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0년 2월 I 어색했던 첫 만남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까지
손재인
2026. 8. 30 · 조회 오늘 0 · 전체 5 · 댓글 0

안녕하세요 5기 경인유럽대장정 참가자 손재인 입니다. 기행을 갔다 온지 4일이 지난 지금 아직도 제가 유럽을 갔다온 것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사전모임을 하고 캐리어를 싸며 설레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녀와 이렇게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 후기는 제가 5기 경인유럽대장정을 참가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좋았던점, 느낀점, 앞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는 내용은 담으려고 했습니다.
이 사진은 약 한달 전 조원들을 처음 만난 날인데요. 모두 참석하지 않았지만 어색하게 인사나누고 같이 술도 한잔 마시며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봐도 설레이는 사진인데요. 저희 조는 처음 만나자마자 같이 유럽에서 먹을 식재료 장도 보고 조장과 총무도 뽑고 했답니다. 사진 속에서도 어색함이 묻어 나는데요 이 친구들이 어떻게 변할지 다음 사진 속 표정과 행동을 보시면 알게 되실거에요 ㅋㅋ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여행이란 주제로 조별끼리 찍은 사진인데 주제와 찰떡이지 않나요?ㅎㅎ 첫 기행지는 프랑스였는데요 파리 하면 에펠탑 사진 속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얼마나 이쁘던지 파리에서는 밤에 반짝이는 에펠탑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경인유럽대장정 기행은 인문학 기행인데요 처음에는 역사나 배우고 유적지 돌아다니는 것 아닐 까 생각했는데 인문학이라는 것이 사람의 인생과 가치를 보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가치관, 과거,현재,미래를 다시 생각 하게 하더라구요. 여행이 단순 관광이 아닌 뭐 하나쯤 마음 속으로 가져가는 것이 있다면 좋은게 아닐까요? 저는 경인유럽대장정 인문학 일정 중에 파리 코뮌들이 잠들어 있는 묘와 프랑스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한 것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대학생과의 간담회는 진짜 눈물 날 정도로 좋았어요.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각자의 생각도 들어보고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도 다시 되돌아보고 어색할 것 같지만 점점 질문이 너무 많아져 간담회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거에요.
유럽에서 식사는 조끼리 만들어 먹거나 외식을 하는데요 저희 조는 만들어 먹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더 한국음식을 많이 만들고 먹은 것 같아요. 불닭소스!! 이건 유럽여행의 필수템 인거 같아요 매일 같이 한국 음식을 해먹지만 한국의 매운맛이 그립거든요. 김치 꼭 많이 가져가세요. 평소에는 김치 잘 먹지도 않는데 유럽에서는 김치 아껴먹느라 힘들었어요. 점심은 대부분 도시락을 싸서 자유여행 시작 전에 먹는데 도시락 통이나 일회용 비닐이 아주 절실히 필요 하답니다. 저희 조는 요리사들이 많아서 유럽여행을 갔다오니 살이 아주 쪽쪽 늘었더라구요 ㅎㅎ
경인유럽대장정의 교통수단은 자동차 인데요. 교통수단이 아니고 그냥 집이자 노래방입니다. 밥도 먹고, 잠도 자고, 노래도 부르고 운전자님들은 힘드셨을테지만요 '고생하셨어요 운전자님' 나라 간 이동을 자동차로 하기 때문에 최장 운전시간이 무려 9시간 입니다. 하지만 9시간 차에 탄 사람들 같지 않죠?? 저희 조 차에서는 한요한의 반복과 이찬원의 진또배기가 사람들을 잠들지 못하게 했답니다. ㅎㅎ
저는 자유여행 시간에 사진 찍기, 먹기, 쇼핑을 주로 했습니다. 매 사진에 먹는거 입는거가 들려 있었습니다.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은 절대로 캐리어에 옷 많이 싸지 마세요. 가방이 터질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시간은 짧으면 2시간 길면 6시간 정도인데요 처음에는 자유여행 때 뭐하지 했는데 먹고, 사진 찍고, 뭐 좀 구경하고 사다보면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기행 도중 저녁식사 후에 공동체 놀이를 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하며 조별로 또 단체로 친해지는 시간도 갖고 친구들의 실체를 보기도 하죠 참고로 저희 조가 공동체 놀이 1등했어요 게임 분야 별로 뛰어난 친구들만 모였거든요 ㅋㅋ
이 사진 속 친구는 카페 자기소개에서 단점으로 낯가림이 심해요 라고 적은 친구 입니다. 그러고는 공동체 놀이에서 많은 별명들을 남겼죠.
카멜레온, 무당벌레, 오징어, 지우개로............
유럽여행 중 가장 좋았던 장소는 스위스입니다. 갑자기 레저가 취소 되서 뭐하지 했는데 갑자기 기차표를 끊어 융프라우를 갔던게 가장 좋았어요. 진짜 너무 풍경이 아름답고 해발 4,158m 에서 먹는 치즈 퐁듀와 신라면의 맛은 최고 였어요. 유럽여행에서 먹은 많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기행 마지막날 사진 입니다. 처음 만난 사전 모임 때 사진 속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 않나요?? 5기 경인유럽대장정 사람들 모두 지금 친한 동생, 친한 언니 혹은 누나, 친한 오빠 혹은 형이 되었습니다. 계속 만남을 유지하려 합니다.
저는 5기 경인유럽대장정 참가자를 한 것이 제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과 타지에서 공동체 생활을 한다는 것, 그 속에서 인문학을 배운 다는 것 쉬운 경험이 아니잖아요. 이런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스스로 경인유럽대장정 참가자여서 행복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조장을 맡기도 했는데요 조장을 맡으니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생기고 그로인해 자존감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경인유럽대장정 참가자분 조장에 도전해 보세요!! ㅋㅋ 지금까지 5기 경인유럽대장정 참가자 손재인의 기행 소감 이었습니다. 꼭 참가하세요 진짜 진짜 😊




사진 11장 모두 보기






댓글 0
이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회원 등급에 반영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