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0년 2월 I 충동적으로 떠난 유럽, 마음 맞는 사람들과 만든 여행
강민주
2026. 8. 30 · 조회 오늘 0 · 전체 8 · 댓글 0

안녕하세요 경인유럽대장정 5기 참가자 강민주입니다!
제게 있어 이번 유럽 여행은 꽤나 충동적이었는데요.
그냥 친구랑 놀다가 문득 같이 가지 않겠느냐는 제의에 홀려버렸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패키지 여행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보다는 정말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번 기행을 통해 마음 맞는 사람들을 만들어왔고, 그래서 결국 이 여행이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한 여행이 됐기 때문에 후기를 써보려구 합니당.
시간의 여유만 된다면 당장 여름 기행 재참가 하고 싶을 정도라구요 엉엉
1. 자동차 여행
우선 돌아보니 가장 큰 장점이었던 자동차 여행!
장기간 여행에선 이동이 제일 힘든거 아시죠?
운전자님께서 무척 고생을 하시긴 했지만, 덕분에 나라간의 장시간 이동을 비롯한 모든 일정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졌어요!
차를 타고 달리며 때론 드라이브 하는 느낌을, 때론 휴식시간을 주기도 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구경하는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당.
무엇보다 그 시간들을 조원들과 이야기하거나 노래 부르며 보내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2. 배움과 즐거움의 공존
두번째로 인문학 기행인만큼 관광지만 추구하지 않고 역사를 배우거나 어떤 인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배움의 기회에는 단장님 부단장님의 설명을 비롯해 프랑스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지거나, 직접 유럽의회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시간이 포함돼요! 덕분에 한층 더 풍부하게 지식을 채워갈 수 있었답니당.
혹시 새로운 사람들과 어색하게 시작한 여행인데 못 친해지고 공부만 하다 가면 어쩌지 싶다면 걱정마세용.
공동체놀이, 요리경연대회 등을 통해 다른 조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접 게임을 정하고 사회를 맡으면서 스스로 추억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죠 ㅎㅎ
이외에도 자유시간을 통해 즐거움이 배가 되고 여행이 점점 풍성해진답니당!
자칫 일정이 한 분야로 치우치게 되면 여행의 즐거움을 원하는 사람이 지치게 될 수도 있는데, 배움과 즐거움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무난하게 둘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당!
여행 막바지에 가진 롤링페이퍼 시간은 절대 잊지 못해요. 비행기에서 이거 읽고 펑펑 울었다구요..
배움에 즐거움에 소중한 사람들까지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라니.. 미쳐버렸다.. 당..장.. 신청..
3. 음식
해외 여행을 할 때 많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음식일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외식을 할 수 있지만, 먹고 와서 마음에 안들었을때, 먹고 싶은 음식을 그 나라에서 팔지 않을 때!
직접 조원끼리 장 봐와서 요리를 하는 시간을 통해 먹고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질수 있습니다!
아 물론 떡볶이떡이나 김치같이 팔지 않는 건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아용.
특히 김치랑 라면은 많이 가져올수록 행복지수 폭풍상승.
암튼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와서 잔뜩 살이 찐 요즘입니다..
4. 숨겨진 명소
단장님과 부단장님의 내공으로 이동 중간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를 잠깐씩 들렀다 가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친구들과 여행할 땐 자칫 놓칠 수 있는 장소를 경인은 간다 바로 이거쥬.
되돌아보면 갤러리에 그림같은 풍경이 쌓여있는 마법.
이거 말고도 장점이 너무 많지만, 다 나열하다간 진짜 충동적으로 재참가 또할까봐 참을게요. 여러분에게 기회를 주는거라구요!!
암튼 나 혼자, 혹은 많아봐야 둘셋의 인연과 출국했다가 귀국할 땐 20명 가량의 인연이 만들어져오는 기적을 느껴보세요... 짜릿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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