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3년 1월 | 행복의 최대치를 매일 갱신했던 3주간의 유럽여행
최흥
2026. 9. 18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안녕하세요. 이번 서유기 12기, 5조로 참여한 최은지입니다.
오랜만에 공개적인 글을 쓰려니 조금 쑥스럽습니다.
처음 가보는 나라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그 어떤 걱정 없이, 무언가를 내려놓고 온 상태로...
모든 수식어가 이 서유기 여행에 특별함을 부여하고, 일상과의 거리감을 극대화시켜 생소함을 전달합니다.
물론 좋은 뜻으로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의 연속이었습니다.
행복의 최대치를 찍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여행을 기획해주신 운영진분들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여행은 예상치 못한 사유를 하게 한다.*
제 여행의 이유였습니다.
비행기로 첫 나라인 프랑스에 가며 메모장에 쓴 글입니다.
저는 행복했던 기억이 담긴 30장의 사진을 선택하여 사진 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반짝이는 에펠탑은 정말 예뻤습니다.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낭만 있더군요.
조원들과 같이 먹으니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자 조원들과 함께 맛보고 싶었던 음식들을 사 오는 따뜻한 마음의 5조였답니다.
사진은 제가 만든 파스타~
제가 파스타 두 번 만들어드렸어요.
혹시 잘 못 먹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넘넘 뿌듯했어요.
행복하기도 했으며...
요리사로 진로 바꿔야 되나 살짝 고민했다고 합니다^^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많이 깨닫게 해준 여행이었어요.
**같이의 가치 ♥**
파리 여행 둘째 날입니다.
약간 파리지앵처럼 나왔지 않나요?
(뭐가?)
개선문 앞에서^^
충격...
저 글 쓰다가 실수로 잘못 눌러서 사라졌어요.
나 눈물 흘려~,,
그래도 다시 써볼게요!!
2시까지 빠르게 쓰고 자보게써.
**독일, 책방에서.**
책과 한 컷~
자유여행 시간이 확보되어 있어서 좋아하는 공간에 오래도록 머물며 그 공간을 향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따뜻하고 차분한 공간에 오래도록 여유 있게 앉아서 사색하는 거요...
한국에서도 평소에 서점, 도서관, 조용한 카페를 다니는 사람이었답니다ㅎㅎ
이때 완전 행복했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I라...
I끼리 통하는 그 무언의 무언가...
알죠?
저 독일에서 이런 핑크 노을을 바라보며...
자전거 탔어요.
지금 생각해도 약간 전생 같다...
근데 저 기독교라 전생을 믿진 않아요,,,
그냥 그 3주간의 시간이 정말...
행복의 역치를 매일매일 갱신하며,
**‘사람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행복의 최대치를 찍고 온 기분ㅎㅎ
이거 귀엽게 나왔죠ㅋㅋ
체코에서의 사진이에요.
물가 무엇?
이렇게 다 해서 만원도 안 나왔던 것 같아요.
화덕에서 구워주는 쫄깃한 도우 + 짭조름한 피자의 맛 + 그 모든 것을 꿀떡꿀떡 넘어가게 해주는 흑맥주...
이때부터 피맥의 조합에 푹 빠졌습니다.
저날 맥주 1리터 마심...
그러고 숙소 돌아와서 조원들이랑 양주 먹어봤는데 그날 깨달았어요.
**나 술 못 마시는구낭ㅋㅋ**
심장이 너무나도 쿵쾅쿵쾅 빨리 뛰어서 지원이 보고 내 심장 만져보라고 했는데, 지원이가 웃더군요.
“머야?? 이 심장은?? 은지 들어가서 자~”
지원이 조주기능사 자격증 있었어요ㅎㅎ
**체코 프라하 카를교에서...**
휴.
또 날아갈까 봐 임시저장하고 왔어요.
저날 백예린 신곡 ‘Big World’가 나왔을 거예요.
저는 나라마다 노래 5곡씩 정해서 그 나라에서는 그 노래만 들었어요.
그래서 그 노래를 듣는 순간, 또는 걸어가다가 그 노래가 나오는 순간 제 머릿속 마음눈에는 유럽 풍경이 펼쳐진답니다ㅎㅎ
아무튼 백예린의 노래를 들으면서 카를교 위에서 해가 지는 것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동안 바라봤어요.
**행복했어요.**
체코 프라하 플레이리스트 공개합니다ㅎㅎ
지금 이거 들으면서 적고 있어요.
**체코 프라하성 위에서.**
세상이 다 내 발아래에 있어!
꿈만 같다...
**독일 comeback.**
송아지 소시지 맛있어용.
이런 짭조름한 소시지랑 양배추에 담백한 빵 먹으니까 맛나고 좋더라고요...
맛있는 거랑 사진 찍는 습관 있어요ㅎㅎ
**프랑스 숙소에서...**
**스위스 취리히 린덴호프 위에서...**
너 왜 자꾸 난간 위에 올라가니?
**230108 스위스에서 스키 탄 여자 됨.**
제 버킷리스트였는데...
생각보다 최고의 운영진님 덕에 빠르게 이루게 되었습니다ㅎㅎ
스키 타고 숙소 온 날 먹은 안주...
저 치즈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날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스위스 린트 초콜릿도 정말 맛있어요ㅎㅎ
제가 스위스에서 스키를 탔다니깐요~!
(자랑... 해도 되나요?..)
ㅎㅎ 부끄럽지만 ‘Let It Go’랑 ‘Show Yourself’ 들으면서 탔어요.
진심으로 가슴 뛰는 기억이에요.
좋아하는 노래,
눈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설산의 풍경,
버킷리스트 이루기...
**햄볶아,,★**
행복해 보이죠ㅎㅎ
당연함...
**행복하고 있는 아이니까...**
스위스 바젤 **Holy Cow! 햄버거집** 추천드려요 &^^
뜬금없지만 전 혼밥을 좋아해요.
말없이...
그 음식 맛을 천천히 느끼면서 먹는 거 좋아해요.
평소에도 수제버거를 좋아하는데 소고기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아주 맛있는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확실히 행복했다는 말을 많이 쓰네요ㅎㅎ
**다시 행복한 아이 등장ㅋ**
**프랑스 컴백.**
푸아그라 먹어봤어요...
빵이랑 무화과잼이랑 곁들여 먹으니 넘 맛나더군요!
저 누텔라 비스킷 강추드립니다ㅏ.
카프레제...
넘 맛있다...
이렇듯 혼자였다면 다 먹지 못했을 음식들을 함께여서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땅으로 깨닫고 왔어요.
이날 롤링페이퍼도 서로 적어줬는데...
그거...
진짜 넘 좋았네요.
**마지막!**
파리 유람선 위에서 파리 노래를 들으며...
그냥 앉아서 예쁜 거 보면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니까 기분 진짜 좋던데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나야 나~
> _<
**안녕 유럽...**
숙소 밖 풍경 동화야 모야~
유럽은 강아지들이 예뻤어용.
물론 강아지들은 다 예쁘지만...
아무튼 강아지 사진을 끝으로 후기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감성 철철 흘러넘치게 쓰려고 했는데 약간 웃기고 싶은 마음이 살짝쿵 생기기도 했고...
만약 여행을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STOP~ 바로 신청하세요.**
모든 게 좋았던...
정말...
단점이 하나도 없고 장점만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이게 다 운영진님들 덕분이란 걸 알아서 더욱더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당ㅎㅎ
**<장점 나열>**
1. 자유로운 자유시간이 확보되어 있음
2. 이동이 코우치를 통해 간편했음. 코우치에서 해지는 거 보는 것도 좋았어요.
3. 숙소 예약 및 각종 복잡한 일들을 운영진님들께서 모두 처리해주심
4. 운영진님들께서 그 나라의 역사도 알려주심
5. 좋은 사람들
마무리를 해보자면,
그냥...
누가
**“여행 어땠어?”**
라고 물어보면 전 이렇게 답하고 있어요.
> *그냥... 그냥 다 좋았어. 진짜 다...*
>
> 최은지
2시 14분이네요.
곧 발렌타인데이예요.
초콜릿 챙겨드세요.
스위스 린트 초콜릿 진짜 맛있어요...
진짜 밥 대신 초콜릿 먹을 정도로 초콜릿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사진 10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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