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0년 2월 I 새로운 사람과 환경 속에서 찾은 마음의 여유

이대성

2026. 8. 30 · 조회 오늘 0 · 전체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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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추억이 담긴 2020년 2월의 마지막 날. 기행을 되돌아보며 후기를 쓴다는 건 뜻깊은 일이다. 나에게 있어 이 기행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쉼터였다. 대학생활을하며 1년 동안 가짜 웃음과 가식적인 웃음들 사이에서 진짜 웃음을 찾길 바랐고 꽉 막힌 벽과 낭떠러지같은 내 인생에서 변환점을 찾길 바랐다. 슬럼프(?)에 빠진 나에게 필요한 건 휴식보단 기회였고, 넓은 친분보다 깊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경인유럽대장정에 대한 글을 보자마자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경인유럽대장정의 장점이란 1. 자동차여행 2. 공동체 생활 3. 자유시간 4.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들 5. 언어 자동차 여행 말 그대로 자유여행이자 즉석 여행 같은 느낌이 난다. 쇼핑할 때, 짐실을 때 테트리스를 해야 하는 게 조금 문제지만... 운전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 그래서 뒷좌석 사람들은 분위기를 띄워주어야 하지만 다들 멀미 덕분인지 잔다. 조수석(잘 못 잠) 빼고!!! 공동체 생활 & 자유시간 처음 만난사람들이라 서먹서먹할 듯하지만, 고생을 같이하다 보면 2일만에 친해지더라구요. 다른 팀은 몰라도 우리 팀은 자유 시간에 같이 다녔다. 그러면서 같이 쇼핑도 하고, 음식도 먹고, 요리도 하구, 외국인이랑 대화도 하면서 더욱더 친해진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환경들 & 언어 한국에서도 나를 생각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들과 환경들이 많다. 근데 그건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짧은 여가시간을 이용한 잠깐의 휴식. 휴식시간에도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사람들의 말소리, 빨리 자격증 따라 취업하라 하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들린다. 근데 유럽은 그런 잡음들이 없다. 안 들린다. 한국과는 다른 사회, 환경들이고 말도 안 통하니 말이다. 잡음들이 안 들리기에 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게 만들어졌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등. 새로운 사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서툰 언어로 대화를 하며 잠시 동안이지만 친구를 만든다.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헤어진다. 경인유럽대장정 기행을 하면서 이런 점이 제일 좋았다. 추천하는 여행지 & 기억에 남는 여행지 룩셈부르크 아돌프다리 룩셈부르크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아돌프다리를 걷는데 야경이 좋았다. 총 2층으로되어있는 다리지만 2층보다 지하로 내려가는 1층 다리를 추천한다. 스트라스부르 이유없이좋았던 곳. 파리 에펠탑, 너무 명확하게 기억에 남았다. 밤의 조명과 공기의 냄새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벨기에 태풍오고 비오는 와중에 숙소마을에서 길을 잃어버린적이 있었다... 비바람이 너무 아프다. 솔직히 좋은 기억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 팀원들과 나중에 만나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이 이야기를 할때가 많다. 그때 나만 길 잃은게 아니었으니:) ⭐다음 참가자들이 기억할건⭐ 캐리어 최대한 가볍게 해외 유심은 유럽가서 Wifi 안 쓰고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거 다운 받아 쓰지 않는 이상 12GB로 충분 합니다. 그거 다 못써요. 사진은 웬만하면 핸드폰으로 하자. 전문적이지 않는 이상 디카나 고프로, 핸드폰으로 찍는게 더 잘 나온다. 옷은 안입는거 (쇼핑 할 때 옷을 사기에 입고 버리기 쉬운 옷) ☆☆☆ 라면 많이 ☆☆☆☆ 불닭볶음면소스 ☆☆☆ 김치 ☆☆☆☆☆ 보조배터리 ☆☆☆☆☆ 세면도구 ☆☆☆☆☆ 돈 ☆☆☆ 카드 ☆☆☆☆☆☆ 여권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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