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2020년 2월 I 모든 것이 새로웠던 17박 18일, 함께라서 더 특별했던 유럽여행
Yh
2026. 8. 30 · 조회 오늘 0 · 전체 3 · 댓글 0

안녕하세요^^
강원유럽대장정 3기에 참가한 김영현 입니다.
강원유럽대장정은 영남유럽대장정과 함께 영남강원유럽대장정으로 2020.02.06~02.23 17박 18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기행에 대해서는 학교 포스터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끼리 떠나는 여행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반 패키지 여행 형식이 아닌 다같이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처음 보았어요.
그래서 호기심에 카페와 후기들을 많이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어 걱정이 앞섰습니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한 번쯤은 유럽 여행을 가고싶어!!
라는 이유로 이 유럽대장정을 신청하기로 마음 먹었어요.ㅎㅎ
물론 저 혼자서 다녀오거나, 친구들 몇명이서 같이 다녀오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먼 곳에서 여행하는 것이 처음이라 불안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 보고 싶었기에 다같이 여행 할 수 있는 이 대장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친구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지금 이 시기가 아니어도 여유만 된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반면, 대학생 때 처음 만나는 또래 친구들과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어 졸업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해 보자!!! 라는 마음에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우리 여행은
프랑스(IN) - 스위스 - 이탈리아 - 오스트리아 - 독일 - 프랑스(OUT)
의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랑스!!☆
다들 항공권이 달라 도착 시간이 달랐지만 무사히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어요!
우리 영강대장정을 무사히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붕붕 자동차와 1조 친구들♡
파리에서 처음으로 찍은 우리 조 단체사진😉
영강대장정을 멋지게 이끌어나가주신 우리 단장님+1조 운전자님+기기님^^
지식인 간담회로 졸리몸 극단을 방문했어요! 통역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소통에는 문제 없었으며, 좀 더 깊이있게 프랑스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우리의 문화와 다른 부분을 현지 사람들을 통해서 직접 듣게되니 글로 배울 때보다 더 마음에 와닿았어요.
몇 년 전, 노트르담 드 파리(노틀담의 꼽추)를 보고 난 꼭 파리를 가면 노트르담 대성당을 가볼거야!! 라고 호기롭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작년 화재로 인해 정면부만 볼 수 있었고, 나머지는 재건공사중이어서 그 아름다움이 사진에 담기지 못해 아쉬웠어요..
출입 또한 통제를 하고 있어 진작 여행을 올 걸 조금 후회가 되더라구요..ㅠ
그래도 마그네틱의 아름다웠던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을 보며 조금은 위안을 삼았답니다..ㅎ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이곳은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를 보고 궁금했었던 곳이었어요~
자유시간에 다녀왔는데 안에 영문서적도 많이 있고, 에코백과 머그컵 등도 판매하고 있어서 하나 겟! 했죠ㅎㅎ
아쉬웠던 점은 앞부분에 공사를 하고 있어 전체적인 모습을 찍지 못했다는점..
그리고 어린왕자.. 어린왕자 책을 구매 못한거에요.. 전 다음에 가면 꼭 어린왕자 책을 살거에요!!!😍
여기는 호베흐의 집이에요.
건물을 들어가기 앞서, 부단장님께서 이곳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더 이해 깊게 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여행 내내 단장님과 부단장님의 설명을 듣고 바라본 건물, 유적지 등은 모르고 봤을때와 다르단걸 크게 실감했어요.
호베흐의 집은 예술가들이 오랫동안 방치된 폐건물을 점거해 건물 전체를 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아직까지도 예술가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장소에요.
5층에서 내려다 본 건물 사진인데, 예술가의 손이 타지 않은 곳이 없는 멋있는 곳이었어요.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도 작품을 만들고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여행 동안 저는 아침 산책을 종종 했어요!
일정이 이른 시간에 있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너무 색다른 추억이 되어버렸어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아침 조깅을 나간다고 해서 같이 따라가게 된거였어요.
근데 유럽의 새벽공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맞이하는 아침이 새벽형 인간이었던 저에겐 너무 새로웠으며, 이 여행을 하며 좋았던 점 중 하나에요.
그래서 이때 생각한 것이 각 나라마다 한번씩은 산책을 나가자! 였어요.
페흐라셰즈 묘역이에요.
숙연한 분위기에서 부단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묘지에 대해 이해하고 애도를 표했어요.
보쥬 광장에서 분수를 보며 숙소에서 각 조가 준비해온 점심밥을 먹었어요.
처음에는 밖에서 밥을 먹는게 어색했는데, 다른 조 친구들과 나눠먹기도 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개선문은 낮보다는 저녁 때 보는게 더 예뻤어요.
정시에 에펠탑이 반짝반짝 빛나요!
사람들이 많아서 생각했던 에펠탑 풍경과는 조금 달랐지만 매우 아름다웠어요.
에펠탑 열쇠고리를 파시는 분도 계시고, 버스킹을 하는 분도 있었어요!
여기서 먹은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한개 더 먹고싶었어요ㅎㅎ
파리 마지막날 자유시간에는 디즈니랜드에 다녀왔어요!!
날이 별로 좋지 않아 사진이 우중충하게 나오긴 했지만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것과, 날이 안좋았음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서 많은 것을 타고 보진 못해서 아쉬웠어요..
파리 디즈니랜드를 가시게 되면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서 가는게 제일 저렴해요!
디즈니랜드 멤버!!
다같이 미키,미니마우스 머리띠를 사서 한껏 기분냈어요ㅎㅎ
우리가 사진 찍는걸 보시고 외국인 분께서 먼저 사진 찍어줄까요? 라고 말걸기도 했어요!! >_<
이날 같이 여행한 분께서 생일이어서 다같이 축하해줬어요ㅎㅎ
서프라이즈~!!
☆스위스!!☆
스위스 인터라켄 숙소 바로 뒤에 기차역이 있었어요!
그래서 숙소에서 바라본 뷰도 너무 예뻤고, 자유여행 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편리했어요.
Interlaken OST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면서 태극기를 가져온 분께 빌려 서로 사진을 찍어줬어요ㅎㅎ
스위스 자유시간 때 레저를 하기로 해서 저는 눈썰매를 신청했었는데, 태풍이 와버려서 취소가 되었어요..ㅜㅜ
대신 시내에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ICE MAGIC이 있어서 바로 스케이트를 타러 들어갔어요ㅎㅎㅎ
운영진이 준 교통패스권으로 10% 할인도 받았어요!!
계획없이 즉흥적인 여행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힘들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레저를 못해 아쉬운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ㅎㅎ
스케이트를 너무너무 잘 타던 어린 친구한테 스케이트 타는법도 조금 배우고,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외국인과 대화하는게 어려웠고, 외국어가 안되어서 바디랭귀지로 소통을 하긴 했지만, 겁먹지 말고 말을 해 보면 소통할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ㅎㅎ 이런 것 또한 추억이죠!!ㅎㅎ
이 친구가 우리 단체사진도 찍어줬어요!! 😍😍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길에 차에서 찍은 풍경이에요~
붕붕 달려 가다가 너무 예쁘게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뷰포인트! 에서 다같이 단체사진도 찍고 짧게 자유시간을 가졌어요ㅎㅎ
자동차 여행의 좋은점 중 하나는 이렇게 차에서 풍경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필라투스 산을 가보고 싶었지만, 토블론으로 만족 했어요..ㅎ..
카펠교 앞에서 외국인분께 사진 찍는걸 부탁드렸어요!!
외국인분께 사진찍는걸 부탁하면 핸드폰 도난당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이번 여행에서 외국인 분께서 사진 찍어주신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한번도 그런 위험은 없었어요!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 이탈리아 베로나로 이사하는 날이에요.
가는 길 중간에 호수 근처에 다같이 쉬고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단장님께서 바로 잠깐의 시간을 주셨죠!!ㅎㅎ
이사날인데 준비시간이 늦어져서 촉박했지만, 우리가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이탈리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처음 산책한 날이에요!
이렇게 수평선이 보이는데 이게 호수라는게 믿어지시나요???
아침 해가 뜰 무렵이었는데,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나왔으면 일출도 볼 수 있었을 거에요!!ㅎㅎ
베로나에서 베네치아로 와서 투어를 했어요!
산마르코 광장에서 1조 친구들과 아무노래챌린지도 하고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우리가 여행하는 기간동안 베네치아 카니발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
가면을 쓰고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어요.
이분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엄청 길게 서있는 것을 봤어요! 인기가 엄청나요..!!
거리 곳곳에서 가면을 파는 곳이 많이 있어요~
카니발 기간에 여행을 가게 된다! 가면을 사고싶다! 그렇다면 가면을 직접 써보고 살 수 있으니까 한번 도전해봐요!
베네치아에서의 자유시간이 끝나고, 우리 차가 주차되어있는 곳으로 오면 이렇게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져요.
유럽에서는 별이 진짜 잘 보여서 밤 하늘을 볼 때마다 너무 황홀해요..! 그리고 석양 질 때 하늘 빛이 너무 그림같아요😍
만약 카메라를 들고오신다면 무수히 많은 별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에요ㅎㅎ
이 날은 베로나 투어!!
줄리엣의 집에서 동상과 사진찍기 위해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요.
심지어 줄을 서서 기다려서 줄이 짧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동상이랑 같이 사진찍고 나왔어요ㅎㅎ
기다리는 동안 시뇨리광장에서 마켓이 열려 시장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었어요.
살짝 플리마켓같은 느낌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물건들이 많아 구경할거리가 많았죠!!
유럽의 하늘은 해가 질 때면 분홍색으로 물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ㅎㅎ
우리 2호차 발견!!
곰같은 멍멍이 발견!!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사하는 날이에요!
장거리 운전이어서 잠깐 쉬었다가 가는 길에 주차장에서 발자국을 만들며 지나가는 멍멍이가 있었어요ㅎㅎ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조수석에 탄 사람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운전자가 힘들거나 졸리지 않도록 옆에서 말도 걸어주고, 노래도 같이 선곡해서 듣고, 간식거리도 같이 나눠먹고ㅎㅎ
조수석에 조원들이 돌아가면서 타 서로의 컨디션을 챙겨줘요!
잘츠부르크로 향하지만, 할슈타트를 경유해서 가요!
할슈타트를 가는 길에 눈으로 뒤덮혀 온통 하얀 풍경이 펼쳐졌어요.
이때! 단장님께서 쉬었다 갈까? 했죠ㅎㅎ 이렇게 시작된 눈싸움!!
아무도 안밟은 눈을 밟는건 언제나 설레는 일 인것 같아요ㅎㅎ
☆오스트리아!!☆
여기는 할슈타트!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 도시에요.
잘츠부르크까지 가야하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오래 자유시간을 갖진 못했지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곳이었어요.
유럽은 해가 지면 상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고싶다면 해가 지기 전에 얼른 달려가야해요!
겨울은 해가 짧아서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왔어요~
숙소 근처에 있던 알파카! 실제로는 처음 보는데 계속 쳐다봐서 좀 무서웠어요ㅠㅠ
유럽 여행을 오면서 꼭 다짐했던 한가지!
무슨일이 있어도 맘에 드는 시계를 찾아서 사고야 말겠다!!!
그 꿈을 이뤘어요☆
누가!!
한국의 엿과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진 음식이에요.
이걸 보신다면! 단걸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한번은 사먹어 보세요ㅎㅎ 추천!!
잘츠부르크의 다리에서 찍은 낮과 밤의 풍경이에요.
우리나라의 남산타워에 걸려있는 자물쇠와 비슷한데 여기는 다리의 난간에 걸려있어요!
자물쇠를 보고 되게 친숙하다고 느껴졌어요ㅎㅎ
저는 잘츠부르크에서의 아침 산책이 제일 좋았어요..! 이 날을 마지막으로 산책을 더 하진 못했지만ㅜㅜ
한국의 시골과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고,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마음이 평온해 지는 기분이었어요.
심지어 숙소 뒷편에는 타이어 그네가 있어 잠깐 신나게 탔어요ㅎㅎ
유럽여행을 와서 그네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스위스와 독일은 산책을 못해서 아쉬웠어요..ㅠㅠ
다음에 가면 꼭!! 할거에요!!☺
☆독일!!☆
독일 뮌헨에 있는 다하우 수용소를 다녀왔어요.
다하우 수용소는 필수 코스는 아니었어서 자유시간에 가고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다같이 갔다왔어요.
나치 수용소를 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어 가기로 했죠..!
입장도 전 부터 공기가 서늘한 느낌이 들었고, 숙연해지고,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심리적인 부분이 컸겠지만, 안에서 그 발자취를 보는 동안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가 떠오르면서 인상 찡그려지는 부분도 있었고, 많이 울컥했어요.
실제 수용소에 계셨던 분들이 겪었던 일, 지냈던 장소를 바라보는데 절로 숙연해 지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저는 자유시간에 이렇게 의미있는 곳을 방문했다는 것에 오길 잘 했다고 느꼈고,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알고 싶어졌어요.
물론 수용소 안에는 대부분 영어로 적혀있어서 읽기 힘들었지만,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전해지는 부분이 컸어요.
수용소를 다녀온 후, 자유시간을 조금 더 주셔서 호프브로이를 다녀왔어요!!
독일에 왔으니 맥주! 소세지! 슈바인 학세!!! 먹어 줘야죠~~
연주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손님도 직원도 매우 많았어요!
연주하는 곳 바로 앞쪽이어서 연주하는 분들을 밥을 먹으면서도 쉽게 볼 수 있었죠!
하지만 직원분께 인종차별을 조금 받았어서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어요ㅠㅠ
호프브로이에서 저녁을 먹고, 마리엔광장에서 다같이 모였어요!
여기서 다같이 사진도 찍고, 아무노래 챌린지도 또 한 번 했죠!
아무노래 챌린지는 파리 에펠탑에서 처음 시작 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어요.
그래서 부끄럽기도 하고, 춤을 잘 못춰서 삐그덕대고 그랬었죠..
근데 점점 하면 할 수록 노래가 신나고, 자연스럽게 노래에 맞춰 춤을 추게 되고,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즐기게 되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여행을 같이 하는 분들도 그렇게 느낀 것 같았어요ㅎㅎ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숙소 근처에요!
유럽에서 사람 사는 곳은 엄청엄청 조용해요..!!
그래서 밤에는 소음에 주의해야합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시청이에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이 보이죠! 이곳은 흑림에서 찍은 뷰에요!!
저는 프라이부르크의 흑림 전망대까지 올라갔어요!
처음에 흑림을 와서 설명을 들었을 때 아 산을 올라가는건가? 했는데 잠깐 설명을 듣고 지나쳤었어요.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흑림이 너무너무 생각이 나는거에요..! 전 그래서 쇼핑은 제쳐두고 흑림을 올라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흑림은 산책로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산을 탔어요..
물론 작은 동산과 같은 느낌의 산이지만, 여행을 와서 산을 타게 될줄은 몰랐어요ㅋㅋ
산을 오르는 동안은 조금 힘들었지만, 다 올라온 후에 벤치에 앉아서 바라본 풍경은 되게 여유로웠어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과 반대쪽의 뷰는 거의 민가가 대부분을 이뤄 한국의 아파트 단지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잠깐 벤치에서 쉬다가 전망대를 올라갔는데 작은 전망대여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흔들려서 무서웠지만, 너무 올라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바로 받았어요.
대성당 외에는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 탁 트인 느낌에, 한참 먼 곳에 있는 산도 가려지는 부분 없이 잘 보였어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뷰이기 때문인지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았어요.
그러다 석양이 지니까 더 제 마음을 사로잡은거에요...!!!
그래서 눈으로도 열심히 담고, 사진으로도 열심히 담았죠ㅎㅎ
산은 밤이 되면 위험하니까 오래 있진 못했지만, 전 흑림에서 바라본 프라이부르크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파스텔 톤의 물감으로 온 세상을 그려놓은 느낌. 이런 느낌을 처음 받아봤어요.
그래서 저는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프라이부르크라고 말 할거에요.😍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 의회를 방문했어요.
여기 또한 통역해주시는 분께서 같이 와주셔서 유럽 의회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어요.
의회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그 크기와 모습만으로도 공부가 되었어요.
영상을 하나 틀어주셨는데, 방 전체에서 360도로 영상이 나오는 것이 되게 신기했어요.
이곳저곳 보면서 이해를 해야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우리의 마지막 아무노래 챌린지를 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이에요.
낮과 밤, 측면과 정면이 모두 다른 느낌인 스트라스부르의 대성당!!
스위스에서 마니또를 뽑았고, 이탈리아에서 마니또 미션을 시작 해서 프라이부르크에서 마니또 발표를 했어요.
마니또 미션은 매일 사진찍기, 엽서쓰기, 선물하기 등이 있었는데 들키지 않고 성공해야해요!
마니또를 하면서 다른 조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더 용기내서 다가갈 수 있었어요.
사진을 찍으면서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것도 있었고,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엽서와 선물을 준비하게 됐어요..ㅎㅎ
하지만 전 들켜버렸죠.. 그래서 원래 버스킹을 하려 했지만 인원이 많아져서 아무노래챌린지로 대체했어요!
그 후 운전자 5명이 모여서 이젠 안녕을 부르고, 나머지 사람들도 같이 따라 불렀답니다.
이 노래를 부르니까 이제 여행이 끝나간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파리(OUT)!!☆
이렇게 우리의 여행은 어느새 마무리를 하고 있었어요.
파리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다같이 남은 식재료로 요리를 해서 저녁을 해 먹었죠!
그러던 중 우리 조 친구가 준비한 선물을 받았고, 기기씨께서 1조 모두에게 준비한 엽서를 선물 받으니까 이 여행이 끝나간다는 느낌이 들어 감동이면서도 아쉽더라구요..
이후 다같이 해단식을 통해 그동안 여행한 영상을 함께 보고, 하고싶은 말에 대해서 스위스에서 적어논 것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적어놓은 것을 보며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여행에 임했는지 느끼게되었고, 내가 나에게 하고픈 말과 버킷리스트에서 내가 여행하는 동안에 하려던 일에 대해서 적었는데, 잘 지켜지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은 것도 많고, 생각도 정리하게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즐거운 일도 많았고,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끔 해준 우리 단원들과 운영진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마지막 파리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부단장님과 함께♡
☆음식☆
처음 파리 숙소에 왔을 때 운영진들이 우리를 위해서 백숙을 해 놔 주셔서 첫날에는 요리 걱정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감사합니당
그 다음 아침부터는 우리가 장봐온 것으로 요리를 했어요. 이날 처음 장을 봤는데, 생각보다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시간이 오래걸렸어요ㅠ
장을 보러 가실 때는 메뉴를 정하고, 그에 필요한 것을 정리한 후에 각자 분담해서 재료를 가져오는 게 제일 효율적일 거에요!!
필요한 것들 먼저 사고, 개인적으로 먹고싶은 것을 나중에 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괜찮을거에요!
만약 돈이 초과된다면 사비를 조금 보태야 할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물을 살 때 탄산수를 사지 않도록 잘 보고 사야합니다!! 비슷하게 생겨서 잘못하면 큰일나요ㅠㅠ
아 그리고,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재료는 꼭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저도 어떻게 요리를 해먹지.. 싶고, 양식 많이 만들어먹으면 되지!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한식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쌈장, 고추장, 된장, 김치.. 꼭 필수☆
매운거 좋아하시면 불닭소스도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여요..!!ㅎㅎ
아 그리고 고기를 많이먹게 되더라구요! 고기에 찍어먹을 소스! 소금, 참기름도 필수☆
파리 자유시간에 먹었던 음식인데, 이 구성이 13유로밖에 안해요..! 너무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 먹었어요ㅎㅎ
아침에는 다들 시간이 없다보니까 빵, 토스트, 콘푸로스트 같은 간단한 음식을 많이 먹었어요.
점심으로도 토스트 쌀 때가 많았구요!
한번 플레이팅 예쁘게 해보려고 다같이 샐러드랑 파스타를 꾸며봤어요...ㅋㅋㅋ
샐러드랑 파스타도 간단하게 하기 쉬워서 자주 먹었어요!
카레와 짜장과 같은 것도 먹기 편했어요! 냄비째로 부어서 다같이 먹으면 설거지 거리도 줄어서 일석이조!
그치만 아무래도 락앤락 통이 있는게 각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 통은 마트에서 사시면 돼요!
그리고 아무래도 카레와 짜장을 먹을 때 김치생각이 제일 많이 났어요..ㅋㅋㅋㅋ
전 김치를 가져 갔는데도 적게가져갔다고 느껴졌어요ㅜㅜ
고기를 많이 구워먹었는데,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먹느라 바빴나봐요ㅠ
여기 까르보나라가 진짜 맛있어요..! 이탈리아 전통 까르보나라..!!
젤라또랑 마카롱도 빠질 수 없죠!
친구가 가져온 볶음김치도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아침에 시간없을 때 진짜 딱이에요..!!
햄같은것도 사서 샌드위치에 같이 넣어 먹으면 완벽!
근데 샌드위치는 랩이나 호일 같은거로 싸야해서 마트에서 장 볼 때 같이 사면 되요ㅎㅎ
다같이 요리경연대회 진행!!
조별로 한두가지 음식을 해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 맛을 본 후 1등에게는 선물이..!!!
대회가 끝나고는 모든 단원들이 다같이 나눠먹었어요ㅎㅎㅎ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파스타를 진짜 자주 해먹었네요..!
숟가락과 포크는 숙소에 구비되어있는 경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일회용 수저가 있으면 잃어버릴 걱정 없이 편하게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개인 수저를 챙겨오시는것도 방법!
호프브로이에서 먹었던 라들러맥주, 슈바인 학세, 화이트 소세지, 모듬 소세지.
화이트소세지랑 맥주가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소세지는 2번 시켜먹었어요..ㅎㅎ
수제버거집인데, 분위기가 펍같은 느낌이었어요!!
술도 같이 팔아요ㅎㅎ
젤라또..솜사탕..단게 제일 좋아요 😍😋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유럽의 맥도날드, KFC 등을 방문해보는것도 추천!!
맥도날드를 몇번 갔었는데, 나라마다 메뉴도 다르고, 다양하고, 한국보다 훨씬 맛있어요..!!ㅎㅎ
이 외에도 고기짬뽕, 부대찌개, 감자탕, 라면 등 한식을 많이 해먹었어요!! 😋
☆단체사진☆
영남강원유럽대장정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같이 생활하기도 하고, 여행하기도 하는 이런 새로움이 저에게는 큰 특별함으로 다가왔어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모든게 새로움으로 가득할 일이 많지 않죠.
이렇게 부딪쳐보면서 배워 나가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것 같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같이 행복한 추억도 쌓고, 좋지 않았던 경험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같이 겪어 행복은 두배가 되고, 좋지 않은 경험에 대한 기억은 반으로 줄어들은 것 같아요.
또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여행을 하다 보니 트러블이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 조금만 배려하고, 더 대화를 하려고 한다면 그 여행은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여행을 사진으로 많이 남기려고 하는 편인데, 사진을 고르지 못해 후기를 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저에게는 순간순간이 추억이고, 기억이고, 소중한 것이었어서 몇 개만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우리가 여행한 곳을 적지 못한 부분도 있고, 넣지 못한 사진도 있어요.
글솜씨가 없어도 최대한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전달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저에게 이 여행은 지금까지 살아온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를 주었고, 생각의 폭과 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싶고,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고,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여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너무 많아서 쓰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여행을 사진으로만 남기는 것보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여행을 정리하니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사진 11장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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