💕 인생 첫 유럽여행이 글로벌캔버스라 행복했어요🩷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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