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월 I 말주변 없는 극 P 인간의 유럽여행 후기

Jo59

2026. 9. 20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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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후기를 씁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단장님과 팀장님 암쏘쏘리 그래서 제목은 우리 단장님이 편하신 걸로~ㅎ 영남 15기 8조 조소현 두서없는 여행 후기 시작할게요! 후기에 앞서 글로벌캔버스 지역별 대학생 유럽여행 선택 이유 1. 안전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해 보였기 때문임! 대장교통X 전용 차O 여행 후기도 많아서 믿음직 했다. 2. 자유 글로벌캔버스 지역별 대학생 유럽여행은 일반적인 패키지여행과 달리 대부분이 자유 시간이였다. 넉넉한 자유 시간을 보고 그저 따라다니는 특색 없는 관광이 아닌 내가 만들어갈 수 있는 여행일거라 확신함! 여행할 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걸 추구하는 편인 나에게 너무나도 매력적인 조건이었다. 3. 만남 나이대가 비슷한 20대들만의 유럽 여행이라니.. 말만 들어도 재밌잖아..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나와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들을 수 있을 거 같았다. 나는 2022년 겨울 기행을 신청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뤄져 2023년에.. 드디어.. 나가게 됐다! 오래 기다린만큼 너무 기대 됐음 ㅠㅠ 미치지만 솔직히 말하면 막학년이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한 일은 없어서 여행 직전에 그냥 확 취소할까 생각 몇 번 했다. 여행 취소했으면 정말.. 평생 후회할 뻔.. 그러니까 다들 꼭 가소. 2023.01.04-2023.01.05 난 언니랑 동반 참가했다. 둘 다 극 P 극P라 전날 4일 밤 새벽에 들어서 부랴부랴 짐 쌈. 사실 난 내 옷 다 챙기고 잠깐 잠들어서 언니가 이것 저것 다 챙김ㅎ 미안 감사. 여튼 인천공항 도착해서 밥, 유럽간다고 야무지게 한식먹음. 먹고 우리 조원들 만나서 인사 나눈 후 헝가 탑승! 어색하게 찍은 8조 첫 사진.. 이 땐 몰랐지. 우리가 이렇게 친해질 줄은~ 내 사랑 해리포터 있길래 보면서 가려고 했는데 자막 없어서 패스ㅋ 꼬자마자 잠듬 자고 일어나니 두바이야~! 경유.. 너무 험난하다.. 공항은 또 왜 이렇게 넓은 건지.. 길 몰라서 이 길이 맞나 의심하며 앞 사람 따라가는... 마침 눈치싸움...^ 많은 한국인들과 함께라 참 다행이었다. 여차저차 탑승구까지 잘 가서 잘 타고 프랑스까지 잘 갔다. 첫 숙소 사진이 없네요..? 파리 첫 숙소는 모빌홈이었슴돠! 첫 날 운영진분들이 주신 삼계탕이 아주 꾸웃~이었어요🖤 조장 회의 후 잘 먹고 잘 잔다. 2023.01.06 페흐라쉐즈묘역 - 개선문 - 자유시간 - 에펠탑 야경 관람 Père-Lachaise 페르라쉐즈 묘역 우리 조는 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묘지를 돌아다녔다. 여러 위인들과 특정 묘에 얽힌 얘기를 해주셨고 들으며 안타깝기도 멋지기도 했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글로벌캔버스 참가 ㅋㅋ 다들 이 묘지에서 많은 생각 정리를 하고 간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사실 난 너무 배고파서 나중에 뭐 먹을지부터 생각했다.. Triumphal Arch 개선문 개선문은 생각보다 되게 컸다.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면 파리의 계획 도시가 한 눈에 보인다고 한다. 근데 난 시간이 없어서 올라가지는 못 했다. 자유시간인데 시간이 왜 없냐고^^? 왜냐^^~ 한국에서 가져온 유심이 안돼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언니라도 되면 다행인데 둘 다 먹통이었음 ㅋㅋ 와이파이 연결해서 유심 판매처에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웬걸~ 근처 맥도날드 찾아갔더니 와이파이가 안되네^^~ㅎ 그래서 언니랑 “우리 이러다 길 잘 못 들면 국제 미아다. 다시 개선문으로 가서 운영진분들 찾자”며 갔던 와중..! ✨✨정말 운명처럼 마주친 팀장님과 단장님✨✨ 상황 설명드리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국 free심 사러 갔다. 팀장님과 단장님이 동행해주셔서 정말 쉽게 구매했다 ㅠㅠ 뭐가 뭔지 몰라서 우리 뒤에서 구경하고 팀장님이 해주심ㅎ 밥 드시러 가는 두 분 붙잡아서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드렸는지.. 아시죠 제 맘?🫶 밥 두 분이랑 먹음. 그렇게 유심 해결하고 첫날부터 기진맥진해서 근처 아무 식당에 들어갔다. 근데 맛은 근처 아무 식당이 아니었던거지~ 진짜 아주 그냥 너무 맛있었다 ㅠㅠ 맛집이잖아!! 특히 에스카르고가 비린 맛도 없고 정말 맛있었다. 근처 간다면 한 번 가보시길~ ⚠️참고로 유럽에서는 한국처럼 손 들고 직원 부르면 안됨. 다들 유튜브로 예절, 문화 조금씩 공부해서 가세요~^^ 몇 분 투자하면 모두가 행복한 여행할 수 있음. Bateaux Parisiens 바토 파리지앵 한국에서 미리 유람선을 예약해왔다. 밥 먹고 선착장까지 걸어가려 했는데 늦을 거 같아 우버 타고 갔다. 이때부터 시작됨 우리의 우버 사랑. 우리는 5시 30분 배를 타려했는데 예약한 사이트에서 1/6일엔 30분 배가 없다네..? 우버까지 타고 왔는데 못 탈까봐 노심초사하며 직원분께 여쭤보니 있다하심ㅋ 정말 슬플 뻔. 하루종일 고생 고생 하다가 타서 그런지 더 좋고.. 더 기쁘고.. 앉을 자리 없어서 계단에 앉았지만 그것조차 행복했고..~ 춥지 않은 선선한 바람 맞으며 센 강 유람하는데 얼마나 힐링이 되던지.. 너무 행복했다. 조금 감동이었음~ 이때 내가 유럽이구나를 느꼈던 거 같다. 정말 파리에 왔구나. 유럽 다시 오면 또 탈 거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우 행복해질 수 있음. 다들 유럽오면 무조건 타야함~ 바토무슈도 있는데 바토파리지앵이 더 에펠탑과 가까우니 파리지앵 추천한다. 자리는 좌,우 어딜 앉으나 예뻐서 취향껏 앉으면 될듯하다! 강 두 번 탑셈. Eiffel Tower 에펠탑 야경 관람 에펠탑이 너무 예쁜 나머지 사진을 엄청 찍음 ㅋㅋ 반짝 반짝 예쁘죵? 에펠탑 밑 공원? 지나서 코우치 탑승하러 갈 때 예동이랑 언니랑 얘기하면서 걸어 갔는데 셋 다 기분 좋아서 들떠있던 게 생각난다. 신나서 괜히 빨라지던 걸음과 추워서인가? 상기된 목소리.. 내가 느끼기엔 일단 나랑 예동이는 둥둥 떠다녔음 ㅋㅋ 에펠탑 기대품 호응 당했지만 그리 더 반했다고 행복해하던 우리^^ 그때 당시 느꼈던 감정과 기분이 좋았어서 지금 생각해도 또 둔다~. 행복하게 첫 날 여행 끝! 2023.01.07 오르세 미술관 - 퐁네프 다리 - 생트샤펠 성당(실패) - 팡테옹 원래 하차하려던 곳에 코우치 주차가 불가능하여 다른 곳에서 하차하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변경됨.. 또륵.. 극 P인 우리가 열심히 계획 짰건만 파리밖에 없었지만. 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 미리 빠른 입장권을 구매해서 갔기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려면 뮤지엄패스나 빠른 입장권 구매하길 바람 ㅜ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기대됐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 그래서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 몇 없었다^^... 미술의 ㅁ도 모르지만 붓터치가 신기했다 천재들 ㅋㅋ 미술관이 넓어서 다 보기는 무리라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 관람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위치까지 다 알려주심. 모네도 사람 제법 많음... 체력이 안 좋은지 힘들어서 적당히 보고 나왔다. 그래도 제법 오래 있었다..! 3시간..? 퐁네프 다리는 길이 너무 예뻐. Pont-Neuf 퐁네프 다리 여기서 보는 일몰이 정말 예쁘대. 원래는 여기서 여유롭게 일몰을 보려했지만 해가 질 시간이 아닐뿐더러 비가 왔다.. 유럽은 비가 참 자주..내린다. 그래서 대충 구경하고 생트샤펠 성당으로 갔다. Sainte-Chapelle 생트샤펠 성당 생트 샤펠 성당 스테인드글라스가 보고싶어서 여행 전에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서 왔지만~ 도착하니 입장 마감 시간이 지나있었다. 비 뚫고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이렇게 중요한 걸 확인 안 한 우리는 정말 멋진 자매이다. 그렇게 돈을 기부했다. 다들 잘 확인하고 여행하길 바란다. 아쉽지만 또 구매한 티켓이 있어서 그곳으로 열심히 갔다^^ Pantheon 팡테옹 국립 묘지. 이곳에는 딱히 흥미가 없었는데 원래 하차하는 곳이라서 가는 김에 들어가 보자고 티켓을 샀었다. 웅장하다. 다 보고 나오니 팡테옹 앞이 정말 예뻤다.🙏✨ 유럽 특유의 황금빛 야경은 언제 봐도 참 아름답네. 앞에 거리 구경 후 언니랑 버터티 사들고 또 우버탐. 짐질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한 우버^^~♡ 그렇게 여유부영 보냈지만 행복했던 둘째 날도 끝~ 2023.01.08-2023.01.09 파리-하이델베르크 2023.01.08 파리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했다. 유럽 사람들은 대부분 키가 커서인지 코우치 의자가 높다.. 긴 시간 탑승하면 다리.. 왕아픔.. 이때부터 시작 됐다.. 술에 진심인 8조..🫶 매일 밤마다 와인, 샴페인 10병 ㅋㅋ 먹을 음식들 사고 숙소 도착 후 밥 먹고 술 파티. 2023.01.09 하이델베르크 대학. 시설이 느껴져 얼른 보니 왜 뿌이가^^~ 하이. 근처에 성령 교회가 있었는데 외관만 봤다. Schloss 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성 언니랑 하이델베르크 성에 갔다.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후니쿨라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린 당연히 후니쿨라 탑승! 비용은 똑같았다. 성에 올라와서 보는 풍경 아주 굿~ 이 날엔 가이드 없으면 성 안에 못 들어간다고 했다.. 왕 큰 와인 통 보고 난 후 약사 박물관이 있디길래 구경했다. 넓지 않아서 금방 볼 수 있다. 전공이랑 관련돼 있어서 나름 재밌게 구경 함. 페니실린 있길래 언니한테 관련된 임상시험 얘기해주니 한 귀로 듣고 흘리더라 영혼 없는 내 혈육새 웃김. Brückenaffe 원숭이 청동거울 너는 왜 나를 멍하게 쳐다보니? 하이델베르크에서 늙은 원숭이를 보지 못했나? 주변을 돌아 다녀다 보면 너는 아마 나와 비슷한 모습을 좀더 볼 수 있을 것이다. 라네요 맞나? 여튼 저글 웃기게 생김. 후에 밥 먹고 다시 숙소 감. 유럽은 왜 항상 감자튀김을 한 대접 줄까요..ㅇ? 오히려 좋아. 하이델베르크 첫 날에 코우치에서 짐 꺼내고 숙소로 옮기려는데 캐리어 바퀴가 빠져있었다..ㅋㅋ 유독 우리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유럽여행^^ 캐리어 바퀴 팀장님이 테이프로 붙여주심. 이후에 또 떨어졌지만 또 팀장님 찬스~^^ 정말 금손까지 무서워 음. 무한 감사. 2023.01.10-2023.01.12 2023.01.10 하이델베르크에서 프라하로 이동했다. 원래 이 날엔 자유시간이 없었는데 우리 조원 생일 겸 밀린 빨래를 할 수 있게 자유시간을 주셨다🤍 빨래 하려고 가지고 나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함. 첫 번째 외식 남굿. 숙소 돌아가는 길에 본 댄싱 하우스. 2023.01.11 야무지게 환전부터 하고 하벨 시장에 갔다. 저 과일 샀었는데 숙소 갈 때쯤엔 거의 즙이었다.. 과일주스 ㅋㅋ.. 하벨 시장 근처에 위치한 맛집을 가려했는데 가게가 문을 아예 닫았다. 왜 구글맵엔 영업중이냐고요. 그래서 구시청사 천문시계 근처 아무 가게에 들어가서 먹음 굿! Old Town Hall with Astronomical Clock 구시청사 천문시계 매 정각마다 해골이 줄을 잡아 당겨 모래시계를 뒤집으면 좌우 문이 열린 후 12사도가 지나가고 닭이 울며 끝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보고싶으면 글로벌캔버스 참가 ㅋㅋ 무슨 의미가 있다 했는데 기억이.. 안 나네.. 졸음 블라블라.. 천문시계탑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전경. 너무 예뻤다. 프라하 야경은 끝내준다. 비도 왔다 그래서 숙소갈 때 또 우버 탐. 기분 끝내준다. 아 맞다 숙소 가기전에 언니랑 꿀레또 먹음. 2023.01.12 Lidice 리디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청산촌이었던 이 마을 주민이 독일군에게 몰살당했으며, 그 학살 현장이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 후에 키릴메소디오스 성당에 갔다. 빠르게 구경 후 다 같이 밥 먹으러 감. 코젤 본점에 갔었는데 와... 맥주가.. 장난아님...!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목살 스테이크가 정말 goooood. 프라하 다시 가게 되면 또 갈거임. 밥 먹고 디저트는 필수잖아. 7-8년 전에 유럽에 남자친구랑 와서 차이 나듯 예뻐서 꼭 한 번은 프라하에 갈 거라고 다짐했었다.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던 프라하. 실제로 오니 좋았다. 다만 생각보다 무척 감동적이고 벅차오르는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정말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던 무척 아름다운 도시긴 했고. 나에게 유럽은 언제만 느껴졌었고.. 처음 매 한 번쯤 갈 수 있을까?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별거 없었다. 그래서 감동을 크게 받지 않은 거 같다고 생각한다. 별거 없다는 말이 나쁜 의미가 아님! 내가 과연 갈 수 있을지 걱정한 정도의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시각적 여유와 있다면 언제든 무작정 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렇기에 하지 못 할 일들이 전혀 이상지가 않았다. 다음에 와서 보고 다음에 하면 된다 생각될걸랑. 되게 별일 같았던 유럽여행도 별일이 아니었고 그걸 알게됨으로써 지레 겁먹던 생각했던 모든 일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뭐든 겁먹어만 말했지~ 앞으로의 나는 더 대담해질 수 있음. 이번에 여행하며 생각한 건 딱. ‘백문불여일견 백견불여일각 백각불여일행’ 그 자체였다. 여행을 하면 많은 걸 배우고 깨달을 수 있다는 걸 몸소 실천해봄~ 다른 것들은 비밀임다. 여튼 오 유럽 가볼까? 하고 별 생각 없이 신청했던 2022년의 나 칭찬함. 그리고 정말 운척없이 쓰지만 여러분들은 천재이니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남은 여행 이야기는 다음 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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