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7월 I 첫 유럽 여행, 함께여서 더 돈독해진 우리들의 추억

인영

2026. 9. 8 · 조회 오늘 0 · 전체 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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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어체는 익숙치 않아서 그냥 반말로 하겠습니당.. 유럽 여행인데 너무 싸길래 사기일 것 같아서 친구랑 고심하다가 신청했다. 8기 참가자로 확정되고 나서 생긴 단톡방을 보며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인천공항에서 사람들 만나고 나서야 안도했다. 강원유럽대장정 신청자가 적어서 영남유럽대장정과 함께 여행하게 되었다. 너무 잔인해. 영남권 사람들이랑 너무 친해졌는데 만나려면 최소 5시간 잡아야 된다. 1년에 1번씩 만나야겠 ,, 첫 해외 여행이라 설렜는데 설레임보다 귀찮음을 더 느꼈다 (?)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첫날에 모았다. 그리고 오빠들 텐트에 밀어 넣었 날마다 점심 or 저녁을 같이 해먹고, 설거지도 같이 한다. 난 요리를 나쁘지 않게 하는데 다들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만류하는 척을 했다. 요리를 못한다면 연기를 준비해가면 될 것 같다. 마트 시원해 !!!!! 쾌적하고 좋다. 유럽에서 먹은 메론, 납작복숭아, 수박 너무 맛있더라. 그리고 감자칩은 대부분 짜고, 초코 과자들은 다 맛있었어, 사실 내가 단 거 좋아해. 히힛 여행 중일 때는 외식을 했다. 전체 단톡방에서 누가 마라탕집 간 걸 올리길래 '아니 유럽까지 와서 마라탕?' 이랬는데 지금보니 그분들이 제일 현명하신 것 같아. 유럽 양식= 느끼 + 짠맛 텐트 생활이 조원이랑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같이 텐트 치고, 걷고, 벌레 보면 같이 소리지르고(?) 알고 싶지 않았던 서로의 체취까지 확인하고 .... 유럽 일교차는 정말 심하다. 먼저 출국한 운전자들이 밤에 춥다고 두꺼운 옷 챙기라고 당부해줬는데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그 말을 무시했다가 맨날 새벽에 추워서 깼다. 정말 매일 깼다 하루도 빠짐없이 .. 낮에는 더위를 먹었다. 유럽 날씨랑 안 싸우고 온 게 아직도 분하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 모두 분리된 샤워실이었다. 리셉션(;편의시설)에 세탁기가 없는 캠핑장도 있었기 때문에 이사가기 전에 단장님에게 미리 세탁기의 유무를 물어보기를 추천한다. 안 그러면 나처럼 손빨래 해야 됨. ㅎ 캠핑장마다 다르지만 오락 거리가 꽤 있다. 배드민턴도 치고, 포켓볼도 쳤다. 탁구를 못 한 게 한이야. 우리 여행은 단장님과 함께 ~ 여행 첫날에 단원들에게 현지인 체험을 시켜주셨다 감사합니다 좋은 거 배워갑니다 >< 역사가 깃들어 있는 명소를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성찰도 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단장님의 다각적인 해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단장님, 제 계좌는 농협 302-0328-43 ····. 왼쪽: 녹아서 형체를 잃어버린 초콜릿. 유럽 이 그지같은 날씨 !!!! 활동할수록 불쾌지수 상승했다 ,, 근데 .. 풍경이 너무 예뻐서 바로 용서함. 살아남는 꿀팁: 더위 제대로 먹기 전에 가까운 스벅 가세요. 그리고 단체 활동 시간보다 자유여행 시간이 훨씬 많다. 아무리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어디 가고 싶은지는 한국에서 찾아보고 오자. 일정 보고서 널널하다고 생각해서 캠핑장에서 여행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럴 시간이 전혀 없었다. 운전 장거리도 거뜬히 해내는 운전자들 멋쟁이. 특히 사라져도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는 8호차는 아직도 인상 깊다. 장거리 이동을 해야 될 때, 뒷자석에 타도 '노래 부르면서 안 자야지' 다짐했는데. 다짐만 했다. 아무래도 난 차 멀미가 있는 것 같다 ㅎ 오빠들 내 맘 알지 ? 다들 고대하던 술 마시는 날. 아쉬웠지만 한국에서의 술자리를 기약하며 파했다. 영화 속 한 장면 아닙니다. (주접) 귀여운 우리 5조 힛. 야경보다 우리가 더 예뻐. 5조랑 그랑플라스 재방문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나는 과감하게 후자를 선···. 그냥 조용히 할게. 근데 사진 찍으신 분 누구예요 ? 대칭 맞는 것 봐,, 합격 목걸이 드릴게요. 첫날과 다르게 다들 브이하는 거 왜이리 깜찍해 ? 근데 진심으로 영남권 사람들 사투리 쓰는 게 더 깜찍함 ㅜㅜ 본인들이 표준어 사용한다고 우기는 것까지 귀여움. 안녕 오랜만이야 아가들 유럽 물 마시고 왔습니다. 한국 물이 81781918배는 더 맛있습니다. 그럼 프랑스 파... 강원 8기& 영남 14기 여행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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