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12월 | 스무 살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채운 19박 20일 유럽여행
흐이서
2026. 9. 22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햄보캤던... 19박 20일의 유럽여행.
넘 웃어서 입이 귀에 걸렸던!
스물과 스물하나의 접점을 기록해보고자 적는 후기!!!!
줄이고 줄여 써봅니다.
레!쭈고~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유럽여행 한 장 요약>**
친구랑 저는 두 번의 경유를 거쳐 파리로 갔는데요?
이때 만난 울 조원들과는 쌩얼부터••
모든 걸 공유하는 가족이 됩니다~ 하하.
100년 만에 와본 인천공항 넘 설렜던 🫶🏻🫶🏻
도착하자마자 기절하고 나서 첫 일정은 **파리의 묘지!!**
유럽의 묘지는 유럽 느낌이 낭낭해서 예쁘다🤩
인문학 프로그램답게 단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걷다 보면 나도 역사왕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설명킹 단장님••
이게 파리인지 천국인지 구분이 안 가는 사진.
개선문부터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튈르리 정원까지!
유럽은 아직도 크리스마스가 한창이다.
추운 날씨를 헤매고 레스토랑에 들어가 어니언 수프를 먹어주면!!!!!!!!
**짱맛있다.**
버스에서 자기소개하다가 만난 인연으로 같이 여행하는, 말 그대로 새로운 경험 그 자체.
너무 행복🤭🤭
저녁에 걷는 유럽 거리 + 맛있는 과일 장보기 = 황홀.
여름이 아니라서 납작복숭아는 없었지만 골든애플이 그만큼 맛있었답!!
파리 소매치기 많아...
그러나! 음식이 넘 맛있어🤤🤤
날씨도 흐리지만...
Nevertheless!
낭만 있어😻😻
둘째 날은 **오르세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에펠탑 야경 코스.**
무계획 P 100%임에도 내가 걷는 모든 거리가 예쁜 곳.
오르세 미술관에서 구경하고 나와서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간 레스토랑.
파리 하면 뭐다?
**에스카르고 && 와인.**
테라스석에 앉아 비가 올 듯 말 듯한 날씨 속에 친절한 웨이터분의 추천 와인과 파리의 음식이라니••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 파리 → 하이델베르크
파리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는 날.
유럽 와서 첫 장보기!!
> *우리 집 파스타는 제가 담당합니다.*
>
> 군대로 떠나버린 용환쿤🥹🥹
자기소개부터 남달랐던 용환 셰프의 메뉴와 스테이크.
와인과 맥주, 위스키를 먹으며 피로와 어색함을 녹인 날.
단장님의 생일파티를 하며 1조는 아주 똘똘 뭉쳤다죠.
이때부터였을까요?
우리 조가 주당이 된 게••
## 하이델베르크
칸트를 비롯한 많은 철학자들이 거쳐 간 하이델베르크!
아침 조식을 먹으며 감동에 감동을 하고,
유럽여행 중 TOP 3 안에 꼽는 성령교회도 구경하고,
초콜릿도 사고, 카푸치노도 마시고, 걸어 다녔다!
**유럽 와서 깨달은 것**
1. 빵이 진촤ㅏㅏ 맛있음👏
2. 커피가 지존 맛있음.
3. 거리가 예술이에오🤩🤩
하이델베르크성에 올라가 본 주황빛 건물들은 잊지 못할 전경으로 맘속에 간직 중🫶🏻🫶🏻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한 후 숙소 복귀.
##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이동.
이날이 무슨 날이냐면!!!!!!!
**2022년의 마지막 날인 동시에 스무 살의 마지막 하루였다.**
이동엔 빠지지 않는 장보기!
우리의 쇼핑 목록을 보며 운영진분들이
“먹고 죽는 날이냐”
며 놀리셨던 기억이ㅋㅋ
숙소에서 짐 풀고 본 뉘른베르크의 저녁 풍경.
이거 쫌 위험신호일까요?
하하.
그치만 예쁘니 됐다.
숙소 직원분의 추천을 받은 카운트다운 명소.
뉘른베르크성에는 나무에도 사람이, 벽에도 사람이...
암튼 무진장 많은 사람들 속에서 수경 언니 손잡고 바위 위에서 본 불꽃놀이❤️🔥❤️🔥
**스무 살의 끝이 하나도 아쉽지 않은 기분이었다.**
혜은이는 엄청 잘생긴 경찰 얼굴을 잊지 못하는 중🥹
사람이라면 당연히 논 만큼 쉬어줘야 되는 법.
ㄴ 저질체력의 핑계입니다..
오랜만에 온 해외여행에 들뜬 서울촌놈.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녹다운 해버렸어요 헤헷.
수경 언니, 혜은이, 용환 오빠로 구성된 타칭 금쪽이들.
프로휴식러들의 맛있는 안주와 술 그리고 원카드.
이 세 조합이면 프라하 여행 부럽지 않다.
숙소 로비가 떠나갈 정도로 구르며 웃기 시전.
숙소에 올라오면 나의 사랑 마니또님이 두고 간 선물💝
젤리 러버를 위한 귀여운 젤리들과 편지까지.
이 맛에 마니또 하지ㅎㅎㅎㅎㅎㅎㅎ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프라하🫶🏻🫶🏻
카를교 위에서 본 프라하 풍경과 꼴레뇨 + 흑맥주.
돼지 무릎고기인데 맥주와의 조합이 환상!!
술찌인 나는 맥주 한 잔에 황정민이 된 상태로 프라하를 활보했다....
프라하성 위에서 본 일몰과 풍경.
그림 같지 않나요?
제가 그림같이 사진을 기가 막히게 찍어봤서요✌️
마지막 컷은 우리 조라면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용환 오빠가 마니또방에서 한 주접을 따라 한 포즈ㅋㅋ
## 다시 독일로~~💨💨
독일은?
소시지와 맥주가 빠지면 안 되지~
뮌헨 3대 맥주 양조장 중 하나인 호프브로이하우스!!
악단의 연주와 함께 먹는 점심.
소시지는 쫄깃 XX.
**쫠깃 OO.**
맥주는 꿀떡꿀떡 넘어간다.
독일 가서 맨날 했던 말.
**“한국 가서 맥주 못 먹는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맛집이라며 찾아간 카페는 리터럴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성지였다.
뮌헨 최고 유명 카페였던 것에 대하여••
카푸치노와 아직도 이름을 모르겠는 저 도넛.
최고최고.
뮌헨에 간다면 꼭 먹어보길!!!!!!!!!
한국인의 소울푸드.
.
.
**마라탕!!**
뮌헨 아시안 마트에서 어렵사리 구한 훠궈 소스로 맛저!
**여기서 주목.**
유럽에 간다면 마트에서 저 캡틴 모건 럼 + 사과주스를 **1:2 비율**로 꼭꼭 마셔보길..!!
술찌도 기절할 맛.
완전 꿀팁 공유합니다.
단장님의 맥주 선물로 뮌헨의 첫날도 지나가고~
## 즉흥 잘츠부르크행 자유여행
다음 날 혜은이와 나, 그리고 10조 친구들과 즉흥 잘츠부르크행 자유여행!!
운영진분들에게 허락받고 기차 타고 오스트리아 가기.
내가 언제 또 기차 타고 국경을 넘어보겠숴🥹🥹
정작 잘츠부르크는 날이 흐렸지만 잘츠부르크행 기차 속에서 본 알프스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 스위스 첫째 날, 취리히!!
소매치기는 없지만 돈이 물 흐르듯 나가는 곳.
**스위스!**
물가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싸다.
우리가 향한 곳은 **FIFA 박물관.**
진짜 재밌다.
뒤집어지게 웃으며 나온 날.
중계도 해보고, 네이마르랑 사진도 찍고, 프리킥도 하고!
음바페쿤과도 사진 한 장 남겨보았뜹니다.
운 좋게 알맞은 타이밍에 린덴호프 도착.
그렇다.
**취리히는 야경 맛집이었던 것..!**
## 다음 날은 루체른!!!
개인적으로 이번 19박 20일 중에서 젤루 행복했던 곳.
스위스는 물도 맑아.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루체른 오리가 되겠다 다짐.
즉흥으로 비츠나우까지 가는 유람선 타고 가는 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다.
비츠나우 도착 후 아무런 계획이 없던 우리..
무작정 케이블카 같은 줄을 보며 걷기 시작ㅋㅋㅋㅋ
근데 이게 왜 돼?
**진짜 케이블카를 발견해버렸다!!!!**
다만 무인 케이블카에...
무언가 위험해 보였던...
그치만 이 케이블카를 탄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
올라가서 본 미친 풍경.
사람들이 왜 스위스, 스위스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그리고 돌아오는 길...
배편을 잘못 알아 지각쟁이가 되었지만 이 또한 추억이징.
## 다음 날은 인터라켄
나의 버킷리스트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성공!**
지레 겁먹고 무서워했는데..!
세 걸음 걷고 나면 이미 공중에 내 몸은 떠 있다.
그 위에서 보는 풍경은 말해 뭐해🤭🤭🤭🤭
근데 단점...
아저씨가 자기만 얼짱 각도로 찍는답.
## 다시 프랑스로
단장님께 아직 허락받지 않은 사진...
미공개 사진 풉니다.
하하.
단장님 죄송해요🙏
여긴 프랑스의 소도시 **콜마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거리가 아기자기하고 화이트 와인이 증말증말 마쉿어요.
배도 타고 낭만에 취하다...
그리고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확대판이라고 보면 된다.
쌀국수로 해장 후🤣 프랑스에서 방탈출을!
영어 OK 해서 들어갔는데 직원분의 친절한 말투 속 영어 사투리를 견디느라 애썼던ㅋㅋㅋㅋ
그치만 성공해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19박 20일 대장정의 마지막 날
우리는 **파리 디즈니랜드**로 결정!
땅땅땅.
디즈니랜드 첫 경험••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조용히🤫
비교도 안 되게 큰 규모와 엄청난 테마🥹🥹
또 가고 싶어 죽겠다.
어벤져스 놀이기구의 미친 속도감...
잊지 모태.
알차게 돌아다녔다.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체력도 부활!
비가 와도 퍼레이드를 위해 쇼핑백 뒤집어쓰는 우리.
제법 유럽 사람 같나요?
**일루미네이션으로 마무리한 유럽여행.**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새로운 인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여행!!
안 가면 정말 **후회 X1000** 합니다.
**나의 스무 살의 끝맺음은 완벽했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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