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7월 | 장면 하나하나가 아까울 만큼 행복했던 유럽여행
thwjdrla
2026. 9. 14 · 조회 오늘 0 · 전체 0 · 댓글 0
너무나도 행복했던 2022 여름 인문학여행 후기를 짧게나마 써보려고 한다!
두둥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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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나는 라식하고 한 달이 안 됐고, 같이 가는 동기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계절학기를 듣고 가는 거라서 둘 다 실감이 너무 안 나서 초큼 당황스러웠다..ㅎㅎ
여행 가는 게 30% 실감 나는 순간.
20일 동안 못 먹을 공차 뇸.
공항이 가까워질수록 날씨가 좋아져서 행복했다!
Am I 날씨요정? ㅎㅎ♥︎
리무진에서 만난 애기♥︎
슬슬 여행 가는 게 실감 나니까 애기 울음소리도 노래처럼 들렸다는 건 거짓말이고 그냥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애기도 공항이 다가오니까 여행 가는 걸 알았는지 꺄르륵하며 웃어서 보기 좋았다 ㅎㅎ
no mat.
한국 음식이 생각날까 봐 김치찌개와 된장국을 먹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캠핑장에서 그렇게 많은 종류의 맛있는 한식을 먹을 줄 몰랐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너무 설레는 일이다!!
괜히 이런 거 보면 찍고 싶은 사람 심리...
솔직히 초큼 어색했는데 알고 보니 나만 낯가렸더ㄹr..𖤐
엇갈려서 같이 못 찍은 사람들은 나중에 합성했다ㅋㅋㅋㅋ
우리 다 같이 찍은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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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간드아아아아악!!!!
우리 조 애들 옆자리에 탔던, 한국에 유학 왔다가 집에 가는 대원쓰가 사준 커피를 마시며~
도하공항 마스코트 곰돌이랑 찰칵!
9시간 경유..
카타르 샐러드..
모두 nonononono..
경유하면서 만난 애기랑 놀았다♥︎
기억도 안 나는 수능 아랍어 끄집어서 대화 시도했으나...
역시 파파고가 최고.
장시간 비행을 하며 2048을 두 판 정도 이기고...
내가 좋아하는 프렌즈 리유니언도 봤다.
(자막 없이 봤는데 웃는 나... 영어공부 안 해도 되나욤?ㅎㅎ)
여행을 하는 나도 설레는데 주변에 있는 여행객들도 설레하는 게 느껴지면 더욱 여행이 실감 난다✈️
공항에서 기행 운전자분들을 만나서 깜픽스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길!
차가 막혀서 늦게 도착했지만 그냥 내가 프랑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또 운전자분께서 같은 지역 사람이라 괜히 반가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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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본 캠핑장 풍경!
고등학생 때까지 캠핑을 자주 다녔다.
캠핑은 이름만 들어도 힐링인데, 유럽에서 캠핑이라니..♥︎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프랑스에서 맞는 비는 낭만적.....이지는 않고 습했다.
한국이랑 시차가 7시간 정도 나니까 새벽에 자던 습관 때문에 잠이 쉽게 오지 않아서 내가 1등으로 일어났다!!
(뿌듯)
첫 차는 1호차에 맨 앞자리로, 파리 시내 들어가는 과정을 제대로 봤다!
BGM은 The Chainsmokers의 Paris.
**설레ㅠㅠ**
파리 첫째 날 일정은 바스티유 광장에서 인문학여행을 하고 자유시간을 가진 후, 에펠탑 야경을 보는 것이었다.
왼쪽은 엽서가 아니라 씨앗이라는 건 안 비밀.
이번 여행 기념품은 엽서다!
방 벽에 붙여놓고 여행을 기억하고 싶었다.
여행지에 들리면 꼭 서점을 들린다.
파리 첫날, 우리는 발길이 이끄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서점 주인분께 주변 맛집을 추천받았다.
바스티유 광장에서는 비가 왔는데 레스토랑 도착하자마자 햇빛 쨍쨍스~
파리에 오면 개선문 앞에서 사진은 필수!
1조 쥬뗌므.
행복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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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아침을 맛있게 먹고 파리로 향했다!
두 번째 인문학여행을 하는 시간.
묘역에서 가장 많이 한 생각은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였다.
묘역을 걸으며 팀원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도, 단장님께서 해주신 설명도 평소에는 쉽게 하지 못할 생각을 하게 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보정이 하나도 안 된 사진들인데 마치 배경화면인 것 같이 예쁘다.
거의 10대가 넘는 유람선에 타고 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받는 게 재밌었다ㅋㅋㅋㅋ
**캬 좋다♥︎**
애들이랑 센강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했다♥︎
낫배드~
누워 있는데 뒤에서 한국말이 들려서 보니 프랑스에 거주하시는 한국인 작가분과 셰프님이 계셨다.
셰프님께 파리 맛집을 추천받아 그곳으로 향했다.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눈호강.
**워후!**
우리 운전자 고생했어 진짜.
우리의 첫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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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독일로 이사하는 날!
깜픽스는 8월에 다시 보는 걸로~
어떤 일로 휴게소에서 4시간 넘게 있었지만 괘, 괜찮았엉!
장시간 운전으로 지치셨을 실장님을 위한 선곡.
실짱님 최고!!!!!!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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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하이델베르크 가는 날~!
독일에서 장보기~!
처음으로 유럽에서 마트를 가서 너무 설렜던 순간!
하이델베르크에 대해 잘 모르고 도착해서 본 주황색 지붕...
너무 예뻐서 바로 한국에 있는 엄마, 아빠한테 영상통화를 했다!
**꺄아아아ㅏㅏㅏㅏ악**
사랑의 문인가?
암튼 거기에 들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이쁜 컵흘♥︎
**읭?**
흐음...
이 상황은 뭐지?ㅋㅋㅋㅋ
**결혼 축하yo!**
하이델베르크성에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때마다 기행 사람들 모두 열심히 박수를 쳐줬다ㅋㅋㅋㅋ
갑자기 비가 내려서 모두 벽으로 붙어있기ㅋㅋㅋㅋ
3호차 운전자 추천 맛집!
양조장 같은 곳에 가서 맥주도 마시고 학센과 슈니첼도 먹었다!
**하이델베르크**
조장이랑 단둘이 데이뚜를 했는데 너무 여유롭고 좋았다.
유럽여행 내내 다리만 보이면 무작정 누워서 하늘을 보며 쉬는 습관(?)이 생겼다.
납복을 먹으며, 지나가는 선상파티를 보고 손 흔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캠핑장에서의 피크닉!
처음 보는 분의 생일을 마치 알고 지낸 사람마냥 열심히 축하해주며 생일파티를 하는 훈훈함.
그리고...
그날 저녁...
내 동반 참가자와 잠시 이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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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진짜 속으로 겁나 울었다.
반경 2m는 떨어져 있어야 했던 우ㄹi.
파리에서 보자!!
이날 먹은 학센과 슈니첼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너무 맛있어서 주변에 벌도 많았ㄷr.
조원들과 다시 하이델베르크에 가서 그냥 정말 휴식을 제대로 취했다.
드디어 OT를 하고 마니또를 뽑는 날!
처음에 내 마니또도 우리 조 사람이고, 나를 마니또로 뽑은 사람도 우리 조 사람이었는데 숫자가 안 맞았나..?
암튼 그래서 다시 뽑았다!
마니또 미션을 할 생각에 너무 설렜다!!
그날 밤에 처음 보는 별똥별을 보고 그동안 생각했던 소원을 4개 정도는 빌었다.
몇 개는 이루어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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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체코로 이동하겠읍니다.
안녕, 독일 캠핑장!
이사할 때는 짐 싣는 걸 돕고 출발을 기다리면서 차에 누워서 하늘 보는 게 또 습관(?)이었다.
그리고 이동하면 앞자리와 가운데 자리는 앞이 트여서 좋지만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체코 가는 휴게소에서 찰칵.
물가가 너무 착한 체코에서 장보기~!
새벽에 일어나 찍은 체코 캠핑장.
체코 캠핑장 샤워실 코인만 빼면 좋았어..𖤐
나중에 이 캠핑장을 다시 간다면 단발머리를 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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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행복해서 울었던.. 날.
아침에 일어나서 재즈를 들으며 시리얼을 먹는 여유로움~
체코는 운전자분들이 운전하기 복잡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했다.
현지인의 삶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우리 조 언니가 찍은 베스트 컷!!
시릴 메소디우스 성당.
프라하에서의 인문학여행으로 ‘새벽의 7인’이라는 영화의 배경이 된 성당에 왔다.
성당 벽에 남아 있는 총자국과 은신처의 모습, 흑백 영상들을 보니 그 당시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조금은 느껴졌다.
오, 벨기에 감자튀김!!
자유시간에는 쇼핑~!!
체코 물가가 싸니까 우리 기행 사람들 대부분 쇼핑한 것 같더라.
(ㄱㅇㅇ)
체코 맛집 중에 최코..𖤐𖤐𖤐
구글 리뷰에 여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왔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읭?ㅋ’ 이랬는데 지금은 ‘어 맞어.. 진짜 가고 싶다ㅠㅠ’인 진짜 맛집♥︎
**우와우와우~**
우와우와우~밖에 안 나왔다 진짜.
이 공지를 기점으로 모두가 사진을 더 열심히 찍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출품했지롱~
귀여운 우리 조 아이들♥︎
출품작이 아니라 그냥 우리 조 아이들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거다.
덕분에 사진 찍히는 거 어색한 나도 여행 끝날 때 되니까 뭔가 카메라 렌즈가 덜 어색하고 나름 표정을 짓는 것 같기도..?!
ㅋㅋㅋㅋ막이래~
행복은 카를교에서..!
노을이 질 무렵, 카를교에 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강이랑 프라하성이 보이고 조금 더 걸으니 들리는 재즈까지...
그냥 ‘카를교 = 행복’이었다.
**제발 보세요 이건.**
안구건조증도 이겨버리는 카를교..
나를 울렸다.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행복한 경험을 하게 해준 부모님, 3년 만에 가져본 제대로 된 여름방학이라는 이 시간, 노을 때문에 분홍색이 된 구름과 선선한 가을 날씨까지 모든 게 감사했다ㅠㅠ
사실 점프샷인데 그냥 우리 웃고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제 캠핑장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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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가 여행을 길게 다녀오긴 했나 보다.
네이버 카페가 첨부파일이 많다고 사진을 더 이상 첨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더 쓸게요..
쓴 게 아까워서 줄일 수가 없어요.
근데 이렇게 쓰는 게 맞나 모르겠지만...
너무 좋은 여행이어서 장면 하나하나 다 후기를 남기고 싶은 나...
정상인가요?
사진 8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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