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월 | 유럽의 풍경보다 오래 남은 사람들과 인문학 여행

7h0hyeok

2026. 9. 26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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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3년 1월 지역별 여행 **영남권 15기×강원 9기**와 대학별 여행 **고려대장정**에 참가했습니다. 영남×강원 기행에서는 6조의 조장으로 지냈고, 고려대장정에서는 3조의 운전자로 참여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영남×강원 기행**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넘어서 세세한 기억보다는 전체적인 여행을 돌아보는 총평 형식으로 작성해볼게요. 고려대장정 이야기는 다른 후기에서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 결국 여행에서 남은 건 사람이었습니다 영남×강원 여행은 다른 참가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에게도 첫 유럽여행이었기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여행하면서 다양한 기념품도 사고 예쁜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서 돌아왔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결국 가장 오래 남는 건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이더라고요.** 저희 영남×강원 6조는 여행이 끝난 뒤에도 계속 연락을 이어갔고, 얼마 전에는 부산에서 다 같이 모여 **1박 2일 여행**까지 했답니다. 유럽에서 처음 만났던 사람들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다시 만나 함께 여행할 정도의 친구가 되었다는 게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가장 기억에 남은 인문학 여행 글로벌캔버스가 다른 여행과 차별화되는 포인트 중 하나는 **인문학 방문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시간도 많아서 유럽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을 정말 많이 돌아봤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 깊이 자리 잡은 곳은 오히려 인문학 여행지들이었어요. 특히 전쟁으로 훼손된 지역이나 강제수용소처럼 아픈 역사를 가진 장소들을 직접 방문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과거의 잘못과 비극을 감추기보다 그 흔적을 보존하고 계속 기억하며, 후대에도 역사를 알리기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구경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역사와 사람들이 겪었던 일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 생활해서 더 가까워졌던 여행 숙박도 기억에 남습니다. 2인실 호텔에서 각자 지내는 방식이 아니라 5~6명 이상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호스텔이나 아파트먼트를 이용했는데요. 처음에는 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것이 낯설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다 같이 요리해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훨씬 편하게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조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조 참가자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가 많았어요. 특히 **요리 경연대회**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였습니다.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먹고, 이야기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 여행과 정말 잘 어울리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 여행을 마치며 사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글로벌캔버스에 대해 의심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여행을 함께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혼자였다면 쉽게 찾아가지 않았을 장소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면서 글로벌캔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뢰도 생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과 유명한 랜드마크도 물론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연락하고 다시 만나는 친구들, 그리고 여행지에서 함께 고민했던 이야기들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남권 15기×강원 9기 단장님, 부단장님, 팀장님과 조장님들**, 그리고 함께 여행했던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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