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2년 7월 I 아름다운 유럽에서 함께 만든 금보다 값진 경험

이창환

2026. 9. 8 · 조회 오늘 0 · 전체 3 · 댓글 0

첨부 이미지 1
※ 주의 일기, 블로그를 일체 쓰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난잡할 가능성 70%. 날짜 여행 과정보단 썰 위주일 가능성 98% 3조의 미스테리 엽사들을 포함할 가능성 3333333333333333% Prologue. 안녕하세요. 서유11 x 경인10 3조 조장 이창환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이네요... 라고 하고 싶지만 한국은 So Nook Nook하네요.. 지금부터 전지적 창환 시점의 유럽 여행 속으로 떠나보시겠습니까? 떠나셔야 합니다. 그럼 들어가시죠. 1. 여행 준비 여행에 앞서 우리 3조는 zoom을 통해 회의를 했습니다. 처음 본 사이였지만 그 누구도 어색해하지 않고 열나게 회의를 하는 우리의 모습.. 을 상상했으나 역시는 역시... 저마저도 어색해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ㅎㅎ 그럼에도 용캐 회의를 잘 끝냈죠.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제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저 Shake 날티 나는 것 같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더라고요^^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ㅎ) 회의가 끝나고 출국 전에 조원들끼리 만나자는 의견이 나왔고 만났습니다. 장소는 탑 오브 시크릿(비밀의 탑). 다 함께 봤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5명만 만났고, 두번째 어색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 전에 궁금한 것도 좀 알아가고 했어야 했는데 모두가 궁금한 거만 준비해와서 각자 질문 후 나도 모르겠다는 답변이 서너번 오가고 포기했습니다. 동반참가자 민서와 술만 먹었어요.. 민서의 광대짓을 보며 어색한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죠. 네 정말 의미없는 시간이었.....지 않았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2. 가자 유로브로. 출국 날짜를 15일로 알고 있던 우리 민서... 우리의 출국날은 14일이었단다 아가~ 날짜 착각하는 귀여운 민서와 멋진 나의 여권 인천 공항에서 다같이 맘마 먹고 비행기 타서 종이의 집을 보며 맛있는 기내식을 먹고 배가 안차서 맛없다고 남긴 민서의 기내식도 뺏어 먹고 사진 찍고 잘 자고 자고 자다가 드디어 도착한 곳은 파리!!!!!!!!!!!!!!!!!!!!!!!!!!!!가 아닌 폴란드. 그리고 2시간인지 3시간인지 잘 자고 결국 파리 도착!! 바보들과 함께여서 지루하지 않은 비행을 하고 마주한 파리 야경.. 행복하다... 왔구나 파리... 제가 찍었답니다~! 20%도 제대로 찾지 못한다는 유럽에서 수하물 찾기.. 기다리면 내건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기다리는데.......... ˗ˋˏ 와 ˎˊ˗ 안 나와!!!!!!!!!!!!!!!! 우리 부단장님과 운전자들도 밖에서 기다리는데 안나와!!!!!!!!!!!!!!!! 직원들은 아돈노 하고 있고 우리는 계속 언제 나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광판에 이미 수하물이 다 나왔다고 뜨는 거 보고 멘붕... 20%가 아니라 100%가 짐을 못찾는구나 하면서 열심히 폴란드 항공사 욕을 하는데.. 짐이... 나오기 시작을 했다... 짐 찾고 드디어 만난 부단장님.. (생각보다 키가 크시더군요?) 한줄기의 빛처럼 보이던 그분을 따라 갔는데 부단장님이 연주를 보며 하는 첫마디.. "우와~~ 왜이렇게 쪼꼬매~!~~!~!~!!" 부단장님.. 아무리 키가 크셔도 그렇지 어떻게 초면에 저런 말을 하십니까?? 본인도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셨는지 바로 뒤에 세글자를 덧붙이셨다. "캐리어..." (그러나 연주의 캐리어는 작지 않았다..) 그리고 나와서 운전자들을 만났는데, 이때였다.. 한줄기의 빛처럼 보이던 부단장님 옆에서 그저 빛이었던 신-갓엠페러제너럴 진진자라 진진좌, 진진접을 만난 것은.... 그의 첫마디.. "제 차 타시죠? 오세요~" 빛이 운전하고 빛이 보조하는 눈부신 6호차 안에서 연주, 소윤이 누나, 나는 깊은 잠에 빠져.....버릴 뻔 했지만 저는 금방 일어났어요. 진짜로. 깜픽스에 도착하고 보니 그저 빛인 운전자들이 쳐주신 텐트들이 쫙 있었고 최강 단장님께서 텐트를 배정해주시는데 하하하하핳 우리 텐트만 없었다.. 결국 따로 떨어진 곳에서 깊은 잠에 빠지고 다음날 텐트 치는 교육을 하면서 우리의 텐트가 쳐지는 모습을 다함께 지켜보았다. 3. 파리 (7/15~7/16) 첫 장보기는 우리의 운전자 진진접과 성현킴, 연주, 나 총 4명이 갔고 다른 조는 2명씩 갔다. 그 이유는 시간 절약이었지만 시간을 낭비했다.ㅋㅋ (그래도 우리 조는 38분 컷 했다구요~) 그렇게 지체된 일정은 결국 미테랑 도서관을 가지 못하게 하였다... ㅇㅅㅇ 장본 거로 맛있는 도시락을 싸고 뻬흐라쉐즈 묘역을 가서 우리 기행의 첫 여행을 시작했다. 파리하면 에펠탑, 루브르 등이 떠오르지 공동묘지를 떠올리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여행인 우리 기행은 달랐다. 무시무시한 공동묘지가 아닌 삶을 성찰하고 고찰할 수 있는 묘지에 방문했다. 세계2차대전 등 역사 속 사건들과 인물들을 연결지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우리의 기행은 다른 패키지 여행과 다를 것이라는 점을 느꼈다. 그리고 이때부터 우리 부단장님은 나와 민서에게 선생님으로 불리게 되었다. 나이가 많아서? NO! 직업이 교사? NO! 그냥 우리 귀엽고 깜찍한 3조 잼민이들을 돌보는 초등학교 선샌님 같았어요 ㅎㅎ 첫날 일정을 끝내고 다음날은 빠리 자유여행..! 첫 외식도 성공적이었죠 ㅎㅎ 맛있는 음식들을 아주 잘 먹고 놀기 시작!! 우리 3조는 루브르 박물관부터 그 옆의 무슨 공원에서 하루종일 놀았답니다. 예쁜 사진들은 다른 친구들이 올려줄 테니까 저는 생략할게요 ㅎㅎ 루브르 바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예약이 안된 관계로 다음 파리 자유여행 때 가기로 하고 우리는 그 옆 공원으로 가서 대관람차도 타고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유람선도 타기로 했어요. 그런데... 대관람차 옆에 무슨 놀이기구들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 마음만큼은 어린 우리 3조 금쪽이들의 눈이 획 돌면서 대관람차는 안타고 회전 그넨지 뭔지를 타야 된다며 놀이기구도 못타는 저를 강제로 태웠답니다.. 그러고 에Ver랜드 더블 Rock 스핀처럼 생긴걸 타러 가겠다면서 대관람차를 버리고 간 일부.... 남은 4명만 대관람차에 타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죠.. (놀이기구는 한국에서 탔으면 우리 유람선 탈 수 있었을지도... 근데 재밌었어..) 그러고 대관람차 멤버들끼리 후룸라이드 같은 거를 탔는데 본명은 장금쪽, 별명은 장소윤인 23살 누나가 조원을 지켜달라면서 맨 앞에서 물 맞이 역할을 하라고 맨 앞에 태우더군요. 결국 맨 앞에서 물을 다 맞았는데... 하................... 후룸라이드 의자에 고인 물이 저의 가랭이 사이로 흘러서 오줌 지린 것 마냥 바지를 적셨답니다.. 하지만 전 당당하게 사진을 찍었죠. 지리지 않았거든요. 모양도 예뻐요. 하트 모양.. 귀엽죠? 알 수 없는 사진 작가 성현.K의 각도로 찍은 아래 짤은 3조에서 전설로만 내려오는 짤로 아주 완벽한 사진입니다. 미친 각도, 자연의 빛 태양, 가랭이 사이에서 빼꼼하는 민서까지.. 갓벽.. 이러고 파리 가이드 따라서 사진 맛집 도장깨기 하면서 자유여행을 마무리 하고 우리의 집 깜픽스로 돌아와서 뻗었습니다. 4. 벌기에 (7/17~7/19) 우리의 첫 이사.. 파리에서 브뤼셀로. 제가 캠핑 경험이 꽤 있어서 우리 텐트는 금방 접었는데 주위를 둘러 보니 다들 텐트를 치는 중이었던 것 같더군요.. 접힌 텐트가 거의 없어서 우리 조부터 다른 조, 쉘터까지 도와서 텐트란 텐트는 다 접고 짐을 실으려는데 이야... 짐은 많고 차 트렁크는 좁고.. 운전자들만 고생하는 것 같아서 정말 최선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운전자들 감사해요) 간신히 짐을 다 실으니 피곤쓰... 그러나 우리 6호차 금쪽이들! 짐 싣는 동안 요가하던 연주는 멀미 땜에 자야 된다며 뒷자리 사수하고 본명은 꼰소윤 별명은 장소윤인 23살 누나는 자신의 잠을 위해 조수석에서 빛나는 진진접을 보조하라고 했지요.. 그래그래 금쪽이들을 위해 조수석 타야지 ㅎㅎ (부단장님은 차에서라도 쉬세요~^^ 사진만 찍을테니) 진접이 형 미안해 너무 피곤해서 조수석에서도 너무 많이 졸았어... 금쪽 1호 남연주 양과 과로로 기절한 선생님 그렇게 벨기에에 도착하고 빠르게 우리 텐트를 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텐트를 접고 있었는지 안쳐져 있더군요 ㅎㅎ 저는 정말 열심히 도와드렸습니다! 여기서였나 파스타 만들어 먹었는데 직접 하진 않고 훈수만 두는 우리 금쪽이들 ㅎㅎ 파스타 해본적 없냐는 둥 파스타가 뭔지 아냐는 둥 무시하더니 맛있게만 잘 먹은 우리 금쪽이들 ㅎㅎ 다들 참 고마워~@~!~!!~~! 행복했다 ㅎㅎ 언젠지는 몰라도 닭볶음탕도 여기서 해 먹었는데 와우! 유로피안 닭들은 털 제거도 지대로 안해서 제 손으로 하나씩 직접 뽑았답니다. 그러다가 조장 모임 끌려가서 지원이랑 민서가 마무리 해줬다는.. 고마워 얘드라ㅎㅎ 륜희의 소스와 마법의 라면스프로 너무 맛있는 닭볶음탕도 먹은 벨기에 비주얼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맛있었으니까 이때였을 겁니다. 벨기에가 벌기에가 된 날이.. 금쪽이 건대 동기 강륜희씨가 벌에 어깨 쏘이고, 절대 지켜야 했던 우리 총무 지원이가 륜희 주변을 맴돌면서 겁을 주던 벌을 손으로 잡다가 손을 쏘이고 다른 조 분은 그와 동시에 벌에 쏘이고.... 연쇄 벌쏘임 사건이 있던 벨기에.. 이를 보며 우리 3조의 최고령(선생님 제외) 해병대 형님 성현이 형이 던진 말 "벨기에가 아니라 벌기에네~ 근데 왜 여자들만 쏘지? 아 화장품 냄새 때문인가~ 분냄새 때문이네~~" 그 말을 뱉자마자 다른 조 남자분이 쏘였는데 "저 분도 화장했나보네~~" 연쇄벌쏘임 사건은 이로 인해 재밌는 해프닝이 되었다.. 벌 쏘인 친구들아 너네를 걱정 안한 건 절대 아니야... 그러나 브뤼셀과 헨트 자유여행은 참 즐거웠답니다~! 원조 감자튀김 집에서 민서와 제가 주문하려는데 이놈의 종업원 놈들이 단체로 인종차별하는지 개무시하길래 민서가 엄청 삐지고 화나 있었는데 착한 선생님과 금쪽이들이 기 살려주겠다고 그 감튀집 별점테러하고 한국인 패치 된 영어로 리뷰 썼답니다.. 귀엽다 귀여워 ㅋㅋㅋㅋㅋ 이런거로 민서의 마음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다면 맞습니다!! 여기 가지마쌔요우. 지크원들 개쎄레기다. 가롸 지오쿠로 종업원 시파사키 인종차벼루 겜쫔같튼 내 셐키 기줔이는 나픈놈들 헨트에서 성 투어도 하고 천주교 신자인 나를 위해 힘들어도 함께 유명한 성당들 찾아 다녀준 착한 조원들 ㅎㅎ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역시 3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엽사들 ㅎㅎ 미안미안~~ 벨기에 와플도 먹고~ 연쇄 벌쏘임 사건도 지나가고~ 재밌다~~ 벌기에에서 찍은 우리 귀여운 아가들 5. 독일 (7/20~7/22) 우여곡절 많던 벨기에 여행을 마치고 또 이사를.. 텐트 접고 짐 싣고 이동하고 짐 내리고 텐트 치고 저녁 먹고~ 힘들다 힘드러~~ 근데 비까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 정말 최악의 상황.. 이런 최악의 상황을 타파하고자 선생님께서 선택한 방법은 바로 이승기 배경화면과 이승기 프로필 사진! 천주교 신자로서 저런 미신을 믿는다니 참 안타까웠는데 신기하게도 효과는 굉장했다. 텐트를 접을 때도, 텐트를 칠 때도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는 텐트 다 치고 나니 미친듯이 쏟아졌고 원래 하기로 했던 요리 경연 대회는 미루게 되었답니다ㅠㅠ 위기는 극복해야 제맛이라죠 ~ 쉘터에서 각 조의 한명씩 와서 불을 쓸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선생님 덕분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수 있었는데 우리 한금쪽.. 민서가 여권이 든 크로스백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모두의 마음은 무거워지고... 비도 오고 독일에 온건 맞으니까 일단 밥부터 먹으면서 생각 좀 비우자라는 생각으로 라면을 먹는데 라면 진짜 미쳤어요 개맛있음.... (내가 잘 끓여서 ㅎㅎ) 라면도 끓여 먹고 나니 비는 조금 약해졌지만 그치질 않아서 양치만 하고 자려 했는데 무슨 화장실에 하루살이 3천마리 정도가 날아 다니고.. 와 유럽 와서 그런 벌레 떼는 처음 봤답니다... 양치 하고 나오니까 조명 앞을 회오리 치듯 날던 하루살이들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는... 다음날 민서는 가방을 찾았답니다~1 바로 뒤 텐트에 있었다고 하는데 민서야 제발 잘 챙겨라 그렇게 슈뚜뚜가르뜨 여행을 하는데 점심을 먹고 난 이후 연주가 몸이 안좋다고 차에서 쉬겠다고 륜희와 갔는데 그 둘도 우리가 둘 때문에 재밌게 놀지 않으면 불편할 것을 알기에 누구보다 재밌게 놀아줬습니다.. (마음은 불편했단다 친구들 진심.) 우리 친구들.. 결국 파리로 돌아갔는데 나도 정신이 없어서 떠나는 뒷모습을 지켜보지 못해 너무 미안했다.. 10명이었던 3조는 8명이 되고.. 떠난 둘 몫까지 10인분치 노느라 다 피곤 상태였지만 항상 둘 생각을 놓지 않았어요 ( 이거 진짜임 ) 우리 파리에서 꼭 다시 만나~!(았답니다^^) 이때였을 겁니다.. 한민서씨가 엉덩이가 간지럽다고 긁으려다가 엉덩이에 붙어 있던 벌에 쏘여버린 날.. 여러분 아무리 간지러워도 눈에 안 보이는 곳은 조심히 긁으셔야 합니다... 하이델베르크의 마지막 코스는 철학자의 길!! 철학자들은 이곳을 왜 걸었을까요? 저도 이곳을 걸어 보면서 철학자들이 이 길을 왜 걸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패스.. 아쉽다ㅠㅠ 일곱 난장이 독일에서 있었던 3조의 최강 귀요미 둘의 썰을 살짝 중계하자면 우리 총무 김지원의 한민서 놀리기 신공 한민서, 김지원과 말 안하겠다 선언 김지원, 말 걸면 디지게 맞는다 선언 한민서, 김지원 개무시 시전 김지원 개삐짐 한민서, 개무시 지속 김지원, 때양볕을 울음바다로 만들기 공격 한민서, 개당황 후 "지원아 우리 설거지 하면서 대화나 할까나?" 시전 김지원, 대답없이 따라감 나머지 조원 꿀잼 보러 따라감 삐돌이 두명이 설거지 하는 모습을 보며 웃고 있는 우리들에게 옆에서 설거지 하던 외국인은 저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냐고 질문함 다시 생각해도 너네 진짜 잼민이들 같애 귀엽다~~ 한민서 화해의 악수 시전, 그러나 김지원 눈물바다 생성 중 6. 스위스 (7/23~7/25) 역시 여느 이사와 같이 파이팅 넘친 아침을 보내고 장거리를 운전하는 우리 진진접과 성현좌 ㅋㅋ 그러나 언제나 뻗어 있는 우리들.. 정말 고마워 오라방들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에서 사자 포즈를 취한 3조 관종들.. 그리고 거기에 껴달라고 부탁하니 껴주신 우리 단장님 ㅠㅠ 지못죄 지만 감사합니다! 나도 있다고~ 루체른에서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햄버거도 먹고 화장실만큼 돈을 많이 쓴 또타벅스도 가고 이곳저곳 엄청 걸어다녔는데 또타벅스에 우리 선생님께서 곤히 주무시고 계셨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저렇게 주무실까...ㅜㅜㅜㅜㅜㅜㅜ 잘자요 꼬마(?) 공주님... 인터라켄에선 놀이기구도 못타는 제가 ㅍ..패러글라이딩까지.. 했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놀이기구 잘타는 우리 아가들만 멀미나서 저렇게 뻗어버리고 ㅎㅎ 스위스의 아름다운 물에서 물놀이와 수영은 당연히 해야지 일어나라! 하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전날 물놀이 하는데 조원들이 저의 슬리퍼를 훔쳐가서 캠핑장까지 강물 따라 수영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조원 5명이 함께 수영하다가... 위험했지만 살았습니다.... 익사 안한 걸 다행으로 여기자고...... 얘들아 우리 객기 부리지 말자... 여러분 꼭 안전하게 물놀이 하시길.... 밤에는 파리 가이드에 이어 스위스 가이드까지 겸직 하는 우리 진접이 형을 따라 스위스 시내로 나가 놀았는데 이놈의 이창환 슬리퍼는 왤케 인기가 많은 건지 참... 맥주 한 병 마시고 꽐라가 된 우리 지원이가 또 저의 슬리퍼를 훔쳐가서 복수를 했습니다. 분수 중앙까지 지원이의 크록스를 떠내려 보냈죠 ㅎㅎㅎㅎ (결국 제가 꺼내줬어요) 적당히 까불라고 이 사람아^^ 7. 파리 어게인 (7/26~7/28) 최장거리 약 700km 이사 정 말 피곤했기에 저렇게 잘 자더랍니다~ 우리의 도로 파트너 5호차와 조금 뒤늦게 출발하면서 병원 주차장에서 간식도 먹고 신나게 다시 출발했습니다! (2조 분들은 참 착하더라구요ㅠ 아 3조도 ㅎㅎ) 너무 심한 사진이라 눈 한쪽씩 모자이크~ 두번째 파리 자유여행에서는 작은 공원에서 점심으로 제육, 불고기, 두부 덮밥을 먹고 몽마르뜨 언덕에서 황금 아저씨랑 사진도 찍고 장금쪽 여사님이 가고싶다던 메르씨? 여튼 거기도 가고 (지하철도 탔어요!) 파리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30,000걸음 찍혔답니다~) 파리하면 에펠탑 에펠탑 하면 파리! 드디어 에펠탑을 봤습니다!!!!!!!! 날씨가 좀만 더 맑았다면 너무나 좋았을텐데 아쉽긴 합니다만 예쁘긴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3조 금쪽이들은 예쁘지 못한 사진만 찍은.. 건 아니고 그런 거만 올린 겁니다 ㅎㅎ 야경도 예쁜 에펠탑에서 조장들 일부의 단체샷도 찍고~ 조별 사진도 찍고~ 사진만 왕창 찍고 선생님도 귀엽게 찰칵~! 파리 마지막 여행은 하안참 전에 예약해 둔 루브르 박물관!! LG 그램 크기만한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수백명이 줄 서 있었지만 우리 3조는 옆으로 지나가면서 찰칵했답니다 ㅎㅎ 아리따운 나폴레옹 궁전도 보고 미술책에서나 보던 그림과 조각들을 다 본 후 최후의 기념품들 산 다음 진진접의 아!름다운 밤과 함께 눈물의 해단식을 끝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ㅠㅠ 저의 조장 소감은 결코 선거 유세가 아니었습니다!!ㅎ 8. 진짜 후기 당연히 호텔에서 잘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청했던 이번 여행이 캠핑이라는 걸 안 것은 거의 출국 한달 전..?이었을 겁니다. 캠핑 소리 듣자마자 2주 안에 누군가와 싸우는 일이 있진 않을까,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캠핑 경험도 많고 대충 요리 정도 할 줄 알기에 조장을 자원했습니다. 무슨 유럽까지 가서 귀찮은 일을 하려고 하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는 선택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었고, 유럽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쏟아내기 위해선 조장을 맡아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죠. 조장을 자원한 순간 책임감은 커졌고 더 꼼꼼해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저의 계획은 물론 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조원들은 저를 신뢰하며 따라주었고 자신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도움들을 줬습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조장을 맡기엔 턱없이 작았던 저의 그릇에서 흘러 넘치는 일들을 9명의 조원이 함께 받아주었기에 성공적인 유럽 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조원들에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너무나 큽니다. 유럽의 배경은 카메라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유럽에서의 경험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에 발만 담두고 온 것이 아닌, 시골 풍경, 현지 대형마트, 도로, 인문학적인 장소들까지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해단식 때도 얘기를 했지만 저의 진심을 다시 한번 글로 남기겠습니다. 유럽에서의 금보다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서단장님과 선생님(별칭 부단장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첫 유럽 여행이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 옆에서 여행 진행을 도와주신 조장 총무님들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큰 사고 없이 무법지대인 유럽의 도로를 달려주신 단장님을 비롯한 운전자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말 남기고 싶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생하신 걸 알기에 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52명의 단원분들과 저의 첫 유럽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요. 유럽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여러분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의 15박 16일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3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고마워!! 이 아래는 3조만 읽으시길 갠톡은 부끄럽자나요~ 3조 뽀에버 건대 동기 륜희야. 대학 동기를 유럽에서 그것도 같은 조로 만나서 너무 특별하고 새로웠어. 독일에서 파리로 떠났을 때 가장 아쉽고 힘들었을텐데 나도 지병땜에 무섭고 정신없다 보니 막상 챙겨주고 신경을 못써준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게 생각해...ㅜ 독일부터 함께 못다녀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같이 놀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맙고 건대에서 자주 보자 륜희야! 첫 zoom 회의부터 범상치 않았던 성현이 형. 도라에몽 마냥 이것저것 다 갖고 있던 형 덕분에 잘 놀고 먹었어 ㅎㅎ 성현 갬성으로 항상 열심히 사진 찍어주고 안전 운전해주고 조별로 활동할 때마다 쉬라 해도 나서서 해주는 맏형 덕분에 편하게 놀다 왔다! 패러글라이딩 돈 빌려줘서 너무 고마웠어ㅋㅋ 마지막에 술 사려고 미친듯이 뛰어다녔던 날은 절대 잊지 못할 듯 ㅋㅋㅋㅋㅋ 잊지 못할 추억들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 조용히 웃긴 그녀 김예지 (본명은 김지예). 설거지도 매번 도와주고 못하는 것도 나서서 도와주려는 너의 배려에 참 많은 감동을 받았었지.. 우리끼리 비밀 얘기한 건 꼭 지원이한텐 비밀로 해야 해. ㅎㅎ 무엇보다 살아돌아와서 너무 고맙다. 티는 안냈지만 나도 진짜 개무서웠거든.. 별 일 아닌 척 넘겨야 너네 마음도 편해질까봐 일부러 장난으로 넘겼는데 그거로 상처받진 않았지..? 상처 말고 내 고마움을 받아 가거라 우리의 돈줄 지원아. 정말 고생 많았다. 약해 빠진 놈이 무거운 짐은 매번 들겠다 하고 설거지부터 요리, 뒷정리까지 너가 나서지 않은 일이 없는 거 같애. 매번 더위먹고 현타온 표정이나 짓는 녀석이 재ㅣ밌는 사진과 해프닝도 많이 만들어 주고 (예를 들면 말 안걸기) 힘들 때마다 도와줘서 힘 많이 됐다. 고마워! 말로만 하지 말고 놀러 와라 밥은 안 사줄 수도 있지만 마라샹궈 정도는 같이 먹어주마^^ 아이고 우리 잠자는 차 안의 공주님 연주.. 가장 먼저 카톡으로 연락해서 친해지려 하고 속얘기 해줘서 고마웠어. 가장 방역에 열심이었던 너가 그렇게 파리로 가버리고 나니까 6호차가 좀 허전하더라 그래서 내 아우디 가방으로 그 빈자리를 채웠지.. 륜희랑 마찬가지로 더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같이 한국 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알바 하는 곳은 꼭 놀러 갈게. (손소독제 땡큐) 영원한 쓰앵님 쌤! 진짜진짜진짜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진짜 아닌 척 하면서 쌤한테 젤 많이 신경쓰고 도와주려 한 거 아세요? 항상 반응 보면 모르셨던 거 같은데.. 암튼 정말 가장 가까이서 고생하는 모습 보면서 도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부디 저의 배려와 헬핑이 잼민 컨셉에 묻혔더라도.. 마음만은 알곤 있어주시길... 정말 유럽에서 그 누구보다도 가장 감사했습니다! 몸 건강히 한국으로 오십쇼! 3조에만 있었던 여행 가이드! 빛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의 존재 자체가 빛이기 때문이다! 신-갓 엠페러제너럴 그의 이름은 진진접. 당신의 유럽 지식과 미친 운전 솜씨, 그리고 강철 체력 덕분에 불쌍한 중생들이 정말 편안하고 재밌게 여행했사옵니다.. 요리까지 잘하는 이 남자 갖고싶다,...! 이전 기행과 같은 코스라 지루했을텐데도 티 안내고 따라와서 더 재밌고 의미있게 놀 수 있게 해줘서 감사했사옵니다.. ㄹㅇ 현실 남매에서 누나 역할을 맡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여동생보다 못한 역할인 우리 장금쪽 누나 ㅎㅎ 별명이 장소윤이었지? 고생한다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짖궂은 장난(장난은 장난, 진심은 없었다!) 다 받아주고 너무 고마웠어.. 여행 초반엔 그냥 금쪽이었는데 후반엔 배려하는 금쪽이로 마친 우리 누님..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마음 잘 느꼈고 그 배려에 충분히 감동했으니 그만 미안해해라! 삼계탕 잘 먹을테니ㅎ 동반참가자 귀요미 민서야. 이곳에 날 불러줘서 정말 고맙다. 조장 한다고 했을 때 안 말려줘서 고맙고, 옆에서 서포트 많이 해줘서 고맙고, 강물에서 살아와줘서 고맙다. 다른 조원들보다도 가장 가까운 사이였는데 가장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고, 그지같은 성격 받게 해서 미안하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냐 나 또 데려가라. 이번에도 선 듯 가자고 할 테니까. 마음 같아선 다 쉬게 하고 혼자 일해서 먹여 살리고 싶었지만,, 나도 체력에 한계를 느꼈고, 몸이 하나라 아쉬웠어.. 장난스레 짜증도 내고 삐진척 좀 하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웃어 넘겨주고 더 재밌는 분위기로 바꿔줘서 다들 너무 고마웠어.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배려해주려는 당신들 때문에 나의 f 갬성이 눈물을 쏟아내려 한게 한 두번이 아니라고.. 안 믿겠지만 ㅎㅎ 우리 개강 전에 진짜 꼭 보자!! 난 당신들 손절 안할 거니까 자꾸 이상한 걱정 좀 하지말고! 나 정 많은 사람이야~ 다시 한 번 함께 아름다운 경험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첨부 이미지 2
첨부 이미지 3
첨부 이미지 4
첨부 이미지 5
사진 10장 모두 보기
첨부 이미지 6
첨부 이미지 7
첨부 이미지 8
첨부 이미지 9
첨부 이미지 10
댓글 0

이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회원 등급에 반영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